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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청소년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접종 일정에 맞춰 백신이 공급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오는 11월11일부터 시작되는 초ㆍ중ㆍ고교생 대상의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계획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식약청은 이번 허가가 지난 9월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특히 허가 대상이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엄격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를 나타났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백신효과 허가기준(70%)을 만족하는 수치다. ‘만3세 이상~만9세 미만(15㎍접종)’의 경우 1회 접종 3주 후에 측정한 항체 생성율이 허가기준에는 못 미쳤으나, 이는 백신의 소아 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2회 접종 결과에서는 충분한 항체생성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어 ‘2회 접종’로 허가하기로 결정됐다. ‘6개월 이상~3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접수된 신종인플루엔자 진료비 확인신청 중 38%가 환자에게 환불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환불조치 된 이유는 대부분 임의비급여 등 환자전액부담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10월까지 3개월간 심평원으로 접수된 신종플루 진료비 확인신청 건수는 총 317건이었으며, 이중 38%인 45건이 환불조치 된 것으로 집계됐다. 45건에 대한 환불금액은 총 253만1100원으로 1인당 약 5만6000원 꼴로 환불받은 셈이다.환불사유별 현황을 보면 진료비 임의비급여(80.8%)와 약값 및 치료재료 임의비급여(3.2%) 등 보험이 적용되지만 환자에게 진료비를 전액 부담시킨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선택진료비를 과다 징수한 경우도 7.5%를 차지했다.곽정숙 의원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보험처리 될 수 있는 신종플루 진료비를 환자에게 전액 본인부담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검사비용이 환자에게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2009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Medical and Dental Opening Information Exhibition 2009, 이하 MEDEX)가 지난 10월 한 달 간 행사에 참석하는 사전 등록자 2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비 개원의 절반 이상(53.78%)이 개원입지 선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원채용 및 관리능력 부재와 자금 조달에 대해서도 각각 41.79%와 38. 81%에 달하 예비 개원의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세무회계 문제(11.94%), 건축 인테리어 문제(4.48%), 임상능력부족(7.46%)으로 고민하고 있었다.특히 이들의 약 40%는 개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경영마인드가 가장 필요하고, 30%는 성공의지 및 관리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이는 폭넓은 전문지식(16.42%), 혹은 성실성(7.46%), 친절한 서비스(5.97%) 능력 함양이라는 대답을 크게 앞지른 수치로, 의사로서의 실력 뿐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능력이 있는 성공 개원의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예비 개원
의약품리베이트와 관련해 해외학술행사(제품설명회) 허용 여부를 두고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간의 극명한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은채 결국, 최근 두 단체는 각각 독자적으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공정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재 복지부가 승인한 자율협약에는 해외제품설명회가 반영되지 않아 리베이트로 규정되고 있어, 향후 공정위의 공정경쟁규약에 해외제품설명회 반영여부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주목 되고있다.3일 공정위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KRPIA는 지난 2일자로, 제약협회는 지난주 27일자로 공정위에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각각 따로 제출했다.이는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시 정부의 직접 검증이 어려워 리베이트로 활용될 수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제약협회의 주장과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규약에서도 의료관계자들의 필요성을 반영해 제약사 주최 해외 학술행사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해외제품설명회를 허용 해야한다는 KRPIA의 상반된 주장으로 인해 두 단체간의 협의 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와관련 해외제품설명회 반영여부에 대해 공정위 제조업감시과 관계자는 “최근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각 협회별로 따로 제출 받았다”며 “아직 검토 전이라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발표한 신종플루 대책은 한 마디로 대국민 전시용 대책에 불과하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대책본부가 신종플루 전염병 경보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지만 이에 걸 맞는 실질적인 조치는 아무것도 내놓은 것이 없다며 이같이 혹평했다. 대책본부는 향후 4주간이 신종플루 대유행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측해 각 지역의 행정력과 의료자원을 총 동원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시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곽의원은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별 대책본부 구성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이제야 각 지역 대책본부를 구성·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너무 늦은 대응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대책본부는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으나, 중환자실 확보 등 격리병상 확보에 관해서는 대책이 전혀 없고, 기존 병상 활용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중환자 가용 병상 수는 대책본부가 밝힌 것처럼 441개뿐이고, 이는 전체 확보 병상 수 14만6000여 개 대비 0.3%에 불과하다는 것.학
대한병원협회가 ‘대한병원협회 50년, 세계로·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창립50주년 기념행사(3일~5일)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3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선 협회가 걸어 온 5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비전 2020’이 선포돼 눈길을 모았다.선포된 비전은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비전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정책선도 역량 강화 △병원 글로벌화 추진 △회원병원 경영지원 확대 △ 국민 봉사활동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는 행사 이틀째인 4일과 5일 양일간 63빌딩 별관에서 개최된다. 학술행사 첫날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이사장이 ‘지속성장의 해법, 글로벌 스탠다드에 있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하고, ‘병원협회 50년, 역사와 미래’, ‘각국의 병원정책 비교’, ‘글로벌 스탠다드’, ‘국제의료 서비스’, ‘의료보장제도 개선’, ‘법과 의료’를 주제로 한 18개 연제가 발표된다.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챨스 사프란 교수(전 미국의료정보학회 회장)의 ‘의료정보의학 기술을 이용한 진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병원 중심의 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거점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형식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의료의 현대적 의미와 발전방향’이라는 토론회에서 지역거점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공공의료기관 뿐 아니라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의 민간 병원까지 포함해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토록 하며 이를 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지역거점의료기관을 통해 △의료양극화 폐해 최소화 △표준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료가격의 가이드라인 역할 △기존 보건소 중심의 공공보건사업의 제한성 극복 △지역주민들에게 예방보건서비스 제공 △의료이용의 형평성 제고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의 입원 기능 대체 및 3차 의료기관의 외래 기능 분산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민간병원 경영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김실장은 “지역거점의료기관 지정은 궁극적으로 주치의제도(1차)-지역거점의료기관(2차)-국·사립대병원(3차)에 이르는 중추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거점의료기관 지정에
