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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가장 많이 개발한 제네릭 품목은 만성B형 간염 치료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제출한 생동성시험 계획서 중 승인된 386건을 성분 및 약효군별로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의약품 성분별로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이 54건으로 지난해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탄메독소밀(43건)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38건)이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건수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또 대사성 의약품인 리세드론산나트륨과 알레르기용 의약품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은 각각 33건을 나란히 4위를 차지했으며 순환계용 의약품 칸데사르탄실렉세틸 20건을 기록했다.이들 상위 제네릭의약품은 올해안에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는 신약들로서,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신약의 재심사 만료기간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약의 재심사 제도란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의 부작용, 효능 등을 시판 후에 검증 받는 제도로서 6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제네릭의약품의 개
논란이 야기 됐던 원격의료 허용과 비급여 진료비 고시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거의 대부분이 정부 측이 마련한 원안대로 규개위를 통과돼 향 후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그러나 의료계의 우려를 모았던 ‘한방병원내 3개과 단독개설 불가’ 시행규칙 개정안은 한방병원내에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과를 단독개설 할 수 없다는 당초의 원안대로 처리됐다.지난 14일, 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규개위에서 상당수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이에 따라 비급여진료비 고시와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변경 등의 시행규칙의 경우 법제처의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본격 적용되고, 의료법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인준을 남겨두게 됐다. 우선 의료취약지역 거주자와 교도소 등 의료기관 이용 제한자를 대상으로한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방안은 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안그대로 규제심의를 통과,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31일 시행을 앞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및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의결됐다. 단, 이 두
인구 노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순환기 및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유비스트와 현대증권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원외처방조제액 중 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지료제, 항혈전제 등 순환기계 비중이 전체의 47%(2.2조원), 위염치료제와 위장운동촉진제, 역류성식도염 등 소화기계는 16%(7368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장률을 보면 동맥경화용제가 최근 3년간 연평균 27%, 혈압강하제 14%, 소화성궤양용제 12% 순으로 집계되는 등 순환기 및 소화기계 치료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반면 항생제는 연평균 40% 역성장하면서 국내 의약품 소비가 선진국형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건강보험 EDI 청구액 상위 15개 제품을 보더라도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등 순환기계 치료제가 8개에 달하며 ‘스티렌’, ‘가스모틴’, ‘가나톤’ 등 소화기계 치료제가 그 뒤를 있고 있다.특히 대웅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플러스’는 연평균 성장률이 95%에 이르고 있으며 ‘올메텍’ 52.5%, 동아제약 위염치료제 ‘스티렌’ 49.4%, 중외제약 위장관운동촉진제 ‘가나톤’도 12.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제약업체 3개사의 질환별
교육과학기술부는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책 등을 담고 있는 ‘2010년도 원천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원천기술개발사업은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오(1544억원) ▲나노(455억원) ▲융합기술(1195억원) ▲에너지·환경 등(355억원) 미래 유망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18%가 증가한 35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신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설립에 올해 304억원을 투입해 착수하고, 생명연구 및 산업의 기반이 되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2억원을 투입해 ‘국가생명자원정보센터‘를 지정·운영할 방침이다.또한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친환경 고부가가치의 그린나노기술, 차세대소프트웨어 등 미래 유망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존사업 내에서 262억원을 신규로 투입해 과제를 발굴·지원한다.아울러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신약개발 단계별 연계 미흡을 극복하고 우수 후보물질을 발굴 임상·산업화로 연계해 글로벌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신규로 20억원을 투입, ‘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10년 2주차(1월3일~9일) 잠정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6.59로 지난주 최종치 9.69 대비 32% 하락했다고 밝혔다.