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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력한 리베이트 근절대책으로 지금까지의 불합리한 관습을 깨뜨리고자 했다”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 분야에는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회고했다.또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잡고 장애인연금을 도입해 장애인 복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복지정책의 일대 혁신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며 특히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해 국가적 위기에 시의성 있게 대응코자 했고 이 모든 것들이 국민들이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진장관은 2011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지금까지의 보건복지 정책은 빈곤층에게 안락한 쿠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돼 왔다는 것,앞으로의 보건복지 정책은 양질의 일자리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다는 판단으로 ‘고기를 낚는 법’을 알려 줘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인 시스템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피력했다.더불어 복지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에 입원하는 이유로는 탈구와 폐렴 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외래의 경우는 감기로 인한 병원 방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9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시․군․구와 낮은지역의 입원 질병다빈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노인비율이 높은 지역인 전남 고흥군과 산안군, 경북 의성군에서는 폐렴질환이 입원 질병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노인의 비율은 10명당 평균1.33명이었다. 이 외에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 치핵, 폐렴도 상위 순위를 보였다.노인비율이 낮은 안산시 단원구와 상록구, 시흥시 3개 지역에서는 ‘명시된 다발성 신체부위의 탈구질환’이 1위로 집계됐다. 외래 다빈도 상병 비교에서는 호흡기계질환이 6개 지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호흡기질환으로 외래를 찾는 노인은 노인인구비율지역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자료에 따르면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기타급성상기도감염’으로 인한 외래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노인 10명 당 4명은 이 질환으로 외래를 찾았다.노인비율이 적은 지역에서는 급성인두염 및 편도염,
“스스로의 틀을 허물고 각종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해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의지로 새해를 시작하겠다” 1일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방과 안심, 공정과 활력, 소통과 협력’을 2011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6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노연홍 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식약청은 소비자가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두 축으로 여러 사업을 추진 한바 있다”라며 “그 결과 식의약품 안전기준 선진화, 식중독예방 조기경보 체계 확립, 3년 연속 규제개선 우수기관 선정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했다.이어 “식약청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한 영역은 여전히 많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은 구호나 장밋빛 청사진으로만 해결될 수 없다. 식약청 가족의 열정과 노력,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이 뒷받침 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오송시대를 준비하면서 직원의 역량을 모으고 외부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희망미래 2020’ 계획을 마련했고, 희망찬 신묘년을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도약
2009년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적자폭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공개한 ‘2010 통계분석리포트-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주요국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2008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이 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1.5% 감소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2008년 11.3억달러에서 11.9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2008년 21.2억달러에서 18.8억달러로 11.5%가 감소해 무역수지는 6.9억달러로 적자폭을 2억달러 이상 감소시켰다. `09년 수출액은 연평균 15.9%(`04~`09)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입은 7.9%로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였다. `04년부터 `07년까지 수입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07년 이후 수입규모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수출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무역수지는 점차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전체 6.9억달러 수준이나, 주요 교역 20개 국가에 대해서는 9.1억달러, 특히 선진국에 대해서는 적자규모가 크게 나타나고
