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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우리 전통 문화의 핵심인 효(孝)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이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MBC 등이 후원한다.공모 자격은 효심이 뛰어난 만 11~24세 대한민국 국적의 여학생이며 부모의 장애 유무나 지역 등에 관계없이 가능하지만 해당학년 전체 석차 50%이내에 포함되어야 한다.특히, 작년 10회 시상부터 시행된 ‘다문화가정효부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 살면서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이주여성 3명을 선발해 각 3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여한다.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부서의 장 △각 시, 도 교육감 및 산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국장급이상 현직 언론인 △친인척을 제외한 20인 이상의 추천인단 가운데 한 가지만 추천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추천자는 중복 또는 복수 추천이 가능하다.후보 접수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마감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이채용 CHA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산업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된다.이교수는 국제학술지를 통해 디메틸아세트아미드에 의한 독성간염의 진단 및 관리 기준을 차례로 제시하면서 그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선정됐다.
급성 정신병 환자 치료에 환자의 혀 밑에 투여하는 사프리스(Saphris: asenapine) 설하정이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쉐링프라우 연구소 사장인 쾨스틀러(Thomas Koestler)씨는 급성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I 질환 복합 정신병 환자 치료 및 이전 치료를 중단했던 환자치료에 새로운 선택 약물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사프리스는 쉐링프라우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중요한 품목이며 FDA 허가는 쉐링프라우와 오가논사와의 협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사프리스 설하정 신약허가신청(NDA)에는 정신분열, 양극성 정신병 환자 3,000명의 임상 연구결과 유효성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또한 2년 이상 투여한 환자 4,500명의 안전성 자료도 포함되었다. FDA허가는 급성 정신병 환자 임상시험에 근거한 것으로 맹약과 비교해 하루 사프리스 5mg, 2회 투여와 급성 양극성 I 질환 치료 연구에서 사프리스 10mg, 2회 투여로 양극성 정신병 증세 완화를 보인 연구 자료에 근거하여 허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프리스는 2009년 4/4분기 중에 미국 내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3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외이염 환자가 매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8월 26만 7,230명, 2007년 8월 27만 1,421명, 2008년 8월 24만 6,907명으로 매년 8월이 연중 최고로 나타났다. 외이염은 귀 입구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물놀이로 인해 가장 흔하게 걸리는 귓병이다.2008년의 경우 외이염은 0~9세, 10~19세에서 연평균의 2배정도가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귀통로의 고막 바깥쪽인 외이도는 건조한 상태로 산성을 유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귀에 물이 들어가 습기가 차고 산성환경이 파괴되면 세균이 자라나게 된다. 이 상태에서 피부가 벗겨지면 외이도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세균성 외이염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름철 휴가기간인 8월에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여름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 외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에 의한 사망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1만명 중 1명"이라며 느긋한 태도로 일관했다. 하지만 15, 16일 연달아 사망자가 발생하자 허둥지둥 보완책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신종 플루 대응책이 치밀하지 못했다는 점을 시인한 셈이다. ◇일선 방역·치료 체계 구멍…관리 제대로 안 돼=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최모(33·여)씨는 감기 기운을 느끼고 신종 플루를 걱정해 보건소를 찾았다. 하지만 보건소는 최씨 체온이 신종 플루 의심 기준인 37.8도보다 낮다며 돌려보냈다. 최씨는 "보건소에서 감기라고 했지만 성의 있는 상담이나 진료가 이뤄지지 않아 불안했다"고 말했다. 첫 사망자인 50대 남성도 처음 열이 났을 때 보건소에 갔지만 체온이 기준점보다 낮다는 이유로 항바이러스제를 받지 못했다. 초기 대응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은 경우다. 정부는 지침만 내릴 뿐 의료기관의 신종 플루 진단·치료 시스템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데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개별 환자 사례 조사와 관리를 맡겼다. 지침대로라면 첫 사망자는 폐렴 증상이 나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의 연구인력 비중은 제약산업의 평균 연구인력 비중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신약조합이 발간한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35개사의 연구인력 규모는 전체 고용인원 29,904명 가운데 3,235명으로 연구인력 비중은 1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제약기업의 평균 연구인력 비중 5.7% 보다 약 2배에 달하는 비중이다. 특히 전체 연구인력 중 대기업 소속 연구인력의 비중은 91.1%(2,946명)로 연구인력의 대다수가 대기업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6.0%) 및 벤처기업(2.9%)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기업은 기업당 평균 122.8명, 중소기업은 기업당 평균 24.4명, 벤처기업 은 기업당 평균 31.3명을 연구인력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들은 2008년도를 기준으로 업체당 연평균 160.