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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현희 의원(민주당)은 30일 정신질환 진료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현희 의원실에 제출한 ‘시도별 정신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에 따르면 ‘불안·신체장애’ 중 ‘공포불안 장애’, ‘기타 불안 장애’,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로 인한 진료 청구건수와 총 진료비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총 진료비가 2004년 58억원에서 2008년에 14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령별 정신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에는 30대~40대, 기타 불안장애는 40대~50대, 강박 장애는 20대~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10세~19세의 진료인원이 2004년 5838명에서 2008년 1만450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전현희 의원은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이유에 의한 정신질환 증가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에서 성인 및 고령자 590명(성인 354명, 고령자 236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원성분석 2주 포함) 진행될 예정이며, 피험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2째 주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식약청은 녹십자가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사용하는 면역증강제는 스쿠알렌이 함유된 제제로 그동안 면역력이 부족한 연령층에 대한 면역유도나 백신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고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증강제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국내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WHO는 2006년에 면역증강제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4,500만명에 대한 사용경험이 있어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밝힌바 있으며 또한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신종플루 백신의 임상시험이 영국, 미국 등에서도 이미 시작되어 진행 중에 있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 7회 서울대학교병원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에 자사제품을 후원했다고 최근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7년째 경제적 빈곤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극빈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하여 교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03년 9월 불곡후원회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극빈환자 치료를 위하여 약 10억원을 후원했다. 매년 진행된 자선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은 극빈환자들의 치료기금으로 지원된다. 이에 비타민하우스는 불곡회(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환자돕기 후원회)의 정기 행사에 2007년부터 3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비타민 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자선 바자회에서는 비타민하우스, 필립스, 이브자리 등 후원기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직원과 후원자들이 기증한 중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물품을 구매하러 온 사람들을 위해 중국요리 전문점과 전통음식연구회 등이 만든 다양한 음식과 원두커피 등 먹을거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열려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고 비타민하우스측은 설명했다.
최근 로봇을 이용한 수술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새로운 수술 기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오는 11월 다빈치 로봇 도입을 앞두고 30일 로봇수술내시경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에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를 임명했다.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도입하는 다빈치 로봇은 인튜이티브 서지칼(Intuitive Surgical) 社의 다빈치 S-HD(da Vinci S-HD)로 고해상도 3DHD 카메라를 장착한 최신형 기기이다. 다빈치 S-HD는 기존의 다빈치 로봇보다 2배 향상된 고해상도의 HD 카메라를 이용해 수술 부위를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고 미세한 부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 비율이 16:9로 기존의 4:3 비율보다 30% 넓은 화면을 제공해 수술 부위의 주변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기구삽입과 기구 사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디지털 줌(Digital Zoom)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내시경의 이동 없이 7단계로 확대가 가능하고 확대된 화면과 원래의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내시경과 기구 사이 움직임의 제약이 줄고, 행동 반경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다빈치 로봇은 전립선암, 방광암, 신우암, 심장, 갑상
정부가 발표한 ‘2010년 예산·기금(안)’에 따르면 내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재정 규모는 총 31.06조원(예산 19.4조원, 기금 11.66조원)으로 편성됐다.‘총지출’은 2009년 본예산(28.36조원) 대비 9.5%(2.7조원↑) 증가했고 ‘예산’은 2009년 본예산(18.43조원) 대비 5.3%(1조원↑) 증가한 규모다.복지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회복과 서민생활 안정간의 시차와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미래를 대비한 생산적 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2010년 복지부 예산(안) 중 보건·의료관련 주요 사업을 요약·정리한다.△응급의료선진화=응급의료기관 취약지 개선, 낙도·오지 응급환자 이송체계 보완, 중증외상·심장·뇌 중증 응급질환 전문치료기반 확충 등 국가 응급의료선진화 체계 구축 지원(2009년 391 → 2010년 1741억원).*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77 → 230억원), 낙도·오지 응급환자 이송체계 보완(구급지원센터 50개소 신규설치, 25억원), 권역 및 지역심뇌혈관 관리체계 지원(권역 3개소-지역 46개소, 297억원), 지자체 자동제세동설 설치·운영사업(신규, 14억) 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 이하 국시원)은 문항관리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문항관리 시스템 선진화 방안은 보건의료인의 국가시험 출제관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문항관리 전반에 걸친 업무시스템을 개선,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계획된 것이다.국시원의 ‘문항관리 시스템 선진화 방안’은 크게 △문항개발 기능 강화 △ 문항심사 기능 강화 △출제관리 시스템 개선 등으로 나뉜다.국시원은 우선 ‘문항개발능력향상워크숍’을 확대해 문항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가 배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전문인력 확보에 항상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문항개발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또한 의사 등 20개 직종에 대한 문항심사(정리) 작업을 체계화-집중화해 보유문항에 대한 질 관리를 제고한다.이를 위해 국시원은 심사방식을 ‘과목단위별 심사’에서 ‘분야단위별 심사’로 구체화하는 등 밀도 있는 심사환경 조성을 하고 문항심사(정리) 기능을 강화한다.