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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이종인 박사(58세)가 취임한다.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회(이사장 이태섭)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3인 후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이종인 박사를 선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하고 의학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될 이종인 박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3월27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이종인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이후 원자력병원 외과에서 위암 진료를 수행해왔으며, 대한위암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위암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약력ㅇ1967년 ~ 1970년 : 부산고등학교ㅇ1970년 ~ 1977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ㅇ1986년 ~ 1988년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ㅇ1988년 ~ 1992년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ㅇ1985년 ~ 현재 : 원자력병원 외과 과장ㅇ1994년 ~ 1996년 : 원자력병원 의무기록실 실장ㅇ1988년 ~ 1989년 : 미국 슬로언케터링암센터 연수ㅇ2002년 ~ 2008년 : 원자력병원 임상연구실 실장ㅇ2005년 ~ 2009년 :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 ㅇ2007년 ~ 2009년 : 대
현행 행위별 수가제는 건강보험 지출을 증가시켜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불제도의 여러 대안 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6일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현재의 행위별수가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불제도 개편을 위해 공급자, 가입자, 보험자 모두 함께 노력할 때라고강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에서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2008년 기준으로 행위료가 66.2%, 약품비 29.4%, 재료대 4.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처럼 전체 급여비 중 행위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이러한 구조 속에서 각각의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정하고 이를 지불하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는 건강보험 지출을 증가시켜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제 지불제도의 여러 대안 등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검토를 시도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형근 이사장이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최근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이 다양한 지불제도 방식들을 검토하며 안정적인 보건의료제도를 정착
동국제약은 유아, 성장기 어린이 및 성인의 면역력을 위해 제품별로 성분별로 강화시킨 ‘초유원베이비’, ‘초유원키드’, ‘초유원플러스’ 등 초유원(初乳園)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초유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후 4일 이내에 분비되는 유즙을 뜻하는데, 면역인자, 성장인자, 항균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유아뿐 아니라 어린이, 성인 등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소의 초유는 사람의 초유에 비해 막강한 면역인자를 가지며 일반 우유에 비해 200배 많은 면역글로불린(lgG)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유원베이비’는 유아의 미숙한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 분유에 잘 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과립형 분말제품으로, 시너콜(IGF강화 초유단백), 락토페린, DHA, 유산균 등을 함유하고 있다.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초유원키드’는 씹어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성장촉진 단백질 CBP, 성장 및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와 미네랄을 보강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코코아맛, 딸기맛, 바나나맛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초유원플러스’는 스트레스와 바쁜 생활로 지친 성인을 위해 1일 초유 1620mg을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예하 국군춘천병원이 피지원부대인 2군단과 군단 직할부대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기능 검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군춘천병원이 찾아가는 심폐기능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올해 간부 체력검정 기준 강화에 따라 심폐기능을 사전에 검진해 체력검정 준비 및 시행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별 체력진단을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지난 10일부터 300여 명의 간부를 대상으로 심폐기능 사전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주로 40세 이상 간부와 고위험군(고혈압, 당뇨, 비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기능 검진의 주요내용은 기본 건강상태, 심장과 폐의 건강상태, 근력과 비만상태, 건강상담, 응급처치교육이 포함돼 있다. 총 10명(군의관1명, 간호장교3명, 의무병4명, 운전병2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검진부대에 바이크(운동기), 체성분 분석기, 폐나이 측정기 등 10 여개의 이동식 의무장비와 기구를 설치해 검진항목별 순환식으로 검진을 시행하며 개인당 총 검진시간은 45분∼60분 정도 소요된다.심폐기능 검진 서비스를 받은 이병석 원사(48세, 육군 2군단 통신운용대)은 “체력검정 기준 강화에
한미약품이 오는 7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한미까지 포함해 제약업계 중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업체는 녹십자, 대웅, 중외를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한미약품은 7월 1일자로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가칭)로 존속시키고 새로운 한미약품을 신설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는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등 국내 자회사를, 신설된 한미약품에는 북경한미약품과 일본 및 유럽한미약품 등 해외 자회사를 각각 두게 된다.한미약품은 26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5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 분할로 기존 한미약품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주당 한미홀딩스 주식 0.3주, 새로운 한미약품 주식 0.7주를 각각 받게 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7월 30일 이전에 재상장된다.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과 해외임상 등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한미홀딩스를 순수 지주회사 성격으로 출범시킬 방침이다.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한미홀딩스가 전체 회사의 지주 역할을 하고 새롭게 신설된 한미약품 등 계열사가 각자 고유
