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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오는 9일 서울 등 전국 17개 지역 · 39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은 접수 취소자를 제외한 22,24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기초간호학개요 △보건간호학개요 △공중보건학개론 △실기 순으로 진행되며, 간호조무사 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매 과목 만점의 40% 이상 ·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한 자로 한다. 이번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3월 22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치과계 숙원 사업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구강정책과'가 금년 1월 15일 부로 신설되면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치과정책 추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 정책 추진 방안 토론회에서 강릉원주대 예방치학교실정세환 교수가 '구강보건의료 정책 및 실행방안 제안' 주제로 발제했다. 정 교수는 구강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인식 제고 · 실천 향상, 예방중심 관리 강화,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서비스 안전성 및 질 향상, 환경 기반 조성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요약하고, 구강정책과 핵심 사업으로 △아동 · 청소년 치과주치의 △취약계층 맞춤형 구강관리 및 의료비 지원 △공공 구강보건 인프라 확충 및 지원 △불소 이용 등을 제안했다. 시행 방안으로는 리더십 · 파트너십 강화, 법령 정비 · 재정 확보를 강조했다. 정 교수는 "구강정책과 추진 사업의 시행을 맡는 공적 조직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는 구강역학조사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을 조속히 신설해야 한다."고 했다. 정 교수는 "정책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법령이 정비돼야 한다."며, 구강보건법 · 국민건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우울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생겼다. 특히비강을 통해 빠르게 작용한다는 점은 새로운 옵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임상결과가 확실히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얀센이 개발한 ‘Spravato’(esketamine nasal spray)를 치료불응 우울증(TRD)환자 치료에 허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Esketamine은 마취제로 사용되는 케타민의 일종이다. 코 내벽으로 흡수돼 NMDA 수용체에 작용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Spravato의 효능은 치료불응 우울증 환자 1700여명이 참여한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먼저 4주간 진행된 시험에는 앞서2개 이상의 항우울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Spravato와 함께 항우울제를 투여하고, 나머지에게는위약과 항우울제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4주째 Spravato군이 위약군보다 우울증 개선 정도가 높았다. 장기간 실시된 일부 임상에서는 관해를 달성한 환자들이 참여했다. 일부 참여자는 Spravato를 투여했고, 나머지는 항우울제 혹은 위약을 복용하며
연명의료 1년 시행 결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여성이 많았고,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은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8년 2월4일 전면 시행된 후 1년을 맞아 남녀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사무총장(마취과 전문의)은 “아무래도 80대 이상이 되면 통계학적으로 여성 인구가 많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비율이 인구대비 여성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연명의료계획서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계획서는 환자가 동일한 모집단이다. 그런데 남자가 많이 썼고, 여자가 조금 썼다는 거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하위라는 거다. 예전부터 여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덕을 이르던 말로써 ‘어려서는 아버지를, 결혼해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자식을 따라야 한다’는 사자성어 三從之德 (삼종지덕)을 생각해 보면 아직도 남성 중심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자는 교육을 많이
*7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3월9일, *(02)2072-2028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7일 본관 1층 문화전시장에서 캘리그라피연구회 멋글향에서 소풍이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 및 캘리써주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당일 밝혔다. ‘붓으로 물들이다’라는 멋글향의 슬로건대로 한 장의 종이를 아름답게 물들이면 세상 한 쪽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것이 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어린 환아들을 비롯해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이 참여했으며, 병간호로 지친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구 멋글향 회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어릴 적 느꼈던 소풍의 감성이 절실해지는 요즘, 우리의 작은 노력이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와 보호자들께 의미 있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우리 병원에 마련된 문화전시장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자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문화전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찾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은 매년 10월에 병원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대관 공고를 진행하고 작가 및 미술단체들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제18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월 6일 병원 P동 백인제홀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차지했다.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항목 중 잘 관리 되지 않는 3가지 항목의 원인을 분석, 환자 교육과 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칼슘×인 충족률(무기질 관리),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이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One-Stop System 진료’를 발표한 외래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안전한 투약을 위한 지참약 관리 개선 활동’을 공동 발표한 약제부, 9층 병동, 내과에 돌아갔다. 