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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0년 포춘(Fortune)가 선정한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목록에 당뇨병 치료제 집중 제약회사인 노보 놀디스크(Novo Nordisk)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노보 놀디스크는 전체 회사 가운데 57위에서 25위로 올랐고 2대 제약/바이오텍 회사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연속적 명예 획득에는 고용인들의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사장인 그룬(Jerzy Gruhn)씨는 평가하고 당뇨와 싸우는 회사의 노력은 노보 놀디스크 회사 전체 종업원이 시장 현장에서 본사와 실험실에 이르기까지 동등하게 공유하는 가치라고 지적했다. 포춘 지는 100대 회사를 선발하기 위해 위대한 업무회사(Great Place to Work Institute)협력으로 광범위한 고용인 조사를 실시했다. 회사 점수의 대부분(2/3)이 각 회사에서 무작위 고용인 표본을 상대로 한 조사인, 연구소 신뢰지수(Institute's Trust Index)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현재 및 미래 고용인 뿐 아니라 주주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일하고 싶은 100대 회사”에 들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노보 놀디스크는 당뇨병 치료 분야에 8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회
최근 건보공단이 밝힌 허위ㆍ부당청구 감시시스템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보험자로서 요양기관의 진료비 적정청구를 유도하고 부당한 진료비 지출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자 ‘허위ㆍ부당청구 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오는 3월부터 개발에 착수, 하반기부터 시스템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 근절과 관련해서는 정형근 이사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감시시스템과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급자 입장에서는 공단이 나선다는 것에 불만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건강보험재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자체조사를 통해 ‘08년 391억원, ’09년 449억원의 부당진료비를 환수한바 있다. 또한, 최근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으며 2009년 진료비 청구건수는 월평균 1억건(‘03~’09 증가율: 10.8%)을 돌파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진료비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심평원 심사만으론 허위ㆍ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것이 건
정부는 27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된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 양 단지간의 경쟁을 통한 조기 성과 창출, 투입 재원의 중복 최소화 등을 위해 단지별 특성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향후 의료산업분야 시장전망, 첨단의료복합단지 기존계획, 국가 신성장동력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경북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충북 오송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각각 특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시설․장비지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각 단지는 자체 인프라․재원, 민간투자 등을 마련해 가되, 최근의 융복합 연구추세를 감안해 지자체가 자기재원으로 타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가능토록 했다. 단지운영 법인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아우르는 단일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정했다.법인 설립의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해당 센터를 효율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인 정관에 해
어린이에게 수면무호흡증은 성인에 비해 더 치명적이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가 잠이 부족하면 성장호르몬 분비 불균형으로 성장장애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부족 한 잠 때문에 낮 동안 졸아서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 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홍콩 한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어린이들(6세~13세, 초등학생 6471명) 중 코를 고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학업 성취도면에서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런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논문이 미국 비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hinology and allerhy)에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센터 최지호, 이승훈, 신 철 교수 팀은 최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어린이 환자에서 아데노이드절제술이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을 통해 편도 및 아데노이드증상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일으킨 어린이들에게 편도 및 아데노이드절제술이 수면장애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혔다. 또한 수면 자세도 안정적으로 나타나 수술 후 보다 편안한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호 교수팀은 폐쇄성
조 명 찬 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CASE STUDY Q.68세 남자환자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본원을 방문하였다. 과거력상 심근경색을 앓았었고 고지혈증이 있었으며 1년 전부터 aspirin 200mg qd, dichlozid 12.5mg bid, valsartan 160mg qd, carvedilol 25mg bid, atorvastatin 20mg qd를 복용하고 있었으나 외래방문 당시 혈압은 154/96mmHg이었다. 활동 중 혈압검사에서 24시간 평균혈압은 160/112mmHg 였고 주야간의 혈압차이가 없었으며,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의 비후소견을 보였다. A. 환자는 심근경색이 있어서 고혈압의 치료목표는 130/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고령이면서 좌심실 비후가 있는 non-dipper 고혈압으로 고지혈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칼슘길항제가 가장 적합한 병용약물이다. 하루종일 혈압의 안정적인 조절이 필요하여 long-acting DHP-CCB인 amlodipine 10mg qd를 추가하였으며, 3개월 후의 활동 중 혈압검사에서 24시간 평균혈압은 128/74 mmHg로 잘 조절되었고 1년 후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의 비후도 소실되었
