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심평원은 복지부가 올해부터 공급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 보고한 업체 행정처분은 식약청과 시도에서 관련법령에 의거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지난 16일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16개 시도가 합동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약품 관리 강화를 통해 유통 선진화와 의약품 안전성 제고 등으로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하고, 관련 기관 간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복지부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관련 행정처분 기준’을 밝히고, 올해부터 공급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 보고한 업체 행정처분은 식약청과 시도에서 관련법령에 의거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보센터는 “식약청의 의약품유통관리기준 적격업소 지정 및 사후관리 사무가 6월 9일 시군구로 이양 확정됨에 따라,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의약품 도매상의 허가, 변경, 폐업, 휴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약품정보센터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관련 약사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 진행은 의약품정보센터 전반에 대한 소개와 심사평가원의 기능 및 의
심평원은 2009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부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보다 오류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도에 이어 ‘09년도 의약품 바코드 실태조사를 지난 6월9일, 10일, 16일,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2009년도 조사방향은 보다 많은 품목수를 대상으로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 표시 여부를 조사했다. 심평원은 “본 조사에 앞서 7개 의약품 도매상의 협조를 얻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실제 조사에서는 3개 도매상을 직접 방문 조사함으로써, 이전 조사에 비해 약 5배인 총 1만1915품목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품목 수를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체 수는 109개 업체에서 91개 업체로 줄어들었다. 또한, 오류 품목수는 342건으로 작년 하반기 오류율 17.6%에 비해 14.7%p 감소한 2.9%로 나타났다. 오류 유형별로는 바코드 미부착 12건(0.1%),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 8건(0.1%), 리더기 미인식 256건(2.1%), 2차원 바코드 가독문자 표기 오류 71건(0.6%)이었다.
서울고등법원 제7부는 심평원이 제기한 ‘정보비공개결정취소’ 항소심을 15일 기각, 경실련의 손을 들어줬다. 심평원이 이 판결을 받아 들일 경우 의약품 공급가격과 병원의 구입가격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앞으로 리베이트문제는 더욱 시끄러운 사회문제로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실련은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심평원이 판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이상의 불복 없이 ‘병원과 약국의 의약품 신고가격 공개’를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5월 8일, 경실련이 심평원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 실거래가 요양기관 신고가격 비공개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법원이 내린 경실련의 승소판결을 심평원이 불복하고 항소심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심평원은 항소심을 제기하면서 “자료공개 범위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그러나 경실련은 “심평원이 공개적으로 밝힌 항소 이유와 달랐다”며 “그 실제 이유가 경실련이 공개 요구한 의약품 신고가격이 제약사와 의료기관의 경영 ·영업상의 비밀에 관한 사항이고 이들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것을 우려한 것임이 항소이유서와 항소심 과정에서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어 “한편에서는 거짓으로 위기상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원료의약품 및 항균제 등 안정적인 사업으로 기반을 굳히면서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특히 신약개발면에서는 최근 동사가 심혈을 기우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티슈진-C’에 대한 성공여부이다.1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기업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수익성은 매출 증대와 높은 수출 비중으로 인해 2008년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는 원료의약품 80% 이상을 일본 제네릭 업체에 수출하고 있고, 의약 중간체는 GSK로의 수출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며, 동사가 국내 관납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했다.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티슈진-C’때문.이와 관련해 배기달 연구원은 “‘티슈진-C’는 연골생성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기에 원인 치료가 가능하며, 간편한 주사 방식이라 수술이 필요치 않아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기존에는 손상된 관절의 치료 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약물치료는 일시적 통증 완화 효과에 그치고 있어 근원적 치료가 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으며, 수술은 환자의
대학에 파견된 특허전문가가 연구실에 묻힐 수도 있었던 6000억원 가치의 기술을 발굴해 특허 출원하고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개가를 올려 관심이 집중된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원광대에 파견된 특허 전문가가 치과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뼈 재생기술을 발굴·특허출원을 했고 기술가치 평가 결과, 2015년까지 6000억원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원광대에 파견된 이영호 어드바이저(48세)는 이 치과대학의 이준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맞춤형 피브린 블록 스캐폴드(Fibrin block scaffold) 기술’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성을 파악했다.연구논문으로만 활용되고 사장될 수도 있었던 이 기술을 △골수 추출기 △맞춤형 스캐 폴드 △뼈 재생용 조성물 등에 관련된 4건의 국내 특허와 4건의 해외특허로 출원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에 ‘유망특허기술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신청했다.