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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전무 – 한원준(생산본부장), 박인철(마케팅본부장) ▲ 이사 – 김상훈(의원수석사업부장)
인하대병원은 “지난 26일 인천 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백석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교내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은 헌혈증 90여 장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에 전달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뜻을 밝혔다. 헌혈증은 인하대병원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의 환자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백석고등학교 구자 교감은 “헌혈은 매우 간단하면서 생명을 살리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하게 되었다. 매우 자랑스럽다. 이런 학생들이 제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암센터 이문희 센터장은 “헌혈 자체도 쉽지 않은데, 헌혈증을 기증한다는 것은 어른들도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환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완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백석고등학교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판매 가격을 구매 전 쉽게 확인하는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운영 방안) 이번 가격표시 시범 운영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자율적으로 적정한 판매 가격을 표시해 주부나 노인들이 상품을 고가로 구매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50곳이며, 대상 의료기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고가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조합자극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의료용조합자극기, 알칼리이온수생성기, 저주파자극기 등 6개 품목이다. 대상 업체, 대상 품목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검토‧협의해 선정되었다. 가격표시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별 상품에 인쇄, 라벨 등으로 표시·부착하면 되고, 상품 진열대에 일괄 표시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2005년, 2006년생 여성 청소년들이 12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7일 권고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및 표준 여성 청소년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차 접종 대상인 2005년생 중 미접종한 약 14.2%(약 3만명)의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2005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 원)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 26일 기준,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2.7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68.4%(약 29.2만명)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8%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5년생이 85.8%, 2006년생이 51.6%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4일 개최된 2018년 제4차 예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구강보건전담 부서 부재 문제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정부가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해 국민에게 질 높은 치과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구강보건전담 부서 신설을 적극 주장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이 적극 환영의 의사를 표하며, 이를 시작으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27일 전했다. 신 의원은 10월 11일 열린 보건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정책질의를 통해 "예방 등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구강보건 전담 부서가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에 치아 건강을 도외시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만나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6일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하고 인력을 2명 증원하는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년 1월 2일에 종료되며, 행정안전부의 시행령 개정 작업이 마무리될 시점인 1월 말 내지 2월 초에 구강정책과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는 치과계 숙원으로, 1997년에 설치된
CJ헬스케어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응원하는 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로 온정을 나눴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1일 청량리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2018여우톡 BAZZAR(2018여우톡바자, 이하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 협찬은 여성 소비자에 주목하고 있는 히비스커스헛개수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여우톡봉사단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여우톡봉사단은 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모인 수익금을 미혼모 돌봄 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왔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여성 소외계층의 든든한 친구로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된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출시한 히비스커스헛개수는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원료인 히비스커스 꽃은 여성 건강과 미용에 도
서울대병원은 “올해 월 평균 외래회송 건수가 3,137건으로 2017년의 1,89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3월부터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안정기 외래환자 회송 캠페인’을 펼쳐왔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더는 필요하지 않거나, 상태가 안정화된 환자를 대상으로, 의뢰한 의료기관 혹은 환자 연고지의 1차 의료기관으로 돌려보내는 내부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이후 진료과별 설명회, 의료진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회송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12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진료협력센터는 외래회송에 대한 원내 의료진 및 직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외래 의료진 및 직원 총 838명을 대상(476건 회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송의 필요성에 대해 98% 이상이 동의했으며, 회송 시 70% 이상이 요양급여회송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송 유형을 보면, 부분회송이 39%, 완전회송이 61%로 질환의 중증도, 환자 상태 등으로 인해 완전회송이 어려운 경우 부분회송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송을 유도하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의 정부 혁신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해 얻은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굴 · 확산하고자 전 행정기관 · 공공기관 대상으로 혁신사례를 공모했고, 기관별 제출된 총 107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공단은 계약대금 지급 등 납부증명서가 필요한 민원업무 처리기관에 4대보험 납부증명 자료를 즉시 제공하는 '4대보험 완납증명 자료연계시스템 구축' 사례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원도청의 사례처럼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에도 많이 활용된다.기존에는 국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공단에서 4대 보험료 납부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했지만, 이제는 증명서가 필요한 기관이 행정정보 공동 이용망에 접속해 완납내역을 확인하면 계약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시스템 오픈 후 지금까지 26
