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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15일 부산 동의대학교를 방문, ‘복지국가와 건강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강의 내용으로 첫째, 국민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 둘째, 복지정책의 새로운 흐름, 셋째, 복지정책과 건강보험의 역할, 넷째, 건강보험 정책의 국제적 이슈,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현재와 미래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국민의 삶에 대한 가치관 변화는 정부정책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복지확대를 통해 국민의 정신적 풍요까지를 포용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몇 년간 정부예산을 살펴보면 국방예산 증가율은 감소한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예산의 증가율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주요국의 국가재정 중 복지분야의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 53.3%, 호주 52.5%, 영국 54.5% 스웨덴은 50.8%이며 OECD 평균 51.7%로 나타나 한국의 26.6%에 비하면 2배이상 높았다.정형근 이사장은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분야의 정책우선과 에산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흐름으로 연결되어 각국 정부는 복지정책 접근방법
송재성 심평원장이 취임전 스톡옵션으로 받았던 7만주(1만4400원)에 대한 재산을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 차관 퇴임 후인 그해 11월 (주)쓰리세븐에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송재성 원장이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던 (주)쓰리세븐은 (주)크레아젠홀딩스로 상호변경했고, 지난 5월 중외신약에 합병됐다.고문으로 근무할 당시 송재성 원장은 회사로부터 1주당 1만4400원에 행사할 수 있는 7만주의 주식매수 선택권을 부여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송재성 원장이 지난 2008년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취임하면서 재산신고에서 이를 누락했다는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기관의 고위 공직자는 직계 존-비속을 포함한 가족의 재산 변동내역을 매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즉, 송재성 원장은 이를 어긴 것이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한 해명에서 “업체에 약 1년 10개월간 비상임 고문으로 근무했으나 상기 ‘스톡옵션 계약서의 제3조(스톡옵션 행사 및 조건)에 의거, 스톡옵션 권리의 행사자격이 상실 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차관을 지냈던 송재성
치료거점병원 21개소의 지정이 취소된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는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464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21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서 해당 시·도지사로 하여금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정 취소 기준은 △별도진료실 미 확보 시 추가 대책이 없는 경우 △입원 진료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 △거점병원장 역할 수행 의지 및 자치단체 의견 등이다.감염예방 활동·인력·시설 및 검사 능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감염예방을 위해서 별도 진료공간을 확보하거나 또는 일반진료실에서 진료하되 의심환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손 세정제 사용 등의 감염예방 조치를 하는 병원이 419개소(92%)였다.일반 환자와 함께 진료하는 병원 37개 중 ‘향후 별도 진료실 운영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한 병원은 23개소(5%)이며 이중 7개소는 취소예정이며 나머지는 개선을 권고하고 향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은 317개소(70%)였고 평균 의료 인력은 의사 2.3명, 간호사 2.5명으로 나타났다.환자 진료 시 의료인 감염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444개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1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수당 집행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장애수당 지급사업의 2007년도 실집행률은 72%, 2008년은 81.3%에 그쳤다는 것.이의원은 “집행률이 저조하다 보니 당연 2009년 예산이 삭감돼 편성된 바 있다”며 “소극적인 ‘신청주의’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힘써서 제대로 된 복지전달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부터 장기요양급여비용이 서비스의 질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이같은 내용은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심의․의결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내용을 공단 장기요양 홈페이지에 15일 공고하고 오는 10월 1일 급여제공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변경된 세부사항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경우에는 급여비용(수가)을 3~10% 가산하게 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이 수급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수급자의 상태가 호전(등급 하향)된 경우에는 1회당 50만원의 ‘등급개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반면, 정원 및 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해 운영하거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급여비용을 5~30% 감산하게 된다.이와 같이 급여비용 가감산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은 10월 급여제공분부터 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전에 입소자 보호 및 종사자 근무 현황 등의 자료를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급여비용의 가산 및 감산 관련 세부사항을 정하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4일 서관 3층 의료원장실에서 의료관광 외국인 유치사업자인 글로벌어시스턴스파트너스(이하 GAP)와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 및 의료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 협약 체결로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외국인은 병원에서 진료를 수진하고 난 후 비용을 직접 정산할 필요 없이 GAP에서 대신하게 된다. GAP가 외국 보험환자 의료비 지불보증 및 해외보험사 대상 의료비 청구서비스를 대행하는 것. 이두진 원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더불어 대구 의료관광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재정 운용이 계획성 없이 당기수지에 좌우돼 왔음이 드러났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2008회계연도 결산쟁점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정부지원을 포함한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1조3667억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규모를 보면 예산 3조23억원, 기금 1조 239억원으로 총 4조262억원으로 국고지원이 없이는 만성적인 적자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건강보험재정의 안정성이 저하되는 원인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재원조달, 지출관리 등에 대한 의사결정이 장기적인 재정 계획하에서 총체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심재철 의원은 “건강보험이 정부의 통합재정내에서 운용돼 재정운용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장기적인 건강보험 재정관리 계획하에 보험료율 인상 등의 재원조달방안과 함께 보장성 확대가 계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의료비절감을 위해 사전예방적인 건강증진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10명 중 1명~2명은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성매매 유인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도 청소년 디지털문화 이용실태 조사연구’ 자료의 ‘채팅 시 성관련 유인 메시지 경험 여부’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2653명 중 413명인 15.6%의 청소년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유인하는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령별로 보면 고등학생 19.3%, 중학생 17.8%초등학생 7.9% 순이었다.