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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국내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에 간염치료제 합성기술을 이전한다.한미약품은 최근 화일약품에 2025년까지 B형 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합성기술 독점실시권을 부여하는 계약(license ou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엔테카비르’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BMS가 ‘바라크루드’란 상품명으로 국내 출시했으며, 올해 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한미약품은 ‘엔테카비르’의 생산 효율을 높인 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핵심기술 3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이번 계약으로 화일약품은 한미약품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엔테카비르 원료를 2025년까지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며, 한미약품은 판매 로열티를 화일약품으로부터 받게 된다.특히 국내에서는 화일약품이 엔테카비르 원료 영업에 집중하고 한미약품은 해외 판매에 주력하는 상호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미약품연구센터 김맹섭 소장은 “엔테카비르는 원료합성 난이도가 높은 물질이어서 kg당 가격이 수억원에 달할 만큼 부가가치가 높다”며 “원료합성 전 공정 개발에 첫 성공한 만큼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15년을 전후로 국내 및 해외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오는 16~17일 양일간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놓고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6~17일 양일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공청회에는 국민의견수렴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청회는 위원회의 위원들이 발제를 하고 가입자단체, 공급자단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에서 토론자로 참가하며 다양한 관점의 상이한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열띤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청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6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필수 예방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 두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확충 방안, 진료비의 거시적 관리, 급여 결정기준과 비급여의 공적관리 등을 다루게 된다. 17일에는 첫 번째 세션으로 장기요양과 사회보장제도의 연계 방안,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질평가 기반의 병상자원 관리, 일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건강관리의사제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지난 3월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
BMS는 EC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만성상태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CP) 치료에 하루 1회 투여하는 스프라이셀(Sprycel: dasatinib)의 유럽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Dasatinib은 경구용 BCR-ABl 차단제로 2006년 11월에 EC로부터 이전 치료제로 내성이 있거나 내용성이 안 좋은 성인 CML 환자의 모든 치료에 일차 허가 받은 바 있다. 허가는 DASISION(Dasatinib versus Imatinib Study in Treatment-Nave CP-CML Patients)로 칭하는 제3상 임상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Dasatinib과 Imatinib을 CP-CML 환자에 투여 비교한 것이다. 임상 결과 Dasatinib이 Imatinib보다 효과가 우수하였음이 확인되었다. 5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임상연구는 무작위로 Dasatinib 100mg을 1일 1회 투여하고 Imatinnib은 400mg을 1일 1회 투여했다.시갈(Elliott Sigal) BMS R&D 책임자는 EC의 시판 허가 취득으로 유럽 내의 CML 환자와 의사들에게 Imatinib보다 우수한 반응의 약물 선택이 주어진 데
요양기관이 수검자의 병리검체 슬라이드를 부적절하게 보관해 판독이 불가능한 경우, 요양급여비용 환수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의신청위원회는 ‘자궁경부암 병리검체 슬라이드 보관 부적절’로 인해 환수조치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이번 이의신청은 보건복지부 암검진기관 현지조사평가 결과, 검진과정 부적절 판정을 받은 쟁외 병원이 환수처분이 부당하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 제52조에 의해 암검진비용환수고지처분을 한 것이다. 그러나 신청인은 “자궁경부암 세포병리 검사를 위한 검체물(이하 병리검체)은 장기보관(3년)으로 인해 염색의 탈색으로 재검하기가 어렵다”며 “검사 시점에서는 검체상태가 적절했다고 판단된다”며 환수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신청인인 건보공단은 “쟁외기관에서 수검 받은 자의 병리검체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 판독이 불가능해 검진과정 부적절 판정을 한 바, 이는 법 시행령 제26조 제7항의 규정에 위반하는 것”으로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제26조 제7항에서는 건강검진의 부실을 막고 검진의 목적 달성을 위해 건강검진과
정부의 R&D 조세특례 최대 수혜주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부각되고 있다.2009년 실적기준 업체별 매출액대비 R&D투자비중과 절대투자규모를 고려할 때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의 신약개발 의지가 돋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2009년 R&D 절대금액이 824억원으로 전년대비 45.5% 급증하면서 대규모 R&D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D 투자규모가 큰 업체로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동아제약(567억원), LG생명과학(583억원), 녹십자(461억원), 유한양행(355억원), 대웅제약(347억원) 순이다.금년에도 지난해과 비슷한 수준의 R&D 투자를 하고 개발신약과 개량신약 등 특허로 보호되는 원천기술분야에 60~70% 투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이들 업체들의 세액공제 순증효과는 연간 30~70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글로벌 신약과제 진전으로 R&D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들 업체들이 정부의 R&D 조세특례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다국적 제약업체들의 국내 R&D 투자도 최근 확대 추세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오츠카, 노바티스 등은 2006년부터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아로마신(Aromasin)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리미덱스(Arimidex) 그리고 노바티스의 피마라(Femara)가 기존 치료제 타목시펜(Tamoxifen)보다 심장병 발생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보고가 텍사스에서 개최하고 있는 싼 안토니도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다. 