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식약청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업체 관계자 최모씨(57세)등 7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불구속 송치된 최모씨 등 7명은 불법 제조 또는 밀반입된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총 443정을 보관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제품을 검사한 결과 가짜 비아그라에서는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최고 711.3mg 검출돼 정상제품보다 7배 이상 함량이 높게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가짜 시알리스에는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함유돼 있지 않고 비아그라 주성분인 실데나필만 함유돼 있거나 허가받지 않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 호모실데나필이 함유돼 있는 등 가짜로 드러났다.광주지방식약청측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할 경우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건강한 성인도 지속 발기증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 “성인용품점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가짜 비아그라 등은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으므로 구매하지 말고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에 복용하도록 주의를 당부 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패치형 금연보조제 시장점유율 1위 한독약품 ‘니코스탑’이 오는 3일까지 공공장소 금연 캠페인 ‘보여주세요, 당신의 금연의지’를 진행한다. 최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고 복지부는 담배 관리 규제 관련 법제를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일원화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가 금연조례를 재정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지게 된다.이같은 금연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보여주세요, 당신의 금연의지’ 캠페인은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독약품은 이를 위해 광화문, 종로, 신촌 등 서울 시내 10여 곳의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공공장소에서 금연 캠페인 활동과 금연 응원 메시지 접수 등을 펼친다. 금연 응원 메시지는 현장에서는 호랑이, 근육남,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등으로 분장한 진행요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금연 응원 메시지와 영상은 원하는 상대방에게 우편과 이메일로 발송된다. 한독약품 마케팅실 성재랑 이사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행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의
이인국 삼성제일병원 교수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6시, 02-3010-2230
중국 등 현지인 코디네이터 고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최근 개원가에서는 중국 등 현지 외국인을 병원의 직원으로 채용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함께 병원의 해외 진출에 첨병 역할을 하고, 이와 더불어 내부 직원의 외국어 교육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JK성형외과(원장 주권)는 지난해 말 해외사업본부팀을 창설하고 중국인 장문정 씨를 영입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의료관광이 본격화 된 이후 외국어에 능통한 내국인을 채용하는 경우는 부쩍 늘어나고 있지만 개원가에서 현지인을 직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아직까지 생소하다.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한 장 씨가 담당하는 업무는 생각보다 방대하다.장 씨는 우선 중국에서 병원 관람을 위해 들어오는 팸투어단을 가이드하고 성형을 위해 입국한 중국환자들의 상담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그는 JK성형외과와 외국병원과의 해외환자 교류를 위한 제휴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의사인 그는 중국 현지의 병원 사정에도 정통해 업무 진행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장 씨는 또한 병원 내부직원들의 커리어 능력 향상을 위해 일주일에 3시간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 척결에 보건복지부를 비롯 산하 보검관련기관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매우 주목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하나같이 허위ㆍ부당청구 기관을 적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나 공단, 심평원이 이처럼 허위ㆍ부당청구에 중점을 두는 것은 이를 통해 건강보험재정의 누수가 발생하고 그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최근 2010년도 요양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올해 2/4분기 ‘수시 개폐업 기관’, 3/4분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사단법인 기관’, 4/4분기 ‘본인부담금 징수’ 등 각 항목별로 30개 기관을 선정,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기획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된 사안 등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정기조사와는 달리 운용된다. 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된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는 2006년 92만2492건(139억1000만원), 2007년 93만1374건(136억2700만원), 2008년 118만4584건(167억5200만원), 2009년 상반기 66만7102건(47억5400만원)등으로 집계되고