또 ‘안전한 영상검사를 위한 검사기준 및 촬영방법 개선효과’를 발표한 일반외과, 영상의학과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질 향상 경진대회는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한 23개 팀 중 우수 활동부서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홍성우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분석하며 개선 활동을 펼쳐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항상 환자들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7일(목) 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 등이 상주하지 않고도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그 외 병동지원인력을 통해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7년 5월 스텔라관 66병동에 31병상의 혈액종양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첫 운영했으며, 지난해 말 증축한 데레사관 140병동으로 이전해 36병상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4일(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4병상의 외과계(외과, 흉부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데레사관 120병동)을 추가로 열었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가 전문적인 간호를 받으며 만족감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부분에서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4일(월)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축복식에서 “환자분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빠른 회복은 물론 여러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결과분석 및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 완료자에 비해 치료 미실시자가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았고, 감염자 10명 중 3명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후 2시30분질병관리본부 의과학지식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진 범부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결과분석 및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한 제도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16년)」에 따른 집단시설 등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17년)의 국가결핵 발병 예방효과의 체계적 분석을 위한 목적이었다. 연구 책임자는 가톨릭대학교 김주상 교수이다. (아래 참고자료 :정책연구용역 결과 요약 등)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결과분석 및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 완료자에 비해 치료 미실시자가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았고, 감염자 10명 중 3명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은 “지난 4일(월) 부설 직장어린이집인 아마레 어린이집(원장 정정숙 수녀)의 신축확장 이전과 함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마레 어린이집은 2016년 10월 26일 첫 인가를 받은 후 소규모 원생들로 운영되다가 더 많은 교직원들의 자녀를 수용하여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직장 생활이 되도록 2층 규모의 769.42m2 면적을 갖춘 최신 교육환경으로 신축확장 이전했다. 신축된 어린이집은 만0세 ~ 만5세까지의 49명의 원생을 수용할 수 있고 미세먼지로부터 보호 받는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텃밭, 정원, 놀이터 등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성장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부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촉진시켜 나가고 있다. 반은 만0세반, 만1세반, 만2세반, 만3-5세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장 및 6명의 보육교사가 ‘아마레(AMARE/사랑) 세상의 빛’이라는 원훈 아래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4일(월) 신축확장 이전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교직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이하 대개협)는 “최근 맘모톰 사안과 관련, 개원의의 권익을 강하게 대변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구의 필요성을 통감한다.”면서 “맘모톰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좌훈정 보험부회장)를 구성하여 환자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며 의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술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천명한다.”고 7일 밝혔다. 맘모톰 사안은 ▲그간 초음파유도하의 진공보조장치를 이용한 유방양성병변절제술(이하 진공보조절제술, 관련 의료기기 맘모톰 )은 20년간 시행했지만 ▲최근 맘모톰이 신의료기술 진입에 2번 실패한데 이어 3번째 시도 중인 가운데 ▲실손보험사들이 그간 300여건의 맘모톰 시술에 소명을 요청하면서 법적 실손보험 반환 소송도 준비중인 사건이다.특히 맘모톰 시술 비용은 4~5만원이지만 초음파유도비용은 비급여로 수십만원이어서 실손보험사들이 반환소송 등에 나서려고 하고 있다. 핵심은 그간 검진이 주였고 완전 절제는 부수적이었던 맘모톰을 완전절제라는 신의료기술로 허가 받으려는 게 개원가 입장이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근거논문 축적이 적다는 이유로 좀처럼 신의료기술로 인정해주지 않는 데 있다. 이에 대개협은 “외국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앞두고 울산 지역에서 열악했던 소아심장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출신인 고재곤 교수를 영입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고재곤 교수는 소아심장분야의 권위자로 약 30년간의 풍부한 임상과 연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아심장 분야 중 선천성심장병, 소아부정맥, 성인선천성심장병(GUCH)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1990년 미국 U.S.A Chicago Northwestern University Children's memorial Hospital 소아전기생리학 연수 후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선천성 심장기형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관리와 소아부정맥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고재곤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부정맥 치료에 전극도자 절제술을 도입하며 많은 발전을 시킨 것은 물론,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성인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오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소아심장 분야 학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고재곤 교수는 “소아 선천성 심장병 환자 외에도 선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 정책 추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세환 교수가 '2019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 · 치과의료 정책 실행 방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신호성 교수가 '복지부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관리 및 치과의료산업 정책'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교수가 '미래 치의학 연구'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관계자가 참석하여 구강정책과에서 추진해야 할 치과의료 정책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토론회는 1월에 신설된 구강정책과가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부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치과의료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며, "금일 세 부문의 정책 제안이 향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돼 국민 구강 건강 향상과 치과 의료 · 산업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T-2 