이들 3종의 아로마타제 차단약은 암 성장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생산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작년 연간 매출 35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미국 보건원(NIH)에 의하면 모든 유방암의 2/3가 에스트로젠으로 발생된다고 한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프린시스 마가렛병원 종양혈액과의 아미르(Eitaan Amir) 박사에 의하면 아로마타제 차단 약물이 심장 발작, 협심증 및 심장 정지 등 심장 독성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하고 다른 약으로 교체할 경우 위험이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심장 질환은 사망 주원인이며 매년 약 433,0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미국심장협회(AHA)는 보고하고 있다. 금년에 약 209,000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 받았고 매년 40,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미국 암학회는 보도하고 있다. 아로마타
로슈는 최근의 임상연구에서 잇따른 부정적인 결과에 실망하지 않고 신약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로슈는 특히, 항정신병 약물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에 집중하고 또한 맞춤 의학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로슈는 2013년까지 10개의 신약 허가 신청을 약속하고 있고 14개의 새로운 화학구조 물질에 집중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정신병약으로 소위 그리신 재흡수 차단제로 불리는 RG1678에 대해 제3상 임상을 시작했고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에 오크레리주맵(ocrelizumab)은 2011년 1/4분기에 제3상 임상에 돌입한다고 한다.항암제 분야에서는 퍼투주맵(pertuzumab)과 허셉틴(trastuzumab) 및 항체약을 포함 T-DM1(trastuzumab-DM1) 복합제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모노발렌트 항체인 메트맵(MetMAb)은 비 소세포성 폐암에 효과가 있고 이전에 치료받은 BRAF 변이 양성 전이 흑색종 환자에 대해 RG7204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로슈는 제약과 진단 분야 사업을 통하여 맞춤 의학 분야도 발전시킬 통합적 노력을 경주한다고 말하고 항암제 영역에서는 모든 제3상 계획을 위한 생물지표(bioma
영리병원 도입과 진단서 수수료 합리화가 본격 추진된다.또한 의료서비스 소비자 권리 강화 및 제약산업 등 특허권 남용우려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권 남용행위 서면실태조사’가 실시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1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특히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도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하지만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와의 입장차가 존재했다.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투자개방형 병원은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에 우선 설립하고 경제자유구역에 도입하는 등 순차적인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관계법안이 지금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가 돼 있고 이를 통해 부분적으로 시작이 되면 그 사이에 복지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소위, 공보험·당연지정제 문제를 포함해서 필요한 공공부문에 대한 보완을 꾀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이 계속 논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에 대해 복지부 입장에서는 아직 국민적인 공감대가 충분히 확산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라고 분명히 했다.그는 아울러 “만약에 두 지역(제주도·경제자유구역)에서 도입·추진된다면, 드러나는 득과 부작용을 잘 모니터링하면서 전국적인 도
국립중앙의료원은 14일 대강당에서 ‘의료시설 화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기관 화재 예방 및 대응 가이드라인 2010’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화재 안전시설의 설치 현황 및 그 기능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화재 안전 전문가와 보험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정기적인 화재 안전 점검 및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병원 시설의 노후 상태와 그로 인한 취약실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 △화재 신고 요령을 전 직원이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화재 시 피난 시설의 활용 방법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한다 △대피가 불가능한 환자의 의료시스템은 화재 시에도 그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화재 시 우선 반출해야할 대상 물품과 그 운반 방법을 정해 놓아야 한다 △화재 발생 후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하여 평상시 잘 정비된 관리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화재 안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협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등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시설이 불특정 다수가 출입 또는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건물로, 화재 시 입을 피해와 손실규모가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 대비책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 속에 개최됐다.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는 ‘의료시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한국청소년상담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십자는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 1만5000명이 접종할 계절독감 백신을 3년간 무상으로 공급하고,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해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올해부터 2~12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지역내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료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은 이번 협약기관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필요한 의료적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기초 예방 접종조차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독감백신 원료생산 기반구축 사업이 지난해 잘 마무리되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15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3층, 거문고홀)에서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보건산업기술진흥과 보건산업기술개발 유공자에게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5명 등 총 25명에게 표창을 수여될 예정이다.