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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총장 김희수) 박석래 교수(36세, 의학과)가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과 공동연구해 발표한 논문이 세계최고학술지에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박 교수가 이번 논문에서 밝혀낸 핵심은 ‘14-3-3 단백질이 AID효소를 도와 항체전환을 유도한다’라는 것인데 이 논문이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로 알려진 ‘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 9월호에 게재된 것이다.박 교수는 “14-3-3이라는 단백질이 AID효소(항체의 기능을 결정하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의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밝혀 냈다. 14-3-3에 의한 AID의 기능 조절 기작은 병원체에 대한 항체 면역반응을 강화시키거나 AID-매개성 B림프구의 림프종(임파선암) 발달을 제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교수는 작년 5월에도 세균감염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의 합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HoxC4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이 면역학 분야의 세계학술지인 ‘Nature Immunology’에 게재된 바 있으며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지정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가 의사 간호사와 예비 의사를 전 세계 협력 대학으로 파견해 해외연수를 통한 우수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50여명에 가까운 인력이 다양한 임상실습 경험을 쌓도록 했다.한림대의료원은 1971년 개원 이후 해외연수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 500여명의 의료진이 세계의 유수대학병원과 의과대학에서 수련을 받고 돌아왔거나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990년부터 교수 경쟁력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 본격적으로 해외연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한 해에만 20여명 이상의 의료진을 세계 곳곳으로 파견하고 있다. 또 2002년 컬럼비아 의과대학과의 국제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맺고 있는 컬럼비아-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등으로의 연수도 증가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과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사만 30명이 넘으며 지난 4월에는 행정직원으로는 처음으로 박선형 한림대성심병원, 이송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복지사가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인력에 대한 해외연수도 필요한 만큼 나고야시립대학병원, 동해대학병원, 나가사키대학병원 등으로 연수를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0여명의 간호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대한간호복지재단,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공동으로 지난 3∼5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중앙봉사단 대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간호봉사대장정 행사의 일환으로‘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개최했다.이번 봉사대장정에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의 이해와 자세 △간호봉사활동과 나눔 토론회 △근이영양증 환우에 대한 이해 등 교육시간을 별도로 가졌다.근이영양증은 유전적(선천적)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몸의 근육이 서서히 망가지고 약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봉사대장정에는 근이영양증 환우 50명과 가족 150여 명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환우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나누고 간호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간호협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간호의 참뜻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궁극적으로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올해 8월 기준으로 의사·약사·연예인 등 연소득이 1억5800만원 이상인 고소득자들 중 건강보험료를 미납한 건수가 153건 3억9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현재 건보공단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체납건수는 총 235건의 7억9000만원이다. 이중 완납·일부납을 제외한 순수 체납 건수가 전체의 60%를 넘는 153건의 3억 9200만원이며, 연예인들이 2억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운동선수들이 1억 1400만원, 약사 3700만원, 의사 1700만원 순이었다.한편, 특별관리대상자 관리건수와 체납 보험료는 지난 3년간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징수율은 계속 감소했다.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체납월은 A직업 운동선수의 경우 103개월이었고, B연예인의 경우 1670만원을 체납하고 있어 가장 고액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낙연 의원은 “고소득·전문직 종사자들의 건강보험료 체납은 사회 연대성을 해치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부조리한 현상”이라며 “건보공단은 납부능력 있는 악성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실명 공개 등의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해 징수율 제고에 힘써야 할 것”
녹십자와 삼일제약이 손잡고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삼일제약과 최근 일반의약품 판매 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Tiersilonce)’와 인공눈물 ‘아이투오(EYE2O)’의 판매 유통을 전담하고, 삼일제약은 제조 수입을 맡게 됐다. 삼일제약이 자체 개발한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사용만으로도 강력한 살균 효과와 높은 치료율을 보여주는 테르비나핀 성분의 무좀치료제다. 또한 피부에 도포되면 얇은 실리콘 막을 형성해 최대 3주간 지속적으로 무좀균을 살균, 박멸하는 효능을 보이는데, 동일성분 기존제품에 비해 피부투과율이 높고 약 13%의 용량이 더 담겨있다. 이와함께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인공눈물 ‘아이투오’는 프랑스 테아(Thea)社에서 개발해 세계 특허를 받은 특수용기 아박(ABAK)을 사용한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일반 점안액의 경우 방부제를 포함했더라도 개봉후 2~4주일이면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아이투오’는 아박 용기를 채택해 방부제없이도 개봉 후 8주간 100% 무균 상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녹십자 OTC본부장 원명재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9000여약국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0’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제품인 우루사, 알비스, 이지에프, 루피어 등 기존 주력 품목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 말레이지아 등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머크와 카디옴 파마(Cardiome Pharma)에서 신청한 ‘브리나베스(Brinavess : vernakalant)’ 정맥 주사제를 EU, 아이슬란드 및 노르웨이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브리나베스는 성인 7일 이하 심방 세동(AF) 비수술환자 또는 3일 이내 AF 수술 환자를 위해 맥박을 조절하는 치료에 이용된다. 