개원가에서 산부인과ㆍ외과 의원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밝힌 시도별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의하면 산부인과와 외과의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돼 임산부와 위급한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근거리 치료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3분기 전국 의원 현황은 2만6925개 기관으로 지난 2분기(2만6819개)보다 106곳이 늘어났으며, 2008년 말보다는 397개 기관이 늘어났다. 개원가의 어려움으로 신규 의원 개설이 주춤하고 있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더욱 안타까운 현상은 전문의지만 아예 전문과목을 표방하지 않은 소위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3분기 현재 4810곳으로 2분기 보다 43곳, 작년말에 비해 155곳이 늘어난 것이다.그 결과 전통적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던 내과는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의 급격한 증가로 점유율 1위를 내주었다. 그러나 내과는 지난해 말 3662개 기관에서 올해 3분기 3725개 기관으로 1.7%가 증가했다. 전문과목미표시 전문의는 그동안 의원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던 내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와 외과 이령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의료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의 2009-2010년판에 등재됐다.심봉석 교수는 전립선 및 요로생식기 감염과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경요도 전립선 전기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하기도 했다. 또한 심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대한전립선학회 고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부회장, 아시아요로감염학회 (AAUS) 실행위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또한 이령아 교수도 유방암, 대장암과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이사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한 것을 인정받았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스 후즈 후'는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의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이다.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 환자의 발병 원인 및 감염장소를 국내 연구진이 분자역학(유전자정보 역학조사)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은 주한미군사령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2005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훈련받고 난 뒤 신증후출혈열로 확진된 주한미군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바이러스 및 원인지역을 조사했다.연구진은 이들 한탄바이러스 원인균으로 신증후출혈열로 확진된 주한미군 4명의 환자가 발병 전 2달 이내에 훈련받았던 비무장지대 인근(그림1)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설치류 채집을 통한 역학조사를 벌였다. 먼저, 4명의 환자들의 혈청에서 바이러스 유전정보(RNA)를 추출한 뒤 알티피시알(RT-PCR) 유전자검사를 통해 한탄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했다.이후 3년간 총 6곳의 훈련장 일대에 트랩을 설치해 설치류를 채집하고, 채집된 설치류에 대한 한탄 바이러스 양성 등줄쥐와 이들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를 일일이 검사했다. 연구진은 환자와 설치류 각각의 한탄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환자가 발생한 훈련지역과 그 지역별로 채집한 한탄 바이러스 양성 등줄쥐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비교해 일치여부를 확인해 원인 발병 지역
“건강 지켜 온 백년, 행복 지켜 갈 천년”전북대학교병원이 100주년 기념 슬로건을 확정․발표했다. 오는 12월 이 병원의 전신인 전주자혜의원 설립 100주년을 맞는 전북대병원은 직원 공모를 통해 슬로건을 정했다.1위로 확정된 슬로건은 약제부 김주신 원우가 응모한 ‘건강 지켜 온 백년, 행복 지켜 갈 천년.’ 이 슬로건은 국가의료기관으로 설립된 뒤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켜 온 지난 100년의 시간과 앞으로 전북대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적절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확정된 슬로건은 전북대병원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물을 비롯해서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이다.공모 결과 2위는 응급의학과 진영호 교수의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평생의 전북대병원’이, 3위는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의 ‘지역과 함께 한 100년의 생명존중, 세계와 함께 할 글로벌 전북대병원’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전북대병원은 1909년 12월 10일 전주자혜의원이 설립된 이후 도립전주병원․전주의원, 도립의료원, 전북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전북대병원은 12월 10일 기념식을 비롯해서 기념 학술대회, 음악회,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단계를 11월3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특히 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신종플루 유행 조기 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증환자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에 주력하는 등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루엔자 유행지수(ILI)가 10월 셋째 주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인 17.63(‘08~’09절기 최고치)을 넘어서 20.29를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4~5주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학교예방접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12월초까지 총력 대응함으로써 신종플루 유행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1월2일 개최된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전염병위기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번 심각 단계 격상 조치는 최근 감염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범 정부 차원에서 신종플루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겠
의사협회는 정부의 조세개편안은 불합리한 방향으로 반드시 이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세무대책위원회(위원장 장현재 의무이사)는 지난달 31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2009 조세개편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세무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30만원 이상 영수증 미발급시 과태료 부과 ▲미용목적 성형수술 부가가치세 과세 전환 등 정부의 2009년 조세개편안에 대해 대정부 및 대국회 활동 등을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동시에 11월 중순, 공청회 개최를 통해 대국민 여론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대책위는 “정부의 조세개편안은 국민의 입장에서도 일방적이고 무원칙하게 경제적 부담만을 가중시키는 점”과, “정책방향이 공평과세 차원이 아닌 단순 세원확보라는 목적에서 본다면 개악 안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여론을 환기시켜 반드시 저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부의 세재개편안은 최근 열린 한국세무학회 및 한국법제연구원 공동주최한 학술대회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된바 있다. 학술대회에서 정규언 교수(고려대 경상대학)는 “성형외과