지난 1월 한달은 제약계 전반적으로 공정위 조사가 쉴틈없이 진행돼 자고일어나면 사건의 연속이었다. 이와함께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각각 CJ제약과 한국얀센을 들이닥쳐 리베이트 보강 조사를 벌였다.이 조사는 지난해 5월 마무리됐던 제약계 리베이트 3차 조사로 여겨졌으며 몇몇 다국적제약사들은 긴장하지 않을수 없었다.공정위 조사가 조용해 질 시점. 이번에는 공정위 서울사무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25일 태평양제약이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고 접수돼 조사를 받았으며 이어 26일 삼아제약, 28일에는 신풍제약이 조사를 받았다.이와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경실련이 고발했던 제약사와 병원의 보험약 가격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까지 착수했다.경실련은 보험 청구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12개 업체를 공정위에 조사 의뢰한바 있다.공정위 카르델조사과는 28일 한국노바티스 등을 방문해 병원, 약국과 담합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샘플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예고도 없고 다음 대상도 예측하기
화이자는 작년 10월 680억 달러로 와이어스 인수 이후 최초로 의약품 연구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대해 공개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1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거대 블록버스터 리피토가 내년에 특허 만료로 경쟁에 직면하게 되어 이를 대체할 신약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합병한 회사는 이제 인체시험 전 단계를 포함하여 500종의 신약 개발계획에 전력하고 있다. 이는 화이자와 와이어스가 각기 개별적으로 개발했던 신제품 개발 건수의 17%가 감소된 것이고 앞으로 자료가 나올 경우 더 엄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폐경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에스트로젠,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8개 신약이 현재 허가 신청 직전의 최종 임상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화이자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항암제 30개, 통증 20개, 알쯔하이머 표적치료제 10개 그리고 백신 5개 품목이 시험 중에 있다.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2명 중 1명인 맥카이(Martin Mackay)씨는 그의 동료 돌스텐(Mikael Dolsten)씨와 함께 많은 후보 신약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을 추려내고 있다. 대표적인 신약 개발 범위는 축소되지만, 이는 조기 결정이 아니고 자료에 근거하여
노바티스는 항전간 치료약 트리렙탈(Trileptal: oxcarbazepine)에 대한 전간 치료 이외의 비 허가 적응증을 판촉한 위법 행위로 수사하고 있는 사건에서 벌금 1억 8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일단 해결했다. 노바티스 미국 제약사업부는 트리렙탈과 관련된 판매 및 판촉에 대해 미국 펜실바니아 동부지역 검찰청(EDPA)의 민사 및 형사 사건으로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DPA는 트리렙탈과 관련된 의료 제공자에게도 돈을 지불한 사실을 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9년 4/4분기에 노바티스는 EDPA의 트리렙탈 수사와 관련하여 3억 1800만 달러로 예비비를 증가했다고 성명서에 밝혔다. 노바티스는 표시 적응증 이외의 제품 판촉활동의 위법사건 이외에 기타 제품 즉, 디오반, 엑포지, 산도스타틴, 텍터나 및 젤놈 등 5개 품목에 대해 의료진에게 돈을 지불하고 판촉 한 사실에 대해서도 EDPA 수사에 협조했다. 회사측에 의하면 5개 품목 또는 돈의 액수에 관련된 수사 결과에 대해 납득할 만한 확실성을 평가할 수 없어 이 수사에 대한 해결로 벌금 지불이 요구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6년새(2002년~2008년) 노인성질환자의 총진료비 규모가 5천억원 수준에서 무려 2조원을 넘어서 약 27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2008년도의 노인성진환자 진료추이를 분석, 발표했다. 연구원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2년 대비 2008년 의료기관을 이용한 노인성질환자는 90.8%(49만9천명→95만2천명), 총진료비는 278.2%(5천8백억원→2조1천9백억원), 공단부담금인 급여비는 281.2%(4천5백억원→1조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성질환자의 의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04년을 기점으로 총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65세 미만보다 65세 이상에서 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노인성질환자의 10만명당 치료유병률을 살펴보면, 2002년에 1,039명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1,884명으로 약 2배나 늘어났다. 치료유병률의 증가 또한 65세 이상 노인에서 두드러지고 있어, 2002년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명당 6,906명이 노인성질환자였던 것이 2008년에는 11,93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의료보장 형태별 노인성질환 진료추이를 살
서울대 이명철 교수가 29일 3 •1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이 수여하는 제51회 3 •1문화상 학술상 4명 수상자에 선정됐다.자연과학 부문(의학) 수상자인 이명철 교수는 30여년 이상 핵의학에 헌신하며 연구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다.