한국 남성들은 조루로 인해 대인관계가 위축되고 이성교제를 기피하면서도 의사보다는 인터넷 속설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얀센이 개최한 ‘프릴리지’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비뇨기과 교수가 ‘조루 유병률 및 태도에 관한 아태지역 조사(AP-PEPA: Asia Pacific Premature Ejaculation Prevalence & Attitude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0개국 4997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루의 유병률과 함께 조루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조루에 대한 남성의 인식 및 소통에 대한 것을 알아본 종합적인 연구다.조사를 진행한 10개국 중 한국 남성은 1167명이 참가했으며 대부분이 조루로 인한 짧은 성관계 시간 때문에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조루가 대인관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한국남성의 81%가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했으며 10점 척도로 표시한 영향 정도 또한 7.1점으로 아태지역 평균(6.1)보다 높았다. 성관계에 대한 영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86%가 조루가 성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해 가장 민감
올 겨울 최고조에 달했던 한파가 꺾였다고 하지만, 시린 무릎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는 찬바람이 여전히 매섭기만 하다. 특히, 출산 후 관리에 소홀했거나 집안 일로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주부들에게서 만성적인 관절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추운 날씨에는 이러한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갑작스런 기온 저하가 관절 주위를 둘러싼 여러 근육을 뭉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맑은 날 기압과 평형을 이루고 있던 관절 내부의 압력이 변화하면서 통증에 영향을 주는 신경세포를 더욱 자극할 뿐만 아니라 흐린 날씨로 인한 우울한 감정이 통증을 더욱 예민하게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은 특히 중년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의 경우, 관절이 남자보다 작은데다 갱년기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량의 감소해 연골 약화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외국 여성들에 비해 우리나라에 유난히 무릎 관절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주부들의 좌식생활과 쪼그려 앉아 일하는 습관 때문이다. 보통 무릎이 130도 이상 심하게 구부러지면 무릎 앞쪽 관절에 체중의 7~8배에 달하는 무게가 실려
마지막 동의부대장이었던 국군의무사령부 체계발전과장 김승기(학군 21기) 중령이 아프가니스탄 항구적 자유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에 기여한 공로로 美 육군 공로훈장을 받았다.미 육군 공로훈장은 전투지역에서 미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한 동맹군 중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김중령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12월까지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의 미 연합군 사령부 예하부대로 편성, 아프간 재건과 의료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미 육군 공로훈장을 받게됐다. 지난 22일, 미 육군을 대표해 주한 미8군 사령부 예하 브라이언 올굿 병원장인 스미스 대령으로부터 훈장을 전달받은 김중령은 동의부대 마지막 부대장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병기간 중 약 3만 여명(1일 250여 명)의 환자 진료와 위생교육,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친 동맹군화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의료여건이 열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화상환자를 비롯한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한 정성어린 진료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신이 내린 또 하나의 축복’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김중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치의 오차없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신규·경력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된 연수교육은 신규직원은 2박 3일간 합숙하며, 경력직원은 21일과 23일에 참석했다.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개원준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이 동북아의료허브로 나아가는데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임상교수 워크샵은 오는 2월4일~6일까지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제약회사인 GSK가 열대성 질병을 연구하기 위해 800만 달러를 투자해 ‘공개연구소(Open Lab)’를 설립한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앤드류 위티(Andrew Witty) 회장은 최근 미국 뉴욕 외교관계협의회(CFR)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최빈국 영향을 미치는 질병 연구를 위한 ‘Open Lab’ 설립 등 개방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스페인 트레칸토스 캠퍼스에 위치한 GSK의 연구센터내 설립되는 공개연구소는 전세계 약 60명의 과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용공간을 갖췄다. 이들 과학자들은 공개연구소에서 의약품 발견 통합연구팀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고유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GSK가 보유한 전문성과 지식,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K는 연구기금 조성을 지원하고 과학자들이 지식과 아이디어의를 보다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00만 달러의 초기자금을 들여 비영리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GSK는 말라리아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형태인 ‘P.falciparum 말라리아 기생충’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200만개 이상의 분자들로 이뤄진 치료 합성물을 조사해 왔다. 