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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전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카바수술에 대한 객관적 검토가 진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원장 강윤구 · 이하 심평원)은 10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열고 카바수술 안전성·유효성 평가연구 경과 및 실무위원회 심의결과를 논의했다.이날 위원회는 카바수술 시술자와 연구자 간의 질병별 환자분류 및 수술사망률, 수술 적응증 등의 쟁점사항이 2차례의 실무위원회에서도 해소 되지 못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쟁점사항에 대한 실무적 검토를 수행하도록 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자문단’을 설치하는 것을 의결했다.‘전문가 자문단’은 관련 전문가 9인으로 구성하되, 논의 결과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립적․객관적으로 구성하기로 위원회는 전격 결정했다.의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앞으로 전문가자문단이 구성되는 대로 주요 쟁점사항의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송명근 교수 측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진행한 CARVAR 보고서의 사망률, 유해사례, 대상의 부적합성, 그리고 CARVAR 수술받은 환자의 13.2%라는 수치는
서울대학교병원은 11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관 A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오승준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진단과정,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전립선비대증은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등 다양한 소변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이다. 최근에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일상생활 중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뜨릴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들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적용한 척추전문센터가 빠르면 내년 터키의 이스탄불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지난 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카디코이 시파(Kadikoy Sifa)’ 병원과 합자회사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의 목적은 2011년 상반기 이스탄불 내에 우리들병원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척추전문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병원 측은 특히 이번 MOU는 우리 의료기관이 유럽 시장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 의료 기술력을 수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체결에 따라 우리들병원은 카디코이 시파 병원에 척추전문 센터를 비롯해 병원의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카디코이 시파 병원은 인력과 자금 등의 자원을 지원한다. 우리들병원은 “합작회사의 지분을 인정받으므로 우리들병원 브랜드 사용료와 경영지원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며 “이르면 12월초부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터키의 의료인력이 한국을 방문해 약 2개월 간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체결이 터키 내 척추전문병원의 설립과 확산, 인근 국가로부터의 환자 유치, 의료기기와 소모품의 수출입 및 유통, 임상연구, 전문의료 인
한국노바티스 중추신경계 사업부 책임자 정승원 상무가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전략마케팅부의 글로벌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됐다. 정승원 상무는 2005년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에 입사, 감염질환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2007년 한국노바티스 중추신경계 사업부 책임자로 부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새로 글로벌 개발프로그램 전략마케팅 디렉터로서 노바티스 본사로 복귀하게된 정승원 상무는 후기물질연구단계부터 제3상임상 연구초기단계의 글로벌 개발 프로그램 팀에 합류, 개발약물들에 대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기획 시행하는등 책임을 맡게 됐다. 정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MIT 경영대학원 (MIT Sloan School)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베인 &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재직한 바 있다.
‘항암제치료후 백혈구감소로 발열위험성이 높은 암환제에서 백혈구조혈인자 예방적 사용을 권장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예방목적으로 백혈구조혈인자를 사용할 경우의 권고사항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미국·유럽의 임상진료지침 중 3개(NCCN, ASCO, EORTC)를 선택·분석하고 국내 현실에 맞게 수용 및 개작을 거쳐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서 주요 권고문에 대한 투표과정을 거쳐 합의를 이뤘다.특히 고령 환자, 호중구 감소성 발열경험 환자, 호중구 감소성 발열의 발생 빈도가 20%이상인 항암화학요법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참가자가 예방적 사용을 수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주요 권고사항을 살펴보면 ▲호중구 감소성 발열 위험성이 20% 이상인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예방적 백혈구조혈인자를 투여토록 한다 ▲호중구 감소성 발열 위험성이 10~20%인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호중구 감소성 발열의 발생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환자의 특성을 면밀하게 평가해 투여여부를 결정한다 ▲백혈구조혈인자는 종류(filgrastim, lenograstim)에 상관없이 모두 임상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호중구 감소성 발열과 호중구 감소성 발열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 의원이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정치권의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지난 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2010 간호정책 선포식 및 ICN CNR 성공 개최 다짐 대회’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은 하나같이 간호교육 일원화에 힘을 실어 주었다.특히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직접 4년 일원화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안 대표는 축사에서 “다른건 몰라도 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반드시 이루겠다”며 “교과위원과 복지위원 등 여기계신 국회의원들이 다들 도와주실 것”이라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호교육 4년 일원화에는 교과위원과 복지위원 뿐 아니라 법사위원도 참여해 이뤄져야 한다”며 힘을 보탰고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도 “법으로서 지위를 향상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간호협회는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를 강하게 촉구해왔다. 간호교육이 3,4년으로 불필요하게 이원화돼 3년제를 졸업한 간호사의 87%가 교대근무와 병행하며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그간 꾸준히 지적돼왔던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가 이번 여당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노벨社(NOBEL Ilac)와 당뇨치료신약 ‘LC15-0444’의 터키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노벨은 ‘LC15-0444’의 터키내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LG생명과학은 200만불의 기술수출료를 받고 터키 허가를 지원하고 원료의약품(API)을 수출키로 했으며,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노벨사의 하산 우루소이(Hasan Ulusoy) 회장은 지난 7월 방한해 양사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이 자리에서 한국과 인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과 우수한 약효를 바탕으로 터키 당뇨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계약을 적극 추진,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LC15-0444’은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식경제부(구. 산자부) 바이오스타 선정과제로서 현재 인도와 국내의 30개이상의 병원에서 총 600명 규모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중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 교수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증상 및 약물치료, 수술법, 재활치료법 등 단계별 치료법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건강강좌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된다.
