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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무역업에 종사하는 50대 김 모씨는 얼마 전부터 사타구니 부위와 허벅지 안쪽이 당기고 아프면서 소변이 잦고 최근엔 부부 관계가 어려워져 병원을 찾았다. 비뇨기과적 질환을 예상했지만 김 씨가 받은 진단은 의외로 디스크 탈출증이었다. 등 쪽에 위치한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열두 번째 흉추와 첫 번째 요추 사이의 디스크가 터져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난 증상이라 허리 디스크와는 증세에서부터 차이를 보였다는 설명이었다.막연한 두려움에 2~3개월을 참고 지내다 병원을 찾았는데 이미 질환이 빠르게 진행된 뒤라 비수술적 치료법을 쓸 시기는 이미 지나버렸다고 했다. 다행히 수술을 받은 후 예전의 건강했던 일상을 되찾았지만 치료 전의 고통과 불편함을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하다고 한다.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발생하는 디스크 탈출증은 신경 손상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등 쪽 부위인 흉추 및 상부 요추 부위에서 발생하는 디스크는 다른 질환과 오인할 여지가 많은데다 발병 후 진행도 매우 빨라 주의를 요한다. 흉추 및 상부 요추 디스크 질환은 전체 디스크 환자의 5% 이내일 정도로 발병률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갈비뼈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흉추부와 하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주요 행사로 오는 12일(수)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킨텍스 205호에서 ‘2010년도 제3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HACCP 대응을 위한 식품이물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식품이물관리 정책방향(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최종동 주무관) ▲HACCP적용업소 이물관리 사례발표(연자: 대상㈜ 기흥공장 권장윤 과장)로 구성ehoT다.본 세미나는 식품의 이물 발생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최근 정책방향과 HACCP 지정업소 실무전문가가 실제 경험과 현장에서의 이물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발표, HACCP 적용 희망업체에게 현실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업체에서 식품 이물 저감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실무자의 이물관리 사례를 통해 자사의 이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HACCP 기술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HAC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한국인 장내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44종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사람 특유의 신규 미생물 10종을 분리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장내 미생물은 개인에 있어서의 비만, 아토피 등 체질과의 상관성과 장내 약물대사에서의 영향 등 사람간 약물반응의 차이를 보이는 원인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한국인 장내 미생물 분포도가 완성되고 미생물이 건강 및 약물대사에 미치는 역할이 규명될 경우 보다 한국인의 체질에 적합한 건강관리와 약물투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식약청이 주관하는 한국인 장내미생물 분야 연구 사업단인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 배진우 교수팀(경희대)이 혐기성 세균에 특화된 신규 배지 개발을 이용한 성과다.신규 분리된 일부(2종)는 ‘Bacteroides faecis’와 ‘Bifidobacterium stercoris’로 명명돼 미생물계통분류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지속적인 연차사업(3년)을 통해 한국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 장내미생물 대사효소를 개발하고, 한국인 특유의 장내미생물 50종 이상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바이오산업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관계자가 한 글로벌 포럼서 우리나라를 바이오 경제시대에 최적의 투자요건을 갖췄다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열린 ‘바이오(BIO) 2010’에서 버릴앤컴퍼니(Burill and Company)가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생명과학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한국 투자를 홍보했다.이날 포럼에서 스티븐 버릴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의 사업기회가 크게 확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정부 측 패널로 나온 진흥원 조도현 뉴욕지소장은 한국의 R&D 투자현황과 신성장동력 산업정책을 설명했다. 조 지소장은 다국적임상시험을 비롯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과 우리 정부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각국의 정부 측 패널로는 호주 퀸즐랜드 애나 블리(Anna Bligh) 주지사, 말
국내연구진에 의해 간암 촉진의 작용 원리가 규명돼 주목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센터 염영일 연구팀은 암 억제작용을 하는 항암성 물질인 TGFβ의 신호 전달체계가 간암에서 오히려 암을 촉진하게 되는 작용원리를 규명, 소화기학분야의 세계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 5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간암 환자에서 많이 분비되는 TGFβ가 항암성 생리활성물질(사이토카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암 전이를 촉진시키게 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TGFβ가 정상세포에서는 c-Myc이라는 세포증식유전자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암 억제유전자로 작용하나, 간암에서는 c-Myc을 억제하는 기능이 마비돼 있어 암 억제자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암 전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상세포에서 TGFβ가 c-Myc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게 되는 것은 TGFβ가 TTP(tristetraprolin)라는 암억제 유전자를 발현시키고 이것이 c-Myc을 공격해 분해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TGFβ가 TTP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때 사용하는 독특한 모양의 분자스위치(CpG 스위치)가 존재함을 발견했다. 