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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24일 연구원 내 구암관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 및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한방산업 및 한의약 육성 육성발전을 위한 3개 기관간의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하여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과 한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한의약 관련 지식과 정보의 공동활용, 한방산업 관련 시설, 장비 등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한방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세미나ㆍ교육 등 각종행사의 공동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앞으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민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24일 오후 3시 신축공사 현장 부지(전북대병원 본관 뒤)에서 개최됐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어린이병원 사업을, 2008년 10월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사업을 각각 유치한 뒤,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어린이병원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의 건립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비 2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의 건립비로 지하 2층 지상 6층, 200병 상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는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어린이병원은 전북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비전으로 삼았다. 또한 진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협진체계를 통한 어린이 중심 환경의 원스톱 진료, 전북지역 어린이질환 진료ㆍ연구ㆍ교육의 중심지, 어린이 보건사업의 계획ㆍ제안ㆍ직접수행ㆍ평가ㆍ관리 등 핵심 기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특화된 언어치료 등 진료와 연구, 관리사업을 준
배꼽에 한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한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서도 성공적으로 시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9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하는데 성공했다.수술팀은 배꼽에 4cm의 절개를 한 후, 하나의 절개창을 설치해 수술을 시행했다. 평균 수술시간은 198분, 수술후 재원기간은 2.8일이었으며, 제거한 신장은 배꼽 절개부위를 통해 꺼냈다. 이 수술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다.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가 필요한데 비해, 배꼽에 작은 구멍 한개를 뚫어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 미용상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김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이 시술법으로 신장적출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한데 이어,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절개 복강경수술과 관련해서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SCI) 저널에 발표하였고, 이후 논문 2건을 더 투고한 상태이다. 또한 해외학회에서 특강 및 시술요청을 받고 있는 등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7월 3일 10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럽 임상시험제도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1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과 서울삼성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동 포럼은 임상시험제도 및 유럽진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의 홍성화 교수가 ‘CTC에서 본 다국가 임상진행에 있어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TUV의 박우성 이사가 ‘Ethics Committee & Competent Authority Submissions/ Medicinal Products’ 및 ‘New European Regulation for the medical device - within the framework of clinical data’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 팀장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확보방안’ 발표가 있은 후 관계자들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인프라 확
이 책의 목표는 의과대학(원) 학생 및 전공의의 외과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Sabiston 18판을 중심으로 최근 외과학의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표, 그림, 여러 색깔 사용 등 시각적인 편집을 강화하여 학습의 지루함을 덜도록 했습니다. 중요도 (2000년도 - 2009년도 KMLE 기출)을 표시하였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를 통한 학습을 위해 해설을 보강했습니다. 이 책은 각종 학생시험 및 외과전문의 자격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외과의 주요 전 영역을 다루었습니다. 따라서 KMLE준비하시는 의과대학(원)생이 이 책을 보실 때에는 이 책을 모든 것을 알기보다는 중요도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없을 경우는 시험 문제에 대한 보충지식으로 본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살펴보며 느낀 것은 단편적인 지식보다도 상식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시험에 임할 땐 자신이 공부하지 않은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상식을 총동원하여 꼼꼼하게 문제의 본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인도해주신 하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의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6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한 건강보험 실 환자수가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2008년 1,13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06년 8조 5천억원, 2007년 10조 5천억원, 2008년에는 12조 1천억원으로, 이는 2008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전체 요양 진료비 34조 8천억원의 34.8%를 차지할정도로 비중이 높다.주요 만성질환의 의료이용 행태별 진료비는 2008년도 기준으로 입원 4조8천억원, 약국 3조8천억원, 외래 3조4천억원 순이었다.특히 약국 진료비의 경우 2006년 2조3천억원에 비해 65%이상 크게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단이 부담한 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급여비도 크게 증가해 2006년 6조5천억원, 2007년 8조1천억원, 2008년 9조2천억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181만4000명에 달하지만 이들이 받는 보훈병원 의료서비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민원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전국(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5개 지역의 보훈병원에 2007년~09년 2월 접수된 약 6900여건의 민원을 분석해 기획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서울보훈병원의 경우 내분비내과 초진 대기일자가 무려 88일이나 되고, 순환기내과 81일, 비뇨기과 69일, 치과 62일 등으로 평균 7일 이내인 동일규모 민간병원의 초진 대기일자(특진 제외)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입원을 하려면 평균 29.6일을 대기해야 하고,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의 경우는 약 70∼100일을 기다려야 했다. MRI 등 주요검사 대기일수는 약 50~80일이었다. 전문의 1인당 진료인원도 한 달(2009년 3월 기준)동안 서울보훈병원의 경우 순환기내과가 1인당 1585명, 신경과 1549명, 부산보훈병원 재활의학과 1761명, 피부과 1547명 등으로 동일규모 민간병원 대비 진료인원의 1.5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7년~2009년 2월 전국 5개 보훈