저해제 계열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가 약물간 효능 비교 연구에서 우수한 효과를보였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스테글라트로의 효과·안전성을 동일계열 약제와 간접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메트포르민, 식사요법,메트포르민·DPP-4 저해제 병용요법 등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체계적 문헌고찰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 연구(SystematicLiterature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로 지난 1월 2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Therap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당화혈색소 기저치 값>7.0%) 대상 추가 투여 시 스테글라트로 15mg은 다파글리플로진 10mg 또는 엠파글리플로진 25mg 대비 높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스테글라트로 5mg 추가 투여는 다파글리플로진 5mg 대비 높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를 보였다.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엠파글리플로진 25mg 투여에 견줘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체중 감소와 수축기 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서툴고 낯선 병원생활을 잘 극복 · 적응하여 진정한 임상간호사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번 돌잔치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입사한 간호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돌잔치에는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황희자 간호부장과 170여 명의 선배간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1년간의 기록 영상, 부모 격려 영상 시청, 간호부장 격려사, 선물 전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지난 1년간 키워진 경험 · 사랑을 바탕으로 훌륭한 간호인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 대상으로 매년 상 · 하반기 두 차례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1차 치료에 허가됐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PD-L1 발현과 무관하게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티쎈트릭은 표적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및 항암화학요법제(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와 병용해 비소세포폐암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병용요법의 1차 치료 허가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또 승인된 적응증에는 티로신키나제억제제(Tyrosine-kinase inhibitor,TKI)로 표적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EGFR 또는ALK 변이 양성환자도 포함됐다. 이번 승인은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대조, 오픈라벨 3상 IMpower150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환자 1,202명이 참여했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한 ITT(Intention-to-treat) 분석결과, 티쎈트릭 병용요법 치료군(n=400)은 PD-L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3월 11일부터 네트워크 증설 · 노후 서버 교체 등을 통해 '진료비 청구포털 서비스'(이하 청구포털)의 속도 · 안정성을 개선하고, 빠른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진료비 청구포털 서비스는 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 통보서 등을 전자문서로 교환하는 무료 서비스로, 매월 초 진료비 청구 쏠림에 따라 발생하는 전자문서 송 · 수신 속도 저하 문제가 개선된다. 심사평가원은 종전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와 함께 사용하던 네트워크망을 분리해 독립망으로 구축하고, 심사평가원 · 요양기관 간 네트워크망 및 내부망을 각각 2배 · 10배로 증설하여 전자문서 교환 속도를 향상하는 데 역점을 뒀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노후 서버를 교체하여 업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구명세서 접수 업무를 단일에서 병렬 처리로 개선하여 요양기관에 접수증이 도착하는 대기시간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새로운 청구포털을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 차단 정책 또는 보안장비를 운영하는 요양기관은 반드시 새로운 청구포털 접속 IP를 보안장비에 등록해야 한다(아래 별첨 '방화벽 설
갑상선 · 영양 결핍 관련 질병은 여성에게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갑상선 관련 질환의 경우 30대부터 여성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40대 여성은 철 결핍 빈혈을 남성보다 16.9배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8년 진료 자료를 기반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진료를 받은 질병 및 주요 다빈도 여성 질병 순위를 분석 · 발표했다. 심평원 분석에 따르면, 갑상선호르몬 생성 저하 · 과다 및 갑상선내 악성 신생물 등 갑상선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남성보다 2.5~5.3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갑상선의 악성 신생물의 여성 환자 수는 29만 206명으로, 6만 3912명인 남성보다 4.5배 많았다. 여성 진료비는 1,936억 1,139만 원으로, 남성 563억 5,211만 원보다 3.4배 높았다. 갑상선 악성 신생물의 여성 연령대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50대가 9만 4,64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만 1,739명 △60대 6만 4,142명 △30대 3만 4,820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에 따른 진료 현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연령대는
뇌혈관 재관류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35%는 초기 신경기능 악화를 겪으며, 혈전제거술 후 뇌졸중 척도를 이용한 평가에서 2점 이상 증가하면 후유증 · 사망 위험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정민 · 박광열 교수팀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대학병원에서 혈전제거술로 치료한 급성 뇌경색 환자를 조사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7일 중앙대병원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뇌혈관 재관류 치료를 받은 뇌경색 환자의 약 35%에게서 뇌허혈 손상 진행, 뇌부종 · 뇌출혈 등에 따른 초기 신경기능 악화(END, Early Neurological Deterioration)가 발생했다. 특히, 혈전제거술로 치료한 급성 뇌경색 환자 대상 미국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이하 NIHS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를 이용한 신경학적 기능 평가에서 기존보다 2점 이상 증가한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약 4배 높았다. 김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가 재관류 치료를 받은 경우 NIHSS를 이용한 신경학적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예후 예측에 매우 중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손·발 저림 · 얼굴 감각 이상의 원인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신경과 윤병남 교수가 손·발 저림증상과 얼굴의 감각 이상 등 말초 신경병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