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2008년의 5년 간 검거한 청소년성매매사건 5165건 중 약 81%에 해당하는 4230건이 인터넷을 통해 거래가 이뤄져 청소년의 인터넷 유해환경 차단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정미경 의원은 “미디어 발전과 함께 인터넷 보급이 보편화된 가운데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으로 파생되는 문제점은 꾸준히 지적돼 왔으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가 각 부처에 분산돼 있어 그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질타했다.아울러 “자칫 청소년들이 쉽게 성매매 범죄에 노출되거나 저작권 침해 같은 범죄행위를 보편화하는 환경에 놓여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올해 2분기 건강보험 이의신청이 총 53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했으며,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신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2009년도 2/4분기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의신청 제기 건이 2분기 5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건에 비해 125건(30.6%) 증가했다. 2분기 전체 이의신청 500건 중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283건(53%)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발생건(251건) 대비 32건(12.7%)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134건(25%)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89건(197.7%)이 늘어났다. 가입자가 병원 등 이용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9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건(89건) 대비 5.7%가 증가했으나, 허위ㆍ부정수급에 대한 환수처분과 관련해 병원 등이 제기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이의신청은 23건으로 지난해보다 1건이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실업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로 시행하고 있는 임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국회와 의료계 단체들이 손잡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등 의료계 6개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동안 국회와 의협 등 의료단체들은 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 인파가 붐비는 주요지역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항균티슈, 마스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토·일 제외) 각 의료단체에서 일정을 분담하고 의사와 간호요원, 홍보요원 등 상담진을 배치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의사협회의 경우 15~16일, 23~24일 서울광장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1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출범식에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대표인 전현희 의원과 김형오 국회의장,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 6개 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추진 경과 및 활동계획
도협은 약가제도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최근 복지부 T/F팀 운영과 관련한 도매업계 입장의 약가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제안키로 결의했다.도협에따르면 지난 14일 오후3시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해 최근 복지부의 의약품가격 및 유통선진화 T/F팀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도변화에 따른 현상을 토의하고,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의 대안과 유통선진화를 위한 제안을 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도협 확대회장단 회의에서는 복지부가 왜 약가제도를 개선하려고 하는지와 관련하여 실거래가상환제도의 문제점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제도변경이 도매업권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검토했으며, 복지부가 요청한 도매유통업계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제약회사에 도매영업정책 유지 및 개선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키로 했으며, 지난 8월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가 도매회사를 실사한 사례보고를 시도협회별로 발표하여 다수 회원사가 참고하도록 안내 요청했다.
예네트워크가 1차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JCI인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예네트워크는 JCI 인증을 위해 지난 9일 인제대학교 국제 인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예네트워크 프랜차이저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 구혜련 팀장은 “국내 의료관광의 경우,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개원가 1차 병,의원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JCI인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이러한 진료 과목들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입증 받고 있고, 이미 입소문을 통해서 외국인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제 인증 등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즉, 일선 병ㆍ의원들이 JCI 인증을 획득한다면 안전성과 함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의료관광 시대에 외국인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게 예네트워크의 판단이다.인제대학교 국제 인증 지원 센터에 따르면 JCI 인증 프로그램은 크게▲병원(Acute Care Hospitals)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임상 병리 검사실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케어의 연속망(The Care Continuum) 관련 인증 프로그램(요양시설,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과 ’제3차 빈곤아동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빈곤아동 의료비 지원금은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기금으로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박선동 사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진심 어린 온정과 정성으로 마련한 매우 의미있는 기금”이라며 “이 기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 및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져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료비 확인요청은 진료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하도록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과다본인부담금을 확인요청한 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한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2002년부터 시행된 요양급여 대상 여부의 확인제도는 보험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의 대상인지 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 요청한 결과 과다한 본인부담금이라고 판정된 경우 이를 환급받도록 하는 제도다.