이를 완료하기까지 1년에 5명의 과학자가 필요했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월 30일(토) 오전 7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3회 가톨릭대학교 견ㆍ주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견·주관절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며, 견관절 관절염 질환과 인공관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관절염, 견·주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해 대한 강의, 비디오 프레젠테이션(Vedio Presentation) 및 증례 토론(case discussion)이 있을 예정이다.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Ohio, USA)의 아이아노티 교수(Dr. Joseph P. Iannoti)가 특별 연자로 초청되어 견ㆍ주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에 관해 국제적인 최신 지견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가톨릭의대 김정만 교수, 김양수 교수, 경희대 이용걸 교수, 건국대 박진영 교수 등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교수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등록문의)가톨릭대학교 견·주관절 연구회 : 042-220-9530(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중외메디칼이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SBS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에 자사 의료기기를 협찬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에 제공되는 제품은 보육기(인큐베이터), 검진대, 황달치료기 등 중외메디칼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의료기기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중외메디칼이 유일하게 생산하는 필수 의료장비인 보육기는 FDA, CE, UL, SFDA(중국)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4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중외메디칼은 향후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메디컬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방송제작 협찬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3월에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박람회인 KIMES 2010에 참가해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유방암진단기 등 의료기기 제품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2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0)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성구 중외메디칼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드라마는 병원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노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브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25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비롯해 △감염관리 교육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병원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 고대 구로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한 핵심 내용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병원 곳곳을 둘러보면서 병원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 개개인이 활동하게 될 장소와 업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한 신채윤 사회복지사(의료사회사업팀)는 학생들에게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가슴으로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을 마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고객서비스팀 등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시민 70%는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었다. 또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58.1% 역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은 최근 ‘폐의약품수거폐기사업에 대한 시민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 각 25개 구를 대상으로 약 2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시민 70%는 약을 폐기할 때 주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약국에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리는 경우는 고작 16.87%에 불과했으며, 화장실이나 변기, 하수구에도 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민의 51.2%는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 항목과 약을 폐기할 때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란 질문 항목을 교차분석 해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8.1%는 약생활쓰레기와 함께 폐의약품을 버리고 있어 사업에 대한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48.1%는 수거함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
제약협회가 정부의 R&D투자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시키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에 신약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품질규격 확보, 약물방출 제어 등 제약분야 원천기술이 R&D세액공제대상으로 추가돼야 한다고 중점 건의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13일자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공고했으며 관계 부처별로 의견 조회중이다. 제약협회는 이같은 건의사항을 25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고, 2월초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7월 원천기술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OECD최고 수준으로 R&D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원천기술은 R&D당기분×25%(중소기업 35%), 신성장동력산업은 R&D당기분×20%(중소기업 30%)를 세제감면하게 되며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제약협회의 건의 내용을 보면 우선 원천기술 분야 대상으로 제약분야를 신설하고 8개 기술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8개 기술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 △신약후보물질 유용성 평가 기술 △글로벌 대량생산 품질규격 확보기술 △글로벌 의약품 품질평가 기술 △약물방출제어기술 △약물 전달 융합기술 △혁신형