이 의약품의 허가는 3개 무작위, 이중 맹검, 맹약 비교 시험(ACT 1, II, 및 III)과 활성 비교 시험(AVRO)의 결과를 근거로 해 취한 것. 머크 측에 따르면 카디옴과 협력으로 EU에서 올 4분기 중 이 제품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카디옴과 머크는 지난 2009년 vernakalant에 대해 협력 기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머크는 AF 환자의 정상 맥박 유지를 위해서 vernakalant 경구형 약물에 대해 전 세계 독점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또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외 나라의 스위스 MSD 지사에서 정맥용 주사제로 개발해 독점 판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1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이제 곧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에 있다. 올해 수가협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액계약제가 제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거기다 약제비 절감 부분이 있어 수가협상이 처음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과연 수가협상에서 근거로 제시할 환산지수 연구의 객관성에 대한 논란 불식이 가능할 것인가이다. 이 같은 우려는 연구자 선정이 늦어져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간의 연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올해 환산지수 연구는 그간의 연구와 달라야 한다는 점을 공언해 왔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소모적인 논쟁 불식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그간의 환산지수 연구보고서에서 지적됐던 내용을 보더라고 현재의 환산지수 연구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신현웅 박사는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산정 연구’ 보고서에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실 가능한 환산지수 계산이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현 시스템 내에서 그러한 환산지수 계산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현웅 박사는 중장기적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 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소아청소년정신장애, 중독장애분야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 업적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강남구의사회(회장 이관우)는 지난 4일 수도공고에서 강남구의사회장배 회원친선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관우 회장 및 장성근 테니스동호인회장 등 13여명이 참가했으며 조를 나눠 열띤 경기를 벌였다.대회 우승의 영예는 한재민·문희승 회원 조가 안았으며 원종민·황성호 조는 준우승을, 주진수·박한성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강남구의사회는 이관우 회장은 “ 본회 테니스동호회는 해마다 회원수가 점점 늘고 있어 더욱 강력해진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12일 개최되는 각구별 대항 테니스대회에 지난해와 같이 2개조로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전 세계 전통의학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운영되는 세계전통의학관에 아시아(8개국), 남미(4개국), 아프리카(3개국) 등 전 세계로부터 15개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약 1,200㎡ 규모로 마련되는 ‘세계전통의학관’에는 ‘무병장수의 꿈, 새롭게 열리다’라는 주제로 △고려학(북한), △중의학(중국), △아유르베다(인도), △캄포의학(일본), △월의학(베트남), △몽의학(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 △네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세네갈, △말리, △가봉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및 대체의학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전통의학관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의 특별한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페루와 콜롬비아는 세계전통의학관 옆의 야외 공간에 고대 아마존 생활권인 아마존관을 조성해 전통가옥인 말로까(maloca)를 그대로 옮겨와 아마존 인디오의 생활 시연과 전통 치료법을 소개하며, 아마존의 희귀 약초 및 약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사업이 목표의 8.5%라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빈곤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한 채 종료됨에 따라 부실한 제도 설계 과정에서 비롯한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국회 예결산특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도 설계 과정에서 명확한 근거 없는 사업 대상치 추정, 부처간 유사 사업에 대한 사전 조율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은 소득은 적지만 재산기준이 초과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비수급 빈곤층이 본인의 재산을 담보로 생계비를 대부받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000만원 한도, 3%금리로 담보·신용 대출이 이뤄지며 7%금리 상품에 정부가 4%의 금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0억원이 출연된 2009년도 1차 추경사업이다.사업 설계 당시 예상 대출 규모액이 재산담보부 융자액의 경우 1조원, 신용대출액은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출 실적은 융자지원 8.5%(851억원), 신용대출 0.1%(5억8900만원)으로 매우 저조했다.이 같이 사업실적이 부실한 까닭은 제도 설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재산기준을 초과한 비수급 빈곤층 110만
은 영 민 관동의대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아심장과 가와사키병은 1967년 일본의 가와사키 선생에 의해 처음 보고된 후, 현재까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고열과 발진, 결막 충혈, 구강 점막 발적 및 충혈, 손발의 발진 및 부종, 목의 임파선 비대 증상 등을 보이는 질병으로 급성 전신성 혈관염을 일으키는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약 20% 정도에서 심혈관계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심근 경색증이나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 80%의 환자는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며, 일본인, 한국인 등 동양인에서 더 흔히 나타나고 최근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세계 약 2위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매년 가와사키병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발병된 환아의 형제에서 가와사키병의 빈도가 일반인보다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불분명하나, 감염과 관련된 혈관의 염증 반응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특정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감염원이 유발시킨 과민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강동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이 각각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병원장으로서 첫 일정을 소화한 이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은 △서로 소통하는 병원 △모두가 한 가족인 병원 △서로 사랑하는 병원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 시작했다. 특히 부서와 부서 간, 직종과 직종 간, 보직자와 교직원 간 모든 구성원이 이메일과 리포맥스(RefoMax·종합의료정보시스템), 트위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고 이야기하며 사통팔달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또 교직원 모두는 ‘최고의 일류병원’을 목표로 항해하는 같은 배를 탄 운명공동체인 만큼 모두가 한 가족인 병원, 서로 사랑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강조하며 △국내 최고의 여성전문센터 및 심장혈관센터, 소아청소년 특수진료센터, 관절척추센터, 항암방사선치료센터, 망막센터, 로봇수술센터 등 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최고화 △리모델링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확충 △교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분위기 조성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14대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김동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취임식에서 한림대 의료
