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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월 결산 제약사들중 한미약품 등 일부제약사들이 12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회기를 결산하고 새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저가구매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 등 정부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제약사들은 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한미약품, ‘강도높은 혁신’강조…임성기 이사 재선임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타워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임선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제2창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한미약품은 향후 10년간 최고의 덕목을 ‘효율’로 정하고 회사 전 분야를 강도 높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20개를 가시화하고 매출 순위도 글로벌 20위권에 진입하는, 이른바 ‘Vision 2020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한미약품은 올해 매출액 대비 R&D 투자를 15%선까지 끌어올리고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개량신약 10개 전략품목을 집중 마케팅해 성장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성기, 고성수, 장지용 이사가 재선임됐고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우종수 전무이사가 이사로 신규 선
노바티스는 프랑스 바이오텍 회사인 트랑스젠(Transgene)과 기술 제휴로 폐암 백신 ‘TG4010’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에 수정 박시니아 Anakara 바이러스 벡타를 이용한 일종의 면역 요법으로 다른 암 치료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계약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백신의 제2b 중간 단계 임상 결과에 따라 TG4010의 인수 선택권을 갖는 조건으로 1,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이 백신 연구에서 단계별로 성공할 경우 트랑스젠은 7억 유로 달러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제2b/3상 임상을 이번 연도 말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에 임상시험을 착수해 오는 2013년 결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노바티스가 선택권을 행사할 경우 의약 개발, 허가 및 시판 관련 모든 비용을 인수하며 트랑스젠은 로열티와 함께 프랑스와 중국을 포함한 국가에서 공동 판매권을 확보한다. 또한 트랑스젠은 TG4010에 대한 일차 제조 권리를 갖고 노바티스에 공급한다. 트랑스젠 아키나드(Philippe Archinard) 사장은 “노바티스와 기술 제휴 협력은 이번 신약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주의 이익이 창출되는 최선의
개원의가 제기한 비자극검사 진료비 환불처분에 대한 취소청구가 결국 기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이동범)은 제187차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서 ‘기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청구 소송은 OO산부인과원장이 비자극검사(NST, Non Stress Test 또는 ‘태동검사’라고도 함) 진료비 환불처분에 대한 취소청구을 제기한 건이다. 비자극검사(NST)는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의료행위로 2009.3.14. 이전에 실시한 경우 분만과 연계된 감시에 1회 산정 가능하고, 임의로 비급여로 적용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했었다. 그러나 2009.3.15부터 “임신 28주 이상 임부에서 실시한 경우 입원, 외래 불문하고 1회만 급여로 인정하며 1회를 초과해 시행한 경우에는 전액 본인부담”하도록 고시됐다. 이 고시와 관련해, 산부인과의사회 등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은 “비자극검사(NST)가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된 정당한 의료행위였다는 점과 정부가 비자극검사(NST)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고시를 개정한 것”이므로 “고시개정(2009.3.14)이전의 진료에 대해서도 소급해 정당급여 또는 비급여로 인정해 달라”는 심판청구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분야와 녹색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 분야는 식·의약품 규제 개선과 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로 나눠지며, 식·의약품 규제 개선 분야에서는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대책 △저출산·고령화대책 △국가품격 이미지 제고대책 △기업 활성화 대책 등 4개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에서는 △신성장동력과제(바이오·의료기기·의약품) △녹색성장과제(기후변화대응·녹색산업·녹색소비· 녹색기술연구개발) △생활공감과제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각각 1건, 장려상(10만원) 5건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제안신청은 3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나 우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으로 하면 된다.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쪄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한다. 그런데 금연 후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방치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조비룡ㆍ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금연 시 동반하는 체중증가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올릴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동맥경화지’에 2010년 1월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2번 이상 수진 받은 흡연자 284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금연자의 경우 2년에서 3년 내에 평균 1.3kg의 체중증가가 있었다.특히, 체중이 증가한 금연자 중에서 1.3Kg 이하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을 높일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1.3Kg이 넘어갈 경우에는 체중유지군에 비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갔으며,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증가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Kg이상 체중증가 시 수축기혈압 5.77mmHg,확장기혈압 2.98mmHg,콜레스테롤7.48mg/dl,중성지방 21.64mg/dl, 저밀도콜레스테롤1.74m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6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한 심장교실을 연다. 매월 개최하고 있는 심장교실은 이번으로 28회째를 맞는다.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심장 질환과 돌연사’에 대해, 이어서 박연우 영양사(영양팀)가 ‘심장 질환 예방 식사요법’에 대해 각각 강좌를 펼친다.
