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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년 3월부터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신체, 보조기구 등을 통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수기치료기술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국민 누구나 한의원·한방병원 등에서 추나를 받을 경우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기법에 따라 약 1만 원에서 약 3만 원을 본인부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추나의 과잉진료 예방을 위하여 본인부담률 50% 적용하되, 복잡추나 중 추간판탈출증,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은 본인부담률 80%를 부담하도록 했다.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일 18명으로 제한했다. 추나요법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 한하여 급여 청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 시행령 개정과 환자 등록 시스템 구비 등 절차를 진행하여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서 국민 요구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에 대한 급여 확대 계획을 2015년 2월에 마련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65개 기관(한방병원 15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추나(推拿)요법 건강보험 적용 결정과 관련해 한의계가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29일 이뤄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이 같은 결정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 조치라면서, 최상의 추나진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건정심은 29일 전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및 환자 등록 시스템 등을 구비한 후 내년 3월 중에 추나요법 급여 적용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2015년 2월 추나 등 국민 요구도가 높은 근골격 질환의 한의치료에 대한 급여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2월부터 전국 65개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나요법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범사업에 참여해 3회 이상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 416명 중 무려 92.8%가 추나 치료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만족 이유는 '효과가 좋아서'가 75.1%로 1위를 기록했다. 한의협은 "추나요법은 한약진흥재단이 조사한 '2017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에서 건강보험급여 확대 시 우선적용이 필요한 3대 한의치료법에 포함될 정도로 국민 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수년간 지속된악습의 고리를 끊기 위한입국비 문화 실태 파악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29일 전공의 회원 대상으로 입국비 관련 실태조사(https://goo.gl/KciYkY)를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일부 대학병원에서 12월 레지던트 채용을 앞두고 입국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실이 드러났다. 기사에 따르면, 신입 레지던트로부터 받은 입국비는 주로 의국 회식비 · 유흥비로 쓰이는 등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 대전협은 "최근 3년간 들어온 민원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A전공의는 "입국 당시 책값 명목으로 의국비 5백만 원을 내라고 계속 강요했다. 결국 냈는데 지금까지 받은 것은 책 한 권뿐"이라고 토로했다. B전공의는 "의국비 명목으로 2백만 원을 요구했다. 입국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내야 했다. 심지어는 병원 식당이 운영되는 데도 주말 식사 명목으로 필요 시 50~100만 원을 1년차가 모아서 밥을 의무적으로 사야 한다고 강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C전공의는 "지도전문의가 학술대회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비용을 위해 의국비를 요구했으나 영수증 제출 · 사용내역을 공개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증가로 이상사례도 매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체계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28일 건강기능식품에 이상사례 발생 시 제조 · 판매업자가 식약처장에게 보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해당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 이상사례와의 인과관계를 조사 · 분석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게 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윤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상사례는 △2015년 502건 △2016년 696건 △2017년 874건 △2018년 10월 821건으로 매해 증가추세를 보이며 ▲입원 · 생명위협 · 영구 장애 등의 문제 등 '중대한 이상사례'가 발생한 건수는 △2016년 6건 △2017년 9건 △2018년 10월 2건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식약처로부터 용역을 받아 지난해 11월
감염병 의심 · 우려가 있는 학습자 · 강사를 학원으로부터 격리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원에서 전염 방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원의 설립 ·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권미혁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학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메르스 사태 이후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 청소년이 주로 다니는 학교 · 학원이 감염병 유행의 경로가 된다는 우려 속에서 학교 · 어린이집은 학교보건법 · 영유아보육법에서 격리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데 반해 학원은 유사한 교육환경임에도 근거 조항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본 개정안에는 학원의 설립 · 운영자에게도 감염병으로 의심되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학습자 및 강사를 학원으로부터 격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았다. 