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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4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병원장 경영세미나가 ‘한국의료의 글로벌화 및 병원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병원장 경영세미나에서는 외국인환자 진료능력 확보를 통해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의료기관 당면 현안을 되짚어보고 병원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로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 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복지부 사업예산 지원으로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세미나에선 지훈상 회장의 개회사와 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환경변화에 따른 의료계 대응방안(노성일 강서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외국인환자 진료절차 및 주요 성공사례(인하대병원 국제협력팀 윤동훈 과장) △외국인환자 진료 및 의료분쟁 예방(김선욱 대외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병원의 효율적인 회계적용 방안(김형진 삼정 KPMG 상무) △의료기관 신용평가기준(유건 한국신용평가 팀장) 등의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오후에는 박정진 시인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페미니즘’에 관한 특강과 △병원경영통합관리시스템 개발추진 사례(이정렬 서울대병원교육연구부장
유한양행은 지난 21일 한국유씨비제약의 대표적인 알러지치료제 ‘씨잘’, ‘지르텍’ 등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독점 판매계약 체결로 유한양행은 내년 1월부터 씨잘, 지르텍OTC, 지르텍노즈 등 알러지 및 알러지비염치료제 분야의 3가지 품목에 대해 독점적으로 마케팅과 판매에 나서게 된다. 씨잘과 지르텍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서, 브랜드 인지도와 유한양행의 마케팅, 영업 능력이 결합해 알러지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한양행은 한국유씨비제약에서 판매 중인 케프라(간질치료제)를 비롯, 유시락스(진정제), 뉴트로필(허혈성뇌경색치료제), 미스타본(진해거담제) 등의 유통도 맡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판매하게 되는 한국유씨비 제품의 매출액은 총 4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현재 국내 알러지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매년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불법으로 비축한 제약사들이 적발됐다.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타미플루캅셀’을 불법으로 비축하거나 제공한 R사 등 4개 업체(약국1, 제약사3)를 추가로 밝혀내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송치된 R사는 병의원 및 약국과 미리 계획해 기업체 직원들이 병의원 및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타미플루를 합법적으로 구입 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방법으로 10여개 업체 4584명분 4만5840캡슐(1억4655만원 상당)의 타미플루 비축을 적극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R사는 J의원 등에서 의사 처방전을 일괄 발급받아 K약국을 통해 구입한 8100캡슐 분량의 타미플루를 자사 직원들에게도 불법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R사는 약사법 제44조 약국 개설자 외는 의약품 비축 및 판매 금지 조항을 위반했으며 의원 등 3개소는 의료법 제17조 불법 처방전 발급에 관한 규정을 어겼다. 또 K약국은 약사법 제28조 및 50조 조제 정보 미 기재 및 택배 판매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또다른 다국적 제약사 B및 S사는 ‘의약품도매상’ 자격으로 타미플루를 구입한 후 이중 일부를 자사 직원들에게
미궁속에 빠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대해 사회 각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21일 정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현저히 후퇴한 대책이라며 전면 재검토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경실련은 정부의 이번 방안이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절감은 물론 리베이트 근절에도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고 효과가 나타날지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보건경제학자들도 실거래가 파악이 안되고 실패가 예견되는 제도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제약협회 약가제도연구위원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시행될 경우 처방이 급증하면서 약을 권하는 사회가 될수 있는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견했다.또 약값의 부익부 빈익빈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의료서비스 질이 하향평준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유통부조리가 더욱 음성화되고 국내신약개발회사는 죽고 덤핑회사만 살아남는 제도의 폐해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실련 등 일부 단체와 보건경제학자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쌍벌제 및 내부 포상제를 통한 실거래가의 정확한 파악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약가제도연구위원회는 쌍벌제에 대해
주 1회 투여하는 로슈의 새로운 당뇨 치료제 타스포구루타이드(taspoglutide)가 제3상 임상시험에서 경쟁 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Lantus: insulin glargine)와 동등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그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유사 의약품으로 주 1회 투여로 맹약과 비교한 두 번째 연구에서 당화 혈색소(HbA1c) 농도 감소가 월등히 우수했다고 밝혔다. T-emerge 5 및 T-emerge 7 두 실험에서 모두 당화 혈색소 농도 변화의 일차 목표가 달성되었으며 타스포구루타이드의 내용성은 모두 우수했다는 것. T-emerge 2, T-emerge 1 및 T-emerge 4 실험결과도 이미 발표되었다. 당뇨 환자에 대한 타스포구루타이드 T-emerge 제3상시험 3건은 계속 진행 중이다.타스포구루타이드는 혈당조절에 주요 역할을 하는 천연 GLP-1과 유사한 물질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그루카곤 분비를 억제하여 당뇨 치료 분야에 혁신적인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시판이 허가되면 연간 20억 달러의 매출이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가 노인을 대상으로 노후와 더불어 찾아오는 질환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근‘건강길잡이: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혜’라는 책을 출간했다.