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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보트가 오는 3월 11일 콩팥 질환 치료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건강한 신장이 건강한 심장을 만든다(Don’t let your kidneys break your heart)”로 스페인 마드리드로부터 생중계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cardio-renal syndrome(심신성증후군)의 의학적 난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관리하는 일반적인 접근법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만성콩팥병(CKD) 환자의 생존기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성콩팥병에서 심혈관 질환의 역학과 cardio-renal syndrome(심신성 증후군) △생물학적 표지자의 정의 △집중치료실에서의 영양 관리 △콩팥질환 초기 단계 환자에서 신장 특이적 영양을 통한 심장 보호 △투석 환자 영양의 중요성 △콩팥질환에서 신장 영양 요법에 관한 Q&A △급성신손상 △만성콩팥병에서 비타민 D 대사 △선택적 비타민 D 수용체 활성 및 cardio-renal syndrome(심신성 증후군) △Cardio-renal syndrome(심신성
부광약품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의 2상 임상 승인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암세포의 성장에 꼭 필요한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Angiogenesis inhibitor로, 혈관생성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VEGFR2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이러한 선택성 덕분에 부작용이 적은 특징을 갖는 항암 물질이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1상 임상 시험은 중국에서 실시되어 그 논문은 2010년 BMC cancer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총 83.8%의 환자가 disease control이 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해 항암제의 특성상 나타나는 부작용들이 있긴 하지만 모두 경증~중등증이었다.1상 임상 시험을 통해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고 이는 전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결과와도 일치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이 결과를 토대로 위암 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2상 임상 시험을 준비한 것이며, 식약청의 승인을 받는 즉시 임상 시험에 착수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경쟁력있는 특성화센터와 클리닉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해 외부 의료진을 영입하고 3월 1일자로 관련 보직에 임명했다.우선 갑상선센터실장에는 최근 영입된 조보연 교수가 임명됐다. 조 교수는 지난 1995년 갑상선항진증을 일으키는 자가항체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갑상선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이와 함께 중앙대병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통증 질환에 대비해 통증클리닉을 강화하기로 하고 신화용 교수를 영입해 통증클리닉실장에 임명했다.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그간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건국대병원 임상조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세계통증학회에서 실시한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시험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합격한 바 있다.▲갑상선센터실장 조보연 ▲유방클리닉실장 박성준 ▲통증클리닉실장 신화용 ▲적정질관리실장 김양수
앞으로 복지부장관이 승인한 건강보험 예산 및 변경예산 등이 국회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최근 이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건강보험 예산을 기금화 할 필요가 있다는 국회의 지속적인 지적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현재 건강보험은 전 국민이 강제가입 의무가 있는 개보험(皆保險)으로서 2010년의 예산 규모는 36조 3,341억원에 달하고, 일반회계 및 기금을 포함한 정부지원액은 전체 예산의 13.4퍼센트에 해당하는 4조 8,614억원에 이르고 있다.이종혁 의원은 개정안 발의와 관련해 “건강보험을 제외한 4대 사회보험인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은 물론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이 모두 개별법에 근거를 두고 기금으로 운영되어 국회의 통제를 받고 있다”면서 “반면, 현행법에 따라 건강보험 예산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건강보험 결산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해 국회의 심의·의결권 밖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건강보험은 국민연금이나 산재보험과는 달리 기금 등 적립금이 없고 연간 단위로 수지균형을 이루는 단기보험이고, 보험가입자, 의료단체 및 공익의 대표자 즉 3자 협의체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경기도건축사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경기도건축사회 회원 및 가족을 비롯 협력회원사 가족 등 3만 여명에게 병원이용 편의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경기도건축사회는 경기도에 소재한 1500여명의 건축사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대한의사협회가 한나라당의 필수예방접종 전액 국가부담 당론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최근 한나라당은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11종 전염병, 8종 백신, 접종 횟수 총 22회)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소요예산 511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의협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이 비로소 정상화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국민건강 백년대계를 위한 기초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특히 보건소 뿐만 아니라 민간의료기관까지 전액 국가부담으로 확대되면 영유아를 둔 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는 필수예방접종률을 질병예방수준(95%)까지 향상 시킬것으로 기대했다.또 접종률이 상승되면 아이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질병을 미연에 차단함으로써 국민의료비 상승을 억제해 궁극적으로 건보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타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의협의 예방접종 주무이사인 조인성 대외협력이사는 “이번에 발표한 한나라당의 필수예방접종 전액 국가부담 공약이 기획재정부등 관계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거쳐 반드시 관철되길 바라며 앞으로 의협은 최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심평원의 고유역할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인 동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환아 및 가족구성원의 정서적 지원 분야로 확대 실시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치료비 및 격려금 전달ㆍ희귀난치성 환아 치료 레크레이션ㆍ학습지ㆍ환아 및 가족구성원 ‘휴’ 캠프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기존에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하여 경제적 지원만을 해왔는데 올해에는 환아 및 가족구성원의 정서적 지원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는 첫 해이므로 앞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이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심평원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좋은일을 해주신는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협의회는 심평원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 많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식 참석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김정석 기획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김명석 사