또한, 간암 세포에서는 이 스위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JCI 재인증에 성공해 화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6일,JCI 최초 인증 이래 지난 3년간 1,214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해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 JCI가 새롭게 운영하는 질환별 인증에서도 뇌졸중 프로그램(Stroke Program) 부문 인증에도 성공해 인증에 성공하며 뇌졸중 환자의 응급관리 및 치료부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JCI 재인증은 평가 전 4개월의 데이터만 검증하는 1차 인증과는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의 기준에 맞게 유지됐는지를 검토해 모든 표준에 85%이상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일로 알려져 있다.세브란스 병원은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JCI 국제 표준집 제 3차 개정판 기준 1,214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 3년간 평균 97점(97% 완료도)을 획득했다.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JCI 재인증은 매우 세밀한 평가로 2007년 첫 평가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웠다”며 “그러나 높은 점수로 재인증을 받게되어 ‘The First & The Best’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캐치프레이즈에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단장 진료부원장 안용붕)’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병원강당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입원환자 및 병원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달아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산재병원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월 급여공제 등으로 자체 모금한 봉사단 기금에서 약 100여 만원을 사용해 카네이션 생화 300송이를 비롯해 안개꽃, 리본 등 어버이날 카네이션 제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했다.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인 5월8일 오전 8시부터 입원환자 및 병원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된다.
현재 공석인 제약협회 회장 후보에 이경호 인제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6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정관변경건과 회비인상건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변경취지를 설명하고, 평균 30% 회비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특히 윤석근 회장직대는 “협회장 후보로 이경호 인제대총장를 접촉중”이라며 “복지부차관과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지낸바 있어 제약업계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애정이 있는 인물로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그러나 아직 이 총장이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아 설득중이다. 총장 임기가 올 12월까지이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수 있다”라며 “협회 차원에서 간곡하게 주문하고 있어 조만간 가부가 결정될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 총장이 협회장직을 수락한다고 해도 올해까지는 회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이 대행할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이와함께 회비 인상안은 평균 30%선으로, 최상위 회원사의 경우 인상율이 60%에 달하며 매출 3000억원 이상 회원사는 42~43%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도매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일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4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어린이날 맞이 제88회 어린이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 무용단은 “책과 함께 춤을”이라는 제목으로 ‘산골 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흥부네 박 터졌네’의 전래동화를 무용으로 재해석해낸 공연을 펼쳐 이 날 참석한 을지대학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린이 환자와 지역 어린이들 5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 연극,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을지대학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9일에는 리피에노 앙상블을, 26일에는 연예인 예술단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5월 3일(월) 오후 6시 대강당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환자사랑 음악회’를 350여 명에 이르는 환자와 관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관객들은 대강당 좌석은 물론 좌우 및 중앙 복도와 뒤 공간까지 가득 채우고 뜨거운 환호로 배우들을 맞았다. 박은태, 배해선, 차지연, 이정열, 서범석, 윤형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은 출연료 없이 참여해, 각자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불러 환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이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노래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음악회를 관람한 한 환자는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를 병원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참가해 노래를 부른 박재영 교수(비뇨기과)는 “합창을 준비할 때 이정열 배우로부터 마음을 담아 가사를 전달하는 법을 배워 연습했더니 실제로도 내 마음이 전달된다는
FDA는 아스트라제네카(AZ)∙포젠(Pozen)에서 신청한 복합 소염진통제 ‘비모보(Vimovo: naproxen+esomeprazole)’에 대해 서방정으로 골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위장 보호를 겸하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와 프로톤 펌프 차단제(PPI: proton pump inhibitor)를 복합한 진통제의 시판을 허가했다.비모보는 포젠과 AZ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FDA는 PN400-301 및 PN400-302 임상보고 결과를 근거로 허가했다. 이들 임상 보고에 의하면 비모보 투여 환자에게서 나프록센 장용정 단독(500mg 1일 2회) 투여 환자보다 6개월 치료 후 내시경적 위궤양 발생이 적었다고 한다. 또한 PN400-301보고에 의하면 위궤양 발생이 비모보 투여 집단에서는 4.1%인 반면 나프록센 장용정 투여 집단에서는 23.1%로 나타났고 PN400-302 보고에서는 각기 7.1%와 24.3%로 나타났다.