이 기술은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치아의 뿌리부분에 발생하는 암이나 세균 오염 등에 의해 턱뼈가 녹아 없어진 경우 또는 외부의 충격으로 턱뼈가 손상된 환자의 턱뼈를 원상대로 복구해 임플란트 등의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과 시술 도구에 관한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6일 Hilton New York Hotel에서 개최하는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주미국 한국기업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의 경제 불황으로 주미 기업의 의료비 부담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많은 의료보험사 및 자가보험기업(The Self-Insured)은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중증치료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보험상품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려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진흥원은 16일 Hilton New York Hotel에서 의료관광 전문 업체인 Patients Without Borders(대표: Jeff Carter)와 주미 한국기업 및 한국인 소유기업 대상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Patient Without Borders에 따르면 고관절치환술, 디스크 수술 등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을 한국의 최고 의료기관에서 받도록 하는 보험상품을
‘국내 최초 특화 진료’,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 ‘최신 진료장비와 최고급 의료기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 시술경험’ 등의 표현이 담긴 병원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따른 의사면허취소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등의 문구를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제 후 의료법위반 협의로 입건, 복지부로부터 15일간의 의사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가 제기한 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광고는 의료인ㆍ의료기관ㆍ의료법인의 의료서비스에 관한 사항과 경력, 시설, 기술 등을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어떤 매체를 이용하든 그 내용이 의료광고의 범주에 속한다면 의료법에 의한 규제를 받는다”고 정의 했다.또한 “의료법 심의대상이 되는 광고매체가 정기간행물 및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및 전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더라도, 위 규정은 심의대상을 한정한 것에 불과할 뿐 그 밖의 매체를 이용한 광고라고 해서 의료광고에 해당하지 않음을 정한 것으로
산후조리원을 3층 이상에는 설치할 수 없도록 한 ‘모자보건법시행규칙 개정안’이 철회됐다.당초 보건복지가족부는 화재 등 안전사고시 대피를 위해 기존사업자를 제외하고 앞으로 산후조리원을 하고자 하는 경우 3층 이상에는 개설할 수 없도록 입법예고한 바 있다.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영향평가를 수행한 결과, 개정내용이 산후조리업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므로 현행 규정(3층이상 설치할 수 있는 예외인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검토의견을 제시했다.공정위는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후조리원을 신규로 개업하기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해 신규진입이 제한되며 기존 업체들에게는 가격을 올리고 서비스를 낮추려는 유인이 발생, 결국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생길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2층 이하의 임대료는 3층 이상(평균 약 860만원)의 2.3배로 약 1100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해 진입제한으로 작용된다는 것.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는 산후조리원의 층별 위치보다는 같은 건물에 입지한 음식점· 노래방·고시원 등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도 고려해 현행규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대안으로는 안전기준을 설정해 기준을 준수한다고 인정되는 산후조리
폐기위기에 처한 석면탈크의약품의 합리적 처리에 대한 숙제를 풀기 위해 식약청과 제약업계가 함께 방안모색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이는 모든 석면함유 우려 회수의약품에 대해 폐기 방침을 고수해 오던 식약청이 해당 제품 구제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에따라 도네이션을 통한 탈크의약품 원조, 원료추출 재활용 등의 몇가지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식약청과 제약업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해외원조 보다는 ‘원료추출 재생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13일 식약청과 업계에 따르면, 탈크의약품처리 방안와 관련해 식약청과 일부 제약사가 오후2시부터 회수의약품 원료추출 재활용 방안에 대해 대책회의를 진행했다.식약청 관계자는 “회수의약품 원료추출 재생산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어떤 방향도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면서 “해당 업체에 원료추출과 관련된 기초데이타 등을 추가적으로 요청했다. 제출된 데이타를 토대로 분석ㆍ원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조합해 기술적으로 분리가 가능한지 여부와, 또 가능하다면 제도적으로 어떤 절차를 진행 해야하는 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제약사들은 석면을 제외한 순수원료만을 추출하는 방식을 증
의료계는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대감만을 키운 채 정작 별다른 대책 없이 등록제와 실적보고 등의 규제로 개원의들에게 장벽만 높였다는 지적이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13일, ‘개원의를 위한 외국인환자유치(의료관광)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기대와 달리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 이덕규 이사장은 “의료계의 기대와는 달리 정부는 의료법 1개 조항 수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알선행위를 허용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오히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 등록제와 매년 실적보고 등 규제조항을 두어 개원의들의 사업 참여에 장벽을 높이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동안 의료인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한국의료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왔다. 따라서 의료관광사업의 성공도 의료인들의 손에 달려있음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성토했다.이처럼 의료계가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정부는 지난해 2만7000명이었던 외국인 환자수를 오는 2013년 20만 명 이상 유치하고 이로 인해 향후 5년간 1만6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4조원에 달하