지난해 8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2017년부터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하여 의학적 비급여 3,600여 개 항목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보장성 강화라는 큰 줄기를 중심으로, 2018년 보건의료계에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수많은 사건 · 사고가 발생했다. 메디포뉴스는 대리수술 · 응급실 폭행 등 금년 한해 발생한 이슈 중 주요 사건을 모아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분노하는 의료계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여파가 결국 의료진 구속으로 이어졌다. 4월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A교수 · B교수 · 수간호사 C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2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희생양을 삼으려는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와 대한간호협회 및
올 한 해 제약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사건사고가 많은 해였다. 리피오돌 사태와 발사르탄 사태 등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정책 이슈들이 연이어 터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경남제약의 회계분식뿐 아니라 크고 작은 리베이트 이슈들이 끊임없이 터지며, 제약계의 고질적인 신뢰 문제들을 다시금 상기시킨 한 해였다. 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체계 개선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했다. 메디포뉴스가 2018년 한 해 제약계에서 벌어진 주요 이슈들 중 눈여겨봐야 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고가 혁신신약들의 향연, 급여 시스템 개선 논의 본격 시작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혁신신약에 대한 재정 독성 논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의료·과학 기술의 발전과 유전체 정보의 결합이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졌으며, 기존 합성의약품 대비 월등한 수준의 인프라를 토대로 하는 바이오 신약들이 줄줄이 개발되며 치료제의 약가가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도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에 이어 '임핀지'까지 모두 허가권 안으로 들어왔으며, 건선, 아토피
올 한해를 넘기면서 불거진 만관제(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논란이 내년에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관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고 한데 이어 지난 12월10일 11일부터 21일까지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간 시점인 12월8일 대한의사협회 시도의사회장단회의에서는 만관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고, 12월12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도 참여를 결의했다. 그런데 의료계 일각에서 만관제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일각에서의 문제 제기 수준이 아닌 의료계 전반적으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만관제의 문제점은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껍질 같다. 처음에는 내과 개원의 중심으로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문제로 꼽았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노인이다. 그런데 노인에게 본인부담 10%를 적용하면 첫 진료시 4,390원을 부담하고, 연 8회 교육 상담 때마다 3,450원을 부담해야 하는 데 노인환자들의 비용 저항이 있을 거라는 이유였다. 이어서 나온 개원가 문제점 지적은 케어코디네이터에 개원가가 사실상 배제 됐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임감사에 김병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6일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12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해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승인함에 따라 김병익 신임감사는 12월 22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21일까지 2년 동안 임기를 맡는다.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의료원 업무 · 회계를 감사하고 종합감사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 이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래된 조직문화를 일신하고 더욱 엄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용으로 국민 신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를 후임 감사로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익 신임감사는 사법연수원 제34기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어울림 대표변호사로 재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26일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8회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자체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 중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내부통신망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뉴스가 62.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6개의 후보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1인당 5개씩을 선정하는 중복투표로 이워졌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치료 역량 최고 등급(50.9%), 3위 화순전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입원환자 경험평가서 전국 국립대병원 1위(44.9%), 4위 전남대병원 건강한 생명, 행복한 미래, 전남대병원 새 슬로건 선포(36.3%), 5위 화순전남대병원 동아일보 선정 10대 암 베스트 닥터 비수도권 최다(35%) 등 이었다. 올해 최고의 뉴스로 뽑힌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은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계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순환기내과·흉부외과 교수로 구성된 심장이식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오직 이식수술만이 희망이었던 60대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후원회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급식소 밖에서 식사를 위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 넥워머도 함께 전달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우리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창립 이후 모집된 후원금을 각종 건립사업과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4일 도입한 경북닥터헬기가 출범한지 꼭 2002일인 12월26일에 2천번째 임무를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6대의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먼저 2천회 임무를 달성한 경북닥터헬기는 5년 5개월 동안 일평균 1회 경북하늘을 날며 응급환자의 이송과 치료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2572회 요청을 받아 2000회 출동하고 572건은 기각했다. 기각사유는 기상여건이 65%로 가장 많았고, 임무수행 중 중복요청 21%, 의학적요인 9% 등으로 출동하지 못했다. 2천회 출동하여 1863회 임무를 성공했고 137회는 운항 도중 갑작스런 기상변화 및 요청환자 상태변화 등으로 임무를 중단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경우도 6차례 있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헬기이송환자 1869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 환자가 579명(31%)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405명(21.7%), 심장질환 264명(14.1%),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환자가 621명(33.2%)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영주 458건(24.6%), 봉화 234건(12.6%), 청송 187건
