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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3일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금년은 토끼해인 만큼 2011년을 힘찬 도약의 해로 삼아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 GSK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삼천리 제약의 인수를 통해 원료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게 되었고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한국형 글로벌화를 실천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강 회장은 “금년에는 자가개발 신약인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FDA 3상 임상시험 완료, 자가개발 3호 신약인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제 DA 9701이 시장화 될 예정인 만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unique한 제품을 개발해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호 회장은 마지막으로 ‘혁신적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3일 로비에서 2011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임호영 원장은 “2011년 신묘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힘을 모아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행사 후 병원장, 노조지회장, 행정부원장 및 각 팀장들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3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1 신묘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하정옥 의료원장은 “지난해 재단 정상화에 이어 올해는 재단도 대학본부도 의료원 구성원들도 모두가 우리 의료원 발전을 한결같이 원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더라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데는 시각과 가치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좁히고 일치시켜 내려면 진솔한 대화로 의사소통이 잘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로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모두가 행복한 의료원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하 원장은 “우리는 지금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느리지만 꾸준하고 부지런한 노력파 거북이가 날랜 재주만 믿고 게으름 피우는 토끼를 이기는 것처럼 우리도 급격한 환경변화에 화합의 정신을 바탕삼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부단히 노력하면 우리 목표인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원을 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JCI인증 기념 현판제막식은 3일 백승완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와 전직원 참석한 가운데 JCI인증 기념 현판월이 부착된 대학병원 입구에서 진행됐다.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조몽 교수 등이 ‘JCI 2009 Singapore Practicum’에 참석하며 JCI인증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전 직원 대상의 JCI공청회, JCI컨설턴트 등 초청특강, JCI! 도전 골든벨 등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전 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으며, 2009년 9월부터 진행된 기초평가와 중간평가를 거쳐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갔다. 2010년 12월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JCI 최종인증 평가에 14개 영역 323기준 1038개의 항목을 점검한 결과, 평균 98.3점의 높은 점수로 12월 23일 JCI인증을 최종 통보받았다. 이번 JCI 인증은 2008년 11월24일 개원해 2년 만인 최단기간에 JCI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병원측은 건축단계에서부터 설계지침을 JCI인증 기준에 맞도록 작성 및 시공했으며, 모든 직원들이 주관부서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2011년 신묘년 두 명의 희망둥이가 제일병원(서울 퇴계로 소재)에서 태어났다.새해 첫아기의 주인공은 이선희(37세, 강북구 수유동)와 박세정(32세, 양천구 목동)로 자연분만으로 3.0kg와 3.4kg의 예쁘고 건강한 딸과 아들을 동시에 순산하며 2011년 대한민국의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2011년 0시 0분 00초, 자정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가족분만실에서 동시에 울려 퍼지자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보호자들 모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새해 첫아기를 축하했다.새해 첫 아기의 축복을 받은 이선희씨의 남편 고영관(37)씨는 "가슴 조리며 기다리던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나도 기쁘다"며 "토끼 이미지처럼 맑고 총명한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2011년 첫아기 탄생을 도운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교수와 양광문교수도 "만물의 생장과 번창,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첫 아기가 아주 건강한 태어난 만큼 올 올 한해도 이 아기처럼 밝고 힘찬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제일병원은 새해 첫 아기를 축하 하기위해 이선희ㆍ고영관 산모에게 진료비와 1인실 모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이종언)는 연명치료를 거부한 고(故) '김 할머니'의 유족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측이 위자료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관지 내시경 검사가 쇼크와 출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인의 딸에게만 설명해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문제점을 알려줘야 한다'는 설명의무 원칙을 어겼다"고 밝혔다.이어 "고인이 부작용에 관한 검사 안내문을 간호사를 통해 받기는 했지만 이 사실만으로 병원 측이 설명의무를 이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점에 대해 배상 의무가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잘못된 시술로 뇌손상이 일어났다는 유족측 주장은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다발성 골수종 때문에 대량 출혈이 생겼을 개연성이 인정되고 의료진이 치료 과정에서 과실을 저지른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2008년 2월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 여부를 확인하려고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과다 출혈로 뇌손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할머니 자녀는 '무리하게 생명을 연장하지 마라'는 모친의 생전 뜻에 따라 국내 최초로 연명