또한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23.5%(7535건) 감소하는 등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아직도 ILI가 인플루엔자 유행기준(2.6) 보다 높은 상황이며, 2월 이후 각급학교 개학 및 설 연휴 등 인구이동 시기에 소규모 발생 증가를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이에 신종플루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2009년 12월21일~), 만성질환자(2010년 1월18일~), 출산 후 산모를 포함한 6개월미만 영아 보호자(2010년 1월18일~)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백신접종 대상자는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복합신약 ‘HL-008’과 ‘HL-040’의 임상 1상 시험 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HL-008’은 고혈압치료제인 ARB계열의 약물 ‘로잘탄’과 CCB계열의 암로디핀의 기능성 복합신약이다.‘HL-040’은 고지혈증치료제 ‘아트로바스타틴’과 고혈압치료제 ‘로잘탄’의 복합신약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기술)기술과 제노바이오틱스, 크로노세라피라는 두 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현재 전세계 심혈관계 약물 시장은 2000억 달러 이르고 있으며 신물질의 고갈로 두 가지 약물을 합친 복합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기존 복합제들은 투여시간과 소장에 존재하는 싸이토크롬(Cytochrome) P450 대사작용에 의해 부작용 및 독성이 발생해 약효가 반감되는 약물상호 작용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한올제약의 기능성 복합신약은 시간차 흡수기술로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해결했다”며 “단일제에서 복합제 처방으로 바뀌고 있는 심혈관계 약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HL-040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HL-007과 같
누구나 본인의 휴대폰을 이용해 섭취하는 식품의 영양성분과 개인의 영양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개인별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가칭: 칼로리플래너)’을 개발해 2월말부터 시범실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한 후 6월부터 국민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최근 비만유병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어린이 비만율이 급증하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비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다.주된 서비스로 △개인별 비만도 평가와 필요열량 산출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일일 및 주간 열량평가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등이며 휴대폰을 통해 오늘 섭취한 식품정보와 운동 등 활동내역을 입력하면 언제라도 영양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된다.식약청은 앞으로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각각의 기기별 특성에 맞도록 수정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의 명칭은 이달중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이름으로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 1조771억원, 간접비용 7152억원 총 1조7923억원 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암등록본부로 지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10년부터 전북지역 암 등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암 통계 정확성이 높아지고, 지역암등록본부 통계를 바탕으로 암에 대한 다양한 연구․ 관리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역암등록본부 지정 이전에는 국립암센터에 위치한 중앙암등록본부가 국가암등록사업을 전담해왔다.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대형의료기관의 통계 수집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군 단위 지역에 위치한 병‧의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까지 정확한 통계를 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전북의 경우 DCO%(사망진단서에만 발견되는 암사망자로 전체암발생에서의 분율. 수치가 낮을수록 암 통계의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가 높게 나타나는 등 암 통계의 정확성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전북지역의 DCO%는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인근 지역인 광주 2.5%, 대전 2.6%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높으며, 충북 6.3%, 경남 6.2%, 부산 6.1% 보다도 높은 것
최근 군 복무 중이던 20대의 한 청년이 간헐적으로 급격히 오르는 혈압 때문에 조기전역을 했다. 원인은 0.7cm 크기의 부신 갈색세포종. 작은 크기의 종양이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당장이라도 급사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갈색세포종은 신장 위에 위치하는 부신에 주로 발생하며, 자극을 받으면 특정 호르몬을 분비해 순간적으로 환자의 혈압을 200~300mmHg 이상으로 치솟게 해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극히 위험한 질환이다. 이 종양은 외과적 수술로 부신을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나, 부신이 해부학적으로 체내 깊숙이 위치하며 혈류량이 매우 많아 수술 중 과다 출혈의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특히 갈색세포종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자칫 종양을 자극하면 급격한 혈압상승을 유발하여 뇌졸중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할 수 있다.최근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 로봇수술센터 김훈엽 교수는 안암병원 최초로 갈색세포종 환자 2명과 쿠싱증후군 환자 1명 등 기능성 부신 종양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부신제거술에 로봇수술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환자들을 완치시켰다.