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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적십자사가 노동조합 운영비를 부당 지원하고 노동조합 전임자를 과다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적십자사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10 감사원 감사자료’를 통해 밝혀졌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제4호의 규정에 따르면 사용자는 노동조합의 운영비를 원조하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적십자사는 노동조합에서 부담해야 하는 노동조합 각 지부의 도서실 운영 및 노동조합 행사 등에 지출되는 비용과 각종 조합 업무와 관련된 출장비 등 조합의 운영비를 부당하게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노동조합 전임자 조정기준’에 따르면 노동조합원 수가 1001명 이상 10,000명 이하일 경우 전임자 수는 기본 2명에 노조원 1,000명당 1명을 추가해 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조합원수가 1,850명인 적십자사는 적정 노동조합 전임자가 3명임에도 불구하고 24명으로 과다 운용했고, 이들의 인건비로만 2년 동안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해 왔다는 것.심의원은 “공공기관인 적십자사가 탈법적 방법을 동원하면서까지 노동조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부 노조에 불법·부당한 예산 지원 구조를 개
송선교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외과 교수)은 6월17일~19일 2박3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한국의학교육학술대회 및 한국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경희 영남대학교병원 교수(49, 혈액·종양내과)가 종양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이교수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년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헵타플라틴(Heptaplatin) 1시간 정주와 5-플루러유러실(Fluorouracil) 병합요법 방법과 시스플라틴(Cisplatin)과 5-플루러유러실(Fluorouracil) 병합요법과의 임상 3상 연구’란 논문(전국 8개 병원과 공동저술)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이 연구논문은 한국인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약물 치료법 임상 3상 연구 결과로, 기존 백금화학요법은 신장 및 청력 부작용이 많은 항암제인데 반해 새로운 항암제인 헵타플라틴(Heptaplatin)은 이러한 부작용을개선한 약제로서치료효과는 같고 부작용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교수는 “한국인 암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한편, 이 교수는 최근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
보령제약이 숙취해소제 알틴제로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알틴제로울금’을 출시했다. 알틴제로는 지난 2008년 출시된 제품으로, 알코올과 니코틴을 동시에 해독하는 프리미엄 숙취해소제로 사랑받아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알틴제로울금’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울금 성분을 추가해 이뇨, 이담 작용과 함께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효과를 높였다. 또 알로에 베라겔,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을 배합한 혼합제제인 AN-1000의 성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AN-1000은 알코올의 분해시 발생되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차단해 두통, 갈증, 구역, 구취를 막는다.이와함께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환해 소변을 통해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AN-1000은 숙취 해소효과(특허등록 제 10-0690071:숙취예방 및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와 니코틴 해독작용(특허등록 제 0526760:니코틴 및 다이옥신 해독작용을 가지는 생약계 추출물의 조성물)에 대한 두 가지 특허를 갖고 있다. ‘알틴제로울금’은 기존 플라스틱 병 포장을 캔 포장으로 바꿔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용량도 100ml에서 119ml로 늘
가톨릭대학교 서울(구 강남)성모병원이 2009년도 현물급여비 지급액이 2008년 대비 4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공개한 주요 3차 요양기관별 현물급여비 지급 현황에 따르면 10대 전문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월평균 1889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 받았다. 공개된 자료에 따른 10대 전문종합병원의 현물급여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8년 월평균 342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았다. 그러나 2009년엔 월평균 397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아 전년도 대비 15.9%가 증가했다. 그러나 10대 전문종합병원에서 단연 눈에 띄는 병원은 재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 월평균 100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받았다. 그러다 재개원한 이후 현물급여비 지급이 크게 늘어났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 월평균 146억원의 현물급여비를 지급 받아 전년 대비 47%나 급증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Ramosetron HCl 2.5㎍, 5㎍ 경구제(품명: 이리보정)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2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리보정은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최대 12주까지 급여가 인정되면 이 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또한 Meglitinide계 경구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 또는 병용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세부인정기준을 살펴보면 병용요법은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시행함을 원칙으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또는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저해제(α-glucosidase inhibitor), 메트포민(metformin),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 TZD)계, Insulin 중 1제와 병용을 인정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메트