직무평가 중심으로 의료기사 국가시험이 개선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8개 의료기사 등(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의 국가시험을 직무중심의 통합지식 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자격 검증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의료기사 등 국가시험 과목은 1973년 제정된 이후 1989년 한 차례 개정을 거친 바 있으나, 이후 약 20여 년 동안 변동된 바 없이 개별 과목별 지식과 업무 능력 평가가 이뤄져 왔다.이로 인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요구되는 종합적 직무 능력 평가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사 등 국가시험에 ‘임상증례에 기초한 현장성 및 사실성 높은 문항’ 출제 비중을 높여 통합적 사고 유추 및 직무 수행 능력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해진다.현재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과목이 방사선이론, 해부생리학개론, 공중보건학개론, 방사선응용, 영상진단기술학, 방사선치료기술학, 핵의학기술학 및 의료관계법규 등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돼 왔다.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이 과목들이 방사선이
의사협회는 건보공단의 사무장병ㆍ의원 부당청구 집중 단속 방침은 월권이라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건보재정 누수 방지 차원에서 사무장병·의원의 부당청구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침에 대해 불법행위를 근절하자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조사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다.최근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재정건전화를 위한 방안으로 51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험재정 수입 확충 과제 9개와 지출 억제 과제 8개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사무장 병·의원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이에 대해 의협은 “사무장 병·의원은 불법진료의 온상으로 허위과다청구, 비인권적인 환자 처우, 주변 병․의원과의 마찰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집중 단속해야 마땅하지만 이 사안은 공단이 아닌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공조해 해결할 사안”이라고 못박았다.의협은 “공단의 조사계획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조사가 우려되며, 사무장 병·의원 조사는 의료법 제33조 및 동법 제87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수행해야 할 일”이라며 월권적 요양기관 조사 실시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공단에 촉구했다.공단의 요양기
보건복지부는 전염병대응센터장을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다*보직 주요 업무내용: 전염병관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조정, 국립검역소 운영계획의 수립 및 평가, 전염병 감시 및 역학조사 계획의 수립, 생물테러 대응관련 종합 계획 수립 및 조정, 신종 인플루엔자 및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체계 수립 및 조정, 전염병관리를 위한 소요약품 및 기자재의 수급계획의 수립 및 조정, 전염병의 교육․홍보․국제 협력 계획 수립 및 조정*응시자격요건: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상당하는 지방공무원 포함),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 보건․의료․통계․환경 분야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 실적, 학력 등 소지자*시험방법: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응시원서 접수: 2010. 5. 4(화)~5. 11(화)*교부․접수처 : 보건복지부 인사과(110-793)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75(계동 140-2) 현대빌딩 9층 인사과, 전화번호 : 02-2023-7058 / FAX : 02-2023-7070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어린이날을 맞아 종합병원을 방문해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의 쾌유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 환아 어린이날 희망 나누기’를 슬로건으로, 소아암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성탄절 난치병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한 이후 두 번째다.종근당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8개 종합병원을 찾아 730여명의 장기 입원 어린이들에게 총36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전달했다.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는 장기 입원 어린이와 가족, 의료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구용품을 선물했으며, 고대구로병원 소아과병동에서는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종근당 관계자는 “장기간 입원으로 희망을 잃어 가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힘겹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월 의약품 및 보건ㆍ사회복지 부분의 생산실적이 전월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최근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 광공업 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5p 상승했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전년동월비 재고순환지표, 건설수주액, 소비자기대지수 등의 감소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생산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생산은 전월대비 11.3%나 감소했다. 다만, 1분기 의약품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9%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교육, 금융ㆍ보험 등은 증가했으나 보건-사회복지 등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2.5%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 보건ㆍ사회복지 서비스업 생산은 1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의약품, 보건ㆍ사회복지 서비스 생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보건의료 지출 부분도 0.1%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였다.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 동향에 의하면 보건의료부문은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에 그쳤