국가 노인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결과 공유를 위한 심포지움을 11일 오전 9시 2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노령화를 겪고 있어 이로 인한 사회 활력 저하, 생산성 감소, 의료비 증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가 없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보건연구단은 2005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치매, 경도인지감퇴, 노인성우울증, 뇌졸중,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퇴행성관절염 등 여러 가지 노인병의 패턴을 동시에 연구해 왔다. 이는 한국인의 노화와 노인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노인병의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한국인의 전반적 노화 특성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HA)’로 알려져 있는 이 연구는 이미 SCI 저널에 40편이 게재됐고, 진행 중이거나
인터넷중독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5조 45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 연구팀(연구책임자 : 이해국 교수, 공동연구자 :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현수 관동대 명지병원 정신과)은 최근 인터넷중독 치료에 소요되는 의료적 비용 등을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을 추계한 결과 이같은 연구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중독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직접·간접적인 보건의료비용과 실제 인터넷사용에 따른 화폐비용,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작업, 학업손실비용 등으로 인한 손실규모는 최대 5조 45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비용은 자살의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액인 3조 856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인터넷중독이 실제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연구자들은 또 최근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셧다운제도와 관련, 전체 비용 중 만 16세 미만의 인터넷중독자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을 별도로 추계한 결과 최대 903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인터넷게임 셧다운제도는 현재 정부가 만 16세 미만 청소년 층에 한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심야시간대에는 인터넷게임의 이용을 제한코자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하는 '의료기관 인증'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현장 컨설팅에 병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최근 확정된 컨설팅 비용을 발표했다. 최소비용은 1인 1일이 118만원이며 최대비용은 3인 4일에 1300만원이다. 인증원은 “수익을 내지 말자는 내부지침에 따라 컨설턴트 양성비용과 숙박비, 교통비 등 실질적 비용만을 근거로 산출했다”며 “중소병원과 대형병원 몇 곳이 현재 컨설팅을 신청했고 조만간 컨설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현장 컨설팅은 실제 조사위원들인 컨설턴트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인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병원들은 인증에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출 수 있다.컨설팅에서는 환자추적조사와 시설추적조사, 감염관리시스템 추적조사, 검사실추적조사, 의료정보 추적조사, 질 향상 시스템, 직원자격 및 교육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리더십 인터뷰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이 실제 인증과 같이 진행되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공해 준다.병원은 한 파트만 집중적으로 컨설팅 받는 1인 1일 일정부터 최대 3인 4일의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인증원 측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헵세라’ 제네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비스트 등의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1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34.6% 성장하면서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선두품목인 ‘바라크루드’가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해 1위 자리를 굳힌 반면, ‘제픽스’와 ‘레보비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비보’의 경우, 관심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아데포비어’ 등 ‘헵세라’ 제네릭의 선전도 눈에 띈다.지난해 40% 가까이 성장했던 '바라크루드'는 1월에도 전년같은기간대비 74.9% 증가한 100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첫 100억대 진입을 이뤘다.반면 제네릭의 공격이 거센 '헵세라'(GSK)는 전월에 비해 6.8% 올랐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5.5% 하락한 40억의 조제액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제픽스'(GSK)도 1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1.3%, 전년대비 +1.1%로 증감율 자체는 미미한 변동이지만 지난해 40억원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미진한 성적이다.'레보비르'(부광약품)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19.3% 오른 11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6개월여만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년대비 여전히 역신장(-0.8%
FDA는 식도역류(GERD)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프로톤 펌프 차단제(ppi)의 1년 이상 장기 사용이 우리 몸 안의 마그네슘 농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FDA가 조사한 바로는,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감소된 ppi 사용자의 1/4이 마그네슘 보충제 투여로도 정상 회복되지 않았고, ppi 사용을 중단해서야 정상 마그네슘 농도가 회복되었다는 것.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ppi 성분 함유 매약에는 ppi 성분이 저용량 함유되어 있고, 대부분 14일 정도 치료하며 1년에 3회 정도 사용하고 있어 매약 ppi 약물 사용으로는 마그네슘 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그네슘 농도가 낮아지면 근 경련, 부정맥 및 경련 등이 발생한다. 모든 환자가 다 이러한 부작용 증세를 보이지는 않는다. 마그네슘 농도 저하 치료는 흔히 마그네슘 보충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ppi로 인한 저 마그네슘 혈증 환자는 보충제가 효과가 없고 ppi를 중단해야 한다.ppi 차단제 유발 마그네슘 농도저하 발생위험에 관한 정보는 모든 ppi 차단제 처방약의 포장 설명서의 경고 및 주의란에 추가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고 추가는 모든 ppi 차단제 즉, 아스