국내 마약류 투약사범과 마약류 밀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사범 현황(2006년~2008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07년 7134명에서 2008년에는 6789명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투약사범은 2006년 3904명에서 2007년 5183명, 2008년 5267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약류사범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40대 중년층 사범이 전체 사범 중 60~70%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 젊은 청년층의 마약류 사범은 2006년 491명에서 2007년 826명, 2008년 993명으로 최근 3년 사이 2배가 증가했다.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범율 분석 결과, 10명 중 무려 6명이 재범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재범율이 58.5%에 달하는 가운데(2008년도 기준), 유형별로는 마약사범 22.9%, 대마사범 58.1%, 향정사범 67.5%의 재범율을 보였다.임두성 의원은, “늘어나는 마약류 사범 숫자와 높은 재범률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마약류대책은 엄벌주의 위주에서 예방, 치료보호·재활 대책 중심으로 정책방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달 마지막 시간인 이번 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으로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공동으로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월 4회)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 의료기관 평가’에서 7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평가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해 사실상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76개 종합병원(401~499병상 39개, 260~400병상 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영역 △환자 만족도 조사 △임상 질 지표 부분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해 그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그 결과 제일병원은 의료서비스 영역 평가에서 진료체계, 인력관리, 영양 등 1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환자만족도 조사에서도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이 외에 폐렴,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등을 평가하는 임상 질 지표부문에서도 제일병원은 해당사항이 없는 폐렴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수병원(A등급)으로 선정되어 사실상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3개 분야 전 항목 최우수 병원(A등급)으로 평가된 유일한 병원으로 선정되었다.앞서 제일병원은 지난 2005년 실시된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전 평가항목에서 A등급을 얻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의료기관평
국내 주요 제약사의 임원수가 회사별로 큰 차이가 나면서 임원나이는 전반적으로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국내 주요제약사 임원의 평균 나이가 지난해 동기대비 평균 0.7세 젊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미약품이 50.7세로 10개 제약사 중 임원나이가 가장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비 올해 임원 나이가 가장 많이 젊어진 곳은 유한양행으로 조사됐다. 24일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올해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임원 나이를 분석결과, 평균 56.9세로 지난해 57.6세보다 평균 0.7세 젊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국내 주요 제약사 10곳의 전체 임원수는 지난해 174명에서 올해 189명으로 15명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다.제약사 임원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지난해 61.1세에서 올해 58.9세로 2.2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10개 제약사 중 임원 나이가 가장 많이 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미약품이 지난해 52.2세에서 올해 50.7세로 임원평균 나이가 1.5세 젊어 졌으며, 임원수는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40명으로 구성돼 있어 10개 제약사 중 임원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보령제약은 지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주기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또 국민건강과 관련된 유사한 정부위원회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로 통합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되, 종합계획을 시행한 지 5년이 지난 해에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특히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하토록 하고 있으나, 실행계획의 내용이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지자체에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문제가 있어 지자체의 실행계획 수립업무를 폐지,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에 포함·수립토록 완화했다. 또한 ‘암관리법’에 따른 국가암관리위원회, ‘모자보건법’에 따른 모자보건심의회, ‘정신보건법’에 따른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등 3개 정부위원회가 심의하던 사항을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가 통합 심의하도록 하고 이에 따라 해당 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위원수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내 첫 존엄사가 시행됐다. 그러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이후에도 환자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자 김모 할머니가 존엄사 대상으로 합당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존엄사 적용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첫 존엄사, 어떻게 진행 됐나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1일 대법원으로부터 회복 불가능한 사망 임박 단계인 것으로 판명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 결정된 김모 할머니의 호흡기를 지난 23일 오전 10시 22분께 가족들과 담당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거했다.이는 김모 할머니가 폐암 조직검사를 받다가 과다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지 1년 4개월,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 판결이 내려진지 약 1개월 만의 일이다.그러나 호흡기 제거 후 2~3시간 이면 임종할 것이라는 의료진의 당초 예상과 달리 김모 할머니는 혈압 110~700mmHg, 산소포화도 96%, 호흡18~21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된 자가호흡을 이어가고 있다.병원 측에 따르면 김모 할머니는 현재 폐렴과 욕창, 그리고 별다른 염증 없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한국얀센은 지난 20일 수원 KT&G경기장에서 열린 파마컵(Pharma Cup)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베링거잉겔하임과 결승전에서 만나 2:1로 이겨 우승했고, 예선 리그포함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원인수(주임/영업부)씨는 5경기에서 5골을 넣어 지난대회 이어 이번 대회에도 대회MVP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베링거잉겔하임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한국얀센은 지난 5회 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승부차기 끝에 3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대회 당일 폭우로 인해 경기장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모든 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파마컵은 2005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원사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노바티스의 피터마그 사장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대회로 KRPIA Pharma Cup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파마컵은 2005년 6개 회사가 참여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개최 전력이 없는 참여 회사들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이기도 한 한국얀센이 개최했으며, 다음대회는 사노피 아벤티스가 개최할 예정이다.
