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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4일 필리핀 에드사샹 그릴라마닐라 호텔에서 Dr. Ragina 회장 (Phililippine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등 약 50여 명의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메디커튼® 론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용만 교수(대한비뇨부인과학회회장)는 ‘실제수술경험에서의 메디커튼®의 유착방지메커니즘과 효과’에 대해 언급했으며,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영탁 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는 ‘부인과 암에서의 임신능력보존수술’에 대한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루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시켜 수술 후 유착방지용 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 있으며, 기술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등록됐다. 현지행사를 준비한 유민호 필리핀법인장은 “필리핀신풍파마는 신풍제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보건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첫째는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이다. 특히 저소득 노령층의 증가로 스스로 의료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인구의 비중이 증가되고 있다. 의료 재정의 부담이 급격히 증가될 것이다. 미국은 전체 GDP의 20% 정도가 보건의료 분야에 지출될 것이라고 한다. 둘째, 환자들은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셋째,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환자의 기대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의료계와 과학기술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의 발전이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빅데이터가 어떻게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보건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데이터의 활용이다. 보건의료 분야의 데이터란 환자의 상태와 행동, 전자의무기록(EMR), 보험수가 청구 기록, 임상실험 자료, 약제 R&D 자료 등이다.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표본코호트DB, 유전인체자원, 사회보장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CT 요양급여 환수 피해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CT특위)를 지난 11월30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CT특위 위원장에 장영록, 위원에 소군호 오상근 이기명 강봉수 김금석 황영진이 임명됐다. 경기도의사회는 “CT특위 구성은 회원들의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CT 급여비용 전액 환수 사태에 대한 피해 실태 파악 및 회원 보호 그리고 공동 대응을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1월28일 건강보험공단에게 ‘H병원에 대한 폭압적 환수처분통보를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통해 요구한 바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H병원 피해액이 6억5천만원에서 30억원 이상으로 눈덩이처럼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CT 급여비용 환수건 관련 피해가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 제보되고 있다. 중소병의원 회원들의 억울한 추가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에 CT특위가 구성된 만큼 피햬 사례를 연락해달라고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공단으로부터 CT환수나 MRI환수의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은 CT특위로 연락해 달라. 피해 회원들의 파산방지 및 억울한 피해 발생 방
“CT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안산지사가 주장하는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지급받은 것이 절대 아니다.” 3일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도 “의료기관들이 비록 비현실적인 특수의료장비 운용인력기준을 일부 지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진료하면서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CT요양급여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라면서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11일 공단 안산지사는 H병원 측에 CT검사 요양급여비 6.5억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인 ‘의료방사선안전관리편람’의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 최소 주 1일(8시간) 이상 방문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했고,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이하 회장단)은 “공단 안산지사는 비이성적 환수에만 눈이 멀었다.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법 38조, 63조에 명기된 대로 시정조치나 과태료의 적법절차가 아닌 마치 해당 의료기관이 CT요양급여를 제공하지 않은 것처럼 해당 비용 전액을 추후 한꺼번에 소급하는 행정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시정 조치가 CT 검사 자체를 부정하는 전액 환수인 것은 지나친 행정권 남용이라 판단된다.” 3일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도 경기도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안산지사의 H병원에 대한 6.5억원 환수 통보가 과도하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월11일 공단 안산지사는 H병원 측에 CT검사 요양급여비 6.5억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인 ‘의료방사선안전관리편람’의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 최소 주 1일(8시간) 이상 방문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H병원은 2013년 12월부터 운영하는 특수의료장비(CT)의 품질관리 업무를 총괄 감독 하는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비전속의가 주 1회 이상 근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3년12월부터 2015년9월에 대한 CT 요양 급여비용 전액인 6억 5천여만 원의 환수 결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개협은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CT로 인한 지장이 없더라도 관리 규정에 따르지 못한 것에 대하여 지적을 하고 시정조치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동안 진단받고 치료 받은 모든 의료행위를 부정하는 것, 즉 전액환수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안산지사가 지난 10월11일 H외과전문병원 측에 CT검사 요양급여비 6.5억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인 ‘의료방사선안전관리편람’의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 최소 주 1일(8시간) 이상 방문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이 사안을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11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경기도의사회가 지적한 문제점은 ▲환수 처분 이전에 계도 절차가 없었던 점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의 주1회 방문 규정의 부당함 ▲환수 처분과 함께 5배 과징금이라는 위기에 처한 병원의 140명 임직원 직장문제 등이다. 비단 H외과전문병원 만이 아니고 몇 개 병원도 ‘비전속 전문의 주1회 방문 근무’ 지침 위반 건으로 환수 통보를 받았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지침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대한외과의사회는 오는 12월3일 오전에 상임이사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한 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가 30일 ▲공단 안산지사의 입장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보험평가과의 입장 ▲H외과전문병원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공단 경인지부는 H병원을 방문하여 위반 사항을 확인했으며, 환수 예정 안내
