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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외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4개 품목의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어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9월18일)까지 허가 신청서가 제출된 4개 품목 중 1개 품목은 국내에서 생산예정이며, 3개 품목은 해외에서 생산된 수입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백신 허가 신청서가 가장 먼저 제출된 품목은 GSK가 캐나다에서 생산한 백신으로서 신청서는 9월2일 제출되었고, 국내 생산예정인 녹십자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백신의 기준 및 시험방법 단독심사 신청서가 9월15일 접수됐다.또한, 국내 제약사인 보령바이오파마(중국 시노박사 제조)와 한화제약(중국 후알란 제조)은 허가 신청서를 각각 9월16일과 17일에 신청했다.이와관련해 식약청은 허가·심사 전문인력 등을 보강하여 제출된 자료를 우선 신속심사하기로 하였으며, 임상시험결과가 추가 제출되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GMP 현지실사 후 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 백신의 경우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 중 일부의 자료만 제출되었으며, 임상시험자료 등의 추가제출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식약청은 신종 인플루엔자 백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지난 17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의 잠재력있는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노바티스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OTRA 등 국내 유수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GATE 프로젝트를 진행해 유망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기업 (파멥신)을 선정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양측간 업무 협약은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인 국내 우수 바이오 벤처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또 다시 정부출연 전문 연구기관과 업무협력을 맺게 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노바티스에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성 검토자료를 공유하고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이 될 만한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국내 바이오 산업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근 정부가 바이오-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포함한 바이오
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취득한 물질특허는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으로 본 과제의 원천기술이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중외제약의 Wnt표적항암제 CWP231A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배진건 중외제약 R&D총괄 전무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현재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의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라이센싱 아웃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익창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 후, 내년 하반기 중 미국 FDA에 급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차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2014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응증의 범위를 만성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CWP231A'가 2014
환인제약 (사장 이계관)은 중앙연구소장인 조용백 박사와 생명공학팀장 김종래 박사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 인명사전 동시 등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환인제약은 기업체 연구소에서 2명이 동시에 등재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용백 박사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데 이어 금년 초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에서 발행하는 2009/2010 인명사전과 미국 인명정보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0판'에 등재됨으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 3곳에 잇따라 이름을 올려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조용백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 개발과 우리나라 첫 천연물신약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 개발에 연구책임자로 각각 활약하여 국내 신약개발사에 한 획을 그어왔다. 이후에도 천연물의약품 등 신약개발연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 3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래 박사는 주로 생명공학
심평원이 의약품제품코드를 의약품표준코드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약품 제조, 유통, 사용 등 전 분야에서의 의약품 관리 표준화를 위해, 현재 보험청구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제품(EDI)코드’를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국가 의약품표준(KD)코드’로의 일원화를 추진한다.이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10년 1월 진료 분부터 ‘의약품표준코드(KD코드: Korea Drug Code)’로 보험급여비용을 청구하도록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8월 1일자로 개정ㆍ고시한데 따른 것.현재 의약품관리코드는 보험청구 분야에서는 ‘96년 전자청구(EDI) 시행을 위해 심평원(당시 의료보험연합회)에서 개발한 ’의약품제품코드(EDI)‘를 사용하는 반면 유통분야에서는 ’08년 1월 바코드 표시 및 관리를 위해 제정ㆍ시행된 ‘국가 의약품표준코드’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개별 요양기관에서는 입출고, 재고관리 및 처방ㆍ조제 등을 위해 자체 내부용 관리코드를 사용하고 있어, 의약품코드의 표준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유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약품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에서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을 대상으로 한약제제의 허리통증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추출방법에 따른 효과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별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최근 3개월 이상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최근 6개월 내 허리외상이나 수술력이 없고, 허리가 목, 무릎, 고관절, 발목 등의 부위보다 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인 검사와 한약제제 가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문의 및 접수 010-2577-9209 경희의료원 한방침구과)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시간인 이번 교실 주제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으로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더불어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조직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2008년 지역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 지정 등 ‘국책과제 3관왕’을 달성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임상시험센터(http://ctc.samsunghospital.com)가 최근 조직을 보강, 재정비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성화)는 지난 1일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2년 과정의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CRC) 수련과정을 개설했다.