뿐만 아니라 국시원은 출제관리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2009년부터 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녹십자가 제조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최초 생산분량 약 42만도즈(5로트)에 대한 국가검정을 29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9일 식약청은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국가검정 물량이 내년 3월까지 녹십자의 백신을 포함해 최대4,880만 도즈(300로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녹십자가 제출한 올해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국가검정 물량 계획에 따르면, 9월에 42만도즈(5로트), 10월에 450만도즈(26로트), 11월에 391만도즈(22로트), 12월에 317만도즈(19로트) 등 총 1,200만도즈(72로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국가검정은 품목허가 이후에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대하여는 국내ㆍ외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품목허가와 동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가검정 기간은 35일로 규정되어 있으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경우 국가검정 기준 및 시험방법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시험검정에 필요한 장비와 표준물질, 시약 및 재료 등을 긴급 구매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정을 위해 준비해 온 결과 검정기간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 응고제 실험약 브리린타(ticagrelor)가 심장수술 후 사망률 감소효과에 사노피의 프라빅스(clopidogrel)보다 더 우수하다고 새로운 임상 보고에서 밝히고 있다.Plato 명칭의 임상연구에서 심장 발작수술 및 심한 흉통 전후 브리린타로 치료한 환자의 사망이 프라빅스 투여 경우보다 16% 감소되었고 이차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발생도 프라빅스 투여보다 적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특히 브리린타의 추가적인 작용으로 환자의 출혈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프라빅스 대신 브리린타 사용으로 입원환자 매 1000명 당 매년 11건의 사망과 13건의 심장 발작을 예방했다고 임상시험한 보소톤 브릭햄 여성병원의 심장병 전문의 캐논(Christopher Cannon) 박사는 말하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 약 140만 명의 심장 발작 환자가 발생하여 다른 나라 보다 3배 높다고 한다.AZ는 브리린타를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보건당국의 허가를 취득할 예정으로 있다. 시판 될 경우 작년 8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프라빅스와 릴리/다이이찌 산교의 에피엔트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캐논 박사의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1주간(9월13일~19일) 표본감시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6.47명의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항바이러스제는 지난 8월21일~9월27일까지 총 7만265명 분이 투여됐다.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증가세가 최근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주, 지지난주에 비해서 감소폭은 2.4%”라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는 HSBC은행에서 직원·가족의 처방신청 받아 의료기관에 일괄 처방 요청(환자 직접 진찰없이 총 1978건의 처방전 발급)한 사실을 적발, △의료법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 의뢰(서울시) △약사법에 따라 해당 약국 행정처분 의뢰(경기도) 등을 꾀하고 HSBC은행은 식약청 수사부서(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수사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원격진료를 두고 새로운 비전, 혹은 성장동력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이다. 가톨릭의대 김석일 교수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주최한 제13회 심평포럼 ‘원격진료 보험급여 방안’과 관련한 토론에서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럼 발제자로 나선 김석일 교수는 원격진료를 위해선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산적하다고 주장했다. 김석일 교수는 “U-healthcare에 대한 비전이 과장돼 있다. 원격진료/U-healthcare는 성장동력이 될 수 없다”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금까지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지나친 기대를 경계했다. 현재 사업자는 충분히 사업모형이 됨에도 불구, 정부에서 사업을 할 수 없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제대로 된 수익모형이 나올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완전히 개방, 사업모형이 성립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변별해 사업모형이 성립하는 것만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김석일 교수의 의견이다. 그러나 여전히 원격의료가 가진 문제점들은 산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료사고에 대한 문제부터, 서비스 난립, 의료인의 참여여부, 수가산정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들에게 정부자금이 지원된다. 대한병원협회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총 250억원의 자금이 475개 거점병원들에게 민간경상보조와 민간자본보조형식으로 지원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거점병원들을 3개 그룹(1200만원, 1000만원, 800만원)으로 구분, 1차적으로 50억원이 추석 전에 지원될 예정이다.거점병원들에게 지원되는 자금의 차등지급 기준은 외래진료소에 별도의 진료공간을 마련했는지의 여부와 대기실 분리 여부, 전담인력 배치, 진료건수 등 신종플루 관련 사안과 병원종별, 응급진료기능, 중환자실 운영 등의 인프라를 고려해 결정된다.아울러 그 동안 부족했던 이동식 인공호흡기도 거점병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거점병원들에 대한 자금지원은 신종플루 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거점병원들이 임시진료소 및 격리병상 등 별도의 시설을 확충해야만 했고, 또 별도의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을 투입한데 따른 운영비용의 보전과 환자 확산 예방을 위한 물품의 추가보급을 건의함에 따라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병협은 추석을 전후해 신종플루가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이번
한나라당 의원모임 ‘함께 내일로’는 확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29일 제2기 안경률 신임 대표체제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전임 공동대표 심재철·최병국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신임대표로 안경률 의원(3선)을, 공동간사로 임해규 의원(2선)과 손숙미 의원(초선)을 선임했다.한편, ‘함께 내일로’는 2008년 7월15일 한나라당 40여명 의원을 회원으로 ‘이명박 정부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국민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창립, 현재 회원 56명의 당내 최대 의원모임이 됐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JCI 최고경영자 Ms. Karen Timmons 와 JCI 아시아태평양지부장 Dr Paul Chang 이 직접 안암병원의 JCI 인증획득을 축하하고, 동시에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기 위해 개최됐다.Ms. Timmons 는 “안암병원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높은 수준의 병원이며, 훌륭한 시스템을 갖춰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안암병원 평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Dr Chang 은 “안암병원의 JCI 인증을 축하한다. JCI 인증을 준비하는 다른병원들에게 인증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 들었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정말 훌륭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안암병원과 JCI가 추구하는 공통가치를 재확인했다.손창성 병원장은 “JCI 인증 기준에 애매한 점이 많았지만 환자의 안전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고대병원과 JCI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손창성 고대안암병원장은 JCI CEO로부터 오는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JCI Practicum에서의 강연을 부