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의 확대된 3D영상을 통한 정교한 수술은 종양 자극 및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의무기록사 국가고 시를 비롯,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 의무기록사 시험 등 3개 시험 모두에서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을지대는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제12회 병원행정사 및 제18회 의료보험사 시험과 12월에 치러진 제26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학과는 지난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4년 연속 시험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와 함께 병원행정사 시험에 응시한 이 학과 이준(남∙27∙사진)씨는 총 120점 만점에 111점을 받아 수석 합격하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수석 합격한 이준씨는 “4학년 1학기부터 시험을 대비해 개설된 공부방에서 학생들 간 스터디를 통한 정보 공유와 교수님들은 물론, 병원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여러 강사님들의 체계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아 온 덕분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을지대학교는 지난해까지 의사국시에서 6회에 걸쳐 졸업예정자 전원이 100% 합격한 것을 비롯해, 간호국시에서도 8년 연속 100%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바로알기(http://www.foodnara.go.kr/foodaddy)’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시 식품의 품질 유지 또는 맛을 향상시키고 색을 유지하게 하는 등의 목적으로 식품 본래의 성분 이외에 첨가하는 물질이다.새로 개설된 홈페이지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관련 정보를 ‘e-Book’,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용의 경우 주인공 애디가 퀴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GO! 애디스쿨 식품첨가물 바로알기’와 3-D 애니메이션 ‘식품첨가물아! 아이스크림을 구해줘’ 등으로 흥미를 유도했다.학부모용 웹진 형식의 ‘Smart Mom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섹션에는 바람직한 식품첨가물의 섭취방법 등 총 30여쪽으로 구성돼 학부모의 궁금증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e-Book과 애니메이션은 각각 교육용 교재 및 DVD로 제작해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들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대형 약계가 시끄럽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은 지난 연말부터 실시한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서 약사면허 대여(무자격자 약국개설), 약사가 아닌 무자격 종업원이 의약품 조제·판매, 사용기한이 경과된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8개소 1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약국들은 주로 병원들이 밀집된 시내 중심가나 대형마트내 약국들로 늦은 시간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시내 중심가의 병원 밀집지역에 있는 약국 3곳은 약사가 퇴근한 야간시간 또는 공휴일에 처방전을 가지고 오는 손님들에게 자격이 없는 종업원이 처방전의 약을 조제하거나 의약품을 판매하였으며, 대형마트내 약국의 경우 늦은 시간까지 마트를 찾는 손님들에게 약사가 아닌 종업원이 상담하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2개소가 적발되었다. 심지어 A약국의 경우 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데도 약사면허가 없는 무자격자가 약사면허를 대여 받아 약국을 개설하여 운영해 오던 것을, 부산시 특사경의 정보수집 등 치밀한 준비와 15일간의 끈질긴 잠복을 통해 적발하였으며, 적발 후 통장거래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13일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텍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놀텍으로 이어진 계보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라며 “나아가 다국적기업의 주도로 움직이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의약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산신약과 특히 놀텍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산 항궤양 신약 ‘놀텍’의 임상을 통해 나타난 주요한 특징적 결과들이 발표됐다.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놀텍은 현존하는 PPI 제제 중 가장 강력한 산분비 조절효과를 나타내며, 위궤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야간의 위산억제 효과에서도 기존PPI 제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450 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되기 때문에 임상결과 약물상호작용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 ‘플라빅스( Plavix / clopidogrel )’의 병용 처방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Pre-E
미국 FDA는 2009년 12월에 다음과 같은 의약품의 안전성 표시 변경에 대하여 1) 박스 경고 (BW), 2) 배합 금기 (C), 3) 경고 (W), 4) 사전 주의 (P), 5) 부작용 (AR), 환자 약 포장 삽입/투약 안내 (PCI)로 구분하여 변경 조치했다.변경내용중 △블랙박스(BW) 조치를 받은 의약품은 *Arixtra (fondaparinux sodium) injection *Fragmin (dalteparin sodium) injection * Innohep (tinzaparin sodium) injection *Lovenox (enoxaparin sodium) injection 등 4 품목으로 밝혀졌다. 이외 가장 많은 주치 내용은 △사잔 주의(P)로 무려 21품목 △경고(W) 12품목 △부작용(AR) 10품목 △배합금기(C) 9품목 △투약안내(PCI) 3품목 등으로 밝혀졌다.작년말 조치된 내용 *Arixtra (fondaparinux sodium) injection: BW. *Fragmin (dalteparin sodium) injection : BW. *Innohep (tinzaparin sodium) injection : BW. *Lo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며 어떠한 절차를 거쳐 지정될까?올해 1월30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도록 돼 있다.