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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제: 증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당뇨병과 내분비질환▲일시: 부산- 2010년 3월 7일(일) 08:30 - 14:00대구- 2010년 3월 14일(일) 08:30 - 14:00▲장소: 부산-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 (응급의료센터 9층)대구- 영남대학교병원 1층 대강당
프로라이프의사회 산부인과 의사들이 동료 의사들을 고발함으로써 촉발된 낙태 찬반양론은 결국 여성의 선택권이냐 태아의 생명권이냐 라는 해묵은 논쟁으로 치닫고 있다. 이 두 법익간의 충돌로 이 문제를 보는 한 이 논쟁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정부와 정치권이 2005년 기준 연간 35만 건 정도의 낙태시술이 발생하는 등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도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데,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최근 시사토론에서 현행법에서도 허용하고 있는 근친상간이나 강간 등의 사유에 대해서조차 낙태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내놓음으로써 문제의 쟁점이 개선되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왜곡되는 양상이다.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이러한 왜곡된 주장들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 다음과 같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여성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추행된 임신마저도 국가사회가 형법으로 개입하여 그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면, 이는 모든 임신에 대하여 국가신고제를 채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할 것이다. 마치 국가가 출생신고, 출입국 신고를 받아 국민 개개인의 신체적 안녕을 보호 하듯이 말이다. 만약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모든 기혼 미혼 남
박윤기 연세대 명예교수(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산하 서울적십자병원장에 3월 1일자로 임명됐다. 박윤기 신임원장은 오는 3월 2일 오후 5시 병원 11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박윤기 병원장은 연세의대를 1969년 졸업하고 모교 교수를 거쳐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다. 박 원장은 미국 제퍼슨의대 객원교수(현), 세브란스병원 제1 진료부원장과 제2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의학도서관장, 의학한림원 초대 평의원,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세계피부과학회 이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병원의 유일한 남자간호사인 서동훈 간호사가 최근 kbs1 생생라디오 ‘오늘’ 에 출연해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했다.생생라디오 ‘오늘’은 지역의 시사이슈와 생생한 정보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은 ‘청취자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서동훈 간호사는 청취자로 출연하게 됐다. 위영미 아나운서의 능숙한 진행으로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이뤄진 방송에서 서간호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3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를 이기는 방법등에 대해 초보답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 최영은 작가와 위영미 아나운서를 놀라게 했다.특히 남자간호사라는 편견에 대한 질문에 “간호사실에 있는 저에게 “여기 간호사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간호사는 여자라는 편견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퇴원했던 환자와 보호자가 다시 기억해서 찾아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일명 CARVAR(카바) 수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카바수술이 안전성 상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된 경위를 밝혀 주목된다. 이를 살펴보면 한국보건연구원은 127명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에서 사망사례 등의 중대한 이상반응을 발견했고, 평가연구 수행 중에는 부작용 등 중대한 이상반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수술 개발자인 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제기한 카바수술 안전성 및 유효성의 심사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심사 과정 공개를 통해 분명히 한 것.그러나 이 내용이 송 교수가 주장하는 전체환자에 대한 문제가 아닌 일부환자를 대상으로 도출한 결과여서 당분간 이에 대한 양측의 대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연)은 지난 23일 CARVAR 수술법 평가진행 과정과 경과보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수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 데이터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송명근 교수가 보건연의 발표와 실제 카바수술의 결과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며 이는 곧 객관적인 평가나
경만호 회장은 23일, 노원구의사회 정총에서 의원급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의료전달체계를 반드시 확립하고 의원을 지원할 항목수를 늘려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회장 장현재)는 23일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직접 참석, 의료계 현안과 개선과제 그리고 의협의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경만호 회장은 “정부가 리베이트를 잡기위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며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저가구매시 의료계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수가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가보다는 새로운 지원항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항목이 늘어나야만 의원이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의료계가 바라는 방향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사위에 상정된 ‘의료분쟁조정법’ 역시 빠르면 내주 중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비쳤다. 특히 경만호 회장은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현재 1, 2, 3차 요양기관종별 표준업무 범위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보건복지가족부는 소속 사업단 등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한다. *모집부서 및 공개채용인원(의사종별) 가. 한방공공보건평가단 : 1명(한의과) 나.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지역보건사업팀 : 2명(의과) 다. 정신보건사업지원단 : 1명(정신과)*채용방법 :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심사 예정*대상기관-한방공공보건평가단 : 우리나라 한의약 보건사업의 개선을 위한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의 역할과 발전방향 02)3156-1193-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지역보건사업팀 : 건강증진사업 증가추세에 따른 지역보건기관 역할 및 발전방안 02)822-9800(내선201)-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 국가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자문 등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의 역할과 발전방향 02)747-3070*모집 일정 공고 : ‘10. 2. 24(수) -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www.mw.go.kr)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홈페이지(www.kaphd.org) *지원서 접수 : ‘10. 2. 25(목)~3. 5(금) * 제출서류(이력서, 지원서, 주제보고서 각 1부)를 e-mail을 통해 접수 ☞ 접수처 e-mail : jikmu@naver.