이대목동병원(원장:김승철)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가 신개념의 Y자형의 담도 스텐트를 개발해 특허 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담도 스텐트는 ‘의료 내강용 담도 스텐트 및 이의 제조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특허 출원되어, 국내 등록을 위한 시험이 진행 중으로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아 실제 시술에 사용될 예정이다. 담도암 환자에게서 기존의 1자형 스텐트는 삽입 후, 암 조직이 담관이 갈라지는 곳에 발생해 담관 폐쇄가 재발했을 경우 한쪽 관의 배액은 포기해야 했으나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Y자형 스텐트는 1자형 스텐트의 단점을 극복해 양쪽 관 모두에서 배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담도 스텐트 시술은 국내에서 연간 약 2,000에서 3,000건의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에서 담관이 갈라지는 부위에 시행하는 시술이 5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병철 교수가 개발한 Y자형 스텐트가 시판될 경우 연간 최소 1,000여건 정도의 시술에서 기존 1자형 스텐트를 대체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센터장 심찬섭)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소기념 ‘오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질병의 조기진단은 물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건강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이번 ‘오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 검진 프로그램의 첨단 기술과 최신 지견을 비롯해,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참석 의료진들의 정보 교류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맞춤검진의 영역을 정신의학적 영역과 기능의학적인 맞춤관리로 확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및 최면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룬다. 더불어, 고객관계 관리 및 의료관광 등 항상 변화하는 사회 환경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아야 할 건강검진 분야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의료진 및 건강검진 분야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오픈 심포지엄’은 강의와 토론에 이어, 새로워진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
전국 주니어골프스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2010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등부 53명(남 27명, 여 26명), 중등부 62명(남 32명, 여 30명), 고등부 96명(남 48명, 여 48명) 등 총 211명이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은 각부 1개팀 2명이 매일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후 스코어를 합산,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서울(남초부), 강원(여초부), 대구(남중부), 강원(여중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인천팀이 최종합계 275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우승은 부산팀에게 돌아갔다.
뜻 깊은 성금 전달식이 지난 16일 영남대학교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류진교 독창회가 열린 바 있다. 류진교 대신대 성악과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4000만원 전액을 영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 환자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한 것.류 교수는 1992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라오리 볼피’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닐리아’ 콩쿠르 2위, ‘이리스 아다미 코라데티’ 콩쿠르 3위, 스페인 ‘자코모아라갈’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 및 국내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악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귀국독주회 이후 7년 만에 연 두 번째 독창회로 알려졌다. 유명 성악가일지라도 독창회라 하면 부담스러운 법인데,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류교수는 “독창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열심히 공부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공연은 누가 가장 어렵고 절박한 가를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류교수를 맞이한 하정옥 교수(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혈액·종양 분야
광동제약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광동제약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V라인 토종옥수수를 찾아서 제3회 옥수수가족 환경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V라인 토종옥수수를 찾아서’를 주제로 2008, 2009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가족단위 환경캠프다. 토종옥수수 따기와 심기,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물놀이,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오는 28일까지 광동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http://www.oksusutea.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eoul.kfem.or.kr)를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5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지난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풀 꺾인 양상을 나타냈다.다만, 2010년 1~5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조 4991억원이 늘어난 12.96%가 증가했다. 이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1~5월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5월말 현재 누적 청구실적은 13조31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조8172억원보다 12.96% 늘어났다. 그러나 이를 각 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 5월말 청구실적은 2조7840억원으로 4월 2조8085억원 보다 오히려 0.8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요양기관종별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대부분의 종병이 4월에 비해 줄어들거나 미약하게 상승했다. 4월의 경우 3월과 비교해 전 종별이 10% 이상 증가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특히 종합병원의 5월말 청구실적은 8441억원으로 지난 4월 8858억원보다 4.71%나 감소했다. 올해 들어 종합병원의 청구실적이 감소한 것은 지난 2월과 5월이 유일하다. 그간 종합병원은 매월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온바 있다.의원급의 경우엔 지난달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정부 약가규제 정책과 위축된 마케팅 활동 등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16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40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9.6% 증가했으며 전달(4월) 7.1%에 비해 2.5%p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지만 영업일수를 고려한 실질 성장률은 15.4%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그러나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영업위축으로 상위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지난해부터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을 축소했으며 최근 리베이트 쌍벌죄와 관련해 상위 제약사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국내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은 5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2.2p 떨어진 31.1%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2.4%를 나타냈다.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코리아가 20%이상 성장하는 등 다국적사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화약품과 안국약품이 각각 32.1%, 29.1% 성장하는 등 중소형 제약사들도 시장점유율을 상승이 눈에 띈다.상위업체중에서는 종
