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6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자체 보유 중인 항암치료 신약 ‘P53’의국내 기술이전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요즈마그룹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축사▲기조연설 ▲발제 ▲업무협약식 등의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P53은 국내 제약사‘바이오리더스’로 기술이전됐다. 이 신약은 돌연변이 P53 단백질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종양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갖춘와이즈만 연구소가 보유한 혁신 항암치료제를 국내에 기술이전하는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술이전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5일 진료를 시작한 서울대병원 대한외래가 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한외래 지하3층에 위치한 성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가 지난달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지하2층에 들어선 내과(소화기·혈액·내분비·신장·알레르기·감염 분과), 외과, 신장비뇨의학센터, 정신건강의학센터 등도 이날 진료를 시작했다. 이로써 본관에 있다 대한외래로 옮긴 모든 진료과가 문을 열었다. 연면적 4만 7천㎡ 규모의 대한외래 지하1층~3층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 직원용 식당 및 휴게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지하4층~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원 및 어린이병원, 암병원과 함께 대한외래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넓고 편리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환자 이름 대신 고유번호를 사용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름없는 병원 시스템, 청각장애 환자를 위한 음성인식솔루션 등 첨단 외래진료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얀센은 3월 1일자로 허가 및 의학부 총괄 임원으로 민향원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민향원 전무는 2013년 허가 및 품질관리 담당 이사로 한국얀센에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며 다수의 혁신적 신약을 빠르게 국내에도입했다. 2017년에는 허가 및 품질 관리 분야에서의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글로벌 본사로부터 Standard of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민 전무는 1999년 한국MSD에서의학정보담당으로 제약업계에 발을 디뎠으며, 이후 한국UCB 및 GE Healthcare 등의 회사를 거치며 허가,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약가,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그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서허가/규제 및 지적재산권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민 전무는 서울대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미약품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로벨리토’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임상4상에서 유효성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에 등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가 이끈4상 임상연구는 국내 74개 센터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9세 이상 신규 환자 및 기존 치료중인 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벨리토를 12주간 투여 후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목표수치 도달률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연구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의 약 86%가 목표혈압과 LDL-C 목표수치에 각각 도달했다. 기저치 대비 목표혈압 도달 환자의 수축기혈압(SBP)은 7.03mmHg, 이완기혈압(DBP)은 4.40mmHg의 강압 효과를 보였고(p<0.001),LDL-C 목표 수치에 도달한 환자는15.56mg/dL의 LDL-C 수치감소 효과가 나타났다.(p<0.0001). 나아가 혈압과LDL-C 목표치 동시 도달 비율은 약 75%로 나타나 로벨리토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임상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 교수(소화기내과) ◆한양대학교의과대학△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한중수 교수(생화학 · 분자생물학교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 교수(소화기내과)△부원장 이승환 교수(이비인후과)△기획조정실장 이규용 교수(신경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 ◆한양대학교국제병원△병원장 김혁 교수(흉부외과) 2019년 3월 1일자
녹지국제병원 개원이 금일 최종 무산되면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4일 "녹지국제병원이 의료법에서 정한 개원 기한인 3월 4일을 지키지 않으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녹지 측에 통보했다."며, 개원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주도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차원에서 2005년 대두한 녹지국제병원은 의료영리화 · 건강보험 붕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 왔다. 지난해 10월 숙의형 공론조사에서는 제주도민 58.9%가 반대하여 개설 불허라는 결과가 내려졌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원 도지사는 지난해 12월 5일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은 순탄치 않았다. 준비 과정에서는 국내 1호 영리병원에 대한 수많은 반대 · 비난의 여론에 부딪혔고, 토지 · 건물이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으며 국내 자본의 우회투자 의혹도 불거졌다. 사업주가 유사사업 경험이 없는 점도 지적됐다. 의료법 제64조(개설 허가 취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별 이용자 실시간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3월 5일(화)부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개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예정자가 제공기관별 평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별점으로 표시(예시: 80점, ★★★★☆)하여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지난 1년간(‘18.2월~’19.1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이용 만족도 점수는 88점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조사 방법) 서비스 이용이 끝나면 자동 문자(SMS)를 발송해 조사 ⇒ (설문 항목) 객관식 5문항(100점 기준: 전문성 30점, 친절성 30점, 숙련도 20점, 청렴성 10점, 신뢰성 10점), 주관식 1문항(자유의견) (공개 대상) 정보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설문응답이 30건 이상인 제공기관 설문조사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11만 8000여 명 중 약 3만 8000명이 응
