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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럽의약청(EMA)은 유럽에서 무려 3천 만명 이상이 투여한 GSK의 ‘판뎀릭스(Pandemrix)’ 독감 백신의 안전성 문제, 즉 이 백신 투여로 기면증이라는 수면 질환 발생 유발 관계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제기된데 대해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판뎀릭스는 지난해 9월 H1N1 신종독감 예방으로 사용됐고 유럽에서 3,080만명 이상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면증은 매우 희귀한 수면 질환으로 환자가 갑자기 예기치 않게 수면에 빠져 아무 장소에서나 자는 증세로 자세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있으나 유전적, 환경적 그리고 감염을 포함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기면증 사례가 판뎀릭스의 사용에서 임시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나 현재 백신이 유발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EMA 측은 지적하고 있다.EMA의 산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회의에서 모든 자료를 검토해 백신과 기면증과의 관련 여부를 판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의 암환자 산정특례 축소와 관련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시민단체는 물론 야당 의원도 복지부의 행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번 암환자 산정특례 축소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05년 9월부터 실시한 ‘암환자 본인일부부담 산정특례’ 제도가 8월말로 만료됐다. 암환자 본인일부부담 산정특례제도는 암으로 확진 받은 암 환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하면 5년 동안 암 진료를 받을 경우 요양급여 총액의 5%를 본인이 부담토록 하는 제도이다.동 제도의 목적은 암 치료에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환자의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의료비 완화를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사회시민단체나 야당은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지적이다. 즉, 복지부가 제도의 목적인 암 환자의 가정 경제에 부담을 줄이기보다는 대상자를 축소,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것이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암환자 산정특례제도의 취지가 암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면, 암 자체로 인한 합병증 혹은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증, 그리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추적관찰 검사에 대해서는 산정특례제도를 지속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는 이 같은 암
최근 대장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조기 검진의식은 매우 낮은 것으로 완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 · 이사장 김남규)는 1일 제 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최근 5년간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52만여명의 암 진단 양상에 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몸에 이상이 생겨 외래를 방문해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51.6%가 조기검진 미흡으로 이미 3~4기의 후기 진행암 상태에서 발견돼 완치에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대장내시경과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이들 중 대장암 환자들은 위암보다 후기 진행함 진단율이 2.7배나 높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인식 전환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에 이상을 느낀 후 외래를 방문해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분석 결과는 더욱 더 심각했다. 즉, 몸에 이상이 생긴 뒤 대장내시경을 검사 받으면 이 들 중 후기진행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무려 51.6%에 달해, 건강검진을 받은 뒤 후기진행암이 발견되는 환자들 20.9%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폭
유 재 두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서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의 증가는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09년 성남시를 대상으로 조사된 65세 이상의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은 38.1%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202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관절염의 치료는 우선 변형의 예방 및 교정, 통증의 완화, 기능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인 약물치료, 안정 및 근력 강화 운동, 생활 습관 변화,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 등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 슬관절염에 관한 다양한 술기들이 소개되고 있고,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다가 더 이상 효과가 없으면 고려해보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통증을 조절하여 주거나, 더 이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슬
인공와우수술이 불가능한 난청환자를 뇌간이식술(auditory brainstem implant, ABI)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이원상, 최재영 교수)와 신경외과(장진우 교수)팀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뇌간이식술을 시행 받은 1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9명이 청각재활에 효과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교수팀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청신경이 없거나 기능이 없는 선천성 난청환자이며, 3명은 달팽이관이 뼈로 바뀐 와우골화로 인공와우이식이 어려운 언어습득 후의 난청환자였다. 특히 이 중 6명은 이전에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았지만, 자극이 없어 언어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다. 교수팀이 이들 환자에 뇌간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선천성 난청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모두 소리를 감지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지속적으로 청각 능력이 향상됐다. 또한 와우골화 환자 중 난청기간이 짧은 환자 1명은 입모양을 보지 않고도 대화를 했고, 다른 1명은 입모양을 보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했다. 다른 한 명은 입모양을 보고 의사소통을 하는데 장애가 없었다. 그러나 난청기간이 길었던 1명은 청각자극이 약해 이식기계의 사용을 포기했다. 