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3천여명을 넘어서면서 신종플루 대유행까지 예상돼, 신종플루 수혜 예상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단행된 리베이트 규제가 원외처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등 제약업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종래 강한 영업활동을 벌여 왔던 제약사들이 리베이트규제 강화로 위축되면서 당분간 소극적 영업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8월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에 관심이 높은 이유이다.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9월 산업별 전망 및 유망종목 보고서를 발표해 제약업계의 이슈와 향후 전망을 진단했다.먼저 제약업계는 최근 신종플루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그에 따른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즉, 신종플루와 관련해 백신, 치료제 등을 생산 할 수 있는 업체에 투자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몇몇 종목은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실제 실적이 늘어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제약업계 7월 원외처방조제액이 7794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7월 증가율은 최근들어 가장높은 증가율인 15.9%를 기록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배기달 연구원은 “8월 제약업체의 리베이트에 대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CPhI South America 2009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대한약품공업, 굿윌스, 다산메디켐, 에이치브이엘에스, 오레오건강, 유유제약, 에스텍파마, 코아팜, 펜믹스, 휴온스 등 10개업체가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동 전시회는 의약품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행사로 꼽히며, 지난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향후 전시회는 브라질과 중남미 인접국에서 번갈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8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7개국, 25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 한국관 참가업체 및 한국 제약업체의 제품 전시 및 상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의수협 관계자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시장 규모가 연간 46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tra
코리아의료관광협회(KOMETO, 회장 박인출)은 지난 8월30일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회 2009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관, 유치업체,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컨퍼런스, BtoB 비즈니스 미팅, 전시공간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의료관광 관련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축사로 나선 한나라당 정진섭 국회의원은 “올해 초 정부가 선정한 17개 신성장동력 사업 가운데, 의료관광이 대한민국의 국부창출에 기여하는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성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지자체로서 유일하게 전시부스를 마련한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를 “서울서 제일 가까운 청정도시로, 남한산성, 왕실도자기 등 전통문화의 본고장”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도자기 즉 세라믹 기술과 치과 기술을 접목한 덴탈시티(Dental City) 조성하여,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명실상부한 의료관광의 메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3일 경기도 광주시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와 의료관광 협력 MOU를 맺은 바 있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는 지난 8월31일 영남대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주)세신정밀과 상호간 공동연구개발을 하기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의료공학연구소와 세신정밀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중 IT융·복합형 의료기기 분야에서 연구비 18억원 규모의 ‘고속·고정밀도 핸드피스 모듈을 이용한 통합형 치과보존 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공학연구소는 IT융· 합형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을 연구개발 하는데 있어 임상실험 분석평가에 관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IT융· 합형 의료제품 개발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신정밀은 치과 의료용 핸드피스 및 치과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 핸드피스를 30년간 제조해온 전문기업으로서 제품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 세계 120여 개국에 ‘Strong’, ‘Forte’ 등 자사 고유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창 소장(영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에 유치된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신종플루 신속대응 T/F팀’을 이상용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으로 격상시키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신속 점검ㆍ대응 체계를 확대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확대 개편된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은 ‘안전대응반’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보강하고 ▲백신 신속허가 ▲국가검정의 차질없는 수행 ▲치료제 신속확보 등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그간, 식약청은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국내 제조품목(녹십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상담을 실시하는 등 신속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8일에는 수입백신의 심사 절차에 대해 백신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백신의 본격 생산 및 다국적제약사인 GSK 등의 백신수입에 대비하여 안전성ㆍ유효성 등의 심사 및 시험검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신속심사와 차질없는 국가검정 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식약청은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확보 및 접종 계획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식약청 소관의 모든 대응 방안을 마