살 빼는 약 성분을 다이어트식품에 불법으로 넣어 제조ㆍ판매한 업체 책임자가 구속됐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한얼바이오(경기 연천군 소재) 책임자 박○○(58세)를 식품위생법 제4조(위해식품등의 판매등 금지)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박씨는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식욕억제제 의약품인 “시부트라민”을 ‘에스라이너’, '녹차컴플리트’, ‘식이섬유컴플리트’ 제품등 소위 다이어트 식품에 넣어 유명 인터넷쇼핑몰과 한의원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단은 박씨가 2006년7월경부터 2009년6월경까지 ‘에스라이너’, ‘녹차컴플리트’, ‘식이섬유 컴플리트’ 3개 제품 총 1,041㎏, 시가 3억 9,03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제조해 ○○인터넷 쇼핑몰과 ○○한의원을 통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성분인 시부트라민은 반드시 의사 처방 에 따라 복용해야하는 비만치료약 성분으로 심혈관 환자, 고혈압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압상승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고 뇌졸중과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면서 “위 불법다이어트 제품을 구입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식약청은 최근 SBS 8시 뉴스 및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프로포폴의 국내 남용사례 보도, 마이클잭슨의 ‘프로포폴’ 남용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보도 등 언론 동향에 따라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관련 설명자료를 배포했다.8일 식약청이 배포한 설명자료에 따르면, 프로포폴과 관련한 그간 조치사항으로 2008년 국립독성과학원이 수행한 의존성 평가 연구결과, 신체적 의존성은 없으나 정신적 의존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청 및 시도에 오남용 예방 행정지도 실시 및 대한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에 오남용 예방 요청 등 관리강화를 지난 3월 25일 지시했다.또한 지난 4월 13일 향정신성의약품 지정 타당성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언론보도 외 남용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미약하므로 추가적인 남용실태자료를 수집해 1년 후 재심의 결정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이와함께 지난 6월4일 제조.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제약사의 자발적 남용예방 조치 요청을 했으며, 같은달 25일에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동물실험결과 이 약의 투여로 정신적 의존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라는 내용을 추가해 허가사항을 변경 지시한 바 있다.이와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건강연대는 복지부의 2011년 약대 정원 신규 배정 기준에 대해 근거없는 정치적 흥정에 불과하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6월 29일 2011학년도 약대 정원 신규 배정 기준을 발표하며 약대 입학 인원을 390명 늘리는 것을 확정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약대 7곳을 신설해 350명을 배정하고 기존에 있던 약대 중 4개 대학에 10명씩 늘려서 40명을 배정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인구 수, 최근 3년간 건강보험 조제건수 평균, 약국 수, 의약품제조업체. 도매상의 시·도별 비중을 변수로 선정한 결과 390명 정원이 나왔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그러나 건강연대는 “복지부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선정변수만 있을 뿐 예전보다 약대증원이 왜 필요한 것인지 시·도별로 추정인원은 어떤 근거로 산출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며 “오직 결론만이 나와 있을 뿐이다. 과거의 전례를 보았을 때 이러한 졸속적인 결정은 더 큰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뿐이다. 이제라도 복지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첫째, 약대 증원 결정은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 복지부는 그 동안 3회에 걸쳐 진행했던 약업계 그룹과
[파일첨부] 제일기린약품의 고인산혈증치료제인 ‘레나젤정’의 재심사결과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현기증, 고칼슘혈증 등이 보고됐다.1일 식약청은 기린약품에서 지난해 4월30일자로 제출한 의약품 레나젤정 400mg 및 레나젤정 800mg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해 의약품재심사결과 통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레나젤정의 국내시판 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간 동안 1,233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평가 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0례에서 24건(1.62%)으로 보고됐다.이 중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은 14례에서 18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허가사항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현기증 2건, 고칼슘혈증, 산증, 고칼륨혈증 및 피부질환이 각 1건가 보고됐으며, 이중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산증과 현기증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고된 이상반응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 관계자는 “허가사항을 일정기한까지 변경하도록 지시한 경우에는 식약청장이 변경 허가한 것으로 갈음하도록 하는 바, 해당 업체 수입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을 1개월 이내에 변경
응급실 서비스의 만족도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일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강재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율은 42.6%(57.5점/100점)로 2006년(25.1%), 2008년(38.8%)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응급의료기관의 질 평가와 더불어 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추정됐다.하지만 2008년 일반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48.7%~54.1%(통계청, 2008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서비스 항목 중 의료진의 친절도에 관한 만족수준(57.1~61.3%)은 타 항목에 비해 높았고 2008년 대비 향상이 두드러지는데 반해, 서비스 대비 비용(23.6%)이나 응급실 환경(33.1%) 등은 여전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의 경우