영예의 대통령표창은 만성질환(특히 간경변과 간 대사장애 등 만성 질병)치료약품 개발에 공로가 큰 서울대학교 김상건 교수, 국무총리표창은 식품과학의 연구와 교육 및 유전자재조합 신기술의 진흥에 이바지 한 세종대학교 경규항 교수가 수상한다.김상건 교수는 간염 치료신약 개발에 핵심역할을 수행했으며(대원제약의 2건 기술이전), 지방간염 치료제 2건의 기술이전(파마킹), 그 외에 펜넬캡슐의 상품화를 통해 중소제약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했다.경규항 교수는 27년 4개월간 식품과학의 연구와 교육 및 유전자재조합 신기술의 진흥을 위해 활발한 학술활동, 언론 매체 기고, 인터뷰, 학술강연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U-health 서비스에 대한 연구와 시스템의 상용화’에 기여한 가톨릭대 윤건호 교수외 17명이,
현행 진료비 지불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정부는 14일 ‘2011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를 발표하고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지출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인구고령화 및 신의료 기술 등으로 향후 지출소요는 많으나, 저성장 경제구조로 수입여건은 악화돼(2010년 연간 1.3조원 적자 발생 예상) 재정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특히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종료(2011년 말)됨에 따라 수입기반 안정과 지출구조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에 정부는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 불필요한 의료이용 최소화, 약제비 절감 등 건강보험 지출효율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확대, 서비스 질 평가 및 성과기반 지불 확대, 기등재약 목록 신속 정비, 일차의료 전담의 도입, 종별 본인부담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정부는 지불제도 개편, 약제비 절감, 일차의료 활성화로 지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정부는 2011년 경제정책방향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암 등 중증질환 치료제, 출산진료비 등 8개 항목 지원)을 강화하고 병원, 제출기관, 용도 등에 따라 다른 진단서 수수료를 합리화시키기로 했다.의료비 정보공개 확대 등 의
다제내성균 환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질병관리본부는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마제 New Delhi Metallo beta lactamase)을 생산하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이 분리된 의심 검체 2건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사 결과, 의심 검체 2건에서 NDM-1 생산 CRE가 분리돼 이제까지 총4건의 NDM-1이 발견됐으며 발견된 환자 주변 입원 환자나 환경검체에서는 NDM-1이 추가로 분리되지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NDM-1 2건(60대 남성으로 만성 간질환으로 입원 중, 70대 남성으로 척추 골수염으로 입원 중)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 환자는 모두 3개월 이상 장기간 입원하고 있으며,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다제내성자문위원회’를 개최해 NDM-1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NDM-1 확인사례 4건 환자 주위에 입원한 환자 및 환경검체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NDM-1은 발견되지 않았다. NDM-1이 분리된 환자 4명 모두 일시적인 보균 상태였으며, NDM-1으로 인한 추가발병이 있지 않
영남대학교병원은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 Rapport’를 주제로 C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CS 교육은 13일, 15일, 21일 총 3차례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개최된다.주로 사람 간 상호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 ‘Rapport’는 ‘마음이 서로 통한다’, ‘무슨 일이라도 털어놓고 말할 수 있다’, ‘말한 것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느껴지는 관계를 뜻한다. 특히 Rapport는 카운슬링·심리테스트·교육 분야 등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최근 심리요법이나 최면요법에서는 단순한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을 넘어 상호 간의 개별적 세계에 접촉하는 게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이용 중인 병원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고객과 직원 간 마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하는 Rapport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Rapport 형성을 위한 2가지 기술(skill) 즉, 시선처리와 친밀감 유지 거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내 특수성을 반영한 호중구감소성 발열의 치료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호중구감소증에 대한 45개 권고문은 예방적 항생제 사용, 초기 항균요법, 3~5일 후 재평가 및 항균제 변경, glycopeptide의 사용, 항균제의 중단, 호중구감소성 발열 환자에서의 카테터 관련 감염증, 경험적 항진균제 치료로 나눠 제작됐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 호중구감소성 발열의 예방을 위한 항생제 사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장기간의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서는 초기에 경험적 항생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 항진균제를 투여할 것을 권장 △항진균제로는 caspofungin, liposomal amphotericin B, amphotericin B deoxycholate, itraconazole, voriconazole 등을 권장 등이다.호중구감소성 발열이란 항암제치료 중 발생하는 대표적 부작용으로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특히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함으로써 면역력 약화로 감염에 의한 고열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발열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바야흐로 Smart 시대, 스마트 혁명의 바람은 진료도 치료도 스마트하게를 외치는 병원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매일 아침 소변검사 결과가 담당의에게 전송되고 의사가 아무리 먼 곳에 있더라도 환자의 생체정보를 전송받아 전자처방전을 받는 풍경은 과연 머나먼 미래이기만 한 걸까?