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투자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대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전체의 93.0%를 차지하면서 대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의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형외과 의사가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보험회사와는 이야기가 끝났으니 후유 장애율이 50%이상이 되도록 기재해 달라는 고등학교 후배의 청탁을 받고 허위 장애진단서를 발급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직업윤리를 위반하고 보험금 편취 범행의 단초를 제공한 책임을 물었다.재판부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후유장해율을 허위로 기재한 장해진단서를 작성한 범행은, 의사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직업적 윤리를 저버린 행위로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고 3억 5천만 원의 보험금 편취 범행의 단초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해 엄중 처벌을 해야 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허위 진단서 발급 대가를 수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범행이 1회에 그친 점 ▲죄를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한편, 피고인인 정형외과 의사 A모 씨는 우측 고관절의 장해율이 10%이고, 우수부제5수지는 장해 없었고 후유 장해율이 40%인 환자의 기록을 우측 고관절 장해율 20%, 우수부제5수지 장해율 5%, 총 후유 장해율을 55%로 각각 허위 기재했다.
이성길개원정보 114 팀장 의사 수가 이제 10만명이 넘어섰으며, 매년 3000여명이 넘는 의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런 현실속에서 누구나 한번은 개원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구도시에서 좋은 자리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구도심 개원보다는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에서 개원을 고민하게 된다.신도시는 구도시와 달리 대부분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수준이나, 생활수준이 구도시보다 높은 편이다. 개원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입주자들뿐만 아니라 대부분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어 선점효과와 초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할 경우에는 신화창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재진율을 높일 수가 있다. 하지만 높은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병원에 대한 사전정보를 비교, 분석해 내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입주나 상권형성기가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병원들도 해당 지역이 성숙기에 도래하기 전에 폐업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신도시와 택지지구 개원은 선점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입주 및 상권형성 여부를 확인한 후 개원을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선점의 효과를 누리려면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해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속한 입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 계류돼 있는 관련법안 3건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검토가 완료됐다, 과연 어떤 차이점과 문제점이 있을까?이번 18대 국회에서 발의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법률은 △존엄사법안(신상진 의원)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관한 법률안(김세연 의원)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법률안(김충환 의원) 등이다.‘존엄사법안’에서의 존엄사 허용행위는 “연명치료 보류 또는 중단, 응급의료처치의 보류 또는 중단”이고,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관한 법률안’의 허용행위는 “생명연장조치의 중단”이다.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법률안’의 허용행위는 “심폐소생술 등 생명연장치료 거부의사표시의 존중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의 이용”으로 요약된다.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놓고 조금씩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는 3가지 법안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가 검토한 주요내용을 살펴본다.▲존엄사법안(신상진 의원)=입법조사처는 이 법안이 우선 ‘존엄사’에 관한 명확한 용어의 정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존엄사’라는 용어를 쓰고
라오스 VIP 관광단이 건강검진을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동산병원은 지난 13일 (주)WIT 메디컬투어와 대구광역시의 초청으로 라오스 장관을 포함해 VIP 3명에 대해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찾은 해외의료관광단은 라오스 체육부 장관 포통 생아콤(Dr. Phouthong Sengakhondhl, 64) 등 3명으로, 건강검진과 폐 정밀CT검사를 받았다. 건강검진을 받은 라오 올림픽조직원회 국장 소타노 인타퐁씨(Ph D Southanow Inthavong, 46)는 “3시간여 검사시간 동안 친절한 의료진의 설명에 감사했고 의료시설과 검사장비 모두 훌륭해 아주 만족스런 검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라오스 VIP 관광단은 건강검진 후, 대구광역시와 계명대학교 체육대학도 방문하는 등 8월 12일부터 2박3일간 대구지역 의료관광 일정을 가진다. 동산병원은 지난 11일에도 WIT 메디컬투어를 통해 파키스탄에서 온 5명의 가족에게 종합검진을 시행했으며, 오는 9월에도 라오스와 파키스탄에서 25명이 의료관광을 위해 찾아올 예정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함께 대구의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 수 있는 기회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526억원으로 사상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59억 5천만원을, 당기순이익은 9.6%증가한 43억원 8천만원을 기록했다.