간호사들이 환자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간호교육을 4년으로 일원화하고 간호사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는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10 간호정책 선포식 및 ICN CNR 성공 개최 다짐 대회’를 열고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7대 중점 정책과제를 선포했다.행사에서 선포된 7대 정책과제는 ▲간호사 임극격차의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교육 4년 일원화,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 ▲간호대학 인증평가 의무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간호사 필수배치,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등이다.특히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일한 면허임에도 수도권과 지방,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 따라 임금격차가 심각하다”며 “저평가된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금을 적정수준으로 개선해 열악한 업무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방과 중소병원 등에서 간호사의 수급불균형 문제가 심각해 결국 간호사의 업무강도가 높아지고 간호사 한명이 50명의 환자를 담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09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
차별화된 특허 신약의 상업적 성공 없이는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10년 부진했던 상위 업체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2011년 ‘아프로벨’, ‘디오반’ 등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는 기회요소지만 ‘메로펜, ‘오팔몬’, ‘가스모틴’ 등 국내 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품목도 제네릭 도전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코프로모션 확대에 따른 상품 매출 비중의 증가와 제네릭 영업 강화로 판매 관련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특허 신약의 상업적 성공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현재 미국 FDA 허가 승인 신청을 한 국내 업체의 임상 프로젝트는 2건이며,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중인 과제도 예전에 비해 훨씬 풍부해졌다. 바이오 시밀러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어 이같은 도전의 성과가 결실을 맺기 시작할 때 국내 제약업계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것이라는 전망이다.동아제약의 경우 올하반기부터 시장성 높은 신약 출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1일 요법제가 국내에서 출시되고, 미국에서는 금년말에 임상3상 완료돼 2013년
릴리 제약회사는 항 우울제 블록버스터인 심발타(Cymbalta: duloxetine)의 적응증으로 만성 하부 배통을 포함한 만성 골격 근육통 치료에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심발타는 2004년 우울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다섯번째 FDA의 적응증 확대 허가를 취득하게 되었다. 심발타는 2007년 우울증 치료 유지 및 일반 불안 질환에 추가 적응증 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에 당뇨성 말초 신경병변에, 2008년에는 섬유 근통 치료에 허가를 받았었다. 심발타는 이미 공식 허가받기 이전 골 근육통, 두통 및 신경통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왔다. FDA의 이번 추가는 만성 골격 근육통 및 하부 배통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본 임상 연구에서 심발타와 맹약을 투여한 결과 심발타 투여 집단에서 맹약 투여 집단보다 유의한 통증 완화를 보였다.FDA자문위원회는 통증 완화에 심발타 사용에 8대 5로 동의했으나 골 관절염 치료에는 부작용 우려로 4대 9 표결로 부결했다. 심발타의 부작용으로는 간 장해, 알레르기 반응, 폐렴, 우울증, 자살 및 자살 충동 등이다. 그러나 FDA는 부작용 빈도는 1% 미만이고 또한 다른 골격 근육통
◈목 차◈CURRENT ISSUE :폐구균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치료 · 김기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IMAGING DIAGNOSIS :개원의가 문의한 초음파 증례 및 해설 · 김일봉(김일봉 내과 의원)SPECIAL TOPICSⅠ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 박소영(경희의대 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만성 C형 간염 치료법과 새로운 약물들 · 이준혁(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상부위장관 출혈 임상양상과 치료의 최신지견 · 정일권(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소화기내과)통풍의 진단과 치료 · 차훈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SPECIAL TOPICSⅡ폐경 여성에서의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 위험 · 최희정(대전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항혈소판제제의 최신지견 및 실제 치료지침 · 장재식(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심장내과)갑자기 쓰러진 환자 · 심정지 처치와 국제지침 · 강구현(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응급의학과)소아에서 흔한 알레르기 피부질환 · 이애영(동국의대 일산병원 피부과)Medical trivia :병원에 걸린 ‘십자’ 엠블렘의 기원 · 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PMS 국민건강 필수조건…리베이트로 호도 말기를
공단 직장노조는 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지난해 약속한 결과에 따라 1.2%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직장노동조합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의원급 수가를 논의 중에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노동조합은 근래에 의협이 보여준 행동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노동조합은 “의협은 군림하는 자세로 공단을 위협했다”면서 “협상 결렬의 책임을 공단에게 전가하는 태도와 한 발 더 나아가 공단의 협상태도 불성실 및 이사장의 불법과 월권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 운운하는 것은 대한민국 최상위 엘리트집단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의사협회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노동조합은 공단을 향한 협박이 아닌 국민을 향한 협박이라고 규정했다. 노동조합은 “공단을 국민감사 요청까지 하면서 위협하는 의도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 혹 그 의도가 의협이 건정심을 압박해서 정책지원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현재, 올해 말 건강보험 재정은 약 1조3천억 당기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협의 군림 하는듯한 수가인상 요구는 공단뿐 아니라
