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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제 61주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5일 열린 제 61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위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중국, 브라질 등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2400만달러(약 337억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4년만에 이룬 성과다. 휴메딕스는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날 휴메딕스
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위장관외과 이혁준·양한광·박도중·공성호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前교수, 서윤석·안상훈 교수 등 국내 9개 기관의 연구진 16명으로 구성된 KLASS-04 연구팀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과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예후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의 중간부에 조기 위암이 있는 환자 256명을 ▲유문보존 위절제술(유문보존군) ▲원위부 위절제술(원위부절제군) 그룹으로 나누고, 수술 결과를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1년째 덤핑증후군이었고, 2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3년간 추적한 ▲합병증 ▲영양 상태 ▲재발률 ▲삶의 질 등이었다. 분석 결과,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으로 내려가 발생하는 복통, 설사, 저혈당, 땀흘림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덤핑증후군 발생률은 유문보존군과 원위부절제군이 각각 15.8%와 13.2%로 유의미한 차이가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의약품 관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와 북미·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코스닥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22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이 상은 매년 ▲기술 개발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ESG 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VIZEN)’과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INTIPharm)’을 개발하는 등 조제 자동화 분야를 혁신해왔다. 특히, 최근 독자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진료비’ 보상 상향을 규제혁신 3.0 과제로 선정해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폭넓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지난 ’19년 6월,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원으로 설정해 운영해 왔었다.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에 든 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부담금 재원의 안정적인 운용 상황과 그동안 지급한 실제 치료비용 등을 고려해 보상 상한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총리령)을 개정했다. 참고로 이번 개정에서는 ‘혈액관리법’에서 별도로 보상 등을 규정하고 있는 혈액제제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으로 명확하게 반영했다. 식약처는 “이번 총리령 개정으로 예상하지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환자에게 의약품 부작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는 개발중인 ‘RZ358(Ersodetug, 에르소데투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자격으로 임상 개발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 레졸루트의 Chief Regulatory Officer인 수잔 스튜어트 박사(Susan Stewart, JD) 박사는 “이번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환자에게 심각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는 의미이자, 에르소데투그가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양 매개성 저혈당증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암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직접적인 저혈당증 치료가 필요하다. FDA 지정으로 모든 형태의 고인슐린증으로 발생되는 저혈당증을 위한 잠재적이고 보편적인 치료제를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6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은 전국의 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기초의학 분야 학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의사과학자 간 연구 경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학부생 연구경험 발표 및 선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전일제 박사과정 우수연구자 시상식 및 연구성과 발표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사례 소개 및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임상현장의 수요를 연구개발과 연결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의 증진을 이끌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2023년 12월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통해 의사과학자(MD-Ph.D)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5일 자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티드 대비 47% 개선된 체중 감소를 확인한 SURMOUNT-5 3b상 오픈라벨 무작위 임상시험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마운자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0 mg 또는 15 mg)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세마글루티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7 mg 또는 2.4 mg)의 13.7%보다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이며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 임상시험에서 72주차 기준 1차 평가변수 및 다섯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 결과 모두 세마글루티드를 상회했다. 릴리의 글로벌 심혈관대사건강(CardioMetabolic Health)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레오나르드 그래스(Leonard C. Glass)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릴리는 의료 전문가 및 환자가 정보에 입각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운자로를 투여한 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월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기능적 정렬을 이용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이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펼쳐 국가 생물안전관리 역량을 점검 및 강화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및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교육을 통해 국가 생물안전관리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해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시설의 국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14개 시설(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61개소, BL3 시설 운영기관 53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생물안전 관련 신고‧허가 절차 등 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의 경우 병원체 취급 기록 관리, 출입 제한 및 CCTV 운영 등 보안 관리, 생물안전작업대 및 멸균기 등 생물안전 장비 관리 항목에서 전 기관 100%의 안전관리 이행률을 달성했다. 다만, 생물안전 법정 교육 이수를 비롯해 ▲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기관 생물안전위원회 운영 등 일부 항목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BL3 시설은 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이 2개소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하며, 강북삼성병원은 병상을 ‘623병상 → 561병상’으로 62병상 감축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633병상 → 602병상’으로 31병상 축소한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남용 등 의료이용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 및 실손보험에 대한 개혁방안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쿠보텍(대표이사 정철웅)이 최근 YESDEX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겨냥한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새로운 Tissue Level 형태의 TLplant 임플란트 제품을 선보였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YESDEX(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에는 120개 업체가 참가하고 3500여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약 8000명이 방문해 최신 치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쿠보텍은 좁은 골폭에 최적화되고,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디지털 친화 일체형 임플란트 신제품 TLplant를 출품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TLplant는 △염증과 파절에 강하고 △좁은 골폭의 치조골에도 골이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임플란트보다 빠른 식립과 임플란트 치료 기간의 단축이 가능해 디지털 및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임플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세미나 등을 통해 TLplant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감염관리 업체와의 협업안을 마련하고 대학병원 및 네트워크병원 등과의 사업 전략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영남 및 부울경 지역 병원들과
