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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월 결산 제약사들이 3월 12일 대부분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2일 현재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한독약품이 오는 3월 5일 주총 시즌 첫테이프를 끊는다. 이날 한독약품은 감사 및 영업보고와 함께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의 재선임건을 의결한다.녹십자는 3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하며,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안으로 올라와있다. 유한양행은 3월 12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하고, 홍순억 유한양행 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3월 12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주총을 열어 외부감사인 선임보고와 함께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을 의결한다. 이날 임성기 한미약품(주) 대표이사 회장은 재선임되고 이관순 한미약품(주) 사장과 우종수 전무이사가 새로 선임되며, 사외이사에 고성수 (주)인터캐피탈 대표이사와 장지용 이성인터내쇼날 대표가 재선임될 예정이다. 중외제약도 같은날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감사 및 영업, 외부감사인 선임보고를 진행하고 이종호
백원우 의원(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를 겨냥해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전달했다.백의원은 2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수수자도 처벌)와 관련해 성명서를 통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 3개에 대해 국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의협이 먼저 나서서 성명을 통해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은 논의 자체를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로도 볼 수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고 토해냈다.아울러 “최근 의협이 광우병과 관련된 사법부의 PD수첩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사회적 발언을 높이고 있는데 정치적 발언을 삼가하고 회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입장 발표와 의협 본연의 임무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국회 복지위에 상정된 리베이트 쌍벌죄 도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 리베이트의 개념 및 범위에 대한 명확한 설정 없이 의료인 등의 리베이트 수수행위만을 도덕적·윤리적 지탄대상으로 호도할 수 있는 개정안은 부당하다고 밝힌바 있다.
신생아 난청을 손쉽게 진단하는 국산 자동청력 검사기가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청력 검사기는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검사시간이 짧아 조기 진단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수입품의 절반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출까지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덕원(의학공학과)ㆍ이원상(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휴대용 진단치료기기 개발센터(센터장 충북의대 이태수 교수)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 신생아용 청력 검사기를 개발하고 성능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신생아 난청은 1,000명당 1~3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청각재활치료가 가능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 난청으로 인해 언어와 학습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신생아나 의사표현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주관적 청력 검사(Pure Tone Audiometry : PTA)를 사용할 수 없어 객관적인 청력검사 방법인 청성뇌간반응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 ABR)를 사용해야 한다. 이 방법은 피검자의 귀에 천 번 이상의 소리자극을 주고 뇌파에서 반응을 보이는 유발전위를 통해 청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청각상태를 숙달된 의료진이 주관적으로 판단해야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3월9일 오후 2시부터 지하2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및 사경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과 사경의 증상 및 약물치료(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허륭 교수) ▲사경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정상섭 교수) ▲파킨슨병 및 사경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정상섭 소장은 “파킨슨병은 아직 그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노인질환으로 평생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경은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치료로 완치 혹은 개선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파킨슨병 및 사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파킨슨병과 사경의 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031-780-5260)로 하면 된다.