최근 u-헬스 의료 기기의 양상을 보면 원격진료의 바탕이 될 캡슐형 내시경, 휴대용진단기기, 10초 진단 소변분석기 등 IT와 융합한 u-헬스 기기들이 이미 출시된 상태다. 의료계, 소비자들 눈높이 맞춘 스마트한 환경 구축 나서야하지만 이같은 기기들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환자와 의사를 매개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스마트센서기기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해 양 측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비록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이 환자 입장에서는 의료기관의 정보를 전달받고, 의사는 환자의 각종 자료를 조회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는 실정. 하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스마트 기기 등을 바탕으로 원격진료가 기반을 잡아나간다면 오는 2014년 u-헬스 시장규모가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연평균 12% 이상으로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병원들은 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에 사이시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건의료 관련 시험관리체계를 재편한다.국시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2011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는 2012년부터 우선 의사실기시험인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시험 종료 이후지필로 작성하던 사이시험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또한 사이시험 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시험시행관리 및 채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및 통계데이터 확보를 통하여 문항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시원은 원활한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내년도에 이와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 할 예정이다.아울러 국시원은 그동안 시험위원회 위원, 문항개발 및 출제위원 등으로 참여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인력관리시스템 구축해, 응시자관리․채점관리․문항분석 등 국가시험 정보화시스템 재구축 등을 통하여 국가시험의 관리를 체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한편, 문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격시험의 출제관리도 강화한다. 국시원은 내년도에 의사, 치과의
불법 비아그라 등 식의약품 안전을 위해 범부처 부정물질 연구회가 운영된다.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식품 의약품 등에 불법첨가되고 있는 부정물질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원 등이 협력하는 부정물질 연구회를 12월 1일 발족했다.지난 2008년 경인식약청, 관세청, 국과수 3개 기관이 부정유해물질 실무자 네트워크로 구성 운영되어오다가 이번에 서울식약청, 평가원이 참여해 부정물질 연구회로 확대된 것이다. 초대 회장은 경인식약청 유해물질과 조대현 과장이 선출됐으며, 경인식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Lab net(http://labnet.kfda.go. kr)을 통해 각기관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다. 관세청과의 협조를 통해 국제 우편물 등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치오호모실데나필(Hydroxy thiohomosildenafil)’을 규명해 고시했다.이와함께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디데스메틸시부트라민(Didesmethylsibutramin)’ 및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Hydroxychlorodenafil)’은 입안예고했으며, ‘디클로로데나필(Di
다이이찌 산쿄는 실험약 항응고제 에독사반(Edoxaban)의 제3상 임상연구(STARS J-V) 보고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혈액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총 둔부 교체 수술후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맥혈전(VTE) 예방효과가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배녹스(Lovenox: enoxaparin)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본 연구보고에 의하면 6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독사반 30mg, 1일 1회 경구 투여와 Xa 인자 차단제 또는 에녹사파린 피하 주사(하루 2회 20mg 11-14일간 투여와 상응하는 용량)하여 그 결과를 비교 평가했다.결과, 무증세 심층 VTE 발생이 에독사반 투여 집단에서 2.4%인 반면 로베녹스 투여 집단에서는 6.9%로 나타났다는 것. 양 집단 모두 폐 혈전증은 없었고 출혈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혈청 아미노 전환 효소 농도의 상한보다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간 손상 가능성 비교에서 에독사반 집단은 2.6%인 반면 에녹사파린 집단은 10%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2010년 3월에 다이이찌 산쿄는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하여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VTE 예방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가 나올 경우
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수상은 주천기(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배상철(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교수에게 돌아갔다.현재 서울성모병원안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천기 교수는 국내외 270여편의 논문을 통해 백내장, 굴절, 각막이식 수술 등의 진단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선도한 공로를 세웠다.또한 국내 최초로 인고위성을 통한 백내장 수술을 수행해 국내 의료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바 있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배상철 교수는 임상연구의 대표적인 분야인 임상역학과 임상시험 및 방법론 개발을 통한 혁신적 치료법을 개발, 약물경제학과 삶의질 연구 등 성과연구, 중개연구로서 유전역학 및 약물유전학 이상의 4가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또 배 교수는 1998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을 맡아 체계적으로 국내 고유의 자료 생성 및 연구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HT 포럼 임상중개연구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의료 R&D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했으며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