셀트리온은 지난 5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협력사들이 글로벌 ESG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처단한다’는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으라도 요구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의결하는 한편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지를 촉구했다. 박형욱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4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포고령에서 전공의와 의료인을 향해 ‘처단한다’라는 폭압적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그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와 함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하여, 향후 10년간 지속될 의대 교육 파탄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의협 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나온 포고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난데없이 전공의와 의료인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체제전복 세력과 동급으로 취급했다”며 “이 역시 망상에 기초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고령에서 사용된 ‘처단한다’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국민을 향해 쓸 수 있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 6월 4일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철회했고,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정부가 ‘필수의료 4대 개혁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이 됨과 동시에 의료개혁 원년의 끝이 다가오고 있으나, 현실을 보면 의료개혁이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 전공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의 인력난이 발생했고, 남아있던 인력도 극심한 번아웃으로 인한 개원가 및 1·2차병원으로 탈출하거나 대우가 좋은 수도권 병원으로 지방의 의사들이 상경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지방의료는 회생할 길이 없어보일 정도로 무너지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방 근무 기피가 유의미한 개선된 것이 없으며, 전공의·의대생과 기존 의사들과의 견해 차이와 갈등도 심각해 지방의료가 살아나려면 젊은의사들의 유입이 이뤄질 수 있는 맞춤형 문제 접근 및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현재 전북 정읍아산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찬규 씨를 만나 응급의학과 전공의 출신으로써 젊은의사 관점에서 봤을 때에 지방 근무가 꺼려지는 이유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의 한 명으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11월에만30건의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특허건수는 한국릴리가 가장 많았다. 적응증별로 보면 건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비롯해 골관절염 치료제, 피임약, 비만∙당뇨약은물론,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외투세포림프종과 같은 희귀의약품 치료제들도 있었다. 또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에 대한 백신도 있었다. 가장 빨리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노바티스의 IL-17 억제제‘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으로 2건의 특허 현황이 확인됐다.코센틱스는 2035년 12월에 만료되는 특허도있었지만 2028년 2월 27일에만료되는 특허가 포함돼있어 11월 특허등재 제품 중 가장 특허가 빠르게 만료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의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에프정300mg’도 2건의 특허를 획득해 각각 2030년 7월 14일과2034년 4월 11일에특허가 만료된다. 현대약품은 에스트로겐 없는 피임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슬린다4mg(성분명 드로스피레논)’에 대한 특허를 등재시켰는데 3건의 특허 모두 2031년 6월28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예정이다. 소아 간내 담즙 정체증 소양
의대생 비영리단체 투비닥터(대표 김경훈)와 닥터프레너(공동대표 김국원, 김경훈)가 오는 12월 8일, ‘젊은 의사를 위한 일차의료101 제2회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X-RAY’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투비닥터, 닥터프레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가 공동 주관하고 성남시의사회와 이천시의사회가 후원하며 사직 전공의, 공중보건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장소는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으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X-RAY 판독'을 주제로, 개원가와 일차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X-RAY 판독을 정확히 하고, 이를 통해 환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젊은 의사들이 일차진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 10월 27일 투비닥터와 닥터프레너는 ‘일차의료 101 제1회 : 임상에서 흔한 급성 질환’ 세미나를 개최해 약 2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위탁개발생산(CDMO) 기관인 캠브렉스(Cambrex)가 오늘 릴리(Lilly)의 바이오텍 협력사의 임상 개발 역량이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 Lill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통해 캠브렉스는 릴리의 초기 외부 혁신 및 협력 부문인 Lilly Catalyze360-ExploR&D와 협력하며 릴리 카탈라이즈 360(Lilly Catalyze360) 바이오텍 협력사에게 의약품 원료, 의약품 제품, 분석 서비스 실험실과 연구개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브렉스의 초기 단계 개발 및 테스트 분야의 대표인 브랜든 핀처(Brandon Fincher)는 "우리는 릴리의 외부 바이오텍 협력사가 그들의 제품 개발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미션을 지원할 것"이라며 "롱몬트(Longmont) 시설은 초기 단계의 소분자 약물을 신속하게, 유연하게, 과학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밀라노,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R&D 중심 제약회사인 NTC는 성인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 있어 NTC014 (퀴놀론 계열 항생제 +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눈약 용액)의 효능과 내약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블라인드 평가자 방식의 Phase II 비열등성 연구인 Phase II MIRAKLE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NTC014는 단순화된 치료 요법 덕분에 항생제 비교군보다 낮은 용량(항생제 용량의 25% 감소)으로 투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결과는 NTC014 눈약이 항생제 단독 치료에 비해 미생물학적 박멸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퀴놀론 계열 항생제에 대해 내성 또는 중간 저항성으로 분류된 병원균에 대해서도 예상 밖의 효능 결과를 나타냈다. NTC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알렉산드로 콜롬보(Alessandro Colombo)는 "이번 중간 결과는 NTC014가 세균성 결막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라며 "우리는 강력한 임상 증거를 통해 N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35개를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적용되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해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5개 시·군·구를 2025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동구ㆍ광진구ㆍ은평구, 부산 금정구ㆍ수영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ㆍ계양구, 광주 남구ㆍ광산구, 대전 중구, 경기 성남시ㆍ안성시ㆍ포천시ㆍ양평군, 충북 청주시ㆍ증평군ㆍ괴산군ㆍ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남 담양군ㆍ영암군ㆍ영광군, 경북 포항시ㆍ성주군, 강원 춘천시ㆍ원주시ㆍ강릉시ㆍ홍천군ㆍ횡성군, 전북 군산시ㆍ정읍시ㆍ남원시ㆍ김제시, 제주 제주시다. 정부는 선정된 지자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가 주관한 ‘희귀질환복지법 제정을 위한 첫걸음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금번 토론회는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와 가족들이 의료 및 생활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나아가 수포성표피박리증을 포함한 많은 희귀질환의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희귀질환복지법 제정의 첫걸음을 떼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 임은주님과 이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가 참석하여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권용진 서울대학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환자들의 의료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쳐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담아내는 희귀질환복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 이후에는 권용진 서울대학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는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 조동찬 SBS 기자,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