부산 서면에 오는 3월1일자로 개원하는 온 종합병원이 진료개시를 앞두고 개원 준비 전 직원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단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30여명의 대학병원 임상교수급 의료진을 포함해 전 직원이 참여했다.정근 병원장은 “‘생명을 소중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인류를 건강하게’라는 원훈아래 고객들에게 전인진료를 실천하자”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 수술 3002례 성공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979년 처음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30년 10개월 만에 일이고 아시아권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수술의 성공을 가리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로 가늠되는 생존율에 있어서도 1년, 5년, 10년의 생존율이 각각 97.8%, 93.6%, 88.6%를 기록하는 등 과거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수치는 미국 신질환통계(USRDS) 2009년도 연보에 보고된 1년, 5년, 10년 생존율인 90.3~96%, 68.4~80.7%, 42.9~58.5%보다 높아 국내 신장이식수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순일 센터장은 이와 같은 경이적인 기록과, 미국보다 우수한 이식환자 생존율의 근원은 환자의 이식에서부터 케어까지 여러개의 진료과가 하나의 유기체가 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오케스트라식 진료에 있다고 말한다.오케스트라식 진료는 이식외과가 중심이 돼 환자의 수술에서부터 회복까지의 모든 총 과정을 타과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김 센터장은
최근 약제비 절감이 보건의료계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조제료에 대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약제비 증가요인 분석 및 관리방안’을 발간했다. 발간된 연구보고서에서는 약제비 증가요인에 대한 분석이 집중됐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약제비 증가요인 관리에 있어 약품비와는 별도로 ‘조제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조제료의 경우는 약품비 총량 보다는 총투여일수에 보다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총투여일수의 증가가 사용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투여일수의 증가에 따른 조제료의 증가도 약제비 증가요인 분석 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원들의 결론이다.연구원들은 총투여일수의 증가에 따른 조제료의 증가추이를 2003년과 2008년 건수를 비교분석했다. 원내처방 조제료 중에서는 퇴원환자 조제료와 외래환자 조제복약지도료를, 원외처방 조제료 중에서는 조제료와 의약품 관리료를 합산해 분석했다. 원내처방 조제료 중 퇴원환자 조제건수는 2003년 4282건에서 2008년 6775건으로 58.3% 증가했다. 총투여일수별로 살펴보면 1일분 처방인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KT와 손잡고 만성질환자에 대한 U-health 서비스를 시작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병원장 조우현) 22일 KT와 제휴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U-Health 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KT와 공동으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정기적 병원이 필요한 환자가 내방없이 인터넷전화인 스타일(Style)폰으로 진료에 필요한 수치 등을 전송하도록 하는 Style U-Health 서비스를 구축한다. Style U-Health 서비스는 3월 중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로 제공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스타일폰으로 전송된 자료를 담당의사가 환자진료에 참고하도록 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바로 환자와 상담할 수 있게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특히 높은 혈당수치 등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스타일폰의 영상통화를 이용, U-health 콜센터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외래진료 예약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치의의 메시지는 물론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단법 차림과 운동법 및 건강강좌 동영상 보기의 부가서비스도
영남대학교병원은 매주 고객 사랑의 일환으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3일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의 앙상블, 5일과 12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오는 26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하모니카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들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안태준 과장과 함께 허리디스크의 발병원인과 진단,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1577-7100)척추뼈 마디 사이에는 우리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있으며, 젤리 같은 수핵과 이를 단단하게 둘러싸고 있는 섬유테로 이루어져 있다. 퇴행성 또는 외상으로 인해 뒤쪽 섬유테가 찢어져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이 ‘추간판 수핵 탈출증’, 흔히 말하는 ‘디스크병’이다. 고령화에 따라 척추 질환 발병률이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최소 상처 치료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운동치료, 물리치료, 통증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에서부터 최소 상처로 병적인 디스크 조각만을 제거해 치료율이 높고 회복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최소침습적 수술법까지 최신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우리들병원은 각 지