내년부터는 의약품 재평가 자료를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되어 업계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31일 재평가 자료의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 제출자료 및 기한, 제출방법 등을 정하여 공고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공고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식약청이 인터넷 사이트 ‘종합포털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의 재평가 보고 메뉴를 정비하여 2010년도 재평가부터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온라인(인터넷)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이로써, 업체에서는 이 사이트에 접속ㆍ로그인해 자사 품목의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서류로만 가능해 대부분의 업체에서 재평가 신청을 위한 우편요금이나 교통비 같은 비용 지출이 발생했고, 식약청 입장에서도 서류로 된 재평가 자료의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참고로,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은 문헌 1,507품목, 생동성 92품목 등 총 1,599품목이며, 문헌 재평가 대상품목은 '09.12.31.까지 재평가에 필요한 문헌자료를, 생동
신종플루 감염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악화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2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01호 특별회의실에서 열린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주최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 대응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정부-의료계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체계 개편 및 예방, 환자진료 등에 대한 거국적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의료계에서는 신종플루가 가을철 대유행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감염환자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현재 주요 감염환자 70% 이상이 10~20대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개학을 앞둔 유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전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대한의사협회 각 시도의사회와 산하단체, 직역단체, 학회, 보건소, 정부기관, 언론매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우주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플루 대유행 현황 및 대응’ 제목의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정부가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는 시기가 대유행이 시작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WHO가 지난 2005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고하며 항바이러스 백신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100분 토론은 27일, 최근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토론회를 방송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병율 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고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의 뒤늦은 대책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정부가 마련한다는 백신이 대유행이 시작된 후인 10월 말경이나 가능하다는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정부는 금년 내 인구의 20%(1300만 명) 수준의 백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종플루가 오는 10월과 11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책’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게 점쳐지고 있다. WHO 2005년 대유행 예고 백신 등 준비 권고했었다그럼에도 복지부 유영학 차관은 “국내에 제약사
종로경찰서는 서울대병원 교수 3명이 의료기기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포착, 지난 26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3명이 지난 6월 과 행사 찬조 명목으로 의료기기업체와 제약사들로부터 현금과 금품 3500만원 상당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진행된 것.하지만 해당 교수들과 업체 관계자들은 금품 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8일 오전10시 생물ㆍ생명공학의약품 실험동1층 회의실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속심사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해외에서 개발된 신종플루 백신이 국내에 조속히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업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서 정책사항 및 전반적 방향설정에 관한 것이다.현재 신종플루 백신을 수입하고자 희망하는 업체는 10여개 업체로 파악되고 있으며 수입 대상 백신에는 다국적 제약사의 백신 및 중국산 백신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제약사로 한화제약, 보령 바이오파마 등이 참여하며, 그외에 신종플루 백신을 수입하고자 하는 국내제약사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신속심사 절차가 허가자료를 단순 면제하는 것이 아니라, 신종플루 백신 개발 시 모형이 되었던 기존 허가백신의 안전성ㆍ유효성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된 신종플루 백신의 품질 및 임상시험자료를 신속하게 검토하는 방식이다”면서 “이에 따라 수입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심사도 국내 녹십자에서 개발 중인 신종플루 백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또한
