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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인체용 항생제 사용량이 OECD에 속한 국가보다 높고 상병별로는 급성기관지염에서 높게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5년~2007년 ‘인체용 항생제 사용량 조사’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감소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항생제의 총량을 산출해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시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2005년~2007년 3년간 매년 항생제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이나 OECD에 속한 30개국의 항생제 사용량 자료와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에 속했다. 연도별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의 성인이 소비한 항생제 양을 DDD(Defined Daily Dose) 단위로 환산후 측정, 항생제 사용량 수치가 24.7 이라면 인구 1000명 성인이 하루에 항생제 표준량으로 24.7명분을 복용하였다는 의미다.2005년은 2004년에 비해 사용량이 증가했으나 이후 감소 추세이며, 2006년도부터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율이 공개되면서, 2007년도에는 사용량이 보다 큰 폭으로 감소된 것으로 추정됐다. OECD 국가 중 일부
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이항구) 은 지난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충남 대천 환상의 바다 리조트에서 전영업사원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영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개회사에서 이항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 그 발걸음을 맞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전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알리코팜 직원이 되기를” 강조하며, 불황은 위기를 가장한 기회’라는 것을 유념하고 더욱 더 전진하는 하반기가 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어서 진행된 교육은 ‘2009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 및 각종 주사제를 비롯한, 고혈압제제, 당뇨병, 소화기 용제등 전반적인 제품군에 관하여 구체적이고도 포괄적인 약리학내용 및 병원 처방시 용례 등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이날 아이락루테인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노주현씨가 참석, 영업사원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자세와 평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건강관리수칙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 회사명 및 제품명 삼행시 짓기등을 통한 상금 수여를 하기도 하며 2009년 하반기 영업목표 달성에 결의를 다지는 한편, 일부 승진 인사를 실시했
GSK는 자사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소아 감염병 분야의 유명 석학인 미구엘 오라이언(Miguel O’Ryan) 칠레대학 의학 교수를 초빙, 6월 29일부터 3일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미구엘 오라이언 교수는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 영유아에서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호발 연령인 생후 3~24개월 이전에 일찍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취약한 인구집단을 가능한 빨리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로타릭스™는 편리한 2회 경구 투여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조기에 예방하고 병원 입원 등 관련된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마다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유형들의 분포에 차이가 있지만 인간균주를 사용해 로타바이러스 자연감염을 모방하도록 개발된 로타릭스™는 5개 대륙 모두에서 잠재적인 임상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GSK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유형들의 계절적, 지리적 다양성을 고려할 때 각기 다른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잠재적 임상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 5개 대륙에 걸쳐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7일부터 전면적인 산별현장교섭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6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7일 산하 125개 전 병원 및 사업장에 산별중앙교섭 중단과 현장교섭을 통한 조속한 타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보건의료노조는 주요 요구안과 관련해 노사간 의견접근이 상당수 이루어졌으나 일부 강경 사업장의 반대로 교섭이 결렬된 것으로 판단하고 7일부터 2단계 투쟁에 돌입해 전면파업 보다는 강경 사업장을 분리해 선타결하고 이를 이어 전체 사업장 타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7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총력 투쟁에서 산별현장교섭을 통해 가려낸 선집중 사업장에 대해 파업을 포함해 집중 타격투쟁을 벌이고 산별중앙교섭 파탄의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협의회가 단합해 타결을 가로막을 것을 우려해 이날 결정한 선집중 사업장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8일부터 항의면담, 집중순회 투쟁 및 선전전 등을 전개하고 15일과 22일에는 선집중 사업장에 대한 집중 타격
한독약품이 본격적으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자회사인 ‘한독휴먼헬스(대표이사 이춘엽)’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한독휴먼헬스는 한독약품이 2006년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3년간 경쟁력 있는 제네릭 의약품 발굴을 위한 국내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라이센싱 파트너 조사 및 선정 등의 사전 준비를 진행해왔다. 또한 초기에는 신경 정신계(CNS) 등 특정질환 분야에 집중해 퍼스트 제네릭을 주축으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향후 타 영역까지도 점차적으로 확대시킨다는 것이 회사측 전략이다. 한독휴먼헬스는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과 학술, 임상자료에 바탕을 둔 브랜드 제네릭(Brand generic) 전략으로 기존의 가격 경쟁 위주 제네릭들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브랜드 제네릭 제품은 한독약품의 오리지널 제품과 조화를 이뤄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약품의 김영진 회장은 “그간 한독약품은 ‘개방형 혁신’이라는 R&D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약 및 제네릭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과학적인 영업 마케팅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3~4일 1박2일간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260여 영업·마케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안국약품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오브로민(Theobromine) 성분의 기침약 ‘애니코프’ 의 성공을 기원하는 발매 기념식과 함께, 주력 품목의 성장을 통한 2009년도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승진 및 이동발령과 신규 입사자에 대한 인사발령도 함께 있었다.어진 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끊임 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하반기 애니코프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력 품목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제7회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유헌(61)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 강석진(48)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이현순(59)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서 교수는 치매와 파킨슨병과 연관된 뇌과학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씩을 받는다.
