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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徐賢淑, 60세) 교수가 여성 의료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현숙 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2009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10대 회장으로 로 취임했다. 서현숙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07년부터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일해왔다.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의 신임 회장 선출은 지난 2007년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 이후 이화의료원의 대대적인 경영혁신 활동에 나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의 성공적인 통합, 고객 중심의 새로운 진료 시스템 구축,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원 및 조기 안정화 등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임 서현숙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의료 업계가 병원간 경쟁에 치우쳐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전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서로
한국생약학회(회장 김진웅)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기조 강연과 29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외국 연자 6명과 국내 유명 산학연 학자들이 초청됐다.특히 일본생약학회와 중국약학회 전통천연물분과학회에서 대표자를 파견했으며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천연물의약품개발심포지엄도 가진다.김진웅 회장은 "학술행사를 통해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교류할 것이며 날로 커가는 천연물 기반 제약 산업의 시장 확보에 도움을 줄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3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 전부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현재 국내의 조직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뼈, 연골, 피부 등 치료용 인체조직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특히 수입 인체조직의 경우 조직 제공자의 질병 여부 등을 확인하기가 어렵고 사후추적도 어려워 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손의원은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 전부개정안’을 추진중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인체조직의 정의 확대 및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신설했다.특히 조직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등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체조직기증자등록기관’과 조직구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체조직구득전문기관’을 신설토록했다.또한 각막 등의 채취·보관·분배 등을 수행하는 ‘안은행’도 설치토록 하고 있다.손의원은 “인체조직의 채취에서부터 보관·제공까지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는 위원회 및 전문기관을 설립하고자 한다”며 “국내 인체조직 기증이 활성화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세의료원은 2일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있어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는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령을 내렸다.이번 연세의료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에는 교직원의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적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이에 따르면 연세의료원 교직원은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개인의 품위와 의료원의 명예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또한 교직원은 사적 이익을 위해 본인 또는 타인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아울러 협력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명확히 이해하고 준수해야 하고 의료원이 시행하는 공사․용역․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체결 등에있어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행해야 한다. 특히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범위를 넘어 공정성,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는 금품 및 향응 등을 이해관계자, 고객 등으로부터 제공받는 행위도 전면 금지 시켰다.모든 거래 역시 공개적이고 일상적인 업무장소에서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명기했다.연세의료원은 최근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우려했던 외과 계열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2010년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수가 인상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외과계열의 경우, 파격적 연봉 인상을 단행하고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좋은 빅4 병원 외에 수련병원 대다수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봉 인상 등의 처우개선에도 지난해에 이어 지원자 0명, 정원 미달을 기록한 병원들이 속출해, 외과계열 전공의 지원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수련병원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빅4, “외과, 흉부외과 중 한 곳은 지원자가 정원 넘겨” 평균 300여만원의 파격적인 전공의 연봉 인상을 단행한 빅4 병원의 외과계열 전공의 모집에서는 할당된 정원에 약간명이 모자라는 미달은 있었지만 지원자가 전무한 굴욕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특히 이들 병원들은 외과, 혹은 흉부외과 둘 중 한곳에서는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넘겨 수가 인상에 따른 처우개선과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이라는 근무 여건 등이 상당한 플러스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지난해 흉부외과에서 지원자가 미달 된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올해는 외과, 흉부외과 모두 정원을 다
의료비 지출 증가, 만성질환자 증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등의 해결책으로 주치의 제도가 해법인 것처럼 단순하게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민 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급증하는 보건의료비 지출 증가의 해결책, 만성질환자 증가와 노인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 의료전달체계 붕괴에 따른 문제점 해결책, 의료이용 패러다임의 변화 등 모든 것들의 해법으로 주치의 제도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주치의 제도 논의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일차의료의 강화”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지적되고 있지만 해결책은 너무나 단순하게 주치의 제도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정현진 연구위원은 “주치의 제도를 쉽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모든 해결책의 키워드로 이야기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실제 주치의 제도의 지향점은 ‘일차의료 강화’여야 한다. 그간 일차의료가 제공된 적은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접근가능한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품질 경쟁 보다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차별성 없는 제품 생산을 통한 과당경쟁을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백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은 지나치게 국내시장에 안주한 면이 없지 않고 비윤리적 영업관행 등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산업구조의 변화 없이 정부지원만을 강화하는 정책개선으로는 제약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국내 제약산업이 극복해야 할 문제점은 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계규모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용 신약개발에 필요한 적정한 임계규모는 연구원 200~300명 이상과 연간 연구비가 300~500억 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 중 이러한 임계규모를 넘는 기업은 현재 2~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문제점으로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과당경쟁을 꼽았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는 제품-품질 경쟁 보다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차별성 없는 제품 생산을 통해 과당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보험