경기도의사회에 이어 대한지역병원협의회도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의 H외과전문병원 CT요양급여비용 6.5억원 전액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2018년 10월 11일 안산의 H외과전문병원을 방문하여 CT검사 요양급여비 6억5천만원에 대해 전액 환수하는 행정처분을 했다. 30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는 성명서에서 ▲시정조치를 생략한 즉각적 환수처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주 1회 출근 규정 위반을 사유로 하는 환수가 H외과전문병원 만이 아니라 그런 사례가 많은 점 ▲H외과전문병원 존폐 위기로 인한 임직원의 실직공포 등을 사유로 6.5억원 환수처분 철회를 촉구했다. H외과전문병원은 모든 환자들에게 실제 CT 검사를 시행하였고, 주기적인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의무 검사도 통과하였고, 판독도 실시하였다. 그럼에도 자행된 환수 결정은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이전 계도 과정을 생략한 부당한 환수조치라고 했다. 지병협은 “이번 환수조치는 우리나라의 법정신과 배치된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H외과전문병원을 상대로 내린 CT 요양급여비용 전액 6억5천만원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28일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지난 10월11일 H외과전문병원을 방문하여 CT검사 요양급여비 전액 6억5천만원에 대하여 전액 환수하는 행정처분을 했다.”면서 “경기도의사회는 하루 아침에 청천벽력같은 위기에 처한 회원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회원보호를 위해 외과의사회 등과 공조하여 부당함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환수처분으로 H외관전문병원은 도산 위기에 몰렸고, 140명의 직원이 실직위기에 처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서 뜻있는 외과의사들이 모여 전통적 외과수술을 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인술을 베풀어 왔다. 그런데 공단의 환수 처분으로 하루 아침에 도산 위기에 몰렸고, 140명의 직원은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공단은 B외과전문병원에 대해서도 동일 사유로 수억의 환수처분을 하여 파산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전문병원에 대해서도 수억의 환수처분이 내려지는 등
암유전체학,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패널 개발, 액체생검 및 새로운 치료기법에 이르기까지 암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과 한국의 기초과학자와 임상의사들이 한 데 모여, 현재까지 연구개발 중인 암 치료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암학회는 15~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국암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AACR-KCR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암학회 정현철 이사장은 “이번 학회는 대한암학회가 미국암연구학회와 학술적 협력 기관으로써 그 위상이 발전했음을 나타내는 반증이며, 나아가 한국 암 연구의 위상 또한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는 중개연구 분야와 임상의의 시야에서 개인별 맞춤치료의 정의를 보다 명확하게 정립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기초연구 분야에서 발견된 가설과 신물질들을 이용해 시행한 이행성 연구를 통해 암 환자 진료에 새로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항암제와 면역치료
각 병원들이 과감한 투자를 통해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12일 병원계에 따르면 인천성모병원이 꿈의 암치료기 '메르디안 라이낙'을 도입해 암 정복에 나섰다. H+양지병원이 서울시 민간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인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확대 오픈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최첨단으로 리모델링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대강당의 영상 오디오시스템을 리모델링했다. ◆ 인천성모병원, 꿈의 암치료기 ‘메르디안 라이낙’ 도입으로 암 정복에 나서…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종양 치료율을 극대화 '가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MRI기반 암치료장비인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도입해 암 정복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인천성모병원은 “메르디안 라이낙은 MRI(자기공명영상)와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LINAC, Linear Accelerator)가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장비이다. 현재 MRI와 방사선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는 메르디안 라이낙이 유일하다.”고 했다.기존 방사선 치료기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X선으로 종양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치료를 하는
JW중외제약이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한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신약 후보물질 'JW1601' 임상시험이 본격 개시된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JW16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JW1601’은 지난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 2백만 달러(약 4,5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 제품과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H4 수용체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어서 부작용 발현율도 현격하게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88명의 건강한 한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학’에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 항암 분야에 가장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국가의 의료 재정 절감 효과까지 불러올 것이라는 게 정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정밀의학을 위한 임상시험 전략으로 NGS를 활용한 바스켓 시험(basket trials) 방식이 새롭게 자리잡고 있으며, 연구결과가 실제 환자의 치료까지 적용되는 데 개선되어야 할 도전 과제들 또한 줄줄이 제시되고 있다.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KoNECT-MFDS 국제 컨퍼런스(2018 KoNECT-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는 ‘정밀 의학을 위한 임상 개발 전략(Clinical Development Strategy for 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김경미 교수(성균관의대 병리과)는 ‘임상시험 및 연구 현장에서의 NGS 적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실제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지난 10월2일 의사 3명의 법정구속과 관련, 후속 대책으로 대한의사협회가 감정의사 교육과정 의무화 및 감정의사 준수 가이드라인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사회는 30일 ‘성남시 의사3인 구속사태에 분노하며, 근본적인 해결 시스템을 요구한다.’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10월2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와 가정의학전공의 C에게 금고 1년을, 소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6개월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감정의사가 과실감정 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사건 형사과실 감정을 맡았던 Y병원 H교수에게 묻는다. 당신의 과실감정으로 3명의 동료의사가 구속될지 상상을 못했는가? 그 분들이 수갑 차고 구속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과실감정으로 초래된 이번 구속 판결에 대해 14만 동료의사들이 느끼는 절망감과 자괴감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느끼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과실감정의사는 자신이 선택한 단어에 의해 동료의사의 인신이 억울하게 구속되고 수 억 원의 배상책임을 지게 되는 심각한 사태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신세포암, ▲흑색종, ▲요로상피세포암, ▲대장암환자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새로운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세포암에서'옵디보·여보이' 병용, '수니티닙' 대비 안정적 22일에 발표된 CheckMate-214 연구는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수니티닙'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의 3상 연구이다. 최소 30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군의 36%가 생존하여 후속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수니티닙군의 경우 16%를 기록했다. 약물치료를 중단한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옵디보·여보이 병용군에서는 19%의 환자가 여전히 후속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수니티닙의 경우에는 6%의 환자가 후속 약물 치료를 받지 않았다. 무치료 생존(TFS) 역시 최적의 반응률(Best overall response, BoR)와 관계없이