파록세틴염산염이 자살 등 이상반응이 새롭게 추가되며 허가사항이 조정된다.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수입)품목 중 ‘파록세틴염산염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할 예정이다.파록세틴염산염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이상반응으로는 드물게 심장 서맥이 보고됐으며 정신계증상으로는 빈도는 알수 없지만 자살 관념 및 자살행동이 나타났다. 또 흔하지는 않았지만 가려움과 매우 드물게 광과민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불규칙한 귀울림과 관절통, 근육통이 드물게 보고됐다.파록세틴 투여 중단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 감각장애 등과 함께 두근거림, 감정적 불안정, 과민성, 시력장애 증상이 추가됐다.특히 일부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포함한 SSRIs(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10년 3월 초부터 기상의 변화로 인한 갑작스런 천식발작에 환자와 가족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천식예보제’를 서울특별시 25개 구 단위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천식예보제 도입을 위해 ‘08년부터 기상변화에 따른 천식환자의 증상악화 수준을 일일 단위로 예측하는 모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천식환자의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온‧습도, 일교차 및 기압, 황사 및 인플루엔자 유행 등이 이번에 반영되고 앞으로 미세먼지, 오존, 꽃가루의 정보도 추가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질병본부는 ‘천식예보제’를 통해 천식의 일일관리수준을 ‘매우주의-주의-지속관리’ 3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행동지침을 예보하며 이에 따른 각 단계별 행동지침은 관련 전문가와 학회의 자문을 받아 정리했다.*매우주의 : 가급적 외출을 피하도록 하며, 불가피할 경우 방진마스크 및 응급용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여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주 의 : 중증천식환자나 운동유발성 천식 환자에서는 실내에서도 과격한 운동은 피하도록하며, 천식약제를 처방에 따라 꾸준히 투여한다.*지속관리 : 외출이나 운동
심평원이 병ㆍ의원 수가인상 조건이었던 약제비 4000억원 절감에 대한 모니터링을 오는 3월부터 시행, 월별 청구현황을 분석한다. 또, 2010년 예상지출액을 2월말까지 확정하고 관련 단체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직무대행 이동범)은 최근 2010년 수가협상에 따른 약제비 4000억원 절감 모니터링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병ㆍ의원 수가결정 시 약품비 4000억원 절감을 조건으로 수가 인상률을 결정하고, 절감 결과를 2011년 수가에 반영키로 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오는 3월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내용과 관련해 심평원은 “심평원 D/W 자료를 이용해 월별 청구현황을 분석하게 된다”며 “또한, 2009년 3~8월 진료분에 대한 청구율과 2010년 3~8월 청구율을 비교(종별ㆍ월별) 후 관련 단체에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심평원은 청구율이 일정 정도 이상 차이나는 경우에 대한 조치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약제비 절감효과 측정 세부방안에 의하면 측정대상은 수가 협상 시 제시된 `09년 3~8월 약품비 총액(5조1617억원) 산출 시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인터넷을 통해 낙태수술을 광고하는 병의원이 3회 적발될 시 회원 제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 임신중절수술의 자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산과의사회에 따르면 1차 적발 시에는 서면 경고를 받게 되며, 2차 적발 시에는 본인 소명을 거쳐 3개월간 회원자격 정지와 정보제공 등 회원보호를 제한 받게 된다.의사회 관계자는 “종전에는 3차 적발 시 행정기관에 고발하는 조치였으나 지금까지 한 건도 고발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며, 현실적인 판단에 입각하여 얼마 전 최종 3차 적발 시 고발이 아닌 회원 제명 조치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산의회는 이미 지난 2007년부터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불법광고 자체정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그동안 매일 인터넷 포털 등에 대해 모니터링해 인공 임신중절수술과 관련된 광고 및 홍보하는 회원에게 모두 경고장을 보내고 삭제토록 요청하는 등 자정활동을 진행해 왔다.산의회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문가 집단의 자율 정화 및 조정 능력을 인정해 주는 자체징계권을 변호인 단체나 외국의 의사단체처럼 인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이동범)은 고혈압ㆍ혈액투석ㆍ의료급여 정신과 등 18개 항목에 대한 ‘201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공개했다.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 의료 환경 변화를 고려해 만성질환 영역으로 평가를 확대, 총 18개 항목의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18개 평가 항목으로는 ▲신규평가(3개): 고혈압, 혈액투석,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급여(‘09년계속) ▲계속평가(13개): 약제급여(항생제처방률 등 6항목), 요양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관상동맥우회로술, 진료량지표, ▲예비평가(2개): 대장암, 당뇨병 등이다.