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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안상수 여당 대표 “간호교육 4년 일원화에 최선”

"정치권 공감대 형성 노력"…간호협회 현안 관철되나


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 의원이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정치권의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

지난 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2010 간호정책 선포식 및 ICN CNR 성공 개최 다짐 대회’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은 하나같이 간호교육 일원화에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직접 4년 일원화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안 대표는 축사에서 “다른건 몰라도 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반드시 이루겠다”며 “교과위원과 복지위원 등 여기계신 국회의원들이 다들 도와주실 것”이라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호교육 4년 일원화에는 교과위원과 복지위원 뿐 아니라 법사위원도 참여해 이뤄져야 한다”며 힘을 보탰고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도 “법으로서 지위를 향상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간호협회는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를 강하게 촉구해왔다. 간호교육이 3,4년으로 불필요하게 이원화돼 3년제를 졸업한 간호사의 87%가 교대근무와 병행하며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간 꾸준히 지적돼왔던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가 이번 여당 대표의 발언으로 탄력을 받게될 것인지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