특허법원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질 특허를 무효화한 첫 사례가 나왔다.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계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분열증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 특허무효 소송 항고심에서 승소했다.특허법원 3부(부장판사 노태악)은 지난 5일 자이프렉사 무효 항고심에서 ‘올란자핀이 진보성을 결여했다’는 한미약품의 주장을 받아들여 특허(제19566호)무효를 결정했다.한미약품은 지난 2008년 10월 1일 ‘자이프렉사’에 대해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청구를 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각 심결이 난바 있다. 그러나 특허심판원의 심결에 불복한 한미약품은 2010년 1월 26일 특허법원 무효심판 심결취소소송 소장을 제출했는데 이번에 국내제약사의 손을 들어준 것.한미약품 황유식 이사(특허법무팀)는 “이번 판결은 국내 제약사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염이나 조성물이 아닌 원물질 특허를 무효시킨 첫 사례”라며 “특허권자가 상고할 것에 대비해 대법원에서의 마지막 상고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릴리는 이번 특허법원의 ‘자이프렉사’ 물질 특허 무효 판결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자이프렉사’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는
고대의대(학장 서성옥)가 최근 의사, 의대생, 간호사와 관련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심혈관 학생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상적인 혈관의 해부학적인 구조와 기본적인 내피세포 및 평활근 세포의 기능, 동맥경화증의 주요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혈전형성과 면역반응 등을 망라한 리뷰가 이뤄졌다.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항동맥경화제재의 적용과 혈관기능을 가늠하는 검사법을 비롯, 항혈소판제재의 작용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도 진행됐다.매년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는 “혈관생리학에 관한 연구가 최근 심혈관계의 가장 주요한 연구의 초점이 되고 있다”며 “의대생들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혈관에 미치는 반응들을 관심 있게 관찰해 치료로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큰 학습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이하 KONOS) 주최 ‘2010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7일 까지 KONOS가 실시한 전년도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이하 HOPO)의 뇌사자 관리업무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다.대한 뇌사자 관리업무평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과 잠재뇌사자의 발생, 효율적인 뇌사장기기증자 관리를 통해 장기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진다.한편,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과 전국 협력병원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해적극적으로 잠재뇌사자를 관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난 5년간 초기 임상시험과 다국가 임상시험 건수가 크게 증가해 임상시험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는 최근 정부ㆍ학계ㆍ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정 5년간의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지역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된 지난 5년간 국제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쓴 결과 초기 임상시험과 다국가 임상시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며 산업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해외 유수기관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능력을 강화시킨 결과로 지난 2005년 8건에 불과했던 1상 임상시험이 2009년에는 23건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대해 아산병원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기 임상시험은 우수한 의료기관이 아니면 진행하지 않는 부분으로, 임상시험의 국제 경쟁력 지표로 통하며 임상시험수행 능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대구우리들병원 강병욱 진료부장이 2010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IBC) 인명사전과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병욱 부장은 2011년 세계판에 등재가 확정된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와 더불어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됐다.강병욱 부장은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른 여러 가지 척추 치료법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주제에 관한 연구결과를 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1월 SCI 급 국제 학술지‘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에 최소 절개 전방 접근 척추융합술을 받은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을 집중 연구한 논문을 등재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도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수술 후 창상감염을 최소화시키기는 방법을 기술한 논문을 발표 한 바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등산중 발생하는 심장정지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동제세동기(AED) 3대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이 가을철 등산객들의 심장정지로 인한 최악의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장제세동기는 갑작스런 심장정지와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간단한 조작으로 심장상태를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설계된 의료장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기증받은 자동제세동기를 덕유산에 2개, 지리산에 1개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국립공원 등산객 사고 통계에 따르면, 등산객에게 흔히 일어나는 사망 원인으로 안전사고 보다 고혈압과 심장마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통한 초기 대응이 최대 4∼6분내에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의 뇌가 치명적으로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장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생존율은 60~80%까지 올라간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급성 심장정지 환
영남대학교병원 장철훈(42,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출혈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2011년도 판(28th Edition)’에 등재됐다고 통보를 받은 것.주연구 분야는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예후평가 인자 중 ‘심근효소(Cardiac Troponin I)’의 역할에 관한 것이다.장교수는 현재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경우 흔하게 관찰되는 합병증 중 하나인 혈관연축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약제 ‘클라조센탄’과 관련한 국제적 다자간 임상시험에도 활발히 참가 중이며, 출혈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