여성이라면 피할수 없는 게 생리현상이다. 생리가 시작되면서 임신을 할 수 있고 생리가 멈추는 순간 임신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생리는 여성의 상징이다.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다'는 말도 여성 월경의 우회적인 표현이다.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마법이지만 나타나는 주기는 각각 다르다. 매월 마법에 걸리는 경우는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마법이 찾아오는 경우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이영경 원장(쉬즈웰산부인과)은 “생리불순은 모든 여성들이 한번쯤 겪게되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면서 “하지만 생리불순은 자궁이 보내는 이상신호이며 불임과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고 지적했다. 건강한 여성의 생리는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 지속되며 주기는 21~35일이다. 초경 이후 2년 정도는 불규칙한 주기를 보일 수 있으나 그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21일보다 짧아지거나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면서 생리주기를 예상할 수 없는 경우가 될 때 생리불순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생리 주기의 변화는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롯되는데, 사춘기, 출산 후, 폐경기 전후가 특히
혈액제제류 Recombinant blood coagulation factor Ⅸ 주사제(품명: 베네픽스주) 등 6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첨부자료 참조).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베네픽스주’의 경우 매월 첫 번째 내원시는 4회분(원내투여를 한 경우 원내투여분 포함)까지, 두 번째 내원시는 3회분(원내투여를 한 경우 원내투여분 포함)까지 인정해 매월 총 7회분을 인정하며 두 번째 내원부터는 반드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도록 했다.단, 매월 7회분을 투여한 이후에 출혈이 발생해 내원한 경우에는 1회 내원 당 2회분(원내투여를 한 경우 원내투여분 포함)까지 인정토록 변경했다.복지부는 개정사유에 대해 혈우병 질환치료에 있어 출혈시 신속한 항 혈우인자 투여는 후유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라고 전제했다.이어 원내투여 여부에 관계없이 일정횟수의 자가 투여분 처방을 인정하고, 7회분 투약 이후 출혈로 내원하는 경우에도 2회분까지 인정하는 것으로 기준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Hum
비만약 ‘시부트라민’의 퇴출 결정이 당분간 유보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해 내린 ‘처방조제 자제 권고’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청은 최근 각국의 조치동향 파악, EMA의 임상시험 검토자료 추가 수집·분석, 전문가 검토, 국내 재심사 결과 및 부작용 사례 분석,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 종합 안전성 검토를 거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오는 3월 유럽의약품청(EMA)의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검토한 후 최종조치방안을 확정키로 했다.국내에서는 아직 이 약에 대한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고, 국내 허가사항을 철저히 지켜 사용할 경우 큰 문제가 없다는 게 회의의 주요 내용이다.이와함께 SCOUT 임상시험대상자의 90% 이상이 투여금기환자에 해당될 수 있는 심혈관계 위험군인 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결과보고서에 대한 검토없이 조치방안을 확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이에 따라 현재 수준의 잠정안전조치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이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일단 식약청의 최종 결정을 지켜봐야 할거 같다”며 “올해 수출전략까지 크게
사회의 고령화로 치매 환자 유병률이 날로 증가, 향후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비용 부담이 예고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08년도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 유병률에 의하면 65~69세 3.64%, 70~74세는 5.19%, 75~79세는 11.33%, 80~84세는 17.08%, 85세 이상은 30.49%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희 저출산고령사화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ISSUE&FOCUS’를 통해 노인의 치매 실태와 대책을 내놓았다. 오영희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노인의료비의 사회적 부담이 예상된다”면서 “치매는 조기발견 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매에 대한 국민인식의 부족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제공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 및 치매 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환자는 2010년 약 47만명(전체 노인의 8.76%)으로 추정되고, 2012년 약 52만명, 2020년 약 75만명, 2030년 약 114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법무법인 퍼스트는 새해를 맞아 '2010 의료환경의 변화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정책세미나는 2월21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퍼스트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새로 적용되는 각종 규제와 정책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의료정책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정책과 법률 동향, 의료분쟁조정법의 제정 내용, 비급여 고시 의무, 의료관련 행정소송의 최근 현황 등 의료계의 핵심 현안이 주제로 다뤄진다. 