“현행 의료전달체계 무엇이 문제일까?”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TF’를 구성·운영해 현행 의료전달체계에 대대적인 메스를 가할 예정인 가운데 우선 TF는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씩 회의를 개최해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총괄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이는 지금의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다는 판단에서다.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의료기관 종별 기능 미확립=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병원 간 기능중복으로 의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이 외래와 입원 진료를 상호 직접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의료기관간 경쟁심화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행태가 과다해 1인당 의료기관 방문일수(입·내원)가 16.8회(2008년도)로 OECD(6.8회, 2006년)의 2.5배나 된다.특히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지역별 분균형이 심각하다.의사의 90%, 병의원의 90%, 병상의 86%가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응급의학과가 없는 지역이 106곳에 달한다.간호사 1인당 평균 관리병상 수는 중소도시(18.6) > 군지역(13.9) > 대도시(10) 순으로 차이가 발생되고
[대구=엄희순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 25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3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총액계약제 및 쌍벌제 도입 등 각종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이날 총회에서 김제형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를 함께 가야 하는 파트너가 아닌 지시하고, 다스리는 대상으로 보고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총액계약제 도입 및 영리법인 문제 등을 언급했다.김 회장은 이어 “이를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질서를 확립하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한다”며 의료계 내부 화합에 대해 강조했다.대구시의사회 김광훈 의장도 총액계약제 및 낙태 신고센터 운영, 리베이트 쌍벌제, 그리고 국방의학원 설립 등 의료계가 당면한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단결 돼 의협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대구시의사회는 또한 결의문을 통해 최근 전 의료계에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총액계약제 추진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의사회는 건보재정 파탄의 실제 원인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고, 오직 재정 절감만을 위해 총액계약제가 도입된다
일 시 : 2010년 04월 04일장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평 점 : 5점
제7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강윤구 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오늘(25일) 오후 3시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3일 송재성 전 원장이 튀임 한 이후 두 달여만에 새원장을 맞게됐다. 강윤구 전 수석의 경우 심평원장 공모가 진행됨과 동시에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강윤구 전 수석의 심평원장 내정은 24일 최종 청와대의 제가가 내려져, 오늘 취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심평원의 새수장으로 임명된 강윤구 전 수석은 1950년 전남 영광 출생으로 경희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강 전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복지부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한편, 강윤구 전 수석이 심평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온다는 것에 노조 등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심평원 노조 관계자는 “차관급 인사라는 것은 물론, 심평원이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보건의료 전반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심평원장으로서는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 원인이 밝혀져 이식 신장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새로운 면역 억제제의 도입으로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이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장이식 환자의 10~20%에 이르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은 해결하지 못해 이식 신장 소실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이식 신장에 대한 급성 거부반응은 T림프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맞는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신장 이식 환자의 60~70%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치료를 통해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에 반응하지 않는 20~30%의 환자는 ATG(항림프구항체) 주사를 통해 치료한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
안과전문병원인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병원 개원 25주년을 맞았다.한길안과병원은 25일 병원 건물 내 9층 행사장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백선엽 대한민국육군협회 회장,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임남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이하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가수 김장훈 씨(한길안과병원 홍보대사)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각계 인사 및 의료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한길안과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축사 및 기념사, 자매결연기관 감사패 수여,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병원이 있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인천시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조범진 병원장이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20세기 최고의 천재인 아인슈타인은 ‘과학의 천재’, ‘두정엽의 천재’라 부르고 있다. 입체 공간적. 과학적 사고 기능을 하는 두정엽이 보통사람보다 15퍼센트 이상 크고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3살 때 처음 말문을 연 아인슈타인이 우리나라에서 강제 조기교육을 받았다면 범재나 둔재로 전락해 빛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가 그 동안의 뇌 연구를 통해 알아낸 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 발달 시기에 알맞은 뇌 교육법을 다양한 그림과 도표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나 유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중요한 교육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뇌 발달 시기에 따른 육아 교육법, 아이의 잠자는 뇌를 깨우는 공부법,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육법과 아이의 뇌에 좋은 음식 등이 다뤄지고 있다. 또한 부록 부분에는 게임 중독에 빠졌거나 산만한 아이, 발달장애나 자폐증과 같은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육아법이 소개되고 있다.아이들의 뇌는 한꺼번에 모든 부위가 같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서 부위별로 발달하는 속도가 다르다. 모든 뇌 부위가 다 성숙되어 있는 어른의 뇌처럼 가르쳐 주기만 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개선된 제품임에도 후발품목이라는 이유로 90%로 등재되는 등의 불합리한 가격산정 체계를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관련 규정을 고시(제2010-6호 신의료기술등의결정및조정기준〔별표7〕치료재료 재평가 조정기준, 2010.1.12)함에 따라 2010년부터 모든 치료재료에 대해 3년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실시됐다.심평원은 보건복지부가 총 13개 대분류군 중 우선적으로 A군(동위원소군), F군(척추고정용군), K군(일반재료(Ⅰ)군) 2010년도에 실시할 대상 품목군으로 공고(제2010-14호 2010년도 재평가 대상 품목군, 2010.1.12)함에 따라 2010년도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는 282개 업체에 설명회 실시에 대한 안내문을 송부했다.특히 동 3개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재평가 관련 자료를 심사평가원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또한, 심평원은 치료재료에 대한 재평가가 처음 실시되는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고