현정부가 제약산업을 포함 BT산업을 미래성장을 견인할 유망산업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제약기업에 대한 특별한 지원 육성책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제약업계는 그 동안 국내에서 신약개발과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거나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한 기업은 무려 29개사나 되고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제약기업이 67개사에 이를 정도로 연구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업계는 국내 제약기업이 정부의 강력한 약가억제로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데도 신약개발에 의한 부가가치를 고려해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기업의 자금력으로는 국제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약을 개발해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개발을 집중 육성하려면 정부의 보다 혁신적 제도개선과 지원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업계는 신약 및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와 기업이 수행하는 R&D사업에 대한 정부출연자금 지원 확대 등을 조속히 실시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에게 개발의욕을 고취시키면서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선진화 사업의 효과를 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신약조합이 발간한 2009년 한국제약
명문제약(공동대표이사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지난 25일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가 급증하며 대유행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의 치료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원료 생산 능력을 보유중인 팜스웰바이오와 원료생산공급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타미플루는 WHO가 인정한 유일한 실종플루 치료제로, 신종플루 확산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500만 명분의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키로 한 바 있다. 이와관련해 명문제약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대유행 가능성과 관련하여 강제 실시권 발동 등에 대비하여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원료생산능력이 있는 팜스웰바이오와의 이번 원료공급계약을 함으로써 1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더불어 향후 빠른 시일내에 관련 기초 원료 합성에 필요한 중간체를 발효하는 유전인자 균주 기술도 현재 기술보유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노력중이므로 조만간 이에 대한 가시적 성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산 주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류 밀수와 국내 주류업체의 세금탈루도 최근 5년 동안 1000억원대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주류 수입 및 밀수현황’, ‘주류업체의 세금탈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산 주류 수입액은 2004년 4340억원에서 2007년 5182억원, 2008년 7347억원으로 5년 사이 69.3% 증가했다.최근 5년간 밀수로 적발돼 압수 등 처분된 주류 규모는 190억원대며 같은 기간 세금탈루로 인해 국내 주류업체에 부과된 추징세액과 벌과금도 총 890억원대에 달했다. 정미경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사치성 수입주류 구매를 자제하는 합리적 소비의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밀수된 주류는 확인되지 않은 유해성분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는 만큼, 통관과정에서 주류밀수에 대한 단속과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폐기위기로 몰린 탤크의약품에 대한 회생 방안으로 원료추출 재사용이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식약청 전문가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재사용을 승인해 일부 탤크의약품 회생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탤크의약품 원료구제 방안을 요청했던 일양약품의 하이트린 재사용 여부는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토대로 회사측이 제출하는 원료재추출과 관련된 입증자료의 명확한 검증이후 최종 승인한다는 것이 식약청의 방침이다.또한 하이트린 재사용으로 인해 일양약품은 폐기처분에 처해졌던 탤크의약품이 반이상 회생이 가능하게돼 여타 제약사들 역시 식약청에 탤크의약품 재사용 건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5일 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을 내주는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중앙약심의 이러한 결정은 이미 지난 4월 석면탤크 파동과 관련해 개최된 중앙약심회의에서, 약효 및 의약품 등 안전대책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탤크의약품 회수에 대해 대부분 ‘과학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 아니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어 경구의약품 투여시 안전성 우려가 미미하고 사회적비용 손실 등을 감안해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급여항목과 연계되는 의료장비에 대해 식약청 품목 허가 시의 효능ㆍ효과를 적용, 심사할 계획이다의료장비 관련 진료비 심사는 요양기관의 의료장비 보유 유무와 진단방사선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검사 부적합 여부에 대해서만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의료장비의 식약청 허가 신고 범위도 반영해 심사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에서 이와 같이 의료장비에 대해 식약청 품목 허가시의 효능-효과를 확인해 심사에 반영하는 이유는 의료장비에 대한 의료의 안전과 질관리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기 때문이다.또한, 복지부에서 정한 급여기준에 의료장비는 식약청장의 제조 또는 수입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것에 한해 그 허가 또는 신고 된 범위에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다.