유유제약은 3일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 연결을 통해 2011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유승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유유제약은 우수한 신약개발, 문화예술로 차별화 되고 과학적인 영업 마케팅 등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한 해”라고 회고하고 “2011년은 창립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저력과 자부심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은 우수한 신약개발에서 나온다. 새해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급변하는 약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성공하는 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유 회장은 3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는데, 우선 종합병원을 통한 성장 전략의 가시화를 과제로 꼽았다.영업 핵심7개 그룹 제품인 *맥스마빌 *본키캡슐과 본키주사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과 타나민주사 *움카민 시럽과 움카민액 *베노포르테주사 *이노폼과 이미그란을 종합병원에서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2011년, 새한미 새출발로 혁신하는 기회로 삼자”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3일 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2011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출발 의지를 이같이 전했다. 이관순 사장은 “제약환경의 대변혁을 앞둔 시점에서 과거의 한미를 모두 버리고 새롭게 변신한다면, 2011년을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새 시대에 걸맞는 새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도 영업을 추구함으로써 효율화를 도모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사장은 또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2011년에 10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해 LAPS-Exendin(당뇨/비만) 및 표적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개방형 R&D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북경한미약품을 전진 기지로 글로벌 전략을 다각화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한미의 깃발을 하나하나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 임직원 모두가 과거의 고정관념과 비효율을 과감히 버리고 새 출발하자”며 “회사도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정도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9.6%로 낮아져 최초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의 43.1% 보다 3.5%p 감소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해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제고했다.(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 특히 40대 남성의 흡연율이 2010년 상반기 50.0%에서 43.4%로 6.6%p 낮아졌고, 50대 남성은 41.5%에서 31.3%로 10.2%p 낮아진 것이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48.5%에서 52.2%로 3.7%p 상승했고 20대 남성은 38.2%에서 40.9%로 2.7%p가 늘어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지원 및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2009년 말 3.9%에서 2.2%로 1.7%p 대폭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29세 이하 여성의 흡연율이 5.8%로 나타나 여성 흡연자의 대다수가 젊은 여성으로 이들에 대한 흡연예방 대책이
하루 생활권도 아닌 반나절 생활권이 도래하면서 관내 의료기관이 아닌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모두 감소하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2009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근거로 지난 ‘2006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관내 의료기관이 아닌 관외 의료기관 이용이 더욱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지난 2006년 대비 2009년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을 살펴보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2006년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89.9%에서 2009년 86.2%로 06년 대비 3.7%가 줄어들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에서는 울산광역시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광역시의 2006년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89.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009년 현재는 79.7%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을 나타내며 지난 2006년보다 무려 10%나 감소했다. 