건보공단은 지난해 감사결과 횡령은 물론, 개인정보의 무단열람과 유출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감사결과 횡령금, 구상권 미 행사건 등 7억97815만원에 대해 변상 또는 재정상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횡령으로인한 금액만 2억474만원에 달한다.최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도 연간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건보공단의 감사는 총 170회 감사(종합 88회, 특별 50회, 기획 등 32회)를 실시했으며, 특히 기획감사는 전년도 대비 33%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의 주요 감사사례를 살펴보면 법무지원실 등 5개 본부부서, 서울지역본부 등 3개 지역본부, 노원지사 등 80개 지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해 관련자 ‘징계’ 7건과 경고 등 행정상 처분 557건을 요구했다. 특히, 업무상 횡령을 색출한 결과 관련자 ‘중징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횡령금 2억474만8천에 대해 변상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실은 “추가적으로 재정건전성 및 조직 부정비리 척결 차원의 예방감사를 실시해 현금사고 발생 유무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결과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불안정한 청소년일수록 흡연과 음주, 인터넷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팀은 “청소년 2188명을 조사한 결과,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불안정하고 충동성과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일수록 물질(알코올, 담배)중독이나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한갑 이상 흡연을 하는 청소년이 전체 청소년의 4.3%이며 소주를 한병 이상 마신다는 청소년도 19.6%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크게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역시 전체 중독자의 52%가 아동과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불안정한 청소년일수록 알코올이나 흡연과 같은 물질중독 또는 인터넷 중독에 쉽게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된 것이다.이영식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맞벌이 등을 이유로 자녀에게 관심을 소홀히 하는 환경일수록 자녀의 인터넷 중독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또 결손가정의 청소년에서도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낮게 나타나 불안정한 가족형태가 청소년 애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영식 교수는 이와 관련,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재오 특임 장관,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은 1일 오후 의식을 확연히 회복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입원해 있는 수원 아주대병원 3층 중환자실을 방문하여 선장의 쾌유를 기원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심미숙 서울대병원 진료 조교수 부친상, 유승호 상계백병원 의사 장인상. 3일 강원대병원, 발인 5일6시30분, 033-258-9403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최근 발간한 백서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FAQ 민원사례집’이 수록돼있다.사례집은 복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법적인 문제들과 관련, 그간 공보의들의 문의가 많았던 질문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답변을 함께 엮어 발간됐다.사례집에는 진료시간 중 관사에 있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부터 휴일이나 퇴근시간 이후 근무지역의 이탈,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됐을 때 공보의로서 받을 처분 등 각양각색의 질의응답이 망라돼있다.그렇다면 이제부터 공보의들이 자주 문의한 질문과 이에 대한 대공협의 답변을 몇 가지 살펴보자.▲진료시간 중 관사에 올라가 있는데 감사관이 방문해 확인서를 받아갔다. 진료시간에 관사에 있는것이 문제가 되나? 문제가 될수 있다. 대공협의 답변에 따르면 공보의는 근무지역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또는 배치기관장의 허가없이 근무시간 중 직장을 이탈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엄격히 지침을 적용한다면 근무시간 중 관사에 있는 것은 ‘무단이석 및 성실의무 불이행’으로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이다. 무단지참이나 무단 조퇴, 정규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한 경우에는 1회의 경고조치를 받게되며 해당일수와 시간이 휴가에서 공제된다. 또 누계 8시간
미국 FDA는 발러리타스(Valeritas) 사의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에 대해 판매 사용을 허가했다. 이는 노보 놀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노보로그(NovoLog)에 사용하는데,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정한 방출 속도로 피하를 통해 인슐린을 지속 전달하게 하는 일종의 펌프로 고안된 것이다. 발러리타스는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와 노보 놀디스크의 노보로그를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도 확보했다. V-Go는 작고 가벼우며 환자의 옷 속에 착용한다. 사용이 용이하고 간편하며 전자를 이용하지 않고 고안된 것이다. V-Go 크기는 가로세로 높이가 2.4 × 1.3 × 0.5 인치이고, 무게는 인슐린을 충진할 경우 1온스 정도이며 24시간 간격으로 하루 1회 적용한다. 24시간 동안 인슐린 20, 30 및 40 단위를 시간당 각기 0.83U, 1.25U 및 1.65U씩 전달한다. 발러리타스 사장 피터슨(Kristine Peterson) 씨는 노보로그에 V-Go 표시를 추가하므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개의 속효성 인슐린 제품에 V-Go와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3월 3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8, 9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이철범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을 환자 중심의 병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병원,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신임 김순길 병원장과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보다 더 나은 한양대구리병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순길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병원인증평가 등 과업이 많은 해이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원장단과 모든 직원들이 일체 단결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신임 원장단과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병원, 환자들이 다시 찾게 되는 병원, 활기찬 생명력이 느껴지는 병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7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노인 고혈압의 이해와 치료(노인병내과 김철호), △진통소염제에 의한 위장관 손상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이동호),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암환자 관리(혈액종양내과 김지현), △약물 알레르기의 이해와 접근(알레르기내과 김세훈), △흔히 접하는 호흡곤란의 평가(순환기내과 조구영)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또 △경구용 항생제 처방의 실제(감염내과 송경호),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강은하), △노인 당뇨병의 흔한 문제점과 관리(내분비내과 장학철), △결핵의 진단과 치료의 실제(호흡기내과 이세원), △만성 콩팥병(신장내과 진호준)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문의전화는 031-787-7009, 7019 (담당 장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