개인 보유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주식 기부왕 베스트 7에 제약바이오 총수 3명의 이름이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개인 주식기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장학재단 등 사회단체에 내놓은 기부자는 총 7명이었다. 이중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글로비스 주식 600억원어치를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증여해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이 지난해 해비치재단에 증여한 개인 명의의 글로비스 주식은 51만2821주로, 당시 글로비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11만7000원이었다.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에 513억4000만원어치의 개인 보유 주식을 증여해 거액 주식 기부자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타계한 고(故) 허영섭 전 녹십자그룹 회장은 유언에 따라 생전에 보유했던 녹십자홀딩스 주식 342억원어치(30만주)를 사회재단에 기부해 3위에 올랐다.네 번째로 많은 주식 기부자는 배상면 국순당 회장은 지난해 10월 자신 명의로 보유중이던 회사 주식 78억원5000만원어치를 학술재단에 내놓았다.이어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도 지난해 6월 회사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를 비롯,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서현숙),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성상철) 등 병원계 3단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적 오류를 강하게 비판했다. 병협 등 3 단체는 암 등 38개 수술에 걸쳐 병원별 진료비와 입원일수를 공표한데에 대해 통계적 오류가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언론을 호도하고 국민들의 진료 이용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성명서를 통해 심평원의 각성을 촉구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동일 진단명이라도 진료비와 입원일수는 암의 진행단계와 수술 방법, 수술에 필요한 각종검사를 입원 전에 했는지 여부, 환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 요양기관 진료시스템 차이 등에 따라 크게 달라 질수 있는데도 이러한 특성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한 것은 분명히 통계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특정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진단명별로 분석한 것은 통계적 오류를 범할 우려가 크다. 특히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일부 병원의 경우엔 연간 수술건수가 10여건에 불과해 누가 보아도 통계적 타당성을 부여하기 어려운 것이 명확하다는 것이다.병협은 또 심평원의 이같은 발표는 국민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미국의 CAM 연구 동향 :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월 28일 오후 2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이원화되어 있는 특수한 의료체계 환경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CAM이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CAM이 오히려 국민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은 환자 치료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의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CAM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NCCAM(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연구동향을 살피고, 현재 국내의 미비한 CAM 연구현황과 비교·분석함으로써 보건당국과 의료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CAM 연구 및 검증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의협 지향위 김형규 위원장(고려의대)과 이향애 부위원장(이향애정형외과·가정의학과)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미국 NCCAM의 연구 현황에 대해 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영구 동종의학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이 주최하는 제 18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1월 29일 오후 6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열린다. 이번 증례발표에서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와 조진형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Protrusion을 동반한 Ⅱ급 high angle 환자의 miniscrew를 이용한 소구치 발치 치험예 △3D Superimposition을 이용한 하악전돌자의 악교정수술 전후 비교 △HG와 SABA를 이용한 성인 Ⅱ급 2류 부정교합 환자의 molar distalization △악정형력과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성장기 Ⅱ급 환자의 치험예 △HG 협조도가 좋지 않은 성인 crowding 환자의 BMD와 Damon 브라켓을 이용한 비발치 치험예 △상악골 canting을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 치험예 등 구연 6증례와 함께 테이블클리닉 9증례가 발표된다
식약청이 오는 29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한 향후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22일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발행해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해 처방 조제를 자제하도록 권고한바 있다.이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시험(SCOUT)’의 평가결과 유럽연합(EU)에 판매정지를 권고한 것과 관련, 국내 시판 중인 36개사 58개 품목에 대해 안전성 조치를 내린 것이다.유럽의약품청의 이번 판매중지 권고조치는 SCOUT 임상시험자료의 중간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 최종결과보고서 제출 및 검토과정이 남아 있다.SCOUT 임상시험 대상자의 90%이상이 국내 허가사항에는 투여금기 환자에 해당 될 수 있는 심혈관계 위험군인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CHMP의 SCOUT결과를 단순히 국내조치로 직결 시키는데는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FDA도 오는 3월 나오는 최종 보고서를 분석한 후 필요한 추가 안전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식약청은 현재 각국의 조치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SCOUT자료 추가 수집 분석과 국내외 부작용 사례 조사 등 이 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