영광과 좌절 “이것은 사람의 통증을 없애는 양키의 마술이다.” -19세기 영국 외과의사 리스턴(Robert Liston; 1794~1847) 모튼의 마취와 웨렌의 집도로 성공한 수술은 굳이 검증할 필요도 없었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었으니까. 환자는편히 잠들었고 의사는 통증 걱정없이 수술했으니까. 이보다 더 확실한 마취제의 증거가 또 있을까? 현대 의학의 개가인 마취법은 대학의 교수나 연구실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이 아니었다. 통증으로고통받는 환자들의 끔찍한 비명을 들어야 했던 진료 일선의 (치과)의사들이해낸 일이다. 당연히 엄청난 명예와 그에 따른 보상이 ‘마취의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자신을 마취의 진짜 아버지로 주장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물로 처음에는 모튼이 아버지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모튼 이전에 웰스가 있었다. 웰스는 모튼이 자신을 배신하고 아이디어까지 도용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당연히참지 않고 자신이 진짜 아버지라고 나섰다. 모튼은 그 정도는 예상한 듯 재빨리 ‘레테온’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가난 마당에 웰스도 어찌할 수 없지 않을까? 웰스는 아무런 인정도 못받고 2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 및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 5층에서 개최한다.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은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국민 보건의료의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기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특별강연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오전 행사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을 진행하고, 2부 오후 행사인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은 특강 및 초청세미나로 구성된 SessionⅠ과 의료기기산업 규제개혁안에 대하여 정부 및 보건의료산업계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SessionⅡ에서 각각 진행한다. 특강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원장이‘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파라샤르 B. 파텔(Parashar B. Patel) 부사장이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의 규제개혁 사례(Global Trends in Regulation and Value-Based Health Care)’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의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거짓 청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에도 의료기관 개설자를 편법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폐업 후 타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 변경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 중 자살시도자 예방 상담 가능한 응급실은 5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복지부 ·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크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발생 · 사망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8일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 명에 달하며,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무려 1,2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간 월경통 환자 수가 27%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휴가 · 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
한독과 제넥신이 제57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The 57th Annual ESPE Meeting)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한국에서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의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현재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내분비센터에서 연장 연구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 결과이다. 12개월 치료를 완료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일 제형인 '지노트로핀'과 ‘GX-H9’의 12개월 키 성장속도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지노트로핀을 매일 투여한 대조군의 연간 키 성장속도는 약 9.14 cm/year인 반면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0.8 mg/kg 투여한 군과 1.2 mg/kg 투여한 군은 각각 약 10.50 cm/year와 약 11.76 cm/year의 성장속도를 보였다. 특히 2주 1회 간격으로 2.4 mg/kg을 투여한 군은 약 11.03 cm/year 키 성장속
3년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질병유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올린 검역인력 증원 예산을 국회가 지속적으로 삭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메르스 확진 환자를 검역조사할 당시 메르스 진단과 무관한 대변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산부인과 5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캄보디아 보건부가 심사평가원 등과 협력해 캄보디아 건강 형평과 질향상 사업을 시작했다.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규제프리존법을 오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합의하자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규제프리존법 날치기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홍콩의 식품 · 보건부장관을 대표로 하는 방문단이 대한한의사협회에 내방해 한의학 교류 ·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 치과위생사의 치과진료보조 업무 개정 요구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치과종사인력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 한국국제의료협회가 부키메드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
H+ 양지병원이 운영하는 카자흐스탄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받은 의사가 본국에서 단일공복강경 수술에 성공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58명에게 치과진료봉사를 실천했다. / 동산의료원이 수성건강축제에 참가, 코골이 진료와 캠페인을 펼쳤다. / 영남대병원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18일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H+ 양지병원, 카자흐스탄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연수 의사 본국서 단일공복강경 수술 성공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 의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은 해외 의료진이 본국에서 해당 지역 최초로 단일공복강경 수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H+ 양지병원은 “올해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는 카자흐스탄의 클르슈베코프 누르쟌(34세, 크질오르다 주 ‘레지오날 메디컬 센터’ 소화기외과 전문의)가 이달 초 본국에서 급성충수염 환자의 단일공복강경 수술을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술은 크질오르다 주에서 최초로 시행된 복강경 수술로 기술 난이도가 높은 단일공복강경 수술로 현지 의료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