미국 FDA는 GSK에서 개발한 수막염 및 H. influenzae 감염 예방 백신인 ‘멘히브릭스(MenHibrix)’에 대한 허가 신청을 심사완료 결과 거절 통보를 GSK에 송부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MenHibrix는 2, 4, 6 및 12~15개월의 신생아 수막염구균(meningococcal serogroups C & Y) 감염과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 감염에 대한 예방 복합 백신으로 개발한 것이다. GSK에 따르면 이 백신 허가 신청서에는 약 9,0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자료를 첨부한 것으로 미국 내 허가 Hib 백신과 비교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제시했다고 한다. 수막염은 매년 미국인의 모든 연령층에서 1,000~3,000건이 발생하고 2세 이하 아기에게는 300건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GSK는 FDA에서 요청한 질의에 회답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복합 백신이 미국에서 시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화이자와 에이자이는 오는 22일자로 신경 통증 치료제 ‘리리카(Lyrica : pregabalin) 캡슐’을 시판한다. 리리카는 지난 4월 16일 일본에서 허가를 취득했고 보험 약가에도 등재됐으며, 두 회사는 공동 판매를 촉진하기로 합의했었다. 리리카는 화이자가 개발한 신경 통증 진통제로 이미 105개 국가에서 허가돼 판매되고 있으며 과잉 흥분 신경에 각종 신경 전달물질 생성을 억제해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진통 작용기전이 종래 진통제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제3상 임상보고에서 진통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리리카는 말초 신경 치료에 적응증 추가를 추진하고 있고 섬유근통에도 추가 적응증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화이자와 에이자이는 리리카 캡슐 시판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의원, 병원(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각급 의료기관의 역할·기능 정립 및 소비자의 적절한 이용 유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의료기관 구분 기준을 현행 ‘규모’ 중심에서 질병의 중증도, 진료의 난이도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 ‘기능’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즉 의료기관 종별 역할과 기능을 차별화해 제도화한다는 복안으로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 고시 마련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특히 의료기관 계층간 보완 역할 및 적절한 이용을 유인키 위해 1차 의료를 활성화해 질병의 예방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2차 의료는 전문분야별 치료·입원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3차 의료기관은 고도중증 의료·연구 및 교육 기능으로의 특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모형을 확정하고 추진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인프라·급여구조 등 제도정비 완료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의료계는 물론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행태변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
을지대학병원은 16일 병원 3층 비뇨기과 외래 앞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맞아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1대1 무료상담과 함께 40대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측정,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1~3회 실시한 경우에는 각 회마다 실시 일자ㆍ결석부위 및 크기ㆍ횟수가 기재된 진료기록부와 시행 전ㆍ후 영상진단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심사사례를 공개하며 의료기관에 청구시 주의를 당부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행횟수에 따라 수가가 차등 적용되고 재실시 및 내시경하 수술 등과 연계심사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4mm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 (azotemia)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소견서 제출)는 1차로 시행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체외충격파석술은 입원 및 마취가 거의 필요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외래에서 시행함이 원칙”이라며 “입원해 시행해 경우는 입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유(수술 후 심한통증, 고열 등)가 있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외충격파
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10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7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성상철 위원장(병협 회장)과 김진규 부위원장, 왕규창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했다.또 정윤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안상준 대한전공의협의회 홍보이사(배석)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09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1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지도전문의 4,5인은 N-3, 6인 이상은 N/2)으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방침을 개정키로 했다.성형외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지도전문의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해 협의키로 했다.또한, 일부 수련병원에서 제안한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학회의 공식적인
경영권 분쟁으로 내분이 일었던 일동제약이 이금기 회장의 경영 퇴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일동제약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열어 제67기(2009년4월1일~2010년3월31일)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에 대해 결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는 그간 논란이 일었던 이금기 회장의 재선임안에 대해 이 회장 본인이 일동후디스에만 전념하기로 용단을 내림으로써 상정하기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각자 대표 3인 체제에서 이정치, 설성화 공동 대표로 경영구도가 전환된다.특히 지난 4월에는 일동제약 오너 윤원영 회장의 장남인 윤웅섭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후계 구도가 본격화된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번 주총에서는 윤원영 회장의 이사 재선임건과 김기영 사외이사(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에 대한 신규선임안과 함께 신명수 감사(줌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을 새로 선임하는 안이 결의된다. 15일 현재, 주요 주주로는 윤원영 회장이 32만1657주(6.42%)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금기 회장은 27만4239주(5.47%), 일동후디스 15만4900주(3.09%), 송파재단 15만2516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