주제발표는 △최근 의료정책 및 법률 동향(국회의원 전현희, 법무법인 퍼스트 고문) △의료분쟁조정법안의 이해(퍼스트 박종욱 대표변호사, 복지부 의료분쟁조정법TF팀 자문위원) △비급여항목 고시 의무와 의료광고(퍼스트 신승섭 실장, 의료경영컨설팅팀) 등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련 행정소송의 최근 현황(퍼스트 변창우 변호사, 네트워크병원협회 고문변호사) △의료기관의 인력관리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퍼스트 조용호 대표변호사,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MSO의 적용방안과 파급효과(경희대 김양균 의료경영학과 교수) 등의
최근 미용을 위해 눈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라인 문신이나 속눈썹 연장술, 인조 속눈썹, 아이크림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나 무허가 시술 등을 통해 자칫 눈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권지원 교수(사진, 안과)는 그동안 내원한 환자들의 눈 상태를 관찰한 결과 이같은 사실들을 확인하고 문제점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권 교수는 "안과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의 “눈”을 10~40배로 관찰하다 보니, 눈건강에 해로우나 사전지식이 없이 행해지는 많은 미용시술을 한 환자들을 보게 된다"면서 "국민의 눈건강을 책임지는 안과의사로서 올바른 지식을 알리는 것도 일종의 사명이 아닌가 생각돼 눈건강을 위한 미용상식을 4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고 밝혔다. 1. 아이라인 문신, 무엇을 조심해야 하며 왜 나쁜가? 화장을 하면서 강조하는 부위는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부위라고 한다. 얼굴을 볼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냐는 질문에 대부분이 눈이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눈은 우리의 인상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부위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의 눈화장으로 눈을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약산업의 R&D 세제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어 회장은 제약업계의 R&D 투자 노력을 설명하고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세제지원 대상에 제약산업을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를 통해서도 기획재정부에 부처처간 협의를 통한 세제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조세특례제한법에 지정된 신성장동력산업의 경우 R&D당기분×20%(중소기업 30%), 원천기술 분야는 R&D당기분×25%(중소기업 35%)를 세제감면 받는다. 이 제도는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제약분야가 포함되면 업계의 R&D 투자는 현재 6.7% 한자리수에서 10% 이상 두자리수로 늘어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어준선 회장은 “제약업계는 FTA시대를 맞아 3%수준이었던 매출대비 R&D 투자를 2008년 6.7%로 확대했으며 선진 GMP 시설투자에도 2조원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신약이 14개 이상 개발되고 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이어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R&D만 포함되고
일 시 : 2010년 02월 06일장 소 : 건국대학교 의생명연구동 강당평 점 : 6점
식약청이 지난주 허가한 의료기기 품목과 제조수입업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주간 허가된 의료기기 현황을 발표했다.그 결과 제조(수입)업 허가 9건, 제조(수입)품목 허가 26건으로 전주 대비 제조(수입)업 허가는 10% 감소했고, 제조(수입)품목 허가는 33.3% 감소했다.품목허가 받은 제품중 ‘전동식의료용흡인기’는 흡인 모터(suction motor)를 이용, 흡인 압력을 조절해 혈액, 체액 등을 흡인하는 의료용 기구이며 기술문서 심사를 거쳐 허가됐다.식약청은 의료기기 민원 홈페이지(http://emed.kfda.go.kr)를 통해 의료기기 허가현황 및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성 고주파 치료술의 실시간격을 3개월이 아닌 최소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한 경우에 한해 인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이하 진평위)는 29일 7항목 8사례의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에는 온라인 급여기준 신문고를 통한 건의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박동성 고주파열응고술의 실시간격 ▲마사지치료 및 압박치료 인정범위 ▲진료과를 달리해 개별 접근으로 다른 병소에 시행한 수술료 ▲동일병소에 진료과를 달리해 개별 접근하에 시행한 수술료 ▲장기처방 된 최면진정제 심사방안 등 7항목 8사례이다. 박동성 고주파열응고술의 경우 심평원 온라인 급여기준 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사례이다. 온라인을 통해 건의된 내용은 박동성 고주파치료술을 3개월 이내 재시행시 인정토록 해달라는 것이다. 진평위는 “교과서 및 관련 문헌 등에서 박동성 고주파열응고술의 효과에 대한 장기적 대조연구가 부족하고, 통증경감기간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임상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점을 고려해볼 때 동 시술의 실시간격을 최소 3개월로 보아야 한다는 건의내용은 수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고주파열응고술 인정기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