“존엄사라는 미명하에 고귀한 생명이 가볍게 여겨져선 안 될 것이다.”23일 오전,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판결에 따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김모 할머니의 호흡기를 제거한 세브란스병원이 존엄사 시행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인공호흡기 제거하라는 대법원 판결과 조속한 시행 요청한 가족뜻에 따라 제거했지만 인간의 존엄사는 최대한 억제 되고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이번 존엄사 시행이 불러올 사회적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박 의료원장은 또한 “이 순간에도 병상 또는 가정에서 투병중인 수많은 환우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투병의지를 일깨우고 격려하는게 존엄사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박 의료원장은 평안한 죽음이라는 미명하에 존엄한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고귀한 사람의 생명이 잘못된 판단과 무분별한 연명치료 중단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김모 할머니의 주치의로 호흡기 제거를 담당한 박무석 교수는 “환자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마음으로 빌었지만 매우 착참한 심정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번 존엄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지난 3월 문을 연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의 외래환자와 여성암 환자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진료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5월 외래 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월 평균 3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갑상선암 및 부인암(자궁암, 난소암) 분야의 여성 외래 환자 수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3~5월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외래 환자 수는 지난해 대비 54%나 늘었다. 여성암 수술 건수도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후 지난 3~5월 지난해 동기 대비 부인암센터가 38%,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가 30% 신장했다. 초진환자 수도 지난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동시에 개원한 여성건진센터의 여성 건강검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5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처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진료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만의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과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이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즉 진료 시간을 오전
보훈병원이 비정규직법으로 인해 오는 30일 23명의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보훈병원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의 보훈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조리사 9명, 행정기능직 7명, 시설기능직 2명, 간호조무사 4명, 중상이보조원 1명 등 총 23명에 대해 ‘6월 30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 이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더군다나 서울 보훈병원의 경우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한 후 식당에 용역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는 “경제위기시대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 죽이기”, “힘든 근로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하위직들의 생존권 박탈행위”,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보훈병원의 공공성 파괴”라며 전면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해고 예고를 통보받은 비정규직 당사자들도 “해고는 살인이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결의를 높이고 있다. 비정규직 당사자들은 이미 ▲호소문 발표 ▲비정규직 해고에 반대하는 전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였고, 6월 30일 해고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항의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30일 해고될 경우 7월 1일부터는 무기한 농성투쟁에
국내 첫 존엄사가 긴장감 속에서 엄수됐다.세브란스병원은 23일 오전, 지난달 21일 대법원으로 부터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은 김모 할머니의 존엄사를 본관 15층에 마련된 1인 병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했다세브란스병원은 오전 9시 50분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 채 할머니의 가족과 병원측 의료진 4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예배를 시작으로 김 할머니의 호흡기 제거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약 30분간에 걸쳐 진행된 임종예배가 끝나고 10시 24분께, 아들 사위 등 가족 대표 3명과 의료진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김 할머니의 호흡기가 제거됐다.김 할머니의 존엄사는 폐암 조직검사를 받다가 과다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지 1년 4개월,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 판결이 내려진지 약 1개월 만의 일이다.인공 호흡기가 제거된 김모 할머니는 포도당을 공급받고 있는 상태고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자가호흡과 산소포화도 90%, 혈압 140/76mmHg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당 공급을 지속시킨 이유는 최소한의 연명치료 중단만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산소포화도 90%은 생명유지를 판가름하는데 있어 중요한 수치이다.이에 따라 김 할머니는 약 2시간에서 3시간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민감성 피부를 위한 고농도 보습 크림, 이지듀 아토 크림에 이어 로션과 바디워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듀 아토는 일반 보습제와 달리 바디워시, 로션, 크림 등 전 제품에 피부 재생 성분인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나노리포좀 형태로 함유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제품이다.EGF는 피부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새로운 세포의 생산을 촉진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이지듀 아토 마케팅 담당자 조동균 PM은 “유·소아의 피부질환은 평생의 피부타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이지듀 아토는 라인 전 제품이 피부재생성분인 EGF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 발진, 피부 긁음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의 빠른 재생과2차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 전용 제품 는 3단계 관리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지듀 아토 바디워시는 풍성한 거품이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여 외부 오염 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7가지 식물추출물이 민감한 피부의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한편, 이지듀 아토 크림은 천연 보습성분인 동백·미슬토 오일과 세라마이드를 고농도
국내 첫 존엄사가 긴장감 속에서 엄수됐다.세브란스병원은 23일 오전, 지난달 21일 대법원으로 부터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은 김모 할머니의 존엄사를 본관 15층에 마련된 1인 병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했다세브란스병원은 오전 9시 50분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 채 할머니의 가족과 병원측 의료진 4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예배를 시작으로 김 할머니의 호흡기 제거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약 30분간에 걸쳐 진행된 임종예배가 끝나고 10시 24분께, 아들 사위 등 가족 대표 3명과 의료진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김 할머니의 호흡기가 제거됐다.김 할머니의 존엄사는 폐암 조직검사를 받다가 과다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지 1년 4개월,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 판결이 내려진지 약 1개월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