인천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바로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관절 골든벨 교실’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다른가? △운동은 퇴행성 관절염에 독인가?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면 꼭 수술해야 하나? 등의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관절상식을 이철우 대표원장이 Q&A 형식으로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또 인천바로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신유리 강사의 진행으로 관절에 좋은 스트레칭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요법’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선착순 마감. 접수는 032-722-8585 / 인터넷 접수 www.baro119.co.kr 게시판에 접수
서울대 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3일 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도미노피자는 업계 최초로 기부세트인 ‘희망나눔세트’를 출시하여 적립된 금액을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에 전달해 주고 있다. 현재 약 1억 4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보냈으며 이번이 4회째로 5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오광현 대표이사는 “많은 환아들을 돕기에는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힘든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돕겠다”며 소감을 말했다.현재까지 30여명의 환아들이 도미노피자의 기금으로 새생명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강현우 환아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은성열 환아 외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3일 정부가 현재까지 신종플루(H1N1)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최의원이 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월 한 달 동안 총 18만2811명이 헌혈에 참여, 2009년 9월까지 월 평균 20만7563명과 비교할 때 12%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현재까지도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매뉴얼은 대유행 시 혈액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의 안정적 수급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무범위와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핵심으로 한다.그러나 정부는 지난 2월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대유행을 대비해 ‘신종인플루엔자(PI) 대비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배포했지만 정작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한 매뉴얼은 수정·보완 중이라는 것.지난 2월 배포한 매뉴얼은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헌혈이 24%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유행예측모델(fluworkloss) 1.0에서 제시한 가정 및 모수(발병율, 대유행기간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암환자 본인 부담률 인하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진료비 부담이 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입원·외래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5로 인하, 12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알코올 손소독제인 ‘이지케어 핸드겔’(사진)을 3일 출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물 없이 손에 바르는 것만으로 살균효과를 줄 수 있는 알코올 손 소독제인 ‘이지케어 핸드겔’은 손에 적당량을 덜어 바르고 잘 문질러 건조시키기만 하면 손을 살균하고 소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항균력이 뛰어난 천연 식물성분인 상백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유해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보호 성분인 비타민E가 함유돼 자주 사용해도 손이 거칠어지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상생활 속 청결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이지케어 핸드겔’이 신종플루 등의 감염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등 손소독제 사용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지케어 핸드겔’은 용량이 큰 가정용(500ml)과 가방에 휴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60ml) 2가지로 출시되어,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약국에서 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는 제4기 가상신약 개발연구소 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6팀의 연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연구진은 △성균관의대 박정의 교수 △이화여대 배윤수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Sweeney Gary 연구원 △동국대의대 이완 교수 △고려대의대 임도선 교수 △울산의대 한기훈 교수 등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선정된 연구팀은 향후 1년간 최대 미화 4만 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들과 긴밀한 학술 교류 및 지적(知的) 네트워크를 형성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년간 22개 연구팀을 선발, 지원한 결과 한국과학자들의 가능성과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에 따라 2006년 3개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던 가상신약개발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국 신약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공헌할 계획임을 회사측은 설명했다.가상신약개발연구소에 참여하는 연구진에게는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본사 연구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성공한 과학자의 업적을 수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
BMS는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시험(ETV-048)의 48주간 결과에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가 아데포비어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바라크루드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1일 제60차 미국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BMS에 따르면,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염증을 비롯한 만성 염증으로 인해 심한 간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15~25%가 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또한, 현재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3년으로, 환자의 28%만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B형 간염환자의 치료는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분야로서, 이러한 환자들은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TV-048 임상시험의 연구원이며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소재 리오 그란데 도 술 연방대학교 소화기내과 부교수인 휴고 체인케어는 “이번 연구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 중 하나로,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