식약청이 올해 규제개혁의 기본방향을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지원, 원료에서 소비까지 체계적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춘다.22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 과제는 전년대비 2배(59개→102개)수준으로, 경제활성화 등에 파급효과가 큰 과제와 내부 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추진 가능한 과제를 상반기에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우선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 심사 절차 간소화 일환으로 인정규격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확대(18개→38개)하고 성능 및 규격이 정형화된 제품의 허가기간을 단축(65일→10일)하며, 안전성이 확보된 원자재 사용 시기를 고시 개정 후 적용에서 공고와 동시에 적용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는 품목허가(신고)없이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첨단 의료기기 개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첨단 제품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출업체의 해외 수입업체에서 실시하는 국내실사에 대비해 국내 수출업체가 식약청에 모의실사를 요청할 경우 사전점검을 실시해 수출증진을 간접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의 신속한 평가를 위한 ‘신제품 인증기준 예비제도’를 도입해 연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2일 고객을 대표해 업무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될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살피미 제4기 모니터단원 300명(임기 2년)을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들 모니터단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모니터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보조 받게 된다.공단은 그동안 모니터단 운영 3기를 지나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방안, 건강검진 개선방안, 고객서비스 평가 및 개선방향 등 16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하고 별도로 1천4백여건의 개선 의견을 수용해 실무에 반영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고객과의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이 가장 필요하다”며, “그러한 관점에서 인터넷은 물론 직접 접촉이 가능한 모니터단의 운영은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이번에 구성된 모니터단은 시민단체, 의료계, 회사원, 자영업자 등 각계 각층의 대표자로 공단에서 표방하는 고객가치경영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건강관리서비스와 원격의료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의 추진의지가 강해 올 해 내에 실현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의 의료환경 변화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당초 병원급에서의 시행으로 가닥을 잡아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원격의료의 경우에는 재진환자와 의원급에 한정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해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전 의원은 21일 오후 법무법인 퍼스트의 주최로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강당에서 열린 ‘의료환경 변화와 대처방안’ 세미나에 연자로 참석해 앞으로 개정될 의료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병·의원들의 숙지를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정책은 크게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시행 및 국제 수준의 의료기관인증제도 ,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및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실시, 겅강관리서비스 시장 활성화, 원격의료 등이 있다.전 의원은 “이들 법안들이 최근 활발히 논의되며 조만간 시행 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 특히 개인의 건강위험도를 판별, 그 결과에 따라 영양·운동·비만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의 경우 정부의 의지가 커 올해 안에 가시화
병ㆍ의원 산부인과 분만수가가 동물병원의 애완견 자연분만비용보다도 낮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병ㆍ의원 수가가 대형병원보다 턱없이 낮아 종별 수가의 현실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낮은 분만수가체계에서 산부인과 병ㆍ의원들의 출산기피현상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촉각을 다투고 있다고 말했다. 병ㆍ의원에서 출산기피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심재철 의원은 “출산은 의료사고 등 의료분쟁의 위험이 높고 또 투입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턱 없이 낮은 분만수가 때문에 아예 분만실을 없애고 그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경영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이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산부인과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90여곳의 분만실이 사라지고 있었다. 또,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은 정원의 50~60%만 채워지고 있었으며, 그나마 전공의 지원자 중 매년 10~20명 정도가 중도에 포기를 하고 있어 향후 산부인과 전문의의 수급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50명; ‘04년 → 108명; ’10년).심의원은 “전공의
생동성시험 계획서 미제출에 따른 행정처분을 업무정지로 통일하고 처분공백기를 없애는 등 절차가 개선된다. 식약청이 생동성 재평가 자료 미제출 품목에 대해 처분공백기를 제거하고 과징금 대체 처분을 제한하는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그간 생동성 재평가 자료 미제출에 따른 1, 2, 3차 행정처분기간이 처분사전통지 등 약 40일간의 기간 소요로 처분공백기가 발생해 판매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와함께 업무정지 처분을 대신해 부과하는 과징금 상한액(5000만원)이 너무 적어 처분의 실효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것이다.식약청은 이같은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생동성 재평가 자료 미제출에 따른 1, 2, 3차 행정처분 기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처분기간보다 추가 자료제출 기한을 짧게 설정해 기한내 제출하지 않는 경우 처분 종료 익일부터 행정처분키로 했다.1차 처분종료일의 약 40일전에 2차 행정처분을 진행해 1차 처분 종료 익일까지 2차 판매업무정지 6개월 기간이 이어지게 된다.2차 행정처분종료일의 40일정도를 앞두고 3차 행정처분을 진행해 2차 처분 종료 익일자로 3차 해당 품목을 취소할 계획이다.처분기간중 자진취하는 해당 차수 처분 종료