여·야의 치열한 정치적 대립속에 6일 국회에서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의 불참속에서 한나라당 의원과 친박연대 의원만이 참여한 반쪽 위원회로 개최된 것.회의 안건은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건으로, 보건의료의 쟁점 법안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 등은 이번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못했다.회의에서는 각 안건에 대한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가 진행됐다.특히 민간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 경비 중 3분의 2이상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전염병 일부개정안(전현희 의원 발의)과 예방접종사업의 경비 전부를 국가가 부담토록 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정미경 의원 발의)이 관심을 모았다.현재 예방접종비용 지원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관련 비용의 1/3만을 지원하고 있으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보건소를 이용할 때와는 비용 면에서 차이가 남에 따라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관련, 국가재정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검토의견이 보고됐다.이날 전체회의에서 변웅전 위원장은 “여·야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야 하나 국민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전염병과 검역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등 15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7월1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을 대상으로 직장종양 절제에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항문을 확장 한 후 항문연으로부터 직장경을 삽입 후 이산화탄소를 지속적으로 주입한다. 직장을 팽창시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기구의 포트를 통해 시술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은 시술 후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합병증률과 출혈량이 적거나 유사해 안전한 기술로 판단됐다.또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재발률이 유사하거나 더 낮았으며 재원기간이 짧으면서 더 좋은 배변기능을 보였다.이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환자에서의 상부의 종양까지도 제거가 가능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확인됐다.고빈도 흉벽진동요법=객담 배출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폐 내의 점액 침전물을 배출해 기도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환자가 조끼를 착용 후 공기 진동 발생기가 고빈도 흉벽진동으로 조끼에 공기를 넣고 빼면서 흉벽에 5-20Hz 진동을 일으켜 기관
“어렵다고 징징거리고 있을 수만은 없죠! 의사회 미가입 문제, 회비 미납, 그리고 3차 병원과의 경쟁 등 해결해야 될 현안 많지만 동호회 활동 활성화, 의료관광특구 등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하렵니다.”지난 2월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관우(이관우 내과의원) 회장은 “강남구의 문제점과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진료와 경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짦막한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취임 반년 째에 접어들고 있는 강남구의사회 이관우 회장을 만나 그가 모토로 내세운 진료와 경영이 보장되는 회무 집행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팍팍해진 개원가, 의사회 통해 뭉쳐야이 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팍팍해지고 곤궁해진 게 개원가의 살림이라고 전했다. 그 만큼 개원가와 직결 돼 있는 구의사회의 회무 또한 빠듯해진 게 사실이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을 미가입회원과 회비 미납 등에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의 전체 회원은 대략 1,300여명. 그렇지만 이 중 1/3에 달하는 400여명은 미가입 회원이다. 따라서 그의 회무 집행 1순위는 미가입 회원과 회비 미납건의 해결이다
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최근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10개 제약사와 제약업계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영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관행에 대해 상호감시 고발하기로 합의했다.하지만 이번 상호고발 체계는 제약업계를 오히려 공멸로 몰고가 제약사간 불신만 초래할 것이라는 제약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다.한 제약사 마케팅임원은 “리베이트 상호감시 고발 시스템은 위험한 발상이다”면서 “영업사원들은 본 업무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타사의 불법행위를 알아내기위해 몰두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안그래도 요즘 제약사 내부고발 등의 문제점으로 사회적인 리베이트 파문이 잦은데 상호감시고발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제약사간 불신풍토만 깊어질 것이다”고 지적했다.또 다른제약사 관계자는 “협회의 발상 자체가 한심하다”면서 “상호감시 고발 시스템 자체가 현실감이 없다. 제약업계가 자정능력을 키워 상호고발이 아니라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리베이트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한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던가 각 제약사들이 상호간 똑같이 매출의 정해진 %를 리베이트로 사용할 수 있게 아예 리베이