◈승진(실장)▷광주지원장 지영수 ▷약제관리실장 이병일 ▷경영지원실 고선혜, 김재선◈승진(부장)▷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팀장 이경기 ▷성과관리부장 김철수 ▷의약품정보운영부장 김진국 ▷대구지원 심사평가부장 김희숙 ▷창원지원 심사평가부장 구말희 ▷교육부장 박영자 ▷수원지원 심사평가2부장 정원영 ▷정보기획부장 장용명◈전보(실장)▷고객지원실장 김충렬 ▷급여기준실장 김덕호 ▷DUR관리실장 김계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정정지 ▷심사1실장 장영희 ▷심사2실장 허영은 ▷자원평가실장 이태선 ▷급여조사실장 박정연 ▷감사실장 송강현 ▷지방이전추진단장 홍월란 ◈전보(부장)▷지방이전추진단 지방이전추진팀장 박상두 ▷고객지원실 고객지원부장 강평원 ▷〃진료비확인부장 박영만 ▷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부장 이윤상 ▷급여기준실 급여기준부장 강희정 ▷〃수가등재부장 강지선 ▷〃재료등재부장 이찬호 ▷약제관리실 약제기획부장 송재동 ▷〃약제기준부장 김규임 ▷〃약제평가부장 조정숙 ▷DUR관리실 DUR운영부장 오영식 ▷심사기획실 심사기획부장 김수인 ▷〃전산청구관리부장 이재숙 ▷〃심사관리부장 이경자 ▷심사1실 심사3부장 김유원 ▷〃심사4부장 정인남 ▷심사2실 의료급여관리부장 함용구 ▷〃심사5부장 조혜숙 ▷급여평가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환자가 받는 방사선 선량 저감화를 위해 두부(頭部) 엑스선 일반촬영을 위한 기술정보 책자를 발간했다.두부(머리 부분) 엑스선 촬영은 주로 인체 중 두개골 전반의 대칭, 두개골의 두께 측정, 골절과 같은 두개골의 이상 유무 등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이번 기술정보 책자는 ▲방사선 방어의 원리 ▲국내외 두부 엑스선 일반촬영에 따른 환자선량 평가 사례 ▲두부 엑스선 검사에서의 환자선량 권고량 ▲표준 촬영기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두부 엑스선 일반촬영으로 인해 환자가 받는 방사선 선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환자선량권고량’과 ‘표준 촬영기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환자선량권고량으로는 두부 후전면이 2.23mGy, 측면은 1.87mGy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와 IAEA에서 권고하는 두부 후전면 5mGy, 측면 3mGy 보다 낮은 수준이다.표준 촬영기법으로는 두부 엑스선 일반촬영 시 필요한 환자의 위치, 환자 보호 방법, 촬영 조건 및 촬영 시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안전평가원 측은 “이번 기술정보 책자 발간을 통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엑스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파일첨부]심평원은 동일 피부절개 하에 두 가지 이상 수술을 동시에 수술한 겨우 주된 수술은 소정점수로 제2의 수술부터는 해당 수술의 50%를 산정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3항목(4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동일 무릎에 시행한 내측개방성설상 근위경골절골술과 관절경하 반월상 연골봉합술 수가산정방법 ▲반창고부착술 심사사례 ▲심방세동에 부정맥의 고주파절제술시 시행된 CTI Block 등 3항목 4사례이다.항목별 심의사례를 살펴보면, 동일 무릎에 시행한 내측개방성설상 근위경골절골술과 관절경하 반월상 연골봉합술 수가산정은 주된 수술은 소정점수로하고 제2의 수술부터는 해당 수술의 50%를 산정토록 했다.평가위원회는 “같은 날 동일 무릎에 동일 마취하에 연속해 동일 목적의 수술을 하는 것이므로 비록 절대부위를 달리해 시술했다해도 주된 수술은 소정금액을 산정한다”며 “제2의 수술부터는 소정금액의 50%를 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평가위원회는 심방세동에 부정맥의 고주파절제술시 시행된 CTI Block 두 사례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녹십자 오창공장이 청원군청이 주관하는 ‘2010 청원군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에서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오창공장이 청원군청으로부터 디자인의 우수성과 주변경관 조화성 내부공간 효율성, 외부공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 아름다운 건축물 기념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오창공장은 약 250M에 달하는 복도를 중심으로 생산시설, 물류센터, 휴게공간 등이 동선의 흐름에 따라 설계돼 임직원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축됐다.녹십자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준공 완료된 오창공장은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으로 12만6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8000㎡ 규모를 자랑한다. 녹십자는 오창공장 준공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게 됐으며, 생산라인이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www.uuh.ulsan.kr)은 제6대 조홍래 신임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나갈 주요보직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진료부원장으로 김영일 내분비내과 교수, 기획실장에는 정융기 영상의학과 교수, 교육연구부장에는 나양원 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진료부원장으로 임명된 김영일 교수는 내과진료과장, 의무기록실장, 교육연구부장, 생의과학연구소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병원 진료 환경과 경영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기획실장을 맡게 된 정융기 교수는 병원영상시스템인 PACS도입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병원 증축(신축동)과 관련해 설계시기부터 깊숙이 관여하는 등 병원 주요 정책 진행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연구부장을 맡은 나양원 교수는 지역 최초로 간이식수술을 성공하고 생체간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울산대병원이 장기이식전문병원이라는 위상을 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외과계중환자실장을 거쳐 장기이식센터소장을 맡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신축동 건립으로 780여 병상에서 1000병상 규모로 확장함에 따른 시설, 환경, 인력, 진료시스템 개선, 교육 등에 병원 비전을 구체화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보임