정부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산업 육성·지원정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당 인력 2명을 증원하여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를 신설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27일(목)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치과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게 되면서, 국가구강보건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치과 병‧의원 급여비는 ’17년 기준 2조54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 상승하였으며, 인구 고령화 및 보장성 확대에 따라 그 상승 속도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ECD 대다수 국가도 구강보건 및 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전담국 또는 전담과 등의 전담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 구강생활건강과는 ’07년부터 총 9명으로 인력으로 구강업무 뿐만 아니라 이‧미용, 숙박업 등의 공중위생 업무까지 병행해 오고 있다. 이 중 5명이 의료인력 자격면허, 치과 의료기관 지도‧감독과 같은 기본적인 의료자원 관리 등 구강보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2명을 증원하여 구강정책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 감염관리실에서는 12월 21일 P동 백인제홀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과 감염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손 위생 체험 ▲안전 주사 체험 ▲감염관리 교육 및 업무성과발표(황동희 감염관리실장) 등을 진행했다. 환경관리 우수 부서 포상도 진행했다. 손 위생 증진상은 14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환경관리 우수상은 1등 7층 병동, 2등 물리치료실, 3등 인공신장실이 수상했다. 손 위생 우수자 5명과 손 위생 수행도 조사에 힘쓴 간호부 선임간호사 6명에게도 포상했다. 또한, 2017년 자동신고시스템 전산과 표본감시프로그램 및 다제내성균 관리를 위한 전산 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의료정보실도 포상했다. 홍성우 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등 병원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강화되고 있다”며 “직원들 모두가 감염관리지침을 잘 지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서울백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감염관리위원회에서는 병원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잠복결핵 검진 사업, 표본감시사업, 전국 병원감염감시체계참여, 전 직원교육 및 부서별 맞춤 교육을 시행해 2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지놈앤컴퍼니가 26일 판교 ㈜지놈앤컴퍼니에서 ‘질환 관련 유용 미생물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IT와 ㈜지놈앤컴퍼니는 사람과 유사한 대사체계를 가진 돼지를 사용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함으로써 유용한 미생물을 선별, 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 대사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병행해 우리 몸에 거주하는 미생물의 역할을 설명하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우리 몸에 거주하는 미생물과 이들 유전 정보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 체중에서 불과 1~3%를 차지하면서도 면역 작용에 관여할 뿐 아니라 약물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등 기능적 단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 2의 장기’로 불린다. 또 △신규 국책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발굴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 등을 통한 실용화 공동연구 △전문 인력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첨단의료복합단지 소관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이관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 서원구)이 24일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세계적인 의료 연구 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첨단의료단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단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법 명칭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으로 변경하고 △동법에 대한 소관위원회를 국무총리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로 이관하는 것이다. 오 의원은 "첨복단지 지정부터 개발까지 많은 제도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동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로 소관이 바뀌게 되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규제 관련 제도적 개선이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오송 지역 보건 의료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첨복단지 지정으로 보건의료 관련 신기술 ·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상품 · 의료기기 등을 개발 · 보급한다면 이로 인한 고용 창출 · 소득 증가로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성탄절을 기념해 지난 24일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어린이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한 성탄축하공연과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말기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니음악회와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3중주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증 암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또한 공연 후에는 의료진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병실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성탄절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병원에서도 성탄절을 맞은 소아환우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졌다. 어린이병원 5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선물파티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소속 공연팀이 진행한 이날 공연에서는 산타와 루돌프사슴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 복장의 공연과 뮤지컬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환우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