7월부터 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되고 거대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또 재심사조정 청구기간이 연장되며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64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가 실시된다.7월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를 요약·정리한다.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7월부터 심부(장기절개생검) 개흉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100%가 가산되며 외과 전문의가 시행시 소정점수의 30%가 가산된다.(파일첨부)또한 개정·고시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 따르면 내시경, 천자 및 생검료 중 분류항목 ‘나-760 흉강경검사’에서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고 ‘나-760-1 종격동검사’의 경우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도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하도록 규정했다.처치 및 수술료 ‘산정지침’ 중 ‘별표 1’에 열거한 항목을 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하고 ‘별표 2’ 및 ‘별표 3’에 열거한 항목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별표 2’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30%를 가산, ‘별표 3’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다.B형간염치료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R&D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다국가임상시험 연구자 증가율 75%(美FDA, 2009년 발표)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룬 한국의 임상시험의 발전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45회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 미국 San Diego)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임상시험 인프라 발전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해 홍보부스 전시에서만 그친 것과는 달리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해 좀 더 적극적으로 ‘한국 임상시험 알리기’에 나섰다.전세계 임상시험 관계자 및 연구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신상구 단장은 “북미와 유럽으로 양분되어 온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시장에 최근 몇 년간 아시아가 한 축을 형성하게 됐으며 아시아에서 한국의 임상시험은 기술적인 면, 규제개혁적인 면, 정부주도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며 “특히 정부 주도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은 다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의수협에 따르면,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에는 약 40여개국, 1,600여개사가 참가하고 27,000여명이 전시장에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의수협은 2003년부터 7회째 국가관을 구성, 참가하였으며 한국관 참가업체는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 강화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Premium Korea"의 로고를 기반으로 초록 바탕의 친환경적인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굿윌스, 동방FTL,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종근당바이오, 하이텍팜, 한올제약, 휴온스 등 11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결핵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항혈전제, 패치제, 수액제, 항생제 등의 제품을 출품하여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
소비자의 어린이 감기약 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무타르색소 제품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타르색소가 아토피,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무타르색소 어린이 감기약의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어린이 감기약 ‘이부프로펜 시럽제’의 경우 ‘08년 시중에 22개 제품이 생산ㆍ유통되고 있으나 모두 타르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과는 달리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식약청은 금년 3월부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 모임,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및 제약 관련단체 추천 전문가 1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무타르색소 감기약 공급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식약청이 ‘민관협의체’의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한 무타르색소 감기약의 확대 공급방안에 따르면, 제품의 외부 용기.포장에 ‘무색소’(Dye-Free) 표시를 허용해 여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또한, 제약업체가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보건복지가족부는 1982년 이후 동결된 약학대학 정원을 2011학년도부터 현 1210명에서 1600명으로 390명 증원키로 했다.복지부는 제약 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게 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학에서 양성·배출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증원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2009년~2010년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약사 부족인력의 중장기적 충원 및 약사(藥事) 정책의 변화 등을 고려해 약대 정원 조정을 검토했다고 부연했다. 증원 규모 390명은 2030년까지의 약사 공급과 수요 체계를 예측, 약사 공급 부족분의 균형을 맞추기로 가정해 산출됐다. 증원 인원의 배분은 현 시·도별 약대 정원을 약사 수요를 결정하는 배분 변수(시·도별 인구수-최근 3년간 건강보험 조제건수 평균-약국수·의약품제조업체 및 도매상 수의 비중)의 시·도별비중을 비교해 배정됐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약대가 없었던 대구, 인천, 경남, 전남, 충남 5개 시·도에 각각 정원 50명씩 배정, 신설이 가능하게 된 것. 특히 약대가 있는 시·도 중 현 정원이 배분 변수에 따른 수요 정원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