경기도 역시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해 관내 이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사회보험 징수통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수행하던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해 본격 시행(2011년 1월1일~)한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은 그동안의 모든 시행준비를 완료하고 3일 오전 8시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개통하면서 징수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정부는 지난 십 수년 간의 사회보험 효율화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2008년 8월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복지부는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 업무 효율화와 국민편익 향상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징수통합이 시행되면 각 공단과 사업장의 사회보험 업무가 간결해 지고 국민들의 보험료 납부가 편리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주목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성과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명과학의 ‘펙티브’ 이후 FDA 승인을 획득한 신약이 없으며, 국내 신약 중에서도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 되는 신약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우증권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신약 개발의 장벽이 높고 국내 기업의 성과가 미진함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글로벌 신약에 제약사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막연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아닌 정확한 시장 분석에 기반한 신약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글로벌 개량신약이나 틈새 시장을 노린 신약 등은 국내 기업이 접근 가능한 분야로 평가된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신약도 일반 합성신약과 유사하게 개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 적합한 분야가 될 전망이다.또한 신약 개발은 자체적으로 실패 위험성을 지니고 있지만 글로벌 임상, 인허가 및 마케팅 역량을 지닌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함을 통해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지난 20년 경험은 국내 기업에게도 적절한 글로벌 파트너를 분별하는 능력을 갖게 해줬기 때문에 앞으로의 신약 개발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2011년이 주목되는 국산 글로벌 신약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준비하는 일선 병원들 사이에서 조사단에 대한 의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점심 정도는 대접해야 하는것 아니냐’부터 ‘환영 현수막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 고민의 유형도 다양하다.이같은 일선 병원들의 고민에 대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인증원은 “의전과 관련해 차량과 식사, 현수막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며 “차량과 식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인증원 측에서 준비한다”고 밝혔다. 차량의 경우는 숙소와 병원이 한 시간 이상 떨어진 경우, 병원이 차량을 제공하고자 한다면 인증원 측에 사전승인을 받고 제공할 수 있다. 단, 조사단이 이동 중 발생하는 시내교통비는 인증원이 병원 측에 제공한다.조사단의 모든 식비도 인증원이 부담한다. 만일 조사단이 병원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더라도 비용은 인증원이 부담한다. 특히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인증원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점심의 경우 병원은 식사주문과 관련해 추천 등의 도움을 줄 수는 있다.현수막 설치의 경우 인증조사를 실시한다는 현수막은 가능하지만 조사위원을 환영한다는 등의 예의성 문구는 사용할 수
지난 주 리제너론 제약(Regeneron Pharm)은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 개발 중인 새로운 항-NGF(anti-nerve growth factor) 계열 진통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중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와 존슨 앤 존슨(J&J) 사도 항-NGF 신약 개발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AZ의 medi-578은 지난 7월 이후 자진 중단했으나 구태여 중단에 대해 공개할 필요는 없었다. J&J는 리제너론과 같이 지난 주 FDA로부터 후라누맵(Fulranumab)의 임상 연구가 중단됐음이 알려졌다.NGF는 신경세포의 증식을 자극하나 또한 통증 반응을 감작 또는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만성 통증에 NGF가 증가되는 현상을 나타내어 NGF를 통해 통증 감소 방법이 모색된 것이다. 제3상 임상에서 화이자의 항-NGF 항체, 타네주맵(tanezumab)은 무릎관절 환자 통증 완화에 맹약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골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약간의 환자에게서 질병이 더 악화되어 FDA가 임상시험 중단을 명했다.이러한 추가적 실험 중단으로 FDA는 모든 항-NGF 계열 약물이 골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작용 기전을 공유
아스트라제네카(AZ)는 전반적인 향후 사업 발전 전략에서 신제품 연구 개발에 집중할 뿐 타사의 인수합병이나 사업 다각화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스톡홀름 근처 AZ 연구센터에서 브레난(David Brennan) 사장은 6명의 개발 담당 요원과 연구소 과학자들이 식사 중 제기한 이슈에 대하여 논의햇다. 이 날 회의에서 새로 입사한 연구원이 브레난 사장에게 자신이 학계에 있을 당시 추구했던 비상한 아이디어를 여기에서 펴고자하지만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브레난 사장은 그 연유를 묻자 신입 연구원이 말하길, 경쟁사 GSK나 사노피-아벤티스는 사업 확장 정책의 하나로 분무 살충제나 에너지 드링크 개발 등 다른 대체 사업을 통해 매출 감소를 만회하려는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지만, AZ는 제약 업에만 전념한다고 대답했다. 즉, AZ는 프리미엄 가격을 획득할 수 있는 혁신적 신약 개발에만 매진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신약 발명에 회사의 사활을 거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제약업계는 지금 어떤 성장의 한계에 부딪쳐 있다. IMS 자료 보고에 의하면 현재 세계시장에서 15개 거대 품목은 모두 6년 전에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이다.