휴온스그룹이 ‘미래 대응력을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을 창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2019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휴온스그룹은 4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개척, 경영실적 극대화 등을 이끈 김완섭 부사장과 윤보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규섭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정기 승진 인사 규모는총 18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올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성장 모멘텀 발굴 및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바이오 R&D를 총괄하고 있는 김완섭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바이오R&D 및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었으며, 국내 제약기업으로는최초로 주사제 미국 FDA 승인 및 수출, 선진 제약국가들과휴톡스 수출 계약 체결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올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높이겠다는방침이다. 휴톡스를 비롯해 제약, 의료기기, 에스테틱 등 전 사업 부문의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 안정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갖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4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이성길 상임감사를 비롯한 병원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윤리·청렴경영 선포는 투명·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병원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관리자 등 경영진이 윤리경영실천을 다짐하고, 신뢰받는 병원·청렴한 병원의 의지를 다시 한번 결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임직원 모두가 준수해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을 새롭게 제정했다. 윤리헌장에는 ▲높은 윤리적 가치관으로 부패방지에 앞장 ▲신뢰받는 고객감동 경영 ▲향응·청탁 없는 공직풍토 조성 ▲공평한 기회, 공정한 평가, 남녀 차별없는 직장 조성 ▲봉사와 나눔 경영 실천 ▲생명존중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등 여섯 가지의 실천사항을 담았다. 세부적인 실천사항인 윤리강령은 ▲임직원의 기본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임직원에 대한 윤리 ▲국가와 사회에 대한 윤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윤리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제약산업계의 개방형 혁신 확산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 및 인재 충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협회와 산업계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협회는 글로벌기획·홍보기획·업무비서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정보분석·산업진흥 부문의 인턴도채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획 부문은 지역맞춤 현지화 전략 개발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획, 홍보기획은 제약산업 브랜드 마케팅, 언론·국민과 소통증대 기획, 업무 비서는 회장 등 임원진 업무보좌, 산업 연관 네트워크 강화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보 분석은 국내외 산업통계 분석 지원, 산업 진흥은 협회 교육 프로그램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인턴은 최소 3개월 이상근무 뒤 업무 평가 후 연장 및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제약사업 분야 유경험자와 외국어 회화능력 우수자를, 홍보기획은언론분야 유경험자, 정보분석은 통계 연관 전공자를 우대한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제약산업이 도약의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협회도 혁신적인 인사와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려 한다”며 “산업과 협회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진단검사 1,100만례를 돌파하고 금년 2월 7일 최신 진단검사 장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2월에 도입된 장비는 A&T사의 CLINILOG V4 전자동 검체 처리장비와 연결된 생화학 검사 장비 Toshiba FX-8 4대, 면역검사 장비인 Alinity 2대 외 Cobas 800 e801 2대 · Atellica 2대 등이다. 허미나 진단검사의학과장은 "기존 시스템 대비 검체 처리능력이 1.5배 상승됐다."며, "24시간 가동이 가능해 검체가 집중되는 오전 4시~11시 사이에 결과 보고시간(TAT, Turn Around Time)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보고하여 환자 진료 ·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진단검사의학과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부단한 연구 · 노력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하는 진단검사의학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희의료원△송영규 총무팀장△민영기 시설팀장△염승용 물리치료실 팀장△김미라 감염관리팀장△방서현 한방약무팀장△황경미 조제팀장 겸 예제팀장이상 6명 3월 1일 부 ◆ 경희대학교병원△외과장 김용호 교수 ◆ 경희대학교치과병원△기획진료부원장 최경규 교수△교육부장 겸 통합진료센터장 정종혁 교수△구강내과장 어규식 교수△연구부장 겸 소아치과장 최성철 교수△감염관리부장 겸 QI부장 김형섭 교수△중앙기공실장 노관태 교수 ◆ 경희대학교한방병원△기획진료부원장 정희재 교수△안면마비센터장 김용석 교수 △교류협력부장 겸 침구과장 이상훈 교수 ◆ 의과학연구원△임상의학연구소장 이선주 교수 ◆ 후마니타스암병원△암진료센터장 이길연 교수 이상 12명 2월 27일 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 내 ECC극장에서 '빅테이터 분석과 헬스케어(Big Data Analytics in Healthcare)'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글로벌 리더인 SAS코리아 후원으로 주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헬스케어를 말하다'를 주제로 AI ·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분석 프레임워크 및 최신 솔루션을 적용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드리븐 시대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 ·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규제 혁신'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민수 교수가 '빅데이터 기술과 헬스케어' △SAS 코리아 최진모 수석이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 머신러닝 in 헬스케어' △SAS Institute Inc. 박영진 박사가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Episode & Real World Evidence를 중심으로' 등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유전자센터장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안성복 교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양광모 교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 제형의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엠지액티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맥스 엠지액티브’는 비타민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돕는 활성비타민 B1과 비타민 B12,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돼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시중에 출시된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비타민제 중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벤포티아민’은 채내 지속시간이 길고, 생체이용률이 높아 근육통과 신경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캡슐 겉면에 타르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비맥스 엠지액티브’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으로 1일 2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살모넬라균이 장염뿐만 아니라 간염도 발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 내 대식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를 유발해 간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 병리과 정은선 교수팀이 해외 방문 후 