또 이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일 개각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기 국회가 고통 받는 서민을 위한 발전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정기국회가 의료민영화 추진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보건의료노조는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국내 영리병원 허용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2010.5.18 정부 발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2010.3.19 한나라당 이한구의원 발의) △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2008.11.6 한나라당 황우려의원 발의)과 자본 중심의 돈벌이 병원과 건강관리 시장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2010.4.8 정부 발의) △의료채권법 제정안(2008.10.22 정부 발의)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안(2010.5.17 자유선진당 변웅전의원 발의) 민영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2009.3.16 정부 발의) 등을 꼽았다.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악법은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위해 민주노총 및 환자,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대국회면담, 토론회, 항의 집회 등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달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8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CPR(심폐소생술)의 최신경향’, 서울의대 정현채 교수의 ‘죽음과 임종’ 강연, 최근 이슈인 ‘A형 간염’, 박태원 노무사의 ‘노무관련 서류 작성의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저술상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송지영 교수, 서울특별시은평병원 민성길 병원장 공동수상, 젊은의학자상 임상강사 부문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피지훈 조교수, 전공의 부문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김현수, 삼성서울병원 강구현 전공의가 수상했다. 한편, 나 현 회장은 “의료환경의 개선을 위해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수가 항목 신설을 통한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을 억제하고, 의료전달체계의 활성화를 이끌어 1ㆍ2ㆍ3차 의료기관이 조화를 이루며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로 전과6범에 이르는 전문 절도범을 검거했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이미화 70, 71병동 수간호사와 안전요원실 심성환, 남경희 교직원.이미화 수간호사는 8월 21일 12시 50분경 지갑을 도난당했다는 한 환자 보호자의 제보를 받고 안전요원실에 연락해 CCTV 확인을 요청했고, 환자 보호자와 함께 CCTV 내역을 확인한 결과 수상한 여자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후 모든 안전요원실 직원들이 합심해 엘리베이터 앞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본관과 신관 전층을 수색했고, 본관 8층 병동을 수색 중이던 심성환, 남경희 안전요원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자를 발견해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CCTV 화면에 나왔던 용의자가 입고 있던 다량의 옷가지가 발견되어 112에 신고했다.심성환, 남경희 안전요원은 용의자를 안전요원실로 연행한 후 80병동 화장실을 수색하여 피해 환자의 지갑을 발견했고, 출동한 구로경찰서 경찰관 입회하에 피의자의 물품을 확인한 결과 피해 환자의 카드와 신분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44세의 여성인 이 절도범은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과6범의 전문 절도범으로 이전에도 수차례 병원 등에서 도난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나
스톡홀름에서 8월 31일 열린 유럽심장학회에 발표된 최근 2개의 새로운 신약의 임상 보고에서 ‘프라빅스(clopidogrel)’와는 달리 약물 사용 전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시험이 필요치 않다는 사실이 발표되어 프라빅스에 강력한 도전을 제시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는 반박 연구도 제시돼 뜨겁운 논쟁이 벌어졌다.프라빅스는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하고 미국에서는 BMS에서 공동 판매하고 있는 세계 최대 매출의 항응고제로 혈소판 응고를 예방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라는 불안정한 심장 질환 환자에게 심장 마비 발작이나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약물이다. 관상동맥 풍선 치료 혹은 스텐트 삽입 환자 치료 후에 혈전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들에게서 이 약물의 효과를 제한할 수 있는 여러 유전자 변이 중 하나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나와 주목되어 왔다. 최근 연구에서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는 스텐트 수술 30일 내에 심장 발작이나 기타 심각한 질환 발생의 변이가 없는 환자보다 3배 높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는 것. 따라서 이러한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담당 의사들은 급성 심장
비상근 물리치료사는 상근으로 속여 의료보험급여를 청구한 의원이 56일의 업무정지 처분에 상등하는 480여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처분을 받았다.물리치료사의 경우 상근하는 경우와 비상근일 때 급여 청구 기준이 다른데 이는 의원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당청구 유형 중 하나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현지조사에서 물리치료사 산정 기준을 위반하고 급여를 청구한 것이 드러나 480여만원을 환수 처분을 받은 의사 A씨가 제기한 환수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경기도 모 지역에서 의료급여기관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복지부의 현지조사에서 속임수와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수급권자 및 그 부양의무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급여비용 총 480만원을 부담하게 한 것을 드러났다.재활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는 경우 상근하는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물리치료 실시인원이 30명까지 인정되고, 시간제 근무자는 주 3일 이상이면서 주 20시간 이상인 경우에 한해서만 0.5인으로 1일 물리치료 실시인원이 인정되지만 이 규정을 어기고 물리치료사 1명이 근무하는데도 물리치료사 3인이 상근하는 것으로 신고해 물리치료사 1인당 30명을 초과해 이
동아제약이 R&D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올 하반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31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올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7%, 4.1% 상승한 2306억원과 29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책적 규제로 외형성장세 둔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비용통제 효과로 이익의 견조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2010년에는 비용통제 효과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Trius社에 기술수출한 슈퍼항생제는 조만간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Trius社는 8월초 상장으로 약 5000만 달러를 마련했기 때문에 임상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국내서는 올하반기 ‘자이데나’의 Daily용법 임상완료가 예상되며 천연물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 ‘DA-9701’도 연말까지 임상3상을 마무리하고 2011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GSK와의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관계 형성은 장기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7월부터 GSK의 4품목을 공동판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공동판매 품목을 확대해 2011년에는 GSK품목으로만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노바티스는 레닌 차단 및 칼슘 채널 차단 복합 혈압강하제 ‘테캄로(aliskiren + amlodipine)’에 대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FDA 허가는 8주 무작위 이중 맹검, 맹약 비교 실험을 근거로 한 임상 연구 자료에 의해 허가해 준 것이다. 