“최근 일고 있는 로봇수술에 대한 논란은 정반합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환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두고 봤을 때 기존의 수술과 비교해 분명한 이점이 있는 만큼 이를 일방적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소아 환자에 대한 로봇수술에 성공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한석주 교수. 그는 최근 다빈치를 이용해 3세 여아(17kg)의 담관낭종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로봇수술로 환아를 치료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소아 로봇수술의 선구자 한석준 교수는 30일, 메디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소아환자에서의 로봇수술 시행의 의미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수술 안전성 및 유효성 논란에 대해서도 고견탁론을 밝혔다.한 교수는 무엇보다 로봇수술이 체구가 작은 소아의 수술에 있어서 환아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일정부분 큰 혜택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복수술에 비해 흉터가 작은 만큼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며, 또 장기가 작은 소아의 수술은 섬세함을 요하는데 이도 다빈치를 통하면 한결 더 수월하고 꼼꼼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일례로 담관낭종 수술 환아의 경우도 이러한 이유로 복강경이 아닌 로봇수술을 선
2010년 제약업계는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성장률 둔화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주도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견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정부가 약가 및 리베이트 규제를 강화하면서 더이상 제네릭으로는 예전의 성장성과 높은 이익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불안감은 증폭됐다.· 대신증권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제약업종 지수의 KOSPI 대비 상대수익률을 살펴보면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액 성장률과 주가의 상관성이 매우 높다. 2004년 시작된 1차 제네릭 중흥기와 의약분업의 본격적인 수혜로 제약업종 전반에 대한 리레이팅(re-rating, 재평가)이 있었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필두로 정부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었다. 이후 2차 제네릭 중흥기와 금융위기 등으로 업종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리베이트 규제로 매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외형성장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2010년 최악의 실적과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2010년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와 그동안 위축됐던 상위사들의 영업활동이 다시 강
한올바이오파마가 다국적사를 상대로 판권 회수 통보에 대한 법률적 대응에 나선다.30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다국적사인 박스터와 지난 2002년부터 계약을 맺고 판매해오던 영양수액 제품에 대해 최근 일방적인 판권 회수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2010년 기준 약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박스터사의 영양수액 제품은 올리클리노멜, 클리노레익, 세느비트 3가지 품목이다. 2009년 168억원, 2010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한올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액 매출액 중에서는 약 70%를 점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997년부터 2챔버 영양수액제 시장에 진출해 2000년 고급 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2%에 이르는 등 마켓을 선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2년 박스터사와 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도입한 것이다. 당시 국내에서는 전혀 매출이 없었던 박스터사의 수액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한올바이오파마는 별도의 영업 조직을 구성 운영했으며 다년간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수액제품의 매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설명이다.그러나 박스터는 지난 9월 일방적으로 독점 판매
머크 제약은 지난 달 새로 개발 중인 항콜레스테롤제(anacetrapib)가 앞으로 심장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 회사인 화이자를 능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약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저하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증가시키는 이상적인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도 겸했다고 보고 있다. 세계 최대 품목인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를 겨냥한 것이다. 화이자 측도 머크의 신약과 유사한 항콜레스테롤제를 개발 실험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4년 전에 파기햇던 적이 있다. 현재 두 회사는 특허 만료로 복제품 경쟁에 직면하여 절대적으로 대체 신약이 필요한 실정이다. 머크 제약 주가는 금년 들어 약 1% 하락했고, 화이자는 3% 하락했다. 머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Remicade)에 대한 존슨 앤 존슨사와의 공동 판매 논쟁도 머크의 주가에 계속 반영되고 있다. 10년 전 머크와 화이자는 서로 선두 다툼을 겨루었으나 지금 머크는 화이자에 비교하여 주가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의약품 허가와 매출 성공 여부는 약의 안전성, 유효성 및 지금까지 없었던 독창적인 경우에 좌우된다. 리피토는 콜레스테롤 시장을 목표로 하여 성공한 제품으로 2
2010년 세계 제약회사 중에, 회사 검열, 제품 리콜, 경영 동요, 제품 알약의 크기 오류, 불량 약품 생산 등의 경영 부실을 보인 7개 제약회사를 다음과 같은 역순으로 비평한 분석이 보도되어 주모된다. 7. Mannkind FDA는 12월 29일 Mannkind사의 흡입형 인슐린 제품 아프레자(Afrezza)를 투표로 허가 판정했으나 이전 허가 당국의 책임자가 본 허가 과정에서 불법적 임상자료를 사용했다는 주장으로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전에 어떤 회사에서 발생한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이전 학술/허가 사업관련 부사장이 이와 유사한 사례 폭로로 회사가 기소되었고 일 년간 조사했으나 이 약물이 거대 제약사 마케팅 파트너라는 관련성을 밝히지는 못했다. FDA가 12월 29일 허가했다면 허위 사실에 대한 책임은 결국 Mannkind 사가 져야 할 일이다. 6. Elan 금년 초 엘란사와 존슨 앤 존슨과의 알쯔하이머 치료약에 대한 14억 달러 거래가 완료되었다. 이 거래에는 독약이 숨어 있었다. 즉, 회사 측에서 적대적 인수자들을 따돌려야 하는 독약을 삼켜야 했다.회사 경영진은 이해 상충이라는 수수께기에 노출되었고 항전간제 존그란(Zonegran)의 불법 판매