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CRC 인재는 임상시험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자원이지만 아직까지 그 중요성에 비해 직능이 정착되지 못해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첫 CRC 수련과정에서는 50명의 수련생을 대상으로 실무 및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시 병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CRC 분야의 체계적 전문인력 양성 인증제인데, 임상연구 진흥을 위해 새로운 직능 창출 및 정착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또한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병원장 직속 기구로 개편됨에 따라 임상시험센터 활성화
BM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인도네시아 시장의 매약 사업을 일본 다이쇼 제약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다이쇼는 인도네시아, 태국 및 필리핀에서 판매하는 템프라(Tempra)와 카운터페인(Counterpain) 진통제를 포함한 매약 판매권과 BMS 인도네시아 주식 97.8%를 매입하기로 했다. 2009년 4/4분기까지 종결 될 이 거래는 제품에 1억 6천만 달러, 인도네시아 주식 매입에 1억 5천만 달러 등 총 3억 1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BMS 인도네시아 사장인 웨이난드(Dieter Weinand)씨는 회사가 차세대 바이오 제약에 더 집중하는 전략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주변 사업 매각이 진행되고 있고 바이오 제약회사의 규모와 범위에 일치시키기 위해 회사의 지역적 및 제조 계획에 매각 등을 조정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다이쇼에 매약사업 매각은 회사 전략의 7번째이며 2007년 6월에는 일본 매약사업을 Lion 사에 매각했고 최근에는 5개 중동 국가에서 브랜드 제네릭 사업을 GSK에 매각했다. 작년에 GSK는 BMS의 이집트와 파키스탄 시판 제품을 매입한 바 있다.다이쇼에 의하면 본 거래로 아시아 매약 사업에 진출할 것이고 BMS 인도네시 공장은 지역
성북구의사회는 최근 성북구보건소 요청으로 신종플루관련 구의사회-보건소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원숙 보건소장, 엄정인 의약과장, 양길승 건강관리과장, 민임준 방역계 팀장이, 구의사회에서는 노순성 회장, 윤영근, 전정자 부회장, 김상화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성북구청에서는 신종플루 대책 협의체(위원장은 부구청장, 간사는 보건소장, 위원으로 안암병원장, 5개의약인단체장, 기관장)를 구성하고, 지역치료 집중센타가동, 거점병원 등을 재정지원하기로 했다. 신종플루 대유행(심각) 단계에 도달할 경우를 대비해 3개월 임시직 보건소 의사 6명을 새로 구인(주5일근무, 월급 400만원) 계획을 도와 달라는 부탁 받았고, 의사를 구하지 못할 경우, 야간(보건소와 지역 치료집중센타, 18시~22시 까지) 근무와 초, 중, 고교생 집단예방접종을 구의사회원이 당번제 순회 참여 협력해줄것을 요청 받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종인플루엔자 국제 세미나가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 대만 및 국내 한의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종플루에 대한 한의학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강연에 나선 중국 중의과학원 차오훙신 원장은 중국의 신종플루 치료현황보고에서 경증의 치료는 중의약 치료로 위중한 증세는 중서의결합치료로 한다는 원칙을 국가적으로 확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9월 16일까지 10221명이 발병하여 치료완쾌된 경우가 6098명이며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발표하였다.평균 치료기간은 3-5일이며, 신종인플루엔자 초기엔 중의약을 우선적으로 투여하고 있다고 한다.한약의 투여치료가 치료율면은 물론이거니와 경제적 면에서 양약 치료제 대비 약 1/7비용으로 동질의 치료율을 보인다고 발표하였다.현재 한약은 임상적 투여와 동시에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연구가 함께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재까지 뚜렷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 했다.또한 중국 정부의 결정으로 중의병원 뿐만이 아니라 양의 병원에서도 한약을 동시에 투여하여 치료하게 하였다.변종하는 열성인플루엔자 질환에 대한 한·양방결합 치료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그 결과로 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질 것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대한약사회와 내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한 첫 협상을 가졌다.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약사회와 공단의 1차 수가협상은 1시간여에 걸쳐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약사회는 이날 이형철 부회장을 비롯해 박인춘 홍보·재무이사, 이은동 보험이사, 엄태훈 기획실장이 협상에 나섰고 공단은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이성수 보험급여실장, 이익희 재정관리실장, 김홍찬 수가급여기획부장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이날 협상은 전체적으로 “잘해보자”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공단과 약사회의 현실적인 입장을 전하며 입장 차이를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공단에 약국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하고 공단은 약사회에 건보재정 안정과 경제상황 등의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끝난 뒤 이형철 부회장은 “상견례 수준의 첫 만남이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았다. 앞으로 성실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 역시 “첫 만남인 만큼 서로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간략히 분위기를 설명했다.약사회와 공단의 2차 수가협상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조금 더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가입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 및 외국인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UCC 공모전"을 17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내용 또는 일상속에서의 건강생활과 관련한 내용 등의 자유로운 소재를 주제로 공모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폭 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공단의 UCC 공모전은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 팝업을 통해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건강보험 UCC 공모전” 페이지(http :// event .pandora.tv/?eventMode=nhic_ucc)에 바로 접속해 응모 할 수 있으며, 공단홈페이지 회원에게는 공모전 안내메일을 발송하기도 한다. 공단은 공모전에 출품된 응모작에 대한 아이디어 독창성과 주제의 충실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작품을 선정, 대상 (1편) 10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10편) 각 20만원의 상금을, 건강상(30편)은 각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타 응모자 상위 2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 한다.
