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0코인디비해킹문자업자(}텔레DBnara!('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9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와 DGIST(총장 이건우)는 9월 5일(금) 오후 2시, 파스퇴르연 대회의실에서 ‘AI 기반의 약물 선별·동정 및 신약 개발 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정보·연구활동 교류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변종 감염병은 물론 노화, 암, 염증질환 등 다양한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에 대응하며 AI 기반 신약개발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인적자원의 교육훈련·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현장실습 확대, △첨단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 및 산업 동향 정보의 교류, △공동연구 및 기술자문 등 연구협력 추진을 골자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연구소의 핵심 기술인 세포 기반 초고속 약효 탐색 시스템과 AI를 결합해 유효 화합물을 정밀하게 선별·최적화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을 창출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공중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재형 DGI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년-2024년) 동안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간 산부인과 경험률 격차가 의원·병원급에서 뚜렷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산부인과 경험률은 비장애여성이 △2024년 17.4%, △2023년 17.0%, △2022년 16.9%로 평균 17.1%를 기록했지만, 장애여성의 경우 평균 8.3%에 불과했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의 경우 △2024년 6.8%, △2023년 6.5%, △2022년 6.4%로 평균 6.6%에 그쳐 비장애여성과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병원급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비장애여성은 △2024년 6.3%, △2023년 6.5%, △2022년 6.9%로 평균 6.6%였으나, 장애여성은 평균 3.5%에 그쳤다.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의 경우 △2024년 3.0%, △2023년 3.0%, △2022년 3.1%로 평균 3.0%에 불과해 비장애여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종합병원 산부인과 이용률은 최근 3년간 비장애여성 평균 3.5%, 장애여성 평균 2.8%였으며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각각 평균 2.0%, 1.6%로 집계돼 전 의료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4일(화) ‘제3회 로슈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파트너링에는 로슈 본사 파트너링 그룹(Roche Pharma Partnering)을 비롯해, 제넨텍 연구소(Genentech Research & Early Development), 바젤 로슈 본사 연구소, 상하이 혁신센터 등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이 참여한다. 제넨텍 연구기술부문(Research Technologies) 총괄 나디아 하크(Nadia Haque) 박사가 직접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1:1 대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종양학(Oncology) △심혈관·대사질환(Cardio Metabolic Disease) △신경과학(Neuroscience) △안과학(Ophthalmology) △연구기술(Research Technologies),
경기 성남, 고양에 이어 인천에 370평 규모 창고형 약국 개설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한약사회(회장 서동욱)가 전체 약국 시장의 자본화 현상을 외면하고 ‘한약사 탓’으로 돌리는 약사 사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경기지역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약사 단체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직역 간 갈등만 조장하는 ‘침소봉대’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경기도한약사회는 경기지역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기도한약사회는 “일부 약사들이 현행 약사법상 합법인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국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약사 단체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직역 갈등에만 몰두하는 동안, 거대 자본을 앞세운 초대형 약국은 인천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무섭게 골목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한약사회 서동욱 회장은 “우리에게 닥친 진짜 위협은 거대 자본을 앞세운 초대형 창고형 약국들”이라고 지적했다. 서동욱 회장은 “소비자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형 자본 초거대 약국이 골목 상권을 잠식하는 것을 목도
적응증 확대로 유럽 및 CE 마크 적용 지역에서 간암 치료 접근성 향상 워번, 매사추세츠,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최소 침습 중재적 종양학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서텍스 메디컬(Sirtex Medical, 이하 '서텍스')이 9월 8일 간암 환자 치료를 위한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에 대해 CE 마크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 확대로 원발성 간암뿐만 아니라 이차성 간 전이 환자도 치료 대상에 포함되어, 이미 확립된 표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범위가 넓어졌다. 매트 슈미트(Matt Schmidt) 서텍스 메디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규제 승인을 넘어, 가장 힘든 암 진단에 직면한 환자들에게 희망과 선택권을 되돌려주는 것"이라며, "SIR-Spheres®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가 가장 필요할 때 잘 견디는 표적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선택적 내부 방사선 치료(SIRT)로 알려진 방사선색전술은 간 동맥을 통해 이트륨-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급격히 오른 인건비·재료비에도 반영되지 않은 낮은 수가 문제를 꼬집은 가운데, 인증의 시험 등을 통해 내시경 분야 전문성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7일 제46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조승철 공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흔한 질환들과 보험청구, 기기고장 시 대처법, 최근 잦아지고 있는 내시경 관련 의료분쟁 현황 등 내시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매번 진행되고 있는 핸즈온 코스도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이번 실무자 교육에서는 소독 실습도 1대1로 마련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시경전문의 인증의 제도를 위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도 같은 장소에서 처음 개최됐다. 위내시경 인증의에는 24명(1명 결시)이 지원했고, 대장내시경 인증의에 응시한 회원은 26명이었다. 이 중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모두에 응시한 회원은 3명이었다. 조 총무이사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심사위원들의 환자 눕히기, 삽입 기술, 촬영 위치, 대장 내시경 삽입·관찰 시간 등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절대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만약의