대원제약측은 “2006년부터 매년 2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0%대의 고성장을 달성,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기침약 프리비투스,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과 같은 전략품목의 호조세와 함께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의 활약으로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히고, 신약 펠루비를 통한 종합병원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 그리고, 수출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함께 견인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정은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0여개 종합병원으로부터 처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치료제 전문업체로서 호흡기치료제, 항생제 등의 주력품목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에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4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2,4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1세, 2009년 7월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받고 치료 중임)과 보호자, 심○○군(남 18세, 조혈모세포이식술 예정으로 현재 입원치료 중임)의 보호자, 정○○양(여 11세, 2009년 5월 백혈병 진단받고 항암치료 중임)과 보호자, 한○○양(여 13세, 2008년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받고 치료 중임)과 보호자가 참석했다. 송 원장은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 성금모금과 심평원 봉사단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우 및 저소득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아 및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며,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보탬이 되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의 심평원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현재 개발중인 고혈압 신약인 ‘피마살탄’ 원료합성을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보령제약은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합성 cGMP시설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보령제약 공장에 구축되는 이 시설은 4개 층, 6,863㎡의 연면적에 설치되며 총 투자금액은 약 200억 원이다. 2010년 말까지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2011년부터 원료합성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 곳에서 ‘피마살탄’의 원료를 중심으로 일부 의약품 원료도 생산할 예정이며, 시설 구축 이후 원료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5톤에서 47.5톤으로, 원료생산액은 연간 150억 원에서 1,300억 원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피마살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될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피마살탄’은 이미 미국 외 16개국에서 물질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국내 20여 개 병원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1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
사업이 많고 예산규모가 큰 지식경제부의 2008년도 예산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회예산정책처가 심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8회계연도 결산분석’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지경부는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에특)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 진단의무 보조사업’에서 3억원, ‘에너지관리공단 지원사업’에서 87억원을 각각 전용해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사업’에 사용했다.이는 유사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지원목적과 사업방식에 차이가 있어 예산의 전용 지침에 위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예산의 전용은 △사업간 유사성이 있는지 △재해대책 재원 등으로 시급하게 사용할 시급성이 있는지 △기관운영을 위한 경비의 충당을 위한 것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경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전력수요관리 융자사업(08년 예산 445억원)’에서 55억원을 전용해 보조사업인 ‘수출산업화사업’으로 사용했는데, 융자사업이라면 기금에 손실이 가지 않지만 보조사업인 경우 써버리면 그만이어서 이는 기금의 손실에 다름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에 기금운용의 탄력성을 고려해 기금계획의 변경을 넓게 인정한다고 해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전 기관 차원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핵심가치의 확산에 나선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교직원들이 CMC 핵심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5대 핵심가치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라라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라라라 캠페인이란’ CMC의 5대 핵심가치의 의미를 단순히 구성원들에게 전달하자는 캠페인으로서, one-way communication이 아닌 모두가 즐겁게 실천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한 단계 승화시키자는 의미로 음표를 형상화한 ‘라라라 캠페인’으로 명명됐다. 또한 ‘라라라’라는 명칭은 다섯 가지 핵심가치의 실천사항을 네 글자인 ‘OOO라’로 표현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체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전 교직원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점을 향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06년에서 2008년까지 약 3년에 걸쳐 전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공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서울성모병원 개원에 앞서 ‘CMC Story-I-Land’ 교육을 진행했던 바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위