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영상의학과)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 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12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됐다.집행이사회는 16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는 최고의 의결 기구로 아시아인으로는 일본 1명 한국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세계의 6대륙을 각각 대표하는 지역 초음파학회의 연합 단체로 총 5만 5천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최대의 단체이다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 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12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재선임 되었으며 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집행이사회는 16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는 최고의 의결 기구로 아시아인으로는 일본 1명 한국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세계의 6대륙을 각각 대표하는 지역 초음파학회의 연합 단체로 총 5만 5천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최대의 단체이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고객들에게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지난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곽현정 전공의, 본관 18층 황희복 간호사, 진단검사의학과 박주희 주임이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고 친절직원의 선정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의 의해서 선정했으며, 최고 친절직원은 매월 선정하고 있다..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피부 트러블 개선 제품 ‘아토베롤TM’을 발매하고 병의원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아토베롤은 병의원 전용 판매 제품으로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한 트러블성 피부의 개선과 치유를 돕는 새로운 스킨케어 솔루션이며, 관련 조성물에 대해 특허출원중이다.또한 아토베롤은 피부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과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효과를 갖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주성분일 뿐 아니라, 인공향료, 합성방부제 및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환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진 유소아에게도 사용이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토베롤은 전문임상기관을 통해 실시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주요증상인 가려움증(국소소양감), 붉어짐(홍반), 태선화(단단하고 거친 잔주름들이 커져서 더 뚜렷이 나타나는 피부병), 긁어 나타나는 상처(찰과) 등의 지표가 각각 83%, 62%, 71%, 55% 감소하였으며, 경피수분증발량의 경우에도 임상시험 전후 35%의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10월1일자로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교육수련부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센터장 등 51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이왕준 이사장 취임 100일을 즈음해 단행된 보직교수 인사는 진료부원장을 제외한 주요 보직자 대부분을 교체하는 한편 10개 임상과장 및 센터장도 새인물을 기용했으며, 내과의 8개 분과를 총괄하는 내과 주임과장직을 신설했고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수련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수련부 차장제를 새롭게 도입했다.이와 함께 임상의학연구소 소장과 연구소 산하 2개의 센터장을 포함 3명의 연구소 책임자도 새롭게 임명했으며 신설되는 뇌혈관센터와 진료협력센터의 센터장,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주관하는 사랑나눔봉사단장도 포함됐다.이왕준 이사장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의료진을 개별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교수 개개인의 열의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나름대로 진취적인 발전계획을 펼쳐 보인 교수를 보직에 중용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젊은 교수진이 보직을 맡게 돼 총 51명의 보직 교수 중 50세 이상은 불과 8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진료부원장 김형수 ▲교육수련부장 정진호 ▲교육수련부 차장 유정현
내년부터 의료와 한방 그리고 치과진료의 협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계가 의료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8일 의·한·치의 협진과목의 종류와 시설·장비 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2010년 1월31일 시행)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본적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분야는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의·한·치의간 협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부는 현대 의료체계 확립 후 최초의 시도이고 그동안 의·한·치의간 임상적·학술적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현실 등을 감안해 한방병원 내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처방이 가능한 의과과목(내과, 신경외과 등)과 함께 설치하도록 했다.의료계, 특히 개원가가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영상의학과 등이 한방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병원 급에서 협진을 한다고 해서 환자들이 빠져나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한방에서 의료계 진단을 가져가는 것으로 인해 의료에 왜곡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원가의 특수가 기대된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올 추석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어 연휴를 만끽하기에는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오히려 이 짧은 연휴가 개원가의 추석 특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서는 자가지방이식술, 쁘띠성형, PRP주사 등의 간편한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서울 압구정동의 A성형외과는 이번 연휴 기간 예약 환자가 밀려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장근무를 검토하고 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평소 계획해 두었던 성형수술을 받거나 이 기간을 이용해 간단한 미용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로 예약 대기자가 만원을 이뤘기 때문.A성형외과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에서부터 안검하수, 처진 눈 보완 등 어느 것 할 것 없이 상담자와 예약자가 많아 추석 특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강남의 B성형외과는 요즘 예년과 달라진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병원 문을 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큰 수요가 없었지만 올해는 국내 환자와 중추절을 맞이해 입국한 중국 의료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B성형외과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