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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이하 경우회)와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우회는 국가와 사회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경찰관들의 모임으로 치안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경우회 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과 안병정 서울시경우회장, KMI 이광배 이사장, 김대진 사업전략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I의 전국 8개 검진센터에서는 경우회 회원과 가족 및 임직원 등에게 차별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우회 주상봉 회장은 “국민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KMI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제안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퇴직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 경찰분들은 물론 가족들과 임직원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최근 정부가 크론병 환아에 대한 특수식이(경장식) 지원을 8주 집중치료 이후 1년까지만 제한하는 등 대폭 축소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는 크론병의 특성상 증상과 치료 경과가 개인마다 크게 다르다는 점을 들어, 획일적인 지원기간 제한이 아닌 맞춤형·예외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과 치료 경과 ‘천차만별’…1년 제한은 현실과 괴리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환자마다 증상의 심각도와 치료 반응, 재발 양상이 크게 다릅니다. 집중치료 8주 이후에도 상당수 환아는 장기적인 영양관리와 특수식이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번 지침 변경으로, 집중치료 8주 후 1년까지만 추가 지원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재발 환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대해 보호자들은 “진단 1년 후에도 건강상태는 천차만별”이라며, 획일적 기준이 성장기 환아의 영양불균형과 성장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호소합니다. ◆다양한 예외상황, 반드시 고려돼야 환자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는 다음과 같은 예외 상황에 대한 별도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주사제 사용 연령(만 6세) 이하에서 진단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8일(목) 16시 30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왜곡된 보상체계를 바로잡아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및 정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협의체에서는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의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를 통한 비급여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에서 협의체에 보고하고,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 주요 과제인 관리급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합리적 논의를 통해 비급여 관련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협의체에 참여한 위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열린 자세로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알리글로(ALYGLO) 관련 학회 발표를 2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지난 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는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CEX(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기술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표는 유명 CRO 업체인 플로리틱스(Prolytix)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인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가 맡았다. 도프만 박사는 다양한 면역글로불린의 제품 간 차이로 약 25%의 환자에서 과민반응, 혈전,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리글로는 혈전 유발 인자(FXI/FXIa)를 효과적으로 측정 불가한 수준까지 제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정맥주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이 가족의 건강을 직접 점검해보고, 난소암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보는 ‘H.E.R(Hope, Empowerment, Resilience)’ 캠페인을 5월 한달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8일이 가족 사랑을 되새기는 어버이날인 동시에 여성 건강 인식을 제고하는 세계 난소암의 날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성 건강을 돌아보며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난소암 환자 맞춤 치료에서 유지요법으로서 제줄라가 지닌 치료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여성과 가족 모두의 삶 속에 희망을 심고, 자기주도적 선택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의 힘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은 부모님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편지를 작성했으며, 해당 편지에는 ‘난소암 자가 체크리스트’가 가정통신문 형태로 동봉됐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부모님이 스스로 난소암의 주요 증상과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가족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 대표이사 사장 김형헌)는 7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 ‘EASL Congress 2025’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입증된 MASH치료제 ‘DA-1241’의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은 총 109명의 MASH 환자를 DA-1241 50mg, 100mg 단독투여군, DA-1241 100mg과 DPP4 저해제 병용투여군,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하고, 16주간 1일 1회 투약 후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기준 ALT(Alanine Aminotransferase, 간 손상 지표) 수치가 40~200 U/L인 환자군에서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했으며, 100mg 투여군에서 평균 22.8 U/L 감소했다(p < 0.05 vs. placebo). 또한 MASH의 진행정도를 평가하는 비침습적 지표인 FAST(FibroScan-AST, 간 섬유화 지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7일 이대서울병원 수술실에서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추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지난 2023년 6월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열었고 연간 1,000건 이상의 대동맥 수술 및 시술이 이뤄지는 등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로 수술실을 오픈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고가의 의료장비와 대대적인 시설 공사가 필요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또한 일반 수술실보다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하고, 의료진의 동선과 장비 접근성 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필요해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수술실에는 수술 장비인 ▲심폐기 ▲전기 소작기 ▲마취기 등과 영상 장비인 ▲혈관조영기 ▲CT 융합장비 ▲초음파 ▲3D 영상 장치 ▲조영제 자동 주입기 등이 구비됐다.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영상의학과)은 “혈관질환 진단 및 수술 시 사용되는 혈관조영술 장비 DSA(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를 통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3D 혈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수술자가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라며 "한 곳에서 수술과 시술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더 많은 대동맥질환 환자들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8일 이틀간 본관 1층 소아청소년센터 앞 로비에서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등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권리 인식 향상 전시회와 슈링클스 체험부스, 사진촬영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으며 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관련 교육 및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 아동학대 보호 및 아동에 대한 권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
울산대학교병원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기반 사후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암케어 2.0(Smart Cancer Care 2.0)’이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이 2023년 처음 개발한 ‘스마트 암케어’는 암 환자가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면, 의료진이 이를 실시간 확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작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암케어 2.0’은 수술, 항암, 방사선, 재활 등 다양한 치료 과정의 부작용 모니터링은 물론, 건강행태 개선과 복지 서비스 연계 기능까지 확대됐다. 스마트 암케어 2.0은 환자가 직접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는 전자의무 기반 환자보고결과(ePRO)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부작용 관리에 그치지 않고, 재활, 생활습관 개선, 정신건강 관리 등 암 치료 이후 전반적인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는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를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고수진, 나지현), 외과(김진성, 권진아), 방사선종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모자의료진료협력 건강보험시범사업’에 대구경북권역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연간최대 약 16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대표기관으로 주도하는 이 네트워크는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중증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구미차병원, 안동병원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분만기관과 로즈마리병원, 파티마여성병원 등 대구지역 5개 여성병원 및 울진의료원 등 분만취약지병원까지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최대규모의 네트워크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 성원준 교수는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경북 권역 전체 분만의 약 50프로 가까이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진료, 응급이송 및 분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성주 교수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춘계학술대회 ‘분과별 최신 의료기술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성주 교수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이요한 교수와 예손병원 이준하 수부센터원장이 LG 전자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성주 교수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신기술 분야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해나가고 있다. 