심평원에서 식약청 허가범위를 우선적으로 심사에 반영하는 의료장비는 의협, 병협 및 각 학회, 식약청 의료기기위원회에서 추천한 대내외 위원들로 구성된 ‘의료장비검토위원회’ 의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의료장비는 근전도 검사장비, 골밀도검사장비, 안저측정검사장비, 저주파치료장비, 청력측정검사장비 등이다심평원에서는 우선적으로 근전도검사장비와 안저측정검사장비의 식약청 허가범위를 적용시키기 위해 요양기관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비축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따라 비상시 물질특허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의약품을 국내업체가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실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제실시권 발동시에도 관련 제약사들의 영업이익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이미 확보 및 예산이 책정된 약 800만명분의 치료제 외 추가적으로 약 2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강제실시 발동시 제네릭 가격은 400억원 미만의 매출만을 기대할 수 있어 실질적 수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최근 한화증권은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강제실시권 발동 여부는 아직 불확실성이 더 많다고 판단했다.제약업종 기업분석팀 정효진 연구원은 “강제실시는 특허권침해 이슈가 존재하기 때문에 강제실시를 통한 제네릭 생산보다는 오리지널제품 구입을 통한 비축량 확보가 우선시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만약 강제실시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WHO권고 기준인 총 인구의 20%까지 항바이러스제 확보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미 확보 및 예산이 책정된 약 800만명분의 치료제 외 추가적으로 약 200만명분의 항바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 및 공사 TIC를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는 의료관광객 대상 비자발급 지원, 출입국, 병·의원 정보, 관광-숙박 서비스, 병의원 코디네이터 연계 등 한국의료관광 관련 정보 제공 및 예약 지원 등 을 통한 의료관광객의 만족도 제고 및 잠재 의료관광객 발굴 기능 센터이다. 의료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는 ▲의료관광 홍보센터: 공사 TIC ▲의료관광 안내지원센터: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A, C 번) 등에서 이루어진다. 두 곳에 위치한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센터의 공통 기능은 ▲국내의 의료서비스 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한 종합 안내기능 ▲병ㆍ의원 홍보물 비치 및 홍보 영상물 상영(LCD) ▲각 병의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공사 TIC통역안내원간 핫라인 운영 ▲국내외 관광객 및 잠재 의료관광객에게 의료기관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예약 안내 실시 ▲기존 관광안내센터 연계 관광정보 제공 및 1330 활용 24시간 의료관광 홍보 안내 지원(영, 일, 중) 등이다.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의료관광 홍보관 및 체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단체는 대유행을 대비해 정부는 특허 강제실시권을 통해 충분한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는 신종플루감염자 수의 급격한 증가와 사망자 발생으로 미국, 스위스, 영국, 호주, 일본 등에서는 치료제 추가 확보를 위해 구매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현재 인구의 5%에 불과한 247만명 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을뿐 충분한 치료제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민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건약 및 시민단체는 10월~11월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충분한 치료제 확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건약 관계자는 “정부의 강제실시를 발동하게되면 특허권자가 아닌 제 3자가 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 로슈가 아닌 다른 제약회사들도 타미플루를 생산해 치료제 품귀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현재 상황은 강제실시를 발동할 수 있는 비상사태 요건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복지부는 아직 대유행이 아니라는 이유로 강제실시 발동을 미루고 있다. 이미 대유행이 시작되면 때는 늦다”면서 “복지부는 즉각 강제실시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몽골에서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A양(5세)의 무료진료를 진행했다.A양은 몽골 어린이로 현지에서 지난 7월3일 투견에게 안면 부위를 물리는 큰 사고를 당했으나, 몽골에서의 조치가 미흡해 얼굴 상처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였다.입 양쪽 주위로 찢어진 피부를 듬성듬성 꿰매고 약간의 소독을 한 정도의 조치만을 현지에서 받은 A양은 끔찍한 흉터를 얼굴에 남기게 됐으며, 성형외과적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었다.부모는 현재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아이의 치료를 한국에서 받길 원했다.몽골 선교 활동 중인 울산평강교회에서 A양을 알게 됐으며, 어려운 가정형편과 현지 의료수준을 판단해 울산대병원 신우회와 사회사업실에 의뢰,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성형외과 최원석 교수는 “현지에서 제대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을지도 모를 일”이라며, “성형외과적 치료를 통해 건강했던 모습으로 돌아가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A양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한 울산대병원은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 대원제약, 보령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등은 올 상반기 직원을 늘리고 직원 임금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한독약품, 광동제약, 대화제약, 대한뉴팜, 일성신약 등은 직원수도 줄이고 직원 임금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녹십자, 유한양행, 명문제약, 조아제약 등은 직원수는 늘린 반면 임금은 줄였으며, 반대로 중외제약, 현대약품, 한올제약 등은 직원수는 줄인 반면 직원 임금은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40개 제약사의 올 상반기 직원수 및 직원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직원수와 급여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18곳으로 나타났으며, 직원수와 임금 모두 감소한 제약사는 7곳으로 집계됐다.또한, 직원수는 늘린 반면 임금은 줄인 제약사는 8곳으로 확인됐으며, 반대로 직원수는 줄이고 임금은 높인 제약사는 6곳으로 조사됐다.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올 상반기 직원들에게 지급한 1인당 평균급여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해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려제약은 직원수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3.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서울제약의 올 상반기 평균급여는 전년동기대비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