최근 비만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GLP-1 주사제의오남용 문제도 두드러지면서 비만에도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비만 전문 인정의 제도에서 더 나아가 비만 진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교육을 기반으로 한 비만 세부전문의를통해 전문적인 비만 치료자 및 교육자를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세부전문의 제도의 지속가능성 등을 위해서는 수련교육과 명확한 커리큘럼, 유관학회 간 협의 등 운영체계 마련이 뒤따라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이 더해졌다.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세부전문의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서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비만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교육자가 만들어지면, 비만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환자도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으로부터 벗어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에 대한 기여, 더 나아가 비만환자를 잘 관리하면 합병증도 예방돼 의료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전문의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 학계의 장기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서는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원인파악을 기본으로 현장이 동의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보고서(국회입법조사처 2025.09.08 제2403호 ‘응급실 뺑뺑이’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 수용곤란 고지지침의 쟁점과 실효성 확보 방안)는 현장의 상황에 대한 부족한 이해와 잘못된 방향제시로 이를 통한 입법이 이뤄진다면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무너져가 고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붕괴시키게 것이다. 수용능력 확인 의무화조치는 이전에 무분별한 이송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2021년 이송거부 금지법안은 코로나 시기 심각해진 119이송지연을 해결하겠다며, 현장의 반대를 무시하고 강행된 법안이다. 이후 제대로 된 시행규칙을 만들지 못해서 시간만 흘러가고 있고, 지침이 나 가이드라인 역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최종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재이송은 응급실 뺑뺑이가 아닌 정상적인 응급의료 체계의 운영이다. 보다 정확한 응급실뺑뺑이 정의는 119가 현장에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쉽지 않아 여러 곳을 배회하는 상황을 말한다. 재이송의 증가여부는 응급실뺑뺑이의 지표가 아니다. 수용곤
부광약품은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라홀에서 ‘BK LIGHT(Latuda, One-Year In Korea: Gaining Hope Through Novel Treat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0명이 참석했다. 전문의들은 라투다의 임상 연구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성균관의대 홍진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최정석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로져 S. 맥킨타이어Roger S. McIntyre)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사인 최 교수는 “양극성장애 우울증 연구에서 라투다는 리튬 또는 발프로산과의 병용 또는 단독 복용 시에도 유의한 우울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부족할 경우 라투다로 변경 투여를 고려할 만하다”면서 “실제 입원 및 외래 환자에서의 라투다 사용 증례에서는 우울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저하된 인지 저하, 무기력감 등이 개선
단국대병원이 최근 신라스테이에서 ‘2025 협력의료기관 의료진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의학정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연수강좌는 ▲심방세동 시술의 최신 지견(심장혈관내과 김준태 교수), ▲지역의료체계 내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 ▲ZAP-X 방사선 수술(신경외과 정인호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연수강좌에는 인근 지역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양질의 최신 의료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7일 ‘2025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폭넓게 참여했다. 사전등록자만 약 450여 명에 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강좌에서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최신 의학 지식과 임상경험이 활발히 공유됐다. 장미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강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아청소년 환아 진료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만큼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어린이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사법정책연구원(원장 이승련)은 9월 8일(월) 오전 11시, 사법정책연구원 10층 중회의실(경기 고양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법 및 의료 분야의 제도·서비스 개선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요 사안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교환 ▲연구 전문성 강화 및 질적 향상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의료와 사법은 밀접하게 연결돼있으며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다”라며,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 소속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와 연구, 교육·훈련,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예방·재활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국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법정책연구원은 법원 내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사법제도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Treasurer)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박 FDI 재정책임자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치과연맹 총회(2025 FDI World Dental Parliament)에서 차기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 한국인으로는 2003~2005년 FD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고 윤흥렬 전 회장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FDI 차기 회장은 오는 2027년 9월부터 2년간 FDI 회장직을 맡게 된다. FDI는 세계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국가 간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125년 역사의 구강 보건의료 연합단체로 현재 132개국이 속해 있고 100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박 FDI 차기회장은 1956년생으로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시이사, 경희대 치과대학 학장, 경희대 대외협력 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박 FDI 차기 회장은 “FDI 125년 역사에서 차기 회장 단독후보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각국에서 보내는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 우리나라 치과의사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와 위상에