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수명과 건강’, 2장에서는 ‘노인의 정의’, 3장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나?’에 대한 정보, 4장에서는 ‘연령증가와 질병’에 관한 정보, 5장에서는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나’라는 방법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책은 특히 인간의 수명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장수 비법, 연령증가에 관한 각종 질병 정보, 건강 관리에 관한 이야기까지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이와 관련 함 교수는 “노인이 되면 어쩔 수 없이 건강이 약해지고 힘이 소실되며 잘못된 건강정보로 인해 건강을 잃기도 한다”며 “이 책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여 자신의 천수를 다할 수 있도록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 본인의 생활방식을 조절해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입원일자와 식대 조작 등의 수법으로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를 허위청구한 병원장 등 15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교통사고 환자 3,000여명에 대한 진료비를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는 수법으로 13개 보험사들로부터 5억원 상당을 편취한 6개 교통사고 전문치료 병-의원장 6명, 병원관계자 9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의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교통사고 환자 3,000여명의 기록을 조작해 적게는 7천만원에서 많게는 9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환자들이 외출ㆍ외박 및 조기퇴원 등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의사의 처방대로 모든 처치를 한 것처럼 속여 보험회사들로부터 진료비를 교부받아 총 5억원 상당을 챙겼다는 것.또한 물리치료(이학요법)대장에 환자의 이름이 없거나 환자가 치료를 받은 기록이 없음에도 의사의 처방대로 일괄적으로 허위 청구하고, 방사선 촬영 및 각종 검사를 하지 않거나 검사를 했더라도 그 결과가 없는 경우에도 검사료를 청구하는 등 미시술 의료 행위를 시술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간호사들이 의사
복지부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약제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최종안은 초안에 비해 현저히 후퇴된 대책으로서 사실상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방안이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와 함께 실효성있는 재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4개월여동안 제도 개선논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5일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발표를 돌연 취소한바 있다. 경실련은 이번 약가개선안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보다는 복지부 안팎으로 펼쳐진 제약사의 전방위 로비와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특히 제약사의 R&D 투자 수준에 따라 약가인하를 면제한다는 발상은 “황당하다”하다고 지적하고 투자개발비를 국민의 건강보험료로 보상해줘야 하는 논리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못박았다. 당초 가장 기대를 모았던 특허만료 후 약가조정제도에 대해서는 ‘용두사미의 표본’이라고 꼬집고 특허만료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약가를 어느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과 일치시키는 것만 제시해 약가인상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경실련은 정부의 이번
성북구의사회는 최근 회원가족, 내외귀빈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식및 신입회원 환영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 연수강좌는 김상화 학술이사 진행으로, 2부 행사는 박광일, 김소연 부총무이사의 진행으로 노순성 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의 인사말과 신입회원 소개와 격려금 전달,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 300만원 전달했다.3부는 회원 위로연으로 이향애(정형외과, 가정의학과의원장, 고려의대여자교우회장)원장의 진행으로 전문 강사초빙 라틴댄스 강습후, 경연대회및 시상으로 분위기를 띄운후, 이태희가정의학과의원장 조카의 마술시연, 오영산부인과의원장의 바이올린연주(엘가의 사랑의인사,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후 퀴즈및 푸짐한 경품추천이 있었다. 서찬교 구청장은 그동안 구의사회와 고대안암병원의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완벽한 협력과 성금전달했다. 그리고 고려의대 여자교우회의 헌신적 불우이웃 무료진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의과대학여자교우회(회장 이향애)는 고려대학교 교우회와 성북구청 후원으로 최근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
부산 우리들병원(병원장 황병욱)은 100 여명의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외국인 환자 간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국가 신성장동력 추진산업 중 하나로 글로벌 헬스케어를 선정해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풀이된다.이번 경진대회는 역할극을 포함한 주제별 발표가 영어, 일어, 러시아어 3개국어로 진행돼 총 9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준비의 성실성, 발음과 어휘, 팀원 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심사한 결과 ‘병동실무에 유용한 영어회화’를 주제로 3병동 간호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을 받은 김은경 간호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실무적인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아울러 팀원들의 단결과 화합까지 이뤄낸 좋은 시간이었다” 며, “더욱 증가할 외국인 환자를 대비해 어학실력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모든 의료현장에서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우수한 의료기술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9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제도시행 2년차를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제도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재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93.4%로 시설서비스 만족도 89.6%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시설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9.6% 였다. 