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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평원장에 강윤구 前 복지부 차관 취임

25일 오후 3시 취임식 예정…노조 등 ‘적합한 인물’ 환영


제7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강윤구 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오늘(25일) 오후 3시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3일 송재성 전 원장이 튀임 한 이후 두 달여만에 새원장을 맞게됐다. 강윤구 전 수석의 경우 심평원장 공모가 진행됨과 동시에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강윤구 전 수석의 심평원장 내정은 24일 최종 청와대의 제가가 내려져, 오늘 취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심평원의 새수장으로 임명된 강윤구 전 수석은 1950년 전남 영광 출생으로 경희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강 전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복지부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한편, 강윤구 전 수석이 심평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온다는 것에 노조 등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심평원 노조 관계자는 “차관급 인사라는 것은 물론, 심평원이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보건의료 전반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심평원장으로서는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