조직적합형이 잘 맞아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장기 이식이 타인 간에 이루어져도 이식 장기의 생존율 등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신장 이식의 경우 배우자간 이식 신장의 생존율이 혈연간(부모-자식간) 이식 신장 생존율 및 비혈연간 이식 중에서 조직형이 잘 맞는 젊은 비혈연 공여자의 이식 신장 생존율과도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배우자간, 즉 비혈연인 타인간 장기 이식의 경우 서로 조직형이 잘 맞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장 이식 성공률과 이식 장기의 생존율이 상당히 높으며, 따라서 신장이식은 특별한 제약없이 타인간 이식이 효과적으로 가능해 타인의 공여 장기를 통해 장기 부족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지난 20년간 서울성모병원에서 행해진 배우자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77예와 조직접합형이 비교적 잘 맞는 부모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192예, 비혈연에서는 나이가 젊고 조직형이 잘맞는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386예 등을 비교했다. 이 결과 배우자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환자의 이식 신장 3년 생존율은 80.9%, 5
요양병원 경영 회생 일환으로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순회강좌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지난 3일 부산대병원에서 경인지역에 이어 2번째로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바람직한 요양 병원상 정립’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 결과 강의 교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참석자들이 몰렸다.주최 측은 이날 부산92개, 울산28개, 경남59개, 제주6개등 18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원칙에 따라 165명이 등록 해 200명분의 각종 자료 등을 준비헸으나 현장접수가 10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58명이 등록해 강의교재가 부족, 회들이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이에 대해 요양병원협회 관계자는 “과잉공급된 요양병원들의 무한경쟁에서의 위기의식이 작용한 결과 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또한 지난 5월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회장단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평가 결과에서도 6개 강좌중 임상에서의 환자평가표 작성기법(보바스 기념병원 간호과장 박미화), 내부 심사사례를 통한 매출증대(협회 수가연구 팀장 이영호), 요양병원 현황과 수가개편 방향(회장
심평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500여개의 의료급여 기관에 대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6일,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세부추진계획(안)을 공고했다. 이번 평가는 총 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를 청구한 기관이다. 이번 정신과 적정성 평가의 배경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수가의 일당정액제 실시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과소제공 가능성을 방지하고 서비스 질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요청에 의해서 실시된다. 평가 대상기관은 지난해 4/4분기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했던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관은 3차기관 15개, 종합병원 76개, 병원 226개, 의원 183개 등 총 500여개 기관이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구조부문 ▲과정 및 결과부문 ▲결과부문 등의 부분별 평가가 이루어진다. 구조부문에서는 의료서비스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서 지표별 성격 및 기관별 특성별 고려해 절대평가 또는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이때 정신과 의사 등 인력 관련 조사는 심평원 신고 자료를 이용하며, 입원실 바닥면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소화기병센터 과민성 장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장염이나 설사 등에 쓰이는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18세에서 70세 사이의 남녀로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최소 3일간 복통과 불편함, 배변의 변화가 있었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중에서 △ 배변 후 증상이 완화 되거나, △ 증상이 시작과 함께 배변횟수가 변화했거나, △ 증상이 시작되면서 대변형태가 변화한 상태 중 2가지 이상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09-9762 임희혁 간호사나 정윤 간호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용하는 약제는 최근 미국 연구에서 가스를 동반한 과민성 장증후군에 큰 효과를 보여 차세대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임상시험기간은 총 52일이며 기간동안 외래방문 5회, 시험용의약품 투약 10일, 추적관찰 4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연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함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비 및 검사비가 면제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교수가 책임연구자이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는 세계소화기협회가 정한 과민성 장증후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민 강좌와 함께 진행하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체중이 2.8kg에 불과한 신생아 선천성심장병 환자의 무수혈 수술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팀(소아청소년과 노정일/김한석,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은 최근 6시간의 수술 끝에 대동맥 축착증 및 대동맥궁의 저형성증, 심방 중격 결손증과 동맥관 개존증을 앓고 있던 생후 2주된 김OO아기(여)의 무수혈 수술을 성공했다.