이 실험에서 테캄로는 수축기/확장기 혈압이 aliskiren(4-9/3-4 mmHg)이나 amlodipine 각각 단독 투여(9-14/6-8 mmHg)와 비교해 14-17/9-11 mmHg로 강압됐음을 확인했다. 노바티스는 FDA 허가로 심혈관 질환 분야 연구에 기여하고 있고 혈압 조절이 안 되는 환자들을 위해서 효과적인 치료 개발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템플대학 의과대학의 그래드만(Alan Gradman) 박사는 “이 단일 복합제가 임상에서 각기 단독 투여보다 혈압 조절이 더 잘 돼 혈압 조절을 위한 적절한 약물 선택에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허위ㆍ부당청구에 대한 내부고발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금이 결정된 금액은 2억1400여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1일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진료비 3억7910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했던 15명의 내부공익 신고인에게 549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포상금 최고액은 2090만원으로, 무자격자가 진료를 하고 공단에 청구한 건이다. 이 건의 경우 의사가 출근하기 전에 사무장이 진료를 하고 방사선 촬영을 한 후 공단에 총 1억4224만원, 환자에게 3171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 총 3억 7917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 공익신고 내용에 해당되는 부당청구 금액은 3억 1004만원에 해당한다.이 같은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에 대한 공익신고는 해마다 늘어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는 오는 9월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대장 앎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장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의 강연회를 갖는다.이번 강연회는 대장암 예방 및 조기 대장암 치료, 대장암 치료의 최신지견, 대장암 환자의 건강관리, 대장암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대장암 관련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치매예방센터 개소를 맞아 9월3일 오후2시~4시까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시민사회단체가 하반기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대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의는 ‘의료민영화 저지․건강보험 대개혁 촉구 토론회’를 민주당ㆍ민주노동당ㆍ창조한국당ㆍ진보신당 등 야당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2010년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야당과 시민사회가 정기국회에 공동대응할 것을 결의하고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토론회에는 박지원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인사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발표는 김창보 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위원장과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2010년 의료민영화 관련 법률과 의료개혁 법률안’, ‘한국 보건의료 실태와 건강보험 현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뒤이어 주승용 민주당 의원,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기간: 9월1일(수)~3일(금), 3일간 △장소: 서울 삼성동 COEX(Hall C, 컨퍼런스 센터)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주관: BIO KOREA 공동운영위원회△후원: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등 22개 관련 기관△행사내용: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및 기타 부대행사
㈜씨젠(대표 천종윤)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기술혁신부문 대통령상은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씨젠은 독자 개발한 DPO™ 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질환 및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것. 다국적 기업들의 기존 분자진단 제품이 정확도의 문제와 기술의 한계로 인해 한번에 여러 병원체를 검사할 수 있는 동시 다중 검사가 불가능한 반면 씨젠의 제품은 DPO™(Dual Priming Oligonucleotide라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동시 다중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씨젠의 분자 진단 제품은 여러 병원체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질병의 완치율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 번 검사로 수십 가지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은 국내의 경우 씨젠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의 제품에 비해서도 우수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9월3일 오후 1시 경기도여성비젼센터에서 노인 성 건강증진 세미나 ‘2010 노인의 성! 밝고 건강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노인 성상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의 성문화를 조명하고 성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것. 정신숙 인구협회 고령화대책팀장은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노인 대학 등 실제로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층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인식 확산차원에서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수술, 진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진료팀, 수술팀, 해외공공사업개척팀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한성구 교수, 오명돈 교수, 김웅한 교수 등 모두 5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파견된 의료봉사단 규모로는 최대다. 진료과로는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인 및 고려인 1600여명을 진료하면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이요법 등 의료상담도 같이 진행했다.특히 수술팀은 22일 현지에 있는 ‘상피병원’에서 외래진료를 하면서 수술이 급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봉사기간 중 모두 10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웅한 교수는 “외래 진료를 하면서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