하지만 심평원이 환급하도록 통보한 과다본인부담금은 요양기관이 확인요청을 한 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환불과정에서 확인요청을 한 자와 요양기관 간에 다툼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확인요청의 절차, 환급기간 등에 대한 법적 근거도 없다는 것.특히 시행규칙에는 요양급여비용의 산정 및 청구 관련 서류의 보존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보존기간 이후의 요청건에 대해서는 자료가 폐기돼 존재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양승조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진료비 확인요청을 진료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과다본인부담금에 대한 환불금의 지급주체를 건보공단으로
대형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이 도약 가능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이미 바이오시밀러 품목을 보유하고 있거나 한창 개발 중에 있는 국내제약사는, LG생명과학(재조합단백질), 동아제약, 셀트리온, SK케미칼, 코오롱생명과학, CJ제일제당, 이수앱지스, 녹십자(백신), 바이로메드(유전자치료제), 메디포스트(세포치료제) 등의 향후 동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동아제약과 셀트리온이 항체의약품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데, 동아제약은 단백질의약품 4건, 항체의약품3건, 셀트리온은 항체의약품 7건이 각각 연구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같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라하더라도 단백질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회사보다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가 더 유망하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기때문.이는 단백질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10억불 이상의 블럭버스터 엔브렐, 레미케이드, 리툭산, 허셉틴, 아바스틴, 휴미라, 얼비툭스, 루센티스 등의 항체 의약품의 경우, 특허 기간이 잔존하여 향후 특허 만료에 따른 신규 항체
스페인 제약회사 젤티아(Zeltia)와 미국 동업자 존슨 앤 존슨(J&J)사는 난소암 치료제로 복합제(Ydondelis/Doxil)에 대한 신약 허가를 신청했는데 FDA가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어 시판허가가 지연될 전망이다. FDA는 욘델리스(trabectedin)를 J&J의 독실(doxorubicin)과 병용 치료로 신약허가 신청(NDA) 서류에 대해 완벽하다고 접수한 바 있었다. 그러나 FDA는 회사측의 중추적인 임상 및 추가 임상 약리연구 자료 등 전반적인 생존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 J&J는 trabectedin이 난소암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FDA 서류에 대해 검토한 후 요청한 질의를 조속히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FDA 요구서는 FDA 종양 자문위원회에서 복합제 허가에 대해 14대 1로 거부한 수개월 후 통보된 것이다. 자문위원회 결정에서는 신청서에 제출된 제3상 임상에서 나타난 6주의 질병 진전 없는 생존 효과가 동 복합제 시판허가에 타당성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욘델리스 투여 집단에서 폐혈전 전색 등 발생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환자 생명에 위독한 부작용이 현저하게 증가된 사실을
대한병원협회 신종인플루엔자대응본부는 서울·경기지역에 이어 신종플루 거점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15일(오후 1시30분) 대전 을지대학병원 범석홀에서 충남·북 거점병원, 16일(12시30분) 전남대학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전남·북 거점병원, 17일(12시30분) 부산대학병원 응급센터 9층 강당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거점병원, 18일(오후 1시30분) 대구파티마병원 3층 강당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거점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임직원 한마음 워크샵이 11일~12일 이틀간 경기 양평 KOBACO(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에서 열렸다.오는 11월3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때 ‘병원협회 미래비전’ 선포에 담을 내용을 고안하며 마련된 워크샵에서는 협회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조(임원조 포함)로 나누어 조별로 미션(사명)과 비전에 대해 심도있게 1·2차 분임토의시간을 가졌다.협회 사무국(연구원 포함) 6개조에서 한 달여 준비끝에 분임토의를 거쳐 도출된 미션과 비전 중 임원을 포함해 직원들이 뽑은 우수상에는 4조의 ‘인류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비전)와 ‘합리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병원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미션)가 당첨됐다.임원상에는 3조의 미션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미션)와 ‘건강한 병원, 건강한 국민’(비전)이 선정되어 두둑한 상금을 받았다.병협은 이번 워크샵에서 제안된 6개조 및 임원조의 비전과 미션 핵심실천과제, 신규사업계획 등을 다듬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 11월 50주년 창립기념식때 비전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2008년 3월25일 전격 발표했던 ‘New Start 2008 프로젝트’의 상징적인 사업인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신용회복대여금사업이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설명’ 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대여금사업 총 예산 3885억원 가운데 4.8%인 186억200만원이 집행되고 나머지 3698억9800만원은 불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발표 당시 청와대는 국민연금 가입 신용불량자 142만명 중 연금 납부액의 50%를 빌려줄 경우 채무 조정액의 상환이 가능한 사람을 29만명 선으로 추정했지만, 신청한 사람은 총 8178명으로 이 중 6626명(280만원/1인당)이 실제 대여를 받아 당초 예상했던 29만명의 2.3%에 불과했다. 최영희 의원은 “서민의 욕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정부의 대표적인 즉흥적·준비 안 된 정책”이라며 “서민의 요구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준비된 서민정책을 마련하고 정부는 말과 행동보다는 정책으로 서민의 아픔을 감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과 공동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의 신촌(9월 15일)과 서울역(9월 18, 21, 25일) 등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및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손소독 티슈 등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에는 한의사도 참여해 신종플루와 관련된 무료 의료상담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전현희 의원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와 함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