경기도는 12월 3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2009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실무자 워크숍은 도내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등 지역사회 현장에서 정신보건사업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정신보건 실무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치료받도록 돕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실무자들을 위로해 사기를 진작하며 지역 정신보건시설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올해 실무자 워크숍은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실무자 시상식 및 특강,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 되는데, 사례발표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이 정신질환자, 가족, 동네주민들과 더불어 일구어 내는 재활과정 중에 발견되는 변화의 여정과 같은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게 된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정신보건센터에 2009년 한해 116억원을 지원하고, 21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및 6개 정신요양시설에 운영비 113억원을 지원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를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륨 대연회장(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및 응급의료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2009년 한 해 동안 응급현장에서 공로가 큰 응급구조사 및 의료인 등 응급의료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및 국가응급의료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기관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로는 고영관 대한응급의학회 전 회장 등 개인 수상자(23명)를 비롯하여 3대 핵심응급질환(중증외상, 뇌·심혈관) 특성화 후보센터(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포항성모병원) 및 응급환자 이송정보 협력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평택소방서) 등 기관 수상자(7개소)가 선정되었다. 동 행사에 이어 3년간 한시적 응급의료기금 확대에 따른 응급의료분야 종사자 및 관련 기관의 사업비전과 주요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하여 ‘2010년~2012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 선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개방형직위인 ‘국립나주병원장’과 ‘국립목포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국립나주병원장의 경우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 △정신의학 및 진료기술 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사업 △전공의,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정신보건 인력 개발 △지역정신보건사업, 정신보건기관 지도·감독 △기타 국가 정신건강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또한 국립목포병원장은 △결핵환자의 구호·요양 및 전문 진료 △결핵진단 및 새로운 치료기법 연구 △결핵진료요원의 교육훈련 및 결핵예방 교육·홍보 △기타 국가 결핵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임용기간은 임용시부터 2년으로 하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가능하다.기본연봉은 기준급과 직무급으로 구성되며, 기준급은 4852만5000원~7760만7000원의 범위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하며 직무급(나등급)은 240만원이다.원서마감은 12월11일까지며 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온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제출서류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복지부 인사과(전화 02-2023-7058, 7062)로 문의하거나, 복지부 홈페이지(www.mw.g
2010년도 전공의 모집이 2일 오후 마감됐지만 이변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전공의 모집의 경우는 외과 수가인상 등으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견되기도 했지만 역시 이변은 없었다. 각 수련병원별 전공의 모집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이 여전한 강세를 보이며 양극화 현상을 이어갔다.서울대병원의 경우 신경정신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경정신과의 경우 9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과는 내과로 1.6:1, 재활의학과로 1.5:1 등으로 나타났다. 신경정신과의 전공의 경쟁률은 비단 서울대병원만이 아니라 삼성서울병원도 1.8:1, 고대의료원 1.3:1, 가톨릭의료원 3.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같은 병원들의 지원경향만을 놓고 보더라도 인기과에 대한 인식은 여전했으며, 비인기과에 대한 문제는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인기과인 외과나 흉부외과 등은 정부에서도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통해 수가를 보전해 주는 유인책을 펼쳤으나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수련병원들이 외과 수가인상분을 근거로 전공의들의 임금을 파격
앞으로 119 구급대원을 폭행하다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소방방재청은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법령을 개정해 정당한 이유 없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또한 구급차 내에 CCTV를 설치하고 대원들이 녹음펜 등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 입건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손괴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3년간 119구급대원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218명에 이르며, 형사입건 조치는 58건(26%)이었다.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것은 단순한 폭행사건이 아닌 국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국격을 손상시키는 행위임으로 단 한건도 용납하지 말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포커스’의 제4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본관 1층 로비에서 12월2일~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비한 2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남궁일성(사진동호회 회장, 내분비내과)교수는 “병원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올해에도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짧은 전시기간이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들이 감성을 공유하며 걱정과 시름을 덜어 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8일까지 제1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 제약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높이고 신약개발기업, 신기술창출,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시상내용은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 우수상, 기술상을 시상하게 된다. 