권 의원은 "근거 조항 없이 온전히 학원 원장 재량에 의존하다 보니 일선 현장에 혼란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학교 ·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감염병 발생 시 즉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대한진단유전학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전했다. 2006년에 설립된 대한진단유전학회는 첨단 유전진단 기법들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약 1,3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타과 전문의와 유전관련 전문가, 생물정보학 및 법조계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구현에 필수적인 유전자 진단이 의료현장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그 임상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전자 진단의 도입으로 원인불명으로 있던 많은 질환들의 발병 원인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회장으로 선출된 전창호 교수는 2019년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대한진단유전학회의 학술적 발전 뿐 아니라 유전자진단 검사업무의 향상을 함께 도모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창호 교수는 주요 유전자검사법의 가이드라인 발간과 검사 실무자들의 교육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전창호 교수는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이다, 국내 유전진단 분야가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인 최초의 경구용 TRK 억제제 바이엘의‘라로트렉티닙‘이 지난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 받았다. ‘라로트렉티닙‘은 저항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 (neurotrophic receptor tyrosine kinase) 유전자 융합을 가지고 있고, 대체할 만한 치료법이 없거나 이미 다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또는 절제 수술 시 이환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인 및 소아 고형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이 적응증은 객관적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과 반응지속기간(DOR, duration of response)을 토대로 신속 승인됐으며, 승인 상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향후 확증적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이점이 입증되어야 한다. 이번 FDA 허가는 NTRK 유전자 융합을 가진 성인 및 소아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 대상으 1상 임상, NAVIGATE 2상 임상 및 소아를 대상으로 한 SCOUT 1/2상 임상 시험에 근거한다. 이들 임상시험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로트렉티닙‘은 연부조직육종, 영아 섬유육종, 침샘암, 갑상샘암, 폐암, 흑색종, 결장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지난 24일 발표된‘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 약제로 권고됐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내성발현의 유전자 장벽이 높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단독요법 또는 페그인터페론 알파 단독 치료를 우선 권고한다. '베믈리디'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중 내성발현에 대해 유전자 장벽이 높은 약제로서, 1차 치료 약제 중 하나로 권고됐다. 이와 함께 가이드라인에는 신기능 이상 또는 골대사 질환자에 대한 치료 방침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B형간염 치료 약제 자체가 신기능이나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적절한 약제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베믈리디'는 ▲향상된 혈장 안정성, ▲효율적인 약효 성분 전달, ▲개선된 신장 및 골 안전성 프로파일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믈리디'는 전 세계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의 96주 치료 종료 시점까지 비리어드 대비 비열등한 항 바이러스 효능과 더 높은 ALT 수치 정상화 도달율, 개선된 신장 및 골 안전성, 높은 내성장벽을 입증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2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권덕철 위원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건정심 20차 회의에서는 2차 상대가치개편 3단계 적용,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수가개선(안), 한방 급여화(추나요법) 등을 논의한다. ""라고 말했다, 20차 건정심 보고는 2개 사안이고, 의결 안건은 4개이다. 건정심 보고1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추진방안, 보고2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논의 계획이다. 건정심 의결1은 제2차 상대가치개편 3단계 점수 적용, 의결2는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수가 개선(안), 의결3은감염 예방 관리·환자 안전 수가 개편, 의결4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29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20년 장기근속 자원봉사자 17명과 1년 개근 자원봉사자 5명, 정년퇴임 자원봉사자 9명에게 감사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은 우리 병원 발전에 큰 밑바탕이 됐다. 한결같이 병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트룩시마’의 승인은 미국 최초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 미국에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진입하게 됐으며,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셀트리온은 경쟁사의 미국 시장 진출 포기 선언에 따라 당분간 경쟁자 없이 미국에서 선제적 시장 선점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다. '트룩시마'는 2017년 2월 미국에 앞서 유럽에서 허가 받았으며, 4월 영국에서 첫 판매에 돌입해 2분기 기준 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트룩시마’는 북
한국팜비오는 '디에노게스트' 성분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유앤정(디에노게스트 2mg)'을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한국팜비오 유앤정은 미국 FDA와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의 승인을 받은 스페인의 케모 리서치사 호르몬 전용 제조시설에서 제조해 한국과 캐나다에서 생동을 거친 제품으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정제 크기를 43% 줄여 복약 순응도를 높인 약이다. '디에노게스트' 성분의 제품은 기존 호르몬 주사제에 비해 용량이 적고 부작용이 개선된 제제로 국내 출시 후 자궁내막증 치료와 재발 방지 목적으로 15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자궁내막증은 만성질환으로 재발 우려가 높고 최근 국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유병률 증가로 자궁내막증 치료제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앤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가가 15% 가량 저렴해 약을 오래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청년 일자리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회원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 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 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 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 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 대한 휴미라 치료 시 24주 간격 평가에서 평가결과가 유지될 경우, 36주 이상으로도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보험급여가 확대됐다고 29일 전했다. TNF-α 단일클론 항체인 휴미라는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기존 휴미라 보험 급여 기준은 화농성 한선염 최초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부위에 병변이 있고,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이 3개 이상이며, 항생제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Hurley stage III) 환자에게 최대 36주까지만 보험급여가적용됐었다. 이번 급여 확대로 휴미라를 12주간 사용 후 농양 또는 배출 누관 개수의 증가가 없으며,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total abscess and inflammatory- nodule count)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 24주마다 평가해 최초 평가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인 투여에 대해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이번 보험급여 개정은 PIONEE