영남대학교병원이 해외오지에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참 인술(仁術)을 펼친다. 병원 불교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가 3월18일부터 24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오지서 의료봉사를 하기로 한 것.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한승세 교수(흉부외과)를 단장으로 내과를 비롯해 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치과 의사와 약사, 간호사, 기브스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청력검사기사, 행적직원 등 소속 교직원, 종교실 스님 등 총 29명의 원내외 회원들이 참가한다.이들은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오지 반떼이민쩨이(Bantaey Meanchey) 주 적십자병원에서 현지주민과 어린이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의료봉사 이외에도 위생·청결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강좌를 열고, 학교를 위한 학용품과 사무용품을 제공하면서 아동과 놀아주기도 하고 멘토링(Mentoring)도 하는 등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한다. 특히 그릇(식기) 2,000여 개를 포함한 생활용품과 더불어 다량의 구충제와 소화제, 두통약, 비타민 등 영양제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영남대병원 불교신행회는 2년에 한 번 해외오지에서, 그리고 매 분기
온 종합병원은 부산광역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부산진구청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온 종합병원 관계자와 부산진구청 관계자 10여명은 직접 관내를 돌며 ‘사랑의 쌀’을 나눠준 것.현재 부산시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근 병원장은 3월1일 개원식 행사시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벌였었다.아울러 정 병원장은 부산시의사회 6000명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총 네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첫번째 강좌는 내분비내과 김동선 교수가 ‘혈당조절과 콩팥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두번째로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의 ‘당뇨병콩팥병증의 진행과정’, 세번째로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의 ‘당뇨병콩팥병증의 치료’, 네번째로 영양과 백희준 계장의 ‘당뇨병콩팥병증 환자에서 식이조절’이라는 강좌가 진행됐다. 김동선 교수는 강의에서 “과거에는 콩팥이 안 좋아 투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당뇨로 인한 신증에 의해 투석을 하는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된다”면서 “당뇨병은 초기에 2~3년만 확실하게 치료하면 평생 조절이 잘되고, 관리도 잘되며 합병증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초기에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당뇨는 물론 합병증에 의해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이창화 교수는 강의에서 “콩팥병의 치료에 있어 혈당과 혈압 조절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정기적으로 신장기능이나 다른 합병증에 관한 검사를 해야 하며 여러가지 약물 투여 중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복무 군의관과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할 공공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국방의학원’을 설립하도록 하는 법안이 의료계의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여야 의원 91명이 공동발의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고 정부도 적극 추진의사를 밝히고 있어 의사인력의 과잉 공급 상태를 우려하는 의료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박진 의원(한나라당)은 11일 국회에서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 입법 공청회를 같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박의원은 “낙후된 군 의료시설과 군의관 인력부족으로 장병들이 군 의료시설에서 치료받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병 복무기간 단축과 의학전문대학원제도 도입으로 인해 여학생과 군필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인력 충원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제했다.이에 “국방의학원 법안은 군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전문인력을 장기군의관으로 양성,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진료를 받을 수 없는 서민 장병을 위한 법으로 복지부와 국방부가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태영 국방부장관도 “현재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96%가 단기 군의관으로, 노하우를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2개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간병서비스제도화추진단은 11일 대한병원협회에서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약 8개월에걸쳐 12개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시범사업 제공 모형에 따르면 간병서비스 이용료는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환자 참여 독려 차원에서 건강보험 지원대상 및 의료수급권자에 한해서는 간병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건보공단 간병서비스제도화추진단 신순애 부장은 “시범사업 기간 중 환자 참여 저조 등으로 시범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을 시에는 간병비 지원 규모 등을 변경할 수 있다”며 “병원은 50%이하를 지원대상자로 하고 나머지는 일반환자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범사업 안에 따른 간병서비스 이용가격은 6인실 경증환자는 2만9100원, 중증환자는 4만700원, 5인실 경증환자는 3만4920원, 중증환자 4만6520원, 4인실 경증환자는 4만3650원, 중증환자 5만5250원 이었다. 이와 관련해 신순애 부장은 “이용가격은 간병인 인건비와 병원의 관리운영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제공해 오던 호흡기바이러스와 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외에 3월12일부터 설사질환 원인세균과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주별 자료를 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관련 학회·단체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전국 규모의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시를 통해 분석되는 설사질환 원인병원체(세균 5종, 바이러스 4종)의 주별 검출율, 최근 4주간 분리율 추이 및 전년 대비 분리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설사유발 병원체에 대한 포괄적 유행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 및 바이러스 검출현황에 대한 임상·시험실 통합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해 환자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집단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한양행은 11일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39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평생을 청렴하게 생활하며 빈손이 주는 행복의 삶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사님의 아름다운 정신이 더없이 그리워진다”고 회고했다.그는 “유 박사님의 철학과 숭고한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고 유일한 박사는 지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국립 한방병원 1호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3월12일 진료를 개시한다.