식약청,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입안예고 의약품의 용기ㆍ포장 또는 첨부문서의 글자크기 및 줄간격의 지정,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이 의무화돼 내년 6월20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일반의약품부터 고시시행이 적용된다.또한,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일반의약품은 2011년 6월 20일부터, 100ml 이하 외부포장 없이 병 포장으로 판매하는 내용액제는 2012년6월 20일부터, 전문의약품은 2013년 6월20일 부터 연차적으로 시행된다.13일 식약청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77조제13호에 따른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 기재사항의 기재방법을 정함으로써 소비자 및 의약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 했다.의약품표시기재 지침과 관련해 현행시에는 글자크기 등의 기재방법에 대한 규제가 없었으나, 지난6월19일 약사법 시행규칙에 글자크기, 줄간격, 기타 기재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신설돼 후속 조치로서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을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앞서 지난5월~7월에는 제약협회, KRPIA, 의협, 대약, 소보원 등 관련 기간단체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의료기관평가 전부분 A획득, 3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 지정, 입원환자수 전국 2위, 입원환자 증가율 전국 6위. 이 정도쯤 되면 대부분 수도권의 '내노라!' 하는 병원의 이력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서울도 경기도도 아닌 경북 북부지역에 위치한 안동병원의 전적이다. 안동병원은 전체 84개 도시 중 53번째, 서울의 1.7%에 불과한 인구를 가진 중소도시 안동에 적을 두고 있지만 우수한 서비스와 질높은 진료를 바탕으로 우수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이에 대해 안동병원은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온 결과라고 설명한다. 작은 도시에서 전국 6위에 달할 정도로 입원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도시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환자가 찾아와 줘야 하는데 대도시 병원에 뒤지지 않을려면 끊임없는 노력과 경영혁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실제 안동병원 성장에는 17년 동안 진행해온 임직원들의 CS교육과 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보영 이사장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피드백 활용 통한 반복 교육, CS 성공의 지름길! 안동병원의 CS(Customer Service)는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에서 부터 일반
타상병 진료를 목적으로 입원중 희귀난치질환 진료를 부수적으로 실시한 경우 본인부담률은 어떻게 될까?부수적으로 발생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해당 진료비(10%) 및 타상병 진료분(20%)은 구분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입원·외래 20%에서 10%로 인하했다.동시에 적정 급여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복지부가 밝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제 운영방안 및 질의응답’을 요약·정리한다.△희귀난치질환자 등록 신청대상자는=‘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고시된 상병으로 확진 받은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의료비지원대상(111개 질환군)외 추가 발생된 질환이 산정특례대상(138개)에 속하게 되는 경우 추가 등록신청을 하며 입원·외래 진료비 10% 부담이 적용된다.△신청방법 및 신청접수처는=“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상의 ‘요양기관 확인란’에 담당의사에게 자필서명․확인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신청(방문, FAX, 우편)하면 되며 EDI를 사용하는 요양기관
최근 일본의 유통가는 지난 6월 획기적으로 단행된 OTC 슈퍼마켓 판매 허용의 여파로 혼란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매출은 국내외 모두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리서치 앤 마켓(www.researchandmarkets.com)사가 분석한 2009년 3분기 일본 제약 및 보건산업 전망은 경기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의약품 유통가 동향은 2009년 6월에 적격적으로 실시된 OTC시장 규제 완화에 따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OTC 판매가 허용되었다. 이는 지난 반세기 의약품 판매에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이다. 오랫동안 OTC는 약국에서만 판매되어왔다. 이에 따라 약국가는 새로운 규정에 매우 당황하고 있다. 일본에는 40,000개 이상의 편의점이 있고 모두 약국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으로 약국보다 유리하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OTC 약물 판매에 판매원 자격 면허를 요하고 있다. 따라서 편의점 업계는 대부분 저임금 파트타임 직원에 의존하고 있어 저가로 자격 있는 직원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체인점은 자격 사원 채용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
중외제약의 대형품목인 가나톤, 이미페넴, 리바로 3인방은 올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가나톤과 지난 4월 약가가 인하된 리바로는 전년동기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반면 제네릭 신제품인 라베칸은 올 상반기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양호한 성적으로 시장진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2009년 상반기 중외제약 주요품목 매출액’ 분석 결과, 가나톤이 195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13%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이미페넴이 올 상반기 1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해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 4월 약가가 인하된 리바로는 올 상반기 145억원의 매출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20%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성장율 순으로 살펴보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피나스타가 올 상반기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뒤를이어 시그마트와 글루패스트가 올 상반기 각각 78억원, 2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함께 뉴트로진은 전년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