울산대학교병원은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와 적정진료관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병원내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만족도 조사‘ 연구 포스터가 지난 21일 개최된 대한환자안전학회에서 자유연제발표 부문 학회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옥 교수와 적정진료관리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입원환자 및 보호자 42명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문제 및 환자 참여의 중요성, ▲의료기관 선택 방법, ▲개별 환자안전사건 예방법, ▲의료분쟁 대처 방안 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시행한 설문조사에 전체 참여자 중 92.9%가 과거 환자안전 관련 교육 경험이 없다고 응했다. 응답자 중 95.2%는 병원에서 안전하게 진료 받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23.8%가 이를 위해서 의료진과 환자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 참여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항은 ‘처방전을 발행하거나 약국 또는 병실에서 약을 받을 때 그것이 내 것이 맞는지 확인하겠다(73.8%)’이었으며, 반대의 경우는 ‘만약 입원을 한다면 입원기간 나와 접촉한 모든 의료진에게 손을 씻었는지 물어볼 것이다(23.8%)로
당뇨병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하지 · 족지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신의료기술이 임상에 적용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 · 이식외과 박순철 교수가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 환자를 위한 국책연구인 '자가 골수 유래 줄기세포 치료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 이 중 20~58%는 당뇨발과 같은 말초동맥질환을 동반한다. '당뇨병성 하지 허혈증'은 다발성으로 석회화가 동반돼 수술이나 혈관 내 시술이 불가능한 환자가 많다. 적극적인 치료에도 패혈증으로 악화해 괴사 · 절단으로 진행되어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일상 활동이 제약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이런 환자는 기존의 이식수술이나 중재술로 치료가 어려워서 하지 · 족지 절단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자가 골수 유래 줄기세포 치료술'은 이처럼 기존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의 골수를 채취하여 농축 후 목표 부위에 주사하는 진보적인 치료법이다. 버거씨병이나 동맥경화성 동맥폐색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임상연구 대상자는 19세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양동)는 2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다.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등이 고문(무순)으로 참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직선제) 대산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산후조리업협회, 창원YMCA, 창원YWCA, 애기똥풀,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주식회사 사움, (사)한솔미술공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화이트 생명과학, (주) IPC 등 다수의 단체와 기업(무순) 등이 뜻을 같이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인기 케릭터인 베이비 리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국회 및 대정부 건의문, 출범 선언문 등을 채택했다. 박양동 준비위원장이 상임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 진료비확인서비스 업무가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시행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심사평가원이 전했다.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의료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을 대신해 비급여 진료비의 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해주는 의료권익 보호 서비스이다. 한국서비스품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제조 서비스 △건설 서비스 △서비스업 △공공 서비스 등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서비스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평가원의 진료비확인서비스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항목 25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 · 암행 평가 △최종심의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보건의료정책서비스 부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는 심사평가원을 포함해 총 8개 정부부처 · 공공 및 민간기관이 선정됐다. 심사평가원 김미정 고객홍보실장은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보건의료정보에 취약한 국민이 병원 등에서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관련 규정에 맞게 지불됐는지 확인해주는 심사평가원의 대국민서비스 제도이다.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인사혁신처가 개최한 '2018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이 국민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여 국민 편의를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 · 공유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2016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 · 2차 전문가 심사 · 본선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적인 순위가 결정된다. 공단은 '백혈병 환자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으로 건강보험 고유의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중앙부처 4건 △지방자치단체 4건 △공공기관 4건 등 총 12건의 본선 진출대상 후보 중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 4월 말기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해외 수입약)가 예고없이 국내에 공급이 중단돼 환자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상적 약제 공급 · 보험급여 시 환자는 1달 약값을 458만 원의 5%인 23만 원만 부담하면 되지만, 공급중단 사태로 환자가 해외에서 자부담으로(비급여) 구입함에 따라 약값뿐만 아니라 포장 · 운송료 등이 추가돼 약 1천 2백만 원의 가계 부담이 발생했다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8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제약이 판매하게 될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6가지 식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간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 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 더욱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가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국산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