보건복지부가 대형병원의 환자쏠림 완화대책으로 내년 7월부터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의 본인부담금을 인상키로 한 가운데 합의점 찾기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는 ‘대형병원 외래 경증환자 집중화 완화대책’을 안건으로 올리고, 7월시행에 맞춰 1월 건정심에서 의결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현재까지 제시된 안을 살펴보면 크게 경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조정, 재진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조정으로 나뉜다.세부적으로 경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조정안 중 1안은 중증질환을 제외한 질환을 경증으로 간주해 중증외의 질환으로 내원시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종합병원은 50%→60%, 상급종합병원은 60%→80%로 인상한다는 것이다.장점으로는 본인부담 증액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본인부담 추가부담층이 가장 많이 확대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2안은 의원의 다빈도 50위내의 상병을 경증으로 간주하고 △본인부담률: 50(종합)∼60%(상급) → 60∼80% △약값 본인부담률: 30% → 40(종합)∼50%(상급)로 동시에 조정하는 방안이다.이는 적용대상 비율과 규모측면에서 쏠림현상 완화대책으로 적정한 수준이라는 분석이지만 50개 상병을 경증으로
수도권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사망 사례가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30세 남성)는 지난 27일 오후 고열(38.3℃), 근육통 등을 주증상으로 인근 A의료기관을 경유, B의료기관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았다.28일 인플루엔자 A/H1N1으로 확진 후 귀가했다가 29일 새벽 증상이 악화, 다시 B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해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오후에 사망해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남구정신보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월1일부터 3년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동산병원은 중증정신질환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나 청소년 정신보건, 성인우울증 및 스트레스, 노인우울증 및 치매, 알콜올 중독 관리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0일부터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개편은 최근 3년간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접근 경로를 분석해 개발된 것이어서 사용자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서도 병원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글로벌 영문 홈페이지,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QR코드 생성사이트 등 최신 홈페이지의 흐름을 잘 반영해 적절한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거듭나기 위해 어린이병원 외에 몇 개의 다양한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서울대학교병원만의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다.
박 경 수엘리오앤컴퍼니 시니어컨설턴트kspark07@elio.co.kr 대학병원도 문을 닫는 시대 글로벌 경제위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는 하나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설상가상으로 경쟁을 유도하는 의료정책, 고객의 정보력 증대, 교통발달로 인해 의료전달체계는 붕괴되고, 병원들은 지역을 불문한 무한경쟁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대형병원들은 증축, 분원설립으로 몸집을 불리고, 개원가는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진료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전문병원 중에는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 진료, 연구의 영역에서도 대학병원 이상의 성과를 내는 곳이 적지 않다.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병원들은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한 병원들은 도태되고 있다. 실제로 해마다 도산하는 병원의 1.5~2배가 신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도산율은 2000년 이후 줄곧 10% 내외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도산하는 병원들은 대부분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이지만 대학병원이라고 해서 이러한 경영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엘리오병원경영DB를 활용하여 2007년 기준 전국 33개 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상당 의료수익을 기준으로 S(3.0억원 이상), A(2.5~3.0억원),
다제내성균을 비롯해 신종감염병과 A형간염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검역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총 75종의 법정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관리체계를 강화했는데, 특히 NDM-1을 포함한 총 6종의 다제내성균을 지정감염병에, 라임병외 4종의 신종 감염병을 제4군에, 신규 등재하고 A형간염을 제1군으로 전환한다. 또한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인프라를 강화하고, 상시 검역 대상 감염병에 사스, AI인체감염증, 신종 인플루엔자를 추가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 용어를 기존의 전염병에서 ‘감염병’(전염성질환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지 않는 감염질환을 모두 포함)으로 변경하고 감시 대상을 확대했다.총 6개군 75종(감염병원체로 세분류하면 114종, 종전에는 총 82종, 세분류하면 96종)에 대해 전체 발생 신고 또는 이중 일부에 대해서는 표본감시(인플루엔자, 지정감염병, 제5군)를 실시한다.NDM-1 생성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국내외 발생을 계기로 의료관련 감염병 6종에 대해 표본감시를 본격 시행하고 B형간염을 종전 표본감시대상에서 제2군으로 전환함은 물론 환자(급성환자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