한국바이오협회와 K-BD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Dealmaker Academy 3차 세미나가 9월 4~5일 성남 판교 타운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사업개발(BD)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신약 기술가치평가, Asset Valuation, Licensing out 협상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약기술가치평가(이상원 교수, 성균관대학교), ▲Licensing out 전략 및 협상 기술(양원석 전무, Nex-I), ▲GlobalData를 활용한 역학 및 DB 분석 실습(박효진 이사, GlobalData Healthcare), ▲Bio-Research.AI 기반 Deal 트렌드 분석(이상무 대표, BioResearch.AI), 강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rNPV 모델링과 Deal Structure 도출 과정 실습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Dealmaker Academy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링
아론티어(Arontier)는 9월 2일 대한디지털병리협회가 주최한 ‘디지털병리 기반 AI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사의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솔루션 ‘Arontier PATH’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리 진단 보조 연구와 상용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진단 효율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병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Arontier PATH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위암 병리 진단을 보조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삼성서울병원 병리과와 공동 개발된 이 솔루션은 병리 슬라이드 판독 과정을 정량화된 지표로 지원해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Arontier PATH는 ▲TME(종양미세환경 정량 분석) ▲ICI PD-L1(면역관문 억제제 바이오마커 분석) ▲ESD(내시경 절제술 병리 진단 지원)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염색 처리 된 위 조직 병리 슬라이드를 기반으로, AI가 종양과 기질, 면역세포 분포를 자동 분석해 객관적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위암 진단과 연구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Arontier PATH는 단순한 영상 뷰어를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9월 8일(월) 고시를 개정·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편 및 급수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1급감염병을 신규 지정하는 사례다. 개정 이후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진단받은 환자 및 의심자는 신고, 격리 조치,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의 공중보건 관리대상이 된다. 지난해(’24.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해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해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가 오픈 4주년을 맞아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 D-Talks는 2022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이 가입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매회 평균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의료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 오픈 4주년을 맞아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을 사용자 중심 UI로 재구성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웹 심포지엄의 강의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놓친 강의는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소통 기능을 강화해 유튜브형 댓글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연자와 시청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 제품과 최신 의학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E브랜드관‘과 회원 참여도에 따라 등급이 상승하는 회원 등급제를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원 D-Ta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가 독일 독한포럼(회장 마틴 둘리히 Martin Dulig)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23차 한독포럼’을 개최한다. 제23차 한독포럼은 양국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 분야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한독포럼 공동의장인 김기환 KF 이사장과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진 前 외교부 장관, 임상범 주독일한국대사, 추미애 한독의원친선협회장(더불어민주당), 김희정 의원(국민의힘),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마틴 둘리히 독한포럼 공동의장(독일 작센주 의원)을 포함 하이케 베런스(Heike Baehrens) 前 독일 연방 하원의원(독한의원친선협회장), 외른 바이서트(Joern Beißert) 주한 독일 대사대리, 롤프 마파엘(Rolf Mafael) 독한협회 회장(前 주한독일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독포럼의 논의 결과는 정책제안서 형태로 양국 정부 및 유관 기관에 전달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AI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차세대 스마트병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헬스케어 업계는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의 경험 증진을 위한 스마트병원 구축이 중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원광대병원과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 모범이 될 차세대 스마트 병원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벤더 중립형 데이터 플랫폼(Vendor Neutral Data Platform)과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병원을 한층 고도화하고, 임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와 의료진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필립스가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광대병원이 해외 병원 협력 범위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며, 원격협진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지난 5일 원광대병원 일원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야스퍼 베스테링크(Jasper Westerink),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이사, 김효석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솔루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8월 29일(금)부터 9월 6일(토)까지 ‘제8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5(Amgen Science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정밀의료 및 환자 맞춤형 치료(Transforming into Personalized Patient Care)’를 주제로, 유전체 기반 진단, 바이오마커 중심 치료 전략, 정밀 첨단 기술을 통한 조기 예측과 예방 등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약 1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암젠에서는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이자 수석부사장인 폴 버튼(Paul Burton) 박사를 비롯해 정밀의료 연구를 담당하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정밀의료 사례를 발표했다.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의 좌장 및 기조 연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맡았다. 방 교수는 “정밀의료 또는 맞춤의료는 환자의 개별적 특성, 유전체 정보 및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후 예측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