포상방법은 2010년 2월중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 24차 정기총회에서 금메달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종합건강진단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을 엄선한 30만원 대의 ‘특별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센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해 운영하는데다 센터 내 별도 외래 진료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 암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 등 신속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3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오는 12월 14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45일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비만도, 심전도, 흉부X-선, 혈액검사, 위장검사(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촬영 택1)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통 검진 항목을 기본으로 폐 CT, 상복부 초음파, 대장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유방초음파, 부인초음파 등 각 종 암 검진항목 중 1가지 특화 검진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김정숙 센터장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종합건강검진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문지연 교수가 제 49회 대한통증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베링거잉겔하임 학술상과 동아제약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이평복 교수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 시 좌우 체온 차이의 실제값과 절대값의 진단적 타당도 비교’ 논문으로 문지연 교수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에 대한 연구로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 논문과 관련하여 이평복 교수 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에 있어 체열촬영의 진단적 타당도를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고 문지연 교수 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정신과적 진단평가 결과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논문이라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2006년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에 대한 특수카테터를 이용한 경막외신경성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통증치료의 최고 역량을 알린바 있다. 이번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한 총 3개의 학술상 중 2개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수상함에 따라 국내 통증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3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과민성방광질환의 기초교육과 치료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과민성방광질환에 대해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김재헌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따로 신청절차 없이 희망자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최근 전 세계 폐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아시아 각국 의료자원 수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연세암센터 조병철 교수와 토니 목 (홍콩), 제임스 양 (대만), 메일린 리아오 (중국) 완텍 림 (싱가폴), 피터 골드스트로(영국, 세계폐암학회 회장) 교수 등은 아시아 각국 의료자원의 수준을 ▲기본 (Basic) ▲제한 (Limited) ▲향상 (Enhanced) ▲최대 (Maximum)의 네 가지 수준으로 나누고, 각 수준에 맞는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 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과 소세포 폐암(small cell lung cancer)으로 구분한다. 이 중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0%가량을 차지한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해 그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0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암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며, 폐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130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 (중국, 일본 등)에서도 암사망원인으로 폐암이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인의 폐암은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를 12월3일 오전 10시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륨 대연회장(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전재희 복지부 장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및 응급의료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는 2009년 한 해 동안 응급현장에서 공로가 큰 응급구조사 및 의료인 등 응급의료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및 국가응급의료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기관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수상자로는 고영관 대한응급의학회 전 회장 등 개인 수상자(23명)를 비롯해 3대 핵심응급질환(중증외상, 뇌·심혈관) 특성화 후보센터(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포항성모병원) 및 응급환자 이송정보 협력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평택소방서) 등 기관 수상자(7개소)가 선정됐다.이어 3년간 한시적 응급의료기금 확대에 따른 응급의료분야 종사자 및 관련 기관의 사업비전과 주요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2010년~2012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 선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 대상자 목록
국립서울병원의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보고회가 열린다.지난 16년 동안 국립서울병원 이전 및 재건축을 놓고 주민들은 병원이 광진구 발전과 이미지를 저해하기 때문에 외부로의 이전을 주장해왔고 보건복지가족부는 병원시설의 노후화로 환자들의 안전상 위험 등을 이유로 병원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대립해 오고 있다.이에 갈등조정위원회는 국립서울병원의 이전·재건축을 둘러싼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환자들의 편익증진과 광진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 신축 안을 마련, 중곡동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3차례의 주민보고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립서울병원 현 부지내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1차 보고회는 중곡 1·2·3·4 동장 및 관내 직능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12월 2일 오후 7시30분에 광진구청에서 개최되며 2, 3차 보고회는 중곡 1·2·3·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7일, 14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갈등조정위원회는 지난 2월 국무총리실 관장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의한 규정’에 의거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진구청의 협의로 구성(지역대표 9인, 갈등관리전문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