즉 국민건강보험법에서 관리하던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의료법에 편입돼 ‘상급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관리 받게 되는 것.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인정제도는 기존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해 인정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시정기간을 부여하는 등의 기득권을 보호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이는 경쟁력이 있는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대한 폐단을 없애고자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기존의 상급종합병원을 재인정하던 방식을 바꿔 매 3년마다 신청하는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단행했다.그 결과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상급종합병원(당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을 위한 평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곳이 새로 진입해 최종 44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들 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산업의학과 이용진 교수가 최근 국가 석면폐질환 연구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석면폐질환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의 석면광산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해왔으며, 석면폐질환 건강교육과 석면피해 대책마련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010년도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을 15일 석촌중, 서울공고, 광장중 및 한산중 등 서울의 4개 학교에서 일제히 시행한다.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석촌중에서 치러지며, 총 응시자 수는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8명을 포함한 842명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시험환경 개선을 위하여 1교시 당 시험시간을 90분 이내로 조정하여 실시하며, 이에 따라 시험시간표가 기존의 3교시에서 4교시로 변경되고 종료시간도 16:25에서 16:50으로 25분 늦춰진다.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 수는 외국대학출신 44명을 포함한 1,665명이며, 광장중에서 938명, 한산중에서는 717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게 된다. 3교시로 진행되는 약사국가시험은 15:00에 종료된다. 한의사 국가시험은 북한이탈주민 1명을 포함한 총 855명이 서울공고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 교시인 4교시의 종료시각은 17시 20분이다. 합격자는 2010년 1월 29일(금) 0:00시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발표일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
보건복지가족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관한 규칙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는 상급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을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할 수 있게 한 ‘의료법’이 개정(2009년 1월30일 공포, 2010년 1월30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제정령(안)은 복지부장관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함에 따라 그 지정·재지정 기준·절차 및 평가업무의 위탁절차 등을 담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종합병원은 당해 의료기관의 시설·장비현황 및 진료과목별 의료인력 현황을 첨부해 복지부장관에게 지정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복지부장관은 신청서를 제출한 종합병원의 지정기준의 충족여부, 전문성 등을 평가해 의료인 수, 교육 및 진료기능, 질병군별 환자의 구성상태가 양호한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다.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는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구분해 실시하고, 평가실시 6월전에 해당 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에게 평가일정을 통보토록 규정했다.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는
영남대병원은 오는 1월14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건강교실’을 연다. 매월 열리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3회째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는 이 교실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 운동’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병원측은 만성 호흡부전 환우를 대상으로 호흡법과 호흡 재활 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꼭 필요한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누구나 와서 무료로 교실에 참석, 강좌를 들으면 된다.
한국콜마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 부문의 팀장급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0기 4차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중국사업 출범 및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콜마인으로서의 마인드 고취시키고 주요 과제 공유와 함께 고객지향의 ERP 체계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특히 지난 20기 3분기 사업실적 점검, 4분기 부문별 사업계획 및 중점 추진전략 발표, 중국 시장 현황 및 전망 등에 정보공유 및 협의가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사 및 부문별 목표와 그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와함께 진주 총사(주한 중국 대사관 경제공사)을 초청해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관계 및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나종호 부사장(한경희생활과학)이 ‛성공하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