이용자 특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의료보장형태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보다는 의료급여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일상생활 도움 필요시작 시기가 1년 이상인 보호자들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서비스 종류별로 보았을 때 시설서비스보다 재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이용자 특성별로는 등급이 3등급보다 1등급 또는 2등급, 신체수발자가 없는 경우, 경증의 치매증세가 있는 자에 비해 중증 또는 없는 경우, 일상생활을 수행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상시로 전문의료진과 얼굴을 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SK마케팅앤컴퍼니는 21일 휴대폰을 통해 병원과 환자간에 영상의료상담을 연결해주는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영상통화가 가능한 3G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모바일 영상을 통해 전문의료인에게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편리성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고객은 영상통화료나 상담료 등 별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닥터큐브’ 홈페이지(www.tmembershipcashbag.com)에서 상담 테마별로 상담가능한 병원을 선택하고, 날짜·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예약 확인 문자를 받는다. 그 후 예약된 날짜에 병원으로부터 영상통화를 받을 수 있다.SK마케팅앤컴퍼니는 21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T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후, 추후에 모든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숙미 국회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8월31일까지 총 142만2914명이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하거나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손의원은 “지금껏 정부는 음주운전에 대해 단속위주의 사후약방문식 대책에 의존해 왔다”고 지적하며 “음주운전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음주운전 행위자에 대해 교육이수명령제를 의무화 하거나 음주운전사고자나 음주관련 범법자에 대해서는 치료명령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18일 별관 3층 어울림치료실에서 산재환자들을 위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병동 수료식을 개최했다.주간재활병동은 재해 후 심리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환자들의 신체기능회복과 독립성·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주간 총 7명이 참가했다. 이번 주간재활병동 프로그램은 집단 운동치료 및 작업치료, 요리실습, 음악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복귀를 앞둔 산재환자들의 심리적 불안상태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업무보고에서 새해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새해계획은 크게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및 낙태 문제 해결’ 그리고 ‘격리병상과 응급의료센터 확충으로 전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및 응급의료 선진화’, ‘해외 환자 유치 선도기업’ 육성 및 ‘글로벌 U-헬스 의료센터 구축‘으로 집약된다. 한마디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확대 및 청년실업 해결과 출산장려,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일자리 15만개 창출과 출산 장려를 위한 각종 혜택 등을 마련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관련 정책의 부실한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해부터 한시생계보호를 폐지하고 기초노령연금예산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벌써부터 행보가 심상치 않다. 특히, 새해 예산 중 기초생활보장 예산 6천800억 원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이 대폭 삭감됐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생활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신설되는 제도도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내년 복지예산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장애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23일 오후 7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2009년 송년 큰 잔치’를 연다.이날 행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우, 보호자, 시민 모두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10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강인하고 적극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새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치어리더들이 병동을 순회하며 행사 안내를 한다. 행사장인 이산대강당 입구에서는 리플릿과 경품 응모권 배부를 한다.이어 이도현 MC(TBC 대구방송국)가 등장해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석 내빈 소개를 필두로 이두진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사말, 장기자랑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발표가 이어진다.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와 치어리더의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펼쳐지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고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신나는 장기자랑 한마당 잔치’로 이를 위해 병원은 전 부서에 걸쳐 18일까지 15팀 이내로 장기자랑 참가자 공모를 실시했다. 또한 장기자랑 중간에 현악 3중주(피아노·첼로·바이올린) 합주와 신유식 색소폰 퍼포먼스 연주자 공연 등 풍성한 축하이벤트가 펼쳐진다.