금년도 신규평가 항목인 고혈압은 요양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08년 2조2천억원, 외래급여비 9.3%) 심ㆍ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적절한 환자 치료와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심평원은 “고혈압 환자의 치료율 54.8%ㆍ혈압 조절률이 38%에 불과하고, ‘09년 예비평가에서 고혈압 약의 적정처방과 환자의 치료지속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평가대상은 외래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고혈압약을 원외처방한 의료기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무면허 침술행위를 해 온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 6명은 지난 20여년 간 약 6500여명을 상대로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해오다 광역수사대에 적발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이 같은 불법행위는 이제 완전히 근절돼야한다”고 강조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20여년 간 수도권 일대에서 침술학원을 차려 놓고 간암, 풍 등 환자 65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중국 당나라 침뜸술을 전수해 주겠다며 강의 해 온 침술학원장 등 총 6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한방의료행위 관련 증거자료로 진료기록부 120부, 철침 2세트, 뜸 기구 등 한방의료기구와 ‘침의 이론과 실체’ 등 교재 및 홍보물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구속된 J모씨(70세)는 1988년경 2개월간 신원미상의 중국인으로부터 구두로 침술을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J모씨는 2009년 5월경 간암 말기 환자인 K모씨(75세)를 상대로 침ㆍ뜸 시술을 해 2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1990년 1월부터 2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인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수술)’에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보건복지부에 이 수술 중단 권고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 수술 개발자인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송명근 교수는 23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복지부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 수술 잠정중단 권고 사태와 관련해 언론에 발표했다”며 불쾌감을 토로하고 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을 재차 강조했다.송 교수는 우선 “의학의 역사를 보면 의사들이 최선의 방법이라 믿고 한 치료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 예가 있었다. 반면 좋은 치료인데도 의사들이 무지와 무관심 때문에 사장된 경우가 있다”는 말로 카바수술이 왜곡 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했다.이어 송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신약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는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술저널에서는 공공기관이 시행한 임상연구보다 회사들이 주관하거나 지원한 결과들이 더 긍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라며 보건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송 교수는 특히 카바수술
동국제약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의 3상 임상을 위해 서울CRO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한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서울CRO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 3상 임상 실시 병원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하고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2억불, 국내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동국제약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2012년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부가 대규모의 보장성 확대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진국보다 보장률이 낮은 원인으로 비급여 항목의 증가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평가 및 확대 대상 검토’와 관련한 연구보고서는 보장성 정책의 한계로 ▲비급여 항목 증가 ▲간접적 급여비 증가에 대한 고려 부족 등을 꼽았다. 2005년~2008년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역사에서 가장 대규모의 보장성 확대 정책이 시행됐던 시기로 본인부담 경감이라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국민의료비가 급증하고 있었고, 따라서 비급여 규모도 급증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는 부정적인 평가이다.우선 연구진들은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일정부분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연구진들은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원 비중을 기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17~18%p 정도 낮은 보장률 격차를 감안할 때 계획 당시인 2004년의 보장률(61.3%)에 비해 2007년의 보장률(64.6%)은 3.3%p 증가한 것에 그쳤다”고 말했다. 