최근 학술지 ‘Stroke’에 EU 연구 자금으로 연구한 과학자들로부터 면역체계에서 어떤 형태의 항체 농도가 낮을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사실이 발표돼 앞으로 백신 개발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뇌졸중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EUR에서 자금 지원을 받은 연구진 CVDIMMUNE(Immunomodulation and autoimmunity in cardiovascular disease and atherosclerosis)는 생명과학, 제노믹스, 및 바이오텍분야 연구에 270만 달러를 후원 받았다. 과거에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인간 면역계에 항-PC로 알려진 항체 농도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입증했었다. 동맥경화증에서 프라그가 파손돼 혈액 응고로 나타날 수 있으며, 동맥경화가 심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CVDIMMUNE 연구진은 뇌졸중에 주목하고 유사한 결과를 발견했다. 즉, 천연 항체의 일종인 항-PC 농도가 낮은 사람은 뇌졸중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1985년부터 1999년까지 13년 간에 걸쳐 227명의 최초 뇌졸중 발생환자와 건강한 정상인 445명을 비
폐경장애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연간 70여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50대에서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하면서 알려졌다.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비뇨생식기계통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폐경장애(N95)’로 병․의원을 찾는 여성이 2001년 70만 7천명, 2005년 66만 2천명, 2008년에는 70만 4천명으로 분석됐다.연령대별로는 2008년 기준으로 40대 15만명, 50대 37만4천명, 60대 이상은 17만3천명이었으며, 30대 이하에서도 7천명의 실진료환자가 있었다.여성 ‘폐경장애’의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30대 이하는 2001년 132명에서 2008년 52명으로 나타나 61% 감소했고, 40대와 50대에서도 2001년 5,623명과 16,316명에서 2008년에는 3,611명과 12,526명으로 각각 36%, 23% 감소했다.그러나,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2001년 4,499명에서 2008년 4,686명으로 4% 증가했다.또한, ‘폐경장애’로
#사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A 어린이(8)의 부모는 최근 아이가 눈을 자주 찡그리고 TV를 가까이서 보려고 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과를 찾았다. 그 결과 아이의 시력은 0.5로 나타났다. 시력을 교정하지 않고 초등학교에 진학 시킬 경우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흥미를 잃을 수도 있는 시력이다. 실제로 새빛안과병원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의 시력저하 빈도 수는 10명에 1명 꼴로 약 10%에서 나타나며 고학년이 될 수록 10명 중 5~6명 꼴로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빛안과병원 소아안과 박수철 부원장은 "일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 228명 중 나안시력 1.0 미만이 76명(33%), 시력교정이 필요한 0.7 이하는 22명(10%)에 달했다"며 "이 시기의 안과 정기 검진 및 시력교정은 학업 성취도 및 근시 진행 억제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 찡그림, 아이가 보내는 근시 적신호 아이가 이유 없이 눈을 자주 찡그리고 비비며, TV를 가까이서 보기 시작한다면 근시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 6~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의 경우 표현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아이의 부모는 눈을 찡그리는
식약청은 치아미백제 사용과 관련해 잇몸질환자 등 일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치아미백제는 과산화수소를 함유하고 있거나 사용할 때 과산화수소가 방출되기 때문에 입안내 상처가 있거나 잇몸질환자, 치아가 손상된 소비자들의 경우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임부 및 수유부와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치아미백제를 사용하기 전에 치과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치아미백제의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과산화수소 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눈가 근처나 잇몸, 침샘이나 상처부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하며, 용법용량에 정해진 사용시간(겔제나 첩부제의 경우 보통 30분 정도)을 준수해야 한다.치아미백제는 △칫솔에 묻혀 사용하는 페이스트제 △치아 표면에 도포해 사용하는 겔제 △필름형태로 치아에 부착해 사용하는 첩부제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페이스트제는 1일 3회, 겔제나 첩부제는 1일 1~3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미백 후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또는 잇몸이 붉어지거나 쓰라림이 느껴질 때에는 미백을 중단하고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미백제를 계속 사용해도 치아 변색이 개
의사협회는 국회 복지위에 상정된 리베이트 쌍벌죄 도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9일 김희철 의원, 박은수 의원, 최영희 의원 등이 발의한 리베이트 쌍벌죄 도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을 모두 상정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개 법안들 모두 검토, 반대의견서를 국회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제출했다. 김희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인이 의약품의 구입ㆍ처방, 의료장비 구입 등의 대가로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제조업자ㆍ수입자 또는 판매업자 등으로부터 금전ㆍ물품ㆍ편익ㆍ노무ㆍ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에 대해 현행 의료법 제66조를 통해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는 근거규정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며 법 개정이 필요없다고 말했다. 또한, 의협은 이와는 별도로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 등 경제적 이익을 수수하는 경우 의료인 또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