제 95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제 11차 한국 일본간 합동산부인과 학술대회도 함께 열리며, 산부인과 전공의 및 관계기관 인사 등 총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본 심포지엄과 학술대회는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모여 산부인과학계 당면한 현안이슈 및 새로운 연구 논문의 발표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언급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래 지난 60여 년간 끊임없이 도전과 창조를 이루어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을 뒤돌아보며 오히려 힘차게 도약해야겠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골다공증 약제사용, 소아 청소년기 여성의 자궁 관련 종양, 자궁경부 원추절제술, 자궁경부탈출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순범 이사장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서울 심포지움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 요통ㆍ관절염 학교는 오는 25일부터 본관2동 3층 대강당에서 ‘개설 25주년 기념 건강강좌’를 갖고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건강강좌에는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와 강성웅 교수가 60여분에 걸쳐 ‘척추관리(경통 및 요통)’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척추 자세측정, 비만도 측정 등의 무료검진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책자도 증정해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척추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02-2019-2640 또는 3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포브스가 매년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영업이익, 시장가치, 성장가능성, 부채비율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이 리스트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23개사가 포함, 3위를 기록했다. 제약회사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한양행이 이름을 올렸다.회사측에 따르면, 포브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항암제, 항생제, 순환기계용제, 비타민, 소화기계용제 등이 주력제품’이며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R&D에 투자, 신약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는 ‘이번 선정은 미국의 포브스라는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로부터 창업 22년에 불과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유수한 제약사를 제치고 엄정한 평가 기준에 의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자랑스러운 쾌거’라며 ‘2010년에 개량 신약 4~5종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항암주사제 도세탁셀의 공동개발 기술계약 체결식을 갖고 한남대학교와 공동 연구 중이며, 강남구 역
국내 치매 진료의 표준 권고안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 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9월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에 대해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의 인준을 받고, 이를 보급하기 위함이다.공청회를 통해 소개되는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은 국내 최초로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됐다.특히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에 전국 종합병원급 정신과와 신경과 45개 기관 전문의들의 검토를 받아 완성됐다.주요내용은 △수칙1: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십시오 △수칙2: 절대 금연하십시오 △수칙3: 적극적인 두뇌활동을 하십시오 △수칙4: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십시오 △수칙5: 음주는 적당히 하십시오 △수칙6: 뇌건강식사를 선택하십시오 등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노인성치매 관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이 일선 의료현장에 널리 보급, 국내 치매 환자의 관리 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일본국립장애인재활센터 연구소-중국재활연구센터와 3개국간 상호협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국제재활심포지움·재활관련 문서·인력·연구 협력 등을 상호 협의해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실행추진단을 구성, 협력방안과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 직원들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 아우인형은 ‘형과 아우’,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 등의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인형을 만들어 유니세프로 보내면 유니세프가 일반인에게 입양(판매)을 진행한다. 이때 입양비용으로 받는 2만원이 극빈국 어린이 한명을 홍역·소아마비·백일해·결핵·파상풍·디프테리아 등 6가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접종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태백중앙병원은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인형 만들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재료구입과 인형제작 등 약 3주간에 걸쳐 총 30개의 아우인형을 완성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그만큼 애정이 담긴 아이들이라며 좋은 가정에 입양돼 본 취지대로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쓰이기 바란다는 말로 보람을 전했다. 인형마다 이름과 생일이 적힌 출생증명서와 파란 유니세프 단추를 달고 있는 아우인형들은 9월16일~18일까지 태백중앙병원 현관로비에 전시된 후 유니세프로 전달된다.
대학연구소와 일선 고등학교가 힘을 합쳐 의료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는 9월16일 영남대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영천전자고등학교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의료공학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60여 년 전통을 지닌 지역의 사학명문 전자고등학교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전자고등학교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역에 유치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자 ‘디지털의료전자과’를 새로 개설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의료 관련 연수교육 등을 통한 교사들의 자질 함양이 반드시 필요한 것.의료공학연구소는 중등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 식약청·보건산업진흥원 등지로부터 의료공학 기술 관련 인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희창 소장(영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 교사들이 체계적으로 의료공학 기술 분야의 우수한 연수교육을 받는 게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이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잘 이끌어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이는 첨복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