심평원이 오는 10일부터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요양병원(7월말현재 833개소)을 대상으로 2009년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와 2010년도 3차 평가에 대해 5개 권역별(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개별 기관에 통보한 요양병원 평가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새로이 실시하는 3차 평가의 기준과 조사표 작성 및 제출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 10월부터 실시하는 3차 평가는 38개 지표(구조부문 26개, 진료부문 12개 )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한다.구조부문에 대한 평가자료는 요양병원에서 작성하기 편리하도록 구축된 웹 조사표와 인력 및 현황 신고자료를 이용하고, 진료부문에 대한 평가는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분에 대한 환자평가표 및 진료비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요양병원 설명회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해당 요양병원의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추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회장 서현숙 이화의료원장)는 지난 3일 서현숙 회장을 비롯해 박건춘 아산의료원장, 손창성 고려대의료원장, 손호영 카톨릭대의료원장 등 주요 사립대의료원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상근 인제대의료원장의 발표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립대의료원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의료계 정책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사립대의료원간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는 정부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분산된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와 병원장협의회 간의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윤석금 웅진그룹회장의 ‘긍정과 사랑으로 꽃피운 창조혁신 이야기’주제 강연을 통해 의료업계의 창조적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윤석금 회장은 웅진그룹이 7명으로 시작해 4만 7천명이 일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창조와 혁신 과정에 대해 강연하며 “혁신은 단순히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다양한 문화형성과 교육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기 건강교실은 2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에 이어, 오는 9일에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펼쳐진다. 또한 강좌 후에는 환자 및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병행된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8일 오후 3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의료기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안상호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신 로봇-어시스트 건강관리시스템의 전망과 임상시험센터의 역할’에 대해, 김문장 단장(KIST)이 ‘어르신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쌍방향 로봇 지원’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2부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저명한 석학이 초청돼 국제적 수준의 강좌가 이어진다. 캐서린 디 실만 교수(피츠버그대학 재활과학기술학과)가 ‘카네기 멜론대학 및 피츠버그대학 생활기술센터의 질에 대한 경험’에 대해, 토루 오카타 책임연구원(일본 국립재활원 운동기능재건부서)이 ‘운동기능을 위한 재건’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안상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로봇 개발과 그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의료기기 선진화를 이루는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약물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약물알레르기의 흔한 원인약제-예영민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CASE STUDY Q1. 42세 여자 환자가 관절염을 진단 받고, diclofenac 90mg 근육주사 후 10분 만에 발생한 입술부종, 전신 두드러기 및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였다(Fig. 1). 혈압은 60/40mmHg, 호흡수 25회/분이었다. 과거력 및 가족력상 특이 소견 없었다. 이 환자의 급성기 치료와 2개월 후 치과치료를 예정하고 있다면 권장할 수 있는 진통제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자.A1. 환자는 NSAID에 의한 즉시형 과민반응 중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므로 생리식염수로 수액공급과 함께 epinephrine(1mg/ml) 0.3cc를 근육 또는 피하주사 하고, dexamethasone 5mg과 peniramine 10mg을 각각 정맥 또는 근육주사 한다. 혈압 및 의식상태를 확인한다. 상태 호전 후 diclofenac 및 기타 비선택성 NSAIDs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음과 주의를 요하는 약물에 대해 교육한다. 아스피린 및 NSAIDs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로는 celecoxib 등 selecti
항혈전제 시장은 하락세가 심화되고 B형 간염치료제는 주춤하는 등 대형품목들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 5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항혈전제 시장은 7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제네릭인 ‘플래리스’만 양호한 모습을 보여준데 비해 주요 품목들은 역신장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선두 품목인 '플라빅스'의 마이너스 성장도 이어졌다.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도 -1.0%, 전년과 비교했을때는 -24.8%로 역신장했다.'오팔몬'은 39억원으로 전월대비 4.2% 오른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성적은 -1.6%로 소폭 하락했으며, '아스트릭스'도 전월에 비해서는 3.2% 성장했으나 전년대비 -0.8%인 14억원을 올렸다. '아스피린장용'도 전월대비 2.9% 올랐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 7.9% 하락한 6억원을 기록했다.'플라비톨'은 전월대비 -6.1%, 전년대비 -19.4%로 역신장한 34억원, '프레탈'도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 19.5%나 하락한 31억원에 그쳤다.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품목은 '안플라그'와 '크리드'. '안플라그'는 지난 4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7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