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건강보험과 의료제도의 전면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그 동안 건강보험과 의료제도에서 문제만 제기되었을 뿐, 결론을 내리지 못했건 모든 현안들이 올해안에 어떤 형태로든 결말을 내릴 것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건보 시행 10년만에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과연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보건의료계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관련 정부정책들을 살펴본다.2011년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과제=현행 진료비 지불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정부의 ‘2011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지출효율화)가 꾀해진다.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종료(2011년 말)됨에 따라 수입기반 안정과 지출구조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 불필요한 의료이용 최소화, 약제비 절감 등 건강보험 지출효율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확대, 서비스 질 평가 및 성과기반 지불 확대, 기등재약 목록 신속 정비, 일차의료 전담의 도입(선택의원제도), 종별 본인부담 조정 등이 추진된다.또한 정부는 2011년 경제정책방향으로 건강보험 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보건의료가족과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지난 2010년 한 해는 의료기관 강제평가 규정을 자율 인증 규정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재단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발족하게 되었습니다.인증원이 차질 없이 출발하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과 보건의료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국민 여러분! 그리고 보건의료가족 여러분!우리 인증원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출발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의료기관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하여 인증기준(안)을 확정하고 전국 5개 병원에 대한 예비조사와 3개 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거쳐 11월 개원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총 18개 기관에 대하여 인증 조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였습니다.그러나 우리 인증원은 새해에도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하여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보건의료가족 여러분과 소통할 것입니다.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가정용산소치료서비스 처방기간이 올 해 1월1일부터 1회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되었다.보건복지부는 구랍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 15조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보건복지부 제2009-61, 2009. 4. 1)”를 고시 제2010 - 142호로 개정․고시했다.이번 개정은 호흡기장애인의 호흡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가정용 산소치료서비스의 처방기간을 확대하여 호흡기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이다.한편 요양비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제4조관련)인〔별표3〕중 가정산소치료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가. 중증의 만성심폐질환자 등 산소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중 90일 동안의 적절한 내과적 치료 후 별도로 시행된 동맥혈 가스검사의 결과가 다음의 각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다 음 - 1) 동맥혈 산소분압이 55mmHg이하인 경우 2) 동맥형 산소포화도가 88%이하인 경우 3) 동맥혈 산소분압이 56-59mmHg이면서 적혈구 증가증(헤마토크리트 > 55%)이 있거나, 울혈성 심부전을 시사하는 말초부종이 있거나,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경우4) 동맥혈 산
원료의약품 신고(DMF)시 민원 서류제출이 대폭 간소화되고 서류심사도 현행 적합 후 실태조사 의뢰에서 앞으로 신청 즉시 실태조사 의뢰로 개선된다.식약청은 원료의약품 신고 제도 및 원료의약품 품목 허가(신고)를 개선하기 위해 ‘원료의약품 신고(DMF) 제도 개선방안’을 작년 8월 20일 마련한 후 구체적인 제출자료 및 시행 시기 등 세부 민원처리 방안을 구랍 31일 확정했다. 민원 서류제출 간소화 방안으로는 △원료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의무화가 시행된 2010년 1월 1일자 이후 품목 허가(신고)받은 원료의약품을 재차 DMF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품목허가시 제출한 자료의 중복 제출을 면제하고 *물리․화학적 특성과 안정성에 관한 자료 *포장․ 용기에 관한 자료 *품질검사를 위한 시험용 원료의약품으로 간소화 했다. 다만 허가시 제출되지 아니한 자료는 제출해야 한다. △원료의약품 신고(DMF) 수리되어 공고된 품목을 다른 신고인이 재차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원제조원의 책임자 또는 국내 최초 신고인이 자료 공유에 대한 허여서(서명 포함)를 제출하여 신고하면 된다. 다만, 원제조원만의 허여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국내 최초 신고인과 동
스키와 스노우보드는 명실공히 대표적인 겨울 레포츠. 최근에는 이러한 겨울 레포츠와 함께 온천욕인 스파를 결합한 복합 리조트의 인기가 높다. 설원에서 흘린 땀과, 추위에 뭉친 근육을 스파를 하면서 풀 수 있고 피부나 관절에 좋은 각종 웰빙스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가운데는 곧 다가올 연말연초 휴가 때 스파를 즐기면서 한 해의 피로를 풀어보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스파나 온천욕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다리의 혈관이 비치거나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하지정맥류는 하체의 혈액을 심장으로 운반하는 정맥의 판막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해 피가 핏줄에 고이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핏줄이 비치는 정도지만 방치하면 혈관이 피부 밖으로 두드러지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고 쉽게 붓거나 저리는 등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세SK병원 정맥류클리닉 소동문 원장은 “하지정맥류 환자는 혈류의 흐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장시간 있으면 혈관이 팽창돼 혈류의 역류가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되도록 뜨거운 물에 들어가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탕에서 나온 후에는 혈관이 수축되도록 2~3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