분만은 매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분만기관수는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8 건강보험통계연보’의 요양기관종별 제왕절개분만 평가지표에 따르면 2008년 분만기관수는 전국적으로 954개 기관에 불과했다. 2008 통계연보에 따르면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포기하는 경향이 날로 심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 이처럼 분만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수가에 달리 의료사고의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계연보에 따른 분만기관수를 살펴보면 최근 4년새 분만을 하는 기관이 무려 22%나 줄어들었다. 분만기관수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1214개 기관이던 것이 2006년 1119개, 2007년 1027개, 2008년 954개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지난 4년간 요양기관종별 분만기관수 감소현황을 보면 종합전문병원을 제외하곤 모든 종별에서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특히 의원급의 분만기관수 감소가 가장 눈에 띈다. 의원급의 분만기관수 현황에 의하면 지난 2005년 866개 기관이던 것이 2006년 789개 기관으로 줄었고,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북미 본부를 둔 GSK는 감기 통증치료 신약 NB-001에 대해 나노바이오(NanoBio)사와 기술 제휴에 합의했다. GSK는 아버에 소재한 나노바이오사에 1450만 달러를 지불하고 나노바이오는 단계별 성과에 따라 성과금 4천만 달러와 상용 후 매출 연계 한자리수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나노바이오에서 개발한 NB-001은 감기 통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Herpes labialis)에 표적을 두고 치료하는 약으로 제2임상을 마치고 제3상 임상을 곧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기술제휴로 성공한 제품이 나오게 되면 감기 통증 치료에 매약으로 GSK의 두 번째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랄레이-더햄 지역에 약 50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있는 GSK 자회사는 이미 아브레바(Abreva)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기 통증 치료제 시장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GSK 북미 소비자 보건사업부 사장인 스미스(Roger Scarlett-Smith)씨는 “나노바이오사와 이번 기술 합의로 감기 통증 치료 분야에서 더욱 리더십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현재 아브레바로 감기 통증 치료에 매우 효과를 보고 있으며 나노바이오의 신기술로 이 분야의 신약이 개발되어
내년부터 새로운 장애등급판정기준이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애판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장애등급판정기준이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체장애 중 관절장애의 등급 세분화, 기능장애에 근력등급 추가, 뇌병변장애 판정을 위한 수정바델지수(목욕·이동·식사 등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을 기초로 기능장애 평가) 적용 등 장애진단 기준을 개선했다.기존 2, 5, 6급만 있었던 척추장애 등급에 3, 4급을 신설하고 폐 이식을 호흡기장애에 장애등급 5급으로 신설함은 물론 심장장애와 간질장애의 경우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성인과 소아청소년의 장애진단기준을 구분했다. 특히 실제로 환자를 치료하고 장애진단을 하지 못했던 내과(류마티스분과), 치과(구강악안면외과), 흉부외과, 산업의학과 전문의도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내년 1월1일부터 의료기관의 진단의사가 1급~3급 장애진단을 하는 경우 장애등록 신청자의 장애상태 확인을 위한 ‘장애등급심사제도’도 병행된다.장애등급심사제도는 장애등급 적정성 등의 확인을 위해 장애진단서와 검사결과, 진료기록지 등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장애심사센터)에서 위탁해 심사하는 제도를 말한다.진단의
한 때 인격의 상징이라 불리던 ‘뱃살’은 어느새 비만의 기준이 돼버리고 말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뱃살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심각하다. 지금도 운동과 다이어트, 식이요법, 요가, 수술요법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뱃살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뱃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김승준 원장(리노보클리닉)은 "남녀의 차이에 따라 뱃살의 모양과 원인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남성의 경우 폭식이나 과음이 잦아 허리둘레나 윗배 쪽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지만,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적은 여성은 아랫배가 볼록하게 올라오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모양새는 달라도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뱃살이 늘어나면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혈당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복부 비만은 언제 어디서 질병을 일으킬지 두려운 ‘시한폭탄’과도 같기 때문에,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뱃살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성은 출산 후 복부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