인천 한길안과병원 조범진(51) 부원장이 25일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조범진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를 지냈으며, 2003년부터 한길안과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해 오다 이번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총액계약제와 관련한 의사협회의 입장을 강도높게 비난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총액계약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불제도 개편에 앞서 내부경영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사보노조는 “의협은 총액계약제 반대를 외치며 건강보험공단 노동자들에 대한 왜곡을 되풀이했다. 우리는 아직도 정확한 상황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사보노조는 지금과 같이 12%대가 훨씬 넘는 보험급여증가율을 보인다면 수년 내에 국민의료비는 OECD국가 평균을 상회할 것이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 사보노조는 “선진 외국의 보편적 의료비 관리기전인 총액계약제를 이제 논의해도 늦은 마당에 파업 운운하며 국민을 협박하는 태도는 국민뿐만 아니라 의료공급자 전체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보험료 징수 효율화를 요구하며, 공단의 운영비와 관리비가 줄줄 새고 있다고 비판하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감축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사보노조는 “2009년 공단의 누적징수율은 97.7%로서 사실상 완전징수율”이라면서 “장기간 경기침체로 수많은 자영업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3월29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親서민 노후대책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실버타운 설립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연금 실버타운 설립·운영과 관련해 정부기관·시민단체·전문가 등이 모여, 실버타운 설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서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의 사회로 이윤성 국회부의장·변웅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를 하고,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패널로는 심우정 교수(강남대 사회복지학)가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토론자로는 이성록 대한노인회 정책이사, 홍미령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 회장,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스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등이 참석한다.이정선 의원은 “실버타운과 같은 노인 주거시설과 복지시설 확충에 관한 논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로서는 시급한 당면과제”라며 “특히 독거노인·장애인·차상위계층 등의 서민층에 국민연금 실버타운의 실질적인 입주대책을 마련해주는 것이 서민들의 노후 안정에 무엇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급격히
한방의약품인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효능이 학술적으로 입증됐다.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류종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 생약학회지와 일본 화한의학회지에 각각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의학적 효능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류종훈 연구팀은 지난 2009년 고전 의약서적 ‘동의보감’ 처방을 토대로 만든 우황청심원과 경옥고가 각각 약물로서 임상적 치료 효과와 실제 병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전통적으로 뇌졸중, 심장의 고동, 의식과 불안의 손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해온 우황청심원의 경우 주요 효능인 항불안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활용, 행동 특성 변화를 살펴봤다. 항불안 약물의 부작용 중 하나인 근이완 유발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 결과에서는 우황청심원을 경구투여 받은 쥐가 모든 용량(100mg, 200mg, 400mg, 800mg/kg)에서 근이완이 유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우황청심원은 쥐를 이용한 항불안 실험 모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불안 개선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근이완 및 행동 과다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옥고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자양강장제로서 6종류의 생약제(생지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시경시 사용한 치료재료인 Snare, Forcep, Argon probe등을 보험으로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그 심사사례를 공개했다.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 결장경하 종양수술 등에 사용한 Snare, Forcep 등을 2010년 1월 1일부터 급여로 인정해(보건복지부 고시 제2009-250호)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내시경치료재료 심사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세부적인 기준으로 ▲Argon probe(코드 N0041001)는 자762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출혈지혈법, 자768 결장경하 출혈지혈법, 자773 에스상결장경하 출혈지혈법 시술시에 사용한 경우에 인정된다.또, ▲생검 및 절제용 Forcep(코드 N0041002)는 나759라 기관지경검사(경기관지폐생검), 자131-1가 내시경적 기관 또는 기관지종양제거술[육아조직포함](연성기관지경), 자765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 자770 결장경하 종양수술, 자775에스상결장경하 종양수술, 자776마 역행성 담췌관 내시경수술(용종 및 종양제거술), 자777다 경피적담관[낭]경을 이용한 시술[PTBD Route 또는 T-Tube을 이용한 경우](
제7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강윤구 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오늘(25일) 오후 3시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3일 송재성 전 원장이 튀임 한 이후 두 달여만에 새원장을 맞게됐다. 강윤구 전 수석의 경우 심평원장 공모가 진행됨과 동시에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강윤구 전 수석의 심평원장 내정은 24일 최종 청와대의 제가가 내려져, 오늘 취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심평원의 새수장으로 임명된 강윤구 전 수석은 1950년 전남 영광 출생으로 경희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강 전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복지부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진료내역통보, 구체적진료확인, 전산점검 등을 통해 279억원을 환수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환수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었으며 명세서건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환수실적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를 포함해 지난해 환수된 금액은 총 448억9200만원이었다. 이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은 총 279억9100만원으로 지난 2008년 환수금액 177억1500만원보다 58%가 증가했다. 건보공단의 최근 5년간 환수실적을 살펴보면 2005년 77억5700만원, 2006년 112억8700만원, 2007년 137억100만원, 2008년 177억1500만원으로 매해 꾸준하게 환수금액이 늘어나고 있었다. 복지부의 현지조사를 통한 환수금액은 지난해 169억100만원으로 전년도 213억6200만원보다 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보공단이 환수한 279억원은 진료내역통보, 구체적인진료확인, 전산점검, 중복청구, 사망ㆍ휴폐업ㆍ무면허ㆍ정지, 자진신고, 기타 등이었다. 사율별 환수금액은 진료내역통보 11억1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