투입된 재정, 즉 건강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범부처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지난해 1월 처음 개최돼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경부와 복지부와 함께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국내 신약개발은 연구인력과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도 강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반면 연구자간 인적네트워크와 학·연·산 연계 부족으로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포럼은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에서 수행 중인 신약개발사업 연구자와 제약기업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신약개발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계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정부의 신약개발 R&D 관련부처인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로서, 관련 프로그램간 연계와 함께 정부-연구자-산업계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오전 세션에는 교과부 등 3개 부처의 ‘2010년도 정부의 신약개발 R&D 정책’ 소개와 ‘한국 신약개발 시장현황 및 전망(삼성전자 고한승 전무)’, ‘Pre-clinical s
장기요양기관의 지능적인 불법ㆍ부당청구 행위를 색출하기 위한 모형이 개발되고, 향후 현지조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와 실제 급여제공과의 일치도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 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기요양기관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과잉 급여제공과 지능화된 불법ㆍ부당 청구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제도초기 급속한 장기요양기관의 진입으로 기관수익에 우선한 과잉 급여제공과 지능화된 불법-부당 청구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본인부담금 면제·할인 등으로 인한 수급질서 문란 및 비용의식 부재로 불필요한 재정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는 지속적인 수급자ㆍ급여이용률 증가에 따른 심사물량 증가로 심사업무 핵심 대상기관의 선별관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관별 특성을 반영, 불법-부당 청구 감지를 위한 기관분류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건보공단은 이번 연구목적은 장기요양 급여비용청구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인별(장기요양기관, 수급자, 요양보호사 등) 불법ㆍ부당관련 변수도출 및 지표화를 통한 심사대상기관의
“도저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형편인데 임신을 했습니다. 낙태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시는 분 쪽지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불법 낙태 수술을 감행한 병원이 검찰에 고발된 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낙태가 범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며 이를 시행하는 산부인과병의원의 형사처벌 등이 가시화 되자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해오던 곳들이 수면 아래로 숨어 버리며 낙태 수술을 원하는 이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등을 통해 이를 은밀히 찾아 나서거나, 산부인과의사회 등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2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고발조치한 이 후 낙태가 가능한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는 이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29보건복지콜센터에는 최근 들어 하루 평균 200여건이 넘는 낙태 관련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산부인과의사회 등을 통해 낙태를 병원을 찾는 이들은 대다수 경제적인 사정 혹은 (학생)신분 등의 이유로 아이를 도저히 낳아 양육할 수 없다는 상황에 처해
앞으로 10년 후면 당뇨병 백신을 맞아 예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 여러 후보 백신이 파이프라인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스웨덴 카로린스카연구소에 의하면 현재 최초의 당뇨병 백신이 제3상 임상에 진입했고, 2012년 시판될 경우 적어도 1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20년까지 무려 24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란 성급한 전망도 나왔다. 현재 7개의 당뇨병 백신 후보 물질이 개발 중이고 대부분 제1상 임상 중이며 제1형 당뇨병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스웨덴 디아미드(Diamyd)에서 개발 중인 백신은 현재 제3상 임상 중이며 첫 결과가 2011년 봄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아미드에서 개발 중인 백신 ‘칼로라마(Kalorama)’의 일차적 임상 목적은 이 백신이 우리 몸의 인슐린 생산 세포의 자가 면역적 파괴를 정지 혹은 지연시켜 인슐린 생산을 유지시키는 효과 여부를 확인 및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달 말 디아미드의 린드너(Elisabeth Lindner) CEO는 “약 3천만 달러 상당의 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론지었다. 추가 자본으로 자금 압박 없이 계약을 협의하고 디아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