고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살모넬라 간염으로 신속하게 진단 · 치료하여 간 손상을 예방한 사례를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정식으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4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연구 결과는 1월 온라인에 우선 게재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대개 급성위장관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드물게 간에 염증이 생겨서 간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살모넬라균 급성 간염은 선진국에서는 희귀 사례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없으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 · 각종 약제 · 알코올 등에 의해 염증성 간 손상이 급격하게 진행돼 정확한 진단 · 치료가 없으면 간부전이나 간 이식 수술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례는 간 손상 원인이 살모넬라균이 간 내 대식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를 유발하여 간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확인된 첫 사례 보고이다. 2주 전 인도를 다녀온 29세 여성(이하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치료제 ‘엑스지바’(Xgeva, 성분명: 데노수맙)가지난달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지바는 다발골수종 및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의골전이 환자 대상 골격계 합병증(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를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는 다발골수종 환자 1,7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82’ 대규모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 시간을 알아보는해당 연구에서엑스지바군은 졸레드론산 군 대비 비열등성이 확인됐다(p=0·01).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엑스지바 군에서 5%, 졸레드론산 군에서 9%였다. 또 엑스지바 군에서 치료에 기인한 신장 관련 이상반응 발생 위험은 10%로확인됐고, 졸레드론산 군에서는 17%로 나타났다. 형질세포(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 질환인 다발골수종은 뼈를 침윤하는 것이 특징이며 면역장애, 조혈장애, 신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진단 시 10명 중 9명의환자
우리나라 12세 이상 인구의 20% 이상, 60대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 이명(耳鳴)의 신(新) 치료법이 국내에서도 처음 시도돼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호윤 교수는 만성 이명 환자 70명에게 경두개 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과 기존 치료법을 병행한 결과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명이란 외부로부터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다. 경두개 직류자극술은 직류 전류를 두피에 흘려 뇌를 자극하는 치료기술로, 현재 우울증, 만성통증, 파킨슨병,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2016년 1월부터 1년간 총 70명의 이명 환자 중 26명의 만성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 소리치료, 보청기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법과 함께 전전두엽을 자극하는 경두개 직류자극술을 시행했다. 이후 이명에 따른 기능, 정서, 재앙 등 3개 영역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명 평가 설문지(THI)를 활용해 일반적 치료만 받은 44명의 환자군과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경두개 직류자극술을
공공의료를 선도해야 할 보라매병원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자가 아닌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채용 비리가 발생했다. 병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보하기 위해 출근부에 없는 지각을 만들었으며, 같은 부서 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 2월28일 정오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보라매병원 채용비리에 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2017년 노사합의로 진행된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전환 대상이 아닌 3명이 상급자 지시로 정규직이 되고, 정당한 대상자 3명이 허위진술 등으로 해고당한 사실이 폭로됐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 박경득 부분회장은 "보라매병원은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을 탈락시키기 위해 출근부에 없는 지각을 만들었으며, 동료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했다."며, "인사권이 보라매병원으로 넘어간 뒤 이러한 채용비리가 발생했다. 허위진술을 지시받은 사람은 병원에 제보했지만 서울대병원 측은 제보를 받고 나서 인사위조차 개최하지 않았고, 감사실도 나 몰라라 했다."고 언급했다. 김태엽 서울대병원분회 분회장도 "제대로 된 평가 · 지시가 아닌 중간관리자의 농단이 일어났다.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3월 1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인터루킨-23(IL-23)억제제인 ‘리산키주맙’을 승인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약물사용자문 위원회의 승인 권고는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4가지의 주요 3상 임상시험에 근거한다. 리산키주맙은 4개 임상연구(ultIMMA-1, ultIMMa-2, IMMhance, IMMvent)에서 각각의 연구 설계에 따라 16주차부터 52주차까지 sPGA 0/1(Static Physicians GlobalAssessment), PASI 90(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등을 통해피부개선 정도가 평가됐다. 그 결과, 우스테키누맙, 아달리무맙 및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반응을 보이며 1, 2차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 가장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상기도감염으로, 투여자의13%에서 발생했다. 이상반응의 중증도는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였다. 애브비의 부회장 마이클 세버리노박사는 “판상 건선은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매우 큰부담이 되는 질환"이라며"이번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 최신 트렌드와 환자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전립선암 상식 등을 담은 책 ‘전립선암의 모든 것’을 최근 펴냈다. 인터넷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김 교수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책 전반부에는 전립선암에 대한 설명과 최신 치료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후반부에는 흔히 환자들이 잘못 알기 쉬운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다. 김 교수는 제 1부 ‘전립선암의 최신지견’에서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전립선암의 원인과 증상 등을 소개했으며, 수술 및 방사선 치료와 같은 기존 치료법과 냉동수술요법, 고강도 집중초음파치료(HIFU)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도 설명했다. 특히 ‘악성도가 높고 정낭 침범이 있었던 전립선암으로 신보조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 보조호르몬 치료를 받고 7년 간 재발이 없는 환자’ 등과 같이 그 동안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들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제 2부에서는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식이 그리고 보완통합치료’라는 제목으로 토마토,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