진료과목은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사상체질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등 8개과와 18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은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이미 전문의 및 인턴을 포함한 인력확보와 아울러, 세 차례의 모의진료와 시범운영을 통해 제반 진료시스템을 점검해 고객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이원철 초대 병원장은 “한양방 협진체계, 한의약 임상시험센터, 한방 스파테라피,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환자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으로서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병원은 총 공사비 225억원이 투입해 건축연면적 18,006㎡에 지하2층, 지상8층, 총 200병상을 갖추고 지난 1월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지난 2008년 1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종합의료타운으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춰나가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직무대행 정명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ㆍ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되며, 차기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갈 제40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및 공석 중인 대의원총회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또한 대한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에 대한 내용과 각종 한의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건강보험 부실 구조부터 대대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해온 일반 기업과 같은 구조조정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2008년 인건비 상승률은 공공기관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3%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년에 비해 2008년 인건비 지출이 10.3% 늘어난 원인은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은 2008년 3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출범으로 775명의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 7.3% 증가했으며,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 3위에서 2008년도 1위로 인한 성과급 차액 1.4%, 정부가이드라인을 준수한 호봉승급분으로 1.6%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공단은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공단은 “2000년 7월1일 227개 지역조합과 139개 직장조합 그리고 공ㆍ교공단 등 세 개의 조직을 2단계에 걸쳐 1개의 조직으로 통합했다”면서 “전 국민 건강보험통합 이전 현원은 15,036명이었으나, 통합 이후 한시적 명예퇴직ㆍ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비폭력대화”란 기획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캐서린 한(한국비폭력대화센터)의 비폭력 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의료실기시험과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학술대회 일정09:00-09:30 등록 및 학회가입 09:30-09:40 개회사 ···················· 임인석 회장(중앙대학교 의과대학)09:40-09:50 축사 ···················· 이윤성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자유연제 I : 유형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09:50-10:10 설명을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 기법(강은하, 새봄커뮤니케이션)10;10-10:30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10:30-10:50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10:50-11:00 질의 및 토론휴식11:00-11:20자유연제 II : 안덕선(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11:20-11:40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11:40-12:00
경북대병원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시스템을 이용한 다빈치수술팀(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흉부외과)의 수술실적이 2010년 3월10일 기준으로 3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빈치로봇 수술팀은 대장암 최규석 교수, 외과 유완식교수, 흉부외과 조준용교수, 비뇨기과 권태균교수, 산부인과 이윤순교수 및 6명의 다빈치 전문간호사와 전문마취과 담당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2007년 11월 도입이후 현재까지 대장항문소아외과 97예, 비뇨기과 161예, 산부인과 30예, 외과 7예, 흉부외과 6예 등으로 총 301예의 수술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3월1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울퉁불퉁 불거진 다리혈관의 치료’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하지정맥류란 정맥이라고 하는 혈관의 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심장으로만 흐르지 않고 밑으로도 역류를 함으로써 다리의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재정맥이 부풀어져 울퉁불퉁 도드라져 보이는 질환이다. 이 날 강좌에서는 하지 정맥류의 정의와 진단 방법은 물론 다양한 치료 방법과 알아두어야 할 예방법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참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정맥류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직업적 요인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 이외에도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동정맥루와 같은 다른 질병의 이차적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 혹은 가려운 증상이 있을 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 방치할 경우 피부의 궤양이나 혈전정맥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도입과 관련해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나섰다.저가구매제 추진과 관련 제약계 등을 주축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끈임 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제기되고 있는 몇 가지 지적사항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서면답변 형식으로 정부의 입장을 보고했다.앞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부가 정한 가격보다 의약품을 싸게 구입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약국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즉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약가 차액(상한금액-실구입가격)중 70%는 의료기관·약국에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30%는 환자의 약가부담이 감소되도록 한다는 것이 요지다.저가구매제 시행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에 보고된 복지부의 견해를 요약·정리한다.국민 건강보험료로 인센티브를 주는 이유=현행 '실거래가제도'에서는 정부가 고시한 상한금액 기준으로 건보공단이 보험자 부담금을 지불하고 있다.또한, 개선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서도 정부가 고시한 상한금액의 70% 수준으로 건보공단이 보험자 부담금을 지불하게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