해마다 최신 수술법이나 지식,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최 교수는 “주상골 골절에서 나사못의 적절 위치 확보를 위한 Fixed angle CT(FACT) 기기의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새로운 형태의 mini C-arm 기기를 개발한 최성주 교수팀은 기존 기기보다 단시간 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현저히 낮은 방사선 노출량으로도 단층촬영(Tomosynthesis)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성주 교수는 “기존 기기로 3D CT 영상을 얻으려면 8분이 소요되나, 새로운 C-arm 기기는 단 1분으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낮은 방사선 노출량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카이스트 기계공학화 유홍기 교수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남형수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김선원 교수)이 ‘광간섭 단층촬영을 결합한 최첨단 융합영상 시스템(OCT-FLIm)’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인체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대한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 진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혈관내 초음파(IVUS)와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같은 영상기술이 관상동맥의 미세해부학적 구조와 스텐트 시술 후 결과의 정밀 평가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 영상기법은 동맥경화반의 파열 위험도 및 심혈관 사건 발생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화반 내부의 병태생리학적 구성요소를 평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형광수명영상 (FLIm)은 특정 형광신호에 반응해 동맥경화반을 구성하는 개별 생물학적 성분이 방출하는 고유한 생체 내 신호를 실시간으로 영상화할 수 있어, 기존의 구조 기반 영상기술(OCT, IVUS)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김진원 교수와
아주대 간호대학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국립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 간호학과 학생 4명과 인솔 교수 1명을 초청해 지난 4월 21~25일까지 5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선진 간호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연수 참가자들은 아주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주요 임상 현장을 방문해 간호사의 역할과 의료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호대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복부외상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에 참여해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상황에 기반한 간호과정과 환자처치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학생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시스템과 교육 현장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 아주대병원과 간호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춘자 학장은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간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적 시야를 갖는 계기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가 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열린 ‘2025년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이진석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업재해 상병 평가 및 산업재해 근로자의 진료 기간, 산업재해 보상금 판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병상을 741개로 확대하고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 확대, 고난도 수술, 응급의료, 심뇌혈관질환 치료 등 경기 북부권역 필수의료 거점병원 입지를 더욱 공고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병상 수를 기존 599개에서 142개 늘려 741병상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늘어나는 경기 동북부 의료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 인프라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설명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환자실 병상을 14개 확충하고, 확충된 병상을 그간 내·외과중환자실과 통합 운영되던 심장계중환자실로 배정해 독자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췄다.이에 따라 급성기 심장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 모니터링 체계도 고도화해 치료 안전성도 높이게 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환자가 간호와 간병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병동도 확대한다. 병상을 기존 88개에서 132개로 늘린 데 이어 오는 7월 176개까지 확대해 입원 수용 능력을 대폭 높인다. 아울러 일반병동 40병상을 질환별 특화 병상으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병상 확대에 맞춰 의료 인력도 추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필립스코리아 (대표: 최낙훈)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5)’에 참가해 필립스의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 ‘에픽 엘리트 VM 12.0(EPIQ Elite - VM 12.0)’를 선보이고, 오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초음파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고해상도 영상과 정확한 진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혁신 기술이 진단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검사 일관성을 높이는 자동화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간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도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간섬유화 검사 지원 필립스는 이번 전시에서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 ‘에픽 엘리트 VM 12.0’을 공개했다. ‘에픽 엘리트’에 탑재한 ‘오토 엘라스트큐(Auto ElastQ)’ 기능은 간섬유화 검사에서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올리지오X(Oligio X)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원텍이 대만 시장에서 기존 올리지오의 성공을 이어가며, 보다 강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만 TFDA 인증은 현지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까다로운 기술 심사와 안전성 평가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올리지오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신체 조직에 열을 전달하고 조직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로 작동하는 의료기기다. 올리지오X는 기존 모델 대비 더 강력한 에너지 전달과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리지오X는 G/X 듀얼모드를 새롭게 탑재해 시술자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 출력을 제공한다. X 모드는 기존 대비 더 강력해진 심부층 가열로 피부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G 모드는 보다 부드러운 열감으로 표층 조직의 상부층을 타겟으로 해 전달된 에너지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맞는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대만은 올리지오 시리즈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3일 자사 심전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SW) 에이티리포트(AT-Report)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리포트는 FDA에서 요구하는 더 엄격한 소프트웨어의 설계 검토, 유효성 검증, 리스크 관리, 임상적 기준을 충족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세계 1위인 아이리듬사의 제품보다 더 높은 등급 (Enhanced Level of Concern, Enhanced LOC)으로 허가됐다. 최대 14일까지 장기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일회용(Disposal) 패치형 심전도기기와 분석 프로그램이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사례는 국내 기업 중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다. 에이티센스의 패치형 장기 연속 검사기기 에이티패치(AT-Patch)는 14일 연속 측정이 가능한 일회용 심전도 검사기기 중 아시아 최초로 2022년 10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본격적으로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인증을 모두 받은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기다. 두께 8.3mm, 무게 13g의 초소형,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주관하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후원하는 ‘제21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SCI 저널)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수 교수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논문으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있다. 이 연구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논문은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의학저널인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2024년 2월 게재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