선천성 심질환인 대동맥 축착증은, 선천적으로 대동맥이 좁아져서 대동맥과 폐동맥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증상이다. 신생아의 동맥관이 막히면 환아가 즉시 사망하기 때문에 대부분 생후 1개월 이내에 수술해야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대부분의 대동맥 축착은 이번의 경우처럼 다른 심장 기형도 동반된 경우가 많다.대동맥 축착증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서는 여타 심장 수술과 마찬가지로 심장을 멈추고 수술하는 동안 심장기능을 하는 기계를 이용해 환아의 몸 밖으로 혈액을 뽑아내 산소와 혼합하여 다시 환아의 몸으로 주입하는 체외 순환이 필요하다. 이때 회로의 충전액과 환자의 피가 섞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혈액 희석으로 생기는 빈혈을 막기 위해서 체외순환 회로 충전액에 통상적으로 다른 사람의 피를 섞는다.대동맥 축착증만이
건보공단은 오는 9월1일부터 장기요양보험 입소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10%에 한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가 ‘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과, ‘장기요양기관 평가관리 시행세칙’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라 7일 동 내용을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고, 시행에 들어간다.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는 평가계획 및 평가결과 등 평가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노인ㆍ시민ㆍ사회단체대표, 장기요양기관대표, 전문가, 공익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됨‘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입소시설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에는 재가시설에 대해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평가신청 대상기관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지정받은 1655개 입소시설(영업정지, 휴폐업기관 제외)이다. 단, 평가는 의무적이지 않으며, 평가를 신청한 기관에 대해 이루어지게 된다.공단은 평가를 신청한 기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11
지난 7월 3일 건국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5개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기념하여 무료건강검진 행사가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주최,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과 갱년기 진단 및 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 을 제정하고 중년 남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익한 행사와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올해 행사에는 서울 및 부산 지역의 5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 할 예정이다.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7월 3일(금)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행사를 시작으로 ▲7월 9일(목) 부산대학교병원
안산중앙병원은 7월4일부터 직원106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병원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3기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근무형태에 따라 주말만·평일반으로 한달간 20시간으로 진행된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진료부문과 행정부문 사이에서 직접 다루기 힘든 부분을 맡아 병원의 환자 또는 방문고객에 대한 상담사후관리, 직원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병원이미지를 개선하고 홍보마케팅관리 및 기획부분까지 담당하는 일을 하게된다.
“지방흡수 억제제 ‘리피다운’으로 올해 100억 초과 달성합니다”한미약품은 지난 3일 교보생명연수원(계성원) 및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영업사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흡수억제제 ‘리피다운(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 발대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살빼기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참석해 열기를 더 했다고 한미약품은 전했다.김희애씨는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의사, 약사분들로부터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의 성실함을 칭찬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슬리머에 이어 발매된 리피다운도 여러분의 이런 힘 덕분에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발대식에서는 리피다운 교육자료의 틀린그림 찾기, 발매 첫 달 최우수 영업팀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민경윤 부회장을 비롯해 임선민 사장, 주외한 전무 등이 참석해 전사적인 의지를 과시했다.한편 지난 6월 발매된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고난도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