대웅제약 등 3월 결산 제약사들이 주력 품목들은 다소 부진하지만 신규 품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신규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559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0.7%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원가율은 환율의 하락과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6.7%p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전년동기대비 4.7%p 낮아져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4%p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최대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코자'제네릭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고 자체개발품목인 '우루사'도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다. 그러나 자체개발품목인 위궤양치료제 '알비스'는 전년동기대비 36.1% 성장한 119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16.5% 성장한 145억원을 올렸으며 수출 부문도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특히 '알비스'는 소화기내과 진료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6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우
정신분열병의 명칭 변경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잘못된 용어(명칭)로 인한 사회적 편견 등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명 개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병명개정위원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분열병학회, 가족협회, 변호사, 사회복지사협회, 임상심리학회)는 3개의 최종 핵심어군으로 ’조현-사고-통합‘을 제시했다.이후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초에 가장 적합한 용어를 선정할 방침이다.한편, 이유상 병명개정위원회 간사(용인정신병원 정신과과장)는 지난 4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신분열병의 병명개정과 편견해소를 위한 공청회’에서 선정된 후보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소개했다.그는 “대한정신분열병학회 평생회원의 경우 조현 핵심어가 65%, 통합 핵심어가 21%, 사고 핵심어가 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또한 가족협회의 경우 관련 3단체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족들의 80%~90%, 환우 당사자들의 모임인 경우에는 50% 가량이 조현 핵심어를 지지했으며, 병명개정위원회 위원들의 투표에서도 조현을 가장 적합한 핵심어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어떠한 용어가 정신분열병의 새로운 병명으로 재탄생될지 추이가 주목된다.다음은 3개의 핵심어군의 주요 장·단점이다.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돼서는 안될 것입니다”권준수 대한정신분열학회 이사장은 4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정신분열병의 병명개정과 편견해소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피력했다.그는 “명칭이 만들어진 100여년전 과 비교할 때 과학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인권의 중요성을 내포하는 사회적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퇴색됨은 물론 마음이 찢어져 분열된 병이라는 그릇된 의미를 갖고 있는 정신분열병 용어의 명칭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병명개정 작업을 계기로 명칭변경에서만 그치지 말고, 그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탐색과 치료기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이사장은 “국내에서 정신분열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으로 인한 직·간접 사회적 비용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낙인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질병 기전 및 치료연구에 대한 투자가 다른 분야보다 소홀이 다뤄져 왔다”며 국가차원에서 좀더 과감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청회를 공동개최한 오병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병으로 인한 고통외에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다양한 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건강박람회2010’이 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U-헬스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가졌다.개막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최영희, 정하균 국회의원, 노연홍 식약청장, 신언항 건강박람회추진위원장, 이상석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최맹호 동아일보부사장, 이진수 국립암센터원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박인출 메디파트너회장과 이번 건강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탤런트 이윤지양과 지성씨가 참석해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9일까지 열리는 ‘건강박람회2010’은 질병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기본 컨셉을 둬 건강라이프진단관, 건강라이프플러스관, 건강라이프미래관 등 3개 전시관에서 모든 관람자들에게 무료로 의료진단과 처방 등 건강체크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