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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전문 병원 부문에서 ‘2009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병원에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여성암 분야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병원임을 확인시켰다. 올해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기업 선정은 여성신문사가 여론 전문기관인 오즈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품질ㆍ서비스 측면에서 소비자의 직접 평가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선정 위원회(위원장: 18대 국회의원 김금례)의 최종 심사와 여성부의 확인을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한 이후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를 선도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이대여성 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여성 암 예방과 치료, 연구에 앞장서온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병원을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식당 등에서의 음식물 재사용을 금지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4일 발의했다.개정안은 식품접객영업자가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해 손님에게 제공할 경우 영업허가를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기간 영업정지 또는 폐쇄할 수 있으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변웅전 위원장은 “미비한 현행 법체계로는 음식물 재이용이라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개선될 수 없고 식품접객영업자에게 음식물 재이용을 스스로 금지하도록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음식물 재사용 금지규정을 법률로 명문화해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안전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법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안산중앙병원은 3일 CS리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CS리더 7명과 김규태 경영기획팀장, 심현정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접점부서 모니터링 활성화·고객의 알권리를 위한 환경개선·효율적인 CS교육 방안 등 고객만족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1982년 발매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가그린을 최근 리뉴얼해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기존 플루오르화나트륨 성분에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을 추가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침투해 충치원인균을 살균하고 치아표면을 불소코팅해 충치를 예방한다. 또한 가그린을 습관화하면 도시 매연 및 황사 등으로 생길 수 있는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가그린은 ‘레귤러’, ‘스트롱’, ‘메디칼’, ‘어린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준다. ‘가그린 레귤러’는 은은한 민트향으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그린 스트롱’은 입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그린 메디칼’은 발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치료 후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가그린 어린이용’은 무알콜 제품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 최근 패스트푸드, 음주, 흡연 등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젊은 세대일수록 충치가 많다.
김영권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영진 을지대 보건과학대학 외래교수 부친상. 3일 동국대일산병원, 발인 5일6시, 031-961-9401
반상훈 대한의원 원장-동규 포이즌의원 원장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8시, 02-3410-6917
“감기 걸렸을 때 항생제를 처방하는건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 아닌가요?”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소비자고발은 지난 3일 감기 바이러스에 효과 없는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고 있는 동네 의원의 실태를 고발했다.소비자고발은 우선 동네의원에서 처방한 항생제를 복용한 뒤 발생한 피부건조증으로 선크림조차 바를 수 없게 된 한 제보자의 사례를 조명하고 무분별한 항생제 처방이 부르는 부작용에 대해 경고했다.이어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면 채 2분이 걸리지 않은 진료를 한 채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증상의 경중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분량과 성분의 약을 처방하는 의원의 세태를 지적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감기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곳도 있었고, 심지어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와, 감기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항생제가 포함된 똑같은 약을 처방해준 곳도 있었다.아울러 이와 같은 처방행태는 일반 성인이 찾는 내과 뿐 아니라 소아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프로그램의 취재결과 드러났다.즉, 일부 소아과의원은 감기 증상이 없는 아이에게도 여과 없이 처방을 행했고, 항생제가 염증에 관한 것이므로 감기에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호자와 환자에게
올해 1분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전체적인 청구실적이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신영순 차장은 3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심사사례를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영순 차장의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은 청구실적이 증가한 반면, 병ㆍ의원의 청구실적은 오히려 줄었다.산부인과의 1분기 청구금액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이상은 69만20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늘었으며 청구금액은 총 1259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6억1200만원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이상에서 청구실적이 늘어난 것과 달리 병ㆍ의원은 1분기 청구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산부인과 병-의원의 1분기 청구실적은 총 526만800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33만 건보다 1.2% 줄어들었다. 다만, 병ㆍ의원의 경우 청구실적이 줄어든 것과는 달리 청구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병-의원의 1분기 청구실적은 총 1881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51억1800만원보다 1.6% 늘어났다. 소아청소년과 또한 산부인과의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소청과도 종합병
인천시의사회가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인천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3일 ‘인천대학교 의대 설립 움직임에 대한 인천시의사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의대 설립 중지를 강력히 요구했다.의사회는 발표문을 통해 “현재 인천대가 인천시의 도움을 받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과대학 설립 및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세운 상태”라고 전하며 인천대의 의대설립 추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의사회는 “인천광역시에는 이미 2개의 의과대학 및 3개의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있고 1차 진료를 담당하는 1000군데가 넘는 의원과 우수한 특화병원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의 지역적 위치가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전원이 용이하고, 교통 역시 불편함이 없는 상황인데 지역 대학의 위상 등만을 내세워 보건 의료의 큰 틀을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인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의 방법으로 인천의료원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부조 성격의 의료원의 폐쇄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했다.아울러 의사회는 OECD 통계를 뛰어넘는 인구 1000명 당 의사수 및 병상수도 인천의대 설립 반대 이유라고 못 박았다. 의사회는 “지난 20
제약협회는 최근 또다시 불거진 불법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 오늘 상위 10개 제약사 영업-마케팅 CE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모 방송에서 방영된 K제약사의 리베이트 및 전직영업사원의 내부고발 문제,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사인 안국약품의 의사 골프접대 등의 리베이트 파장에 대한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는 12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영업총괄사장 간담회'를 통해 제약업계는 또 다시 자정결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3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유통 투명화 정책과 실행 계획을 제약업계에 올바로 전달하고 정책집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의약품 유통 부조리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오는 12일 영업총괄사장 간담회를 개최한다.이와관련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자제할 것을 다짐하는 등의 이같은 면피용 자정결의 행사보다는 리베이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협회가 이렇다할 해결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매번 이벤트로 해결할려고 만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1
최근 신종 플루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녹십자를 비롯해 신풍제약, 화일약품 등 신종 플루와 관련, 등락을 거듭했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개량신약 출시 및 2009년 최고의 실적 개선주로 꼽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1개월 가까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2008년 실적 개선에 따라 동화약품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메디포뉴스가 HMC투자증권이 발표한 최근2주간 제약사 주가 상승율 상위ㆍ하위 종목 분석결과, 유나이트제약이 21%로 주가 상승율이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동국제약이 지난 2일 기준으로 2주전보다 주가가 14%가 올랐으며, 동화약품공업과 우리들생명과학이 각각 13%, 3.5%의 주가 상승율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경동제약이 2주전보다 3.2%로 주가가 상승했다.반면, 한올제약이 19%로 주가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화일약품 17%, 신풍제약 13%, 녹십자 13%, 광동제약 11%로 2주전보다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녹십자 주가 등락율과 관련해 HMC투자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플루가 미국, 유럽을 거쳐 일본에 밀려들며, 국내 최대 생산 시설을 갖춘 녹십자에
양승조 국회의원(민주당)은 3일 교육감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가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교육감선거의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가 후원회를 두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선거자금 조달을 위해 개인적으로 차입하는 것은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인사 청탁이나 뇌물 수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양의원은 “교육감선거에 있어서 음성적 선거비용 모금을 차단해 선거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도지사후보자의 경우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교육감선거의 후보자에게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감선거의 선거운동 기간이 13일로 극히 짧으므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때로부터 후원회를 두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정의, 자료제출 범위 및 요건 등의 내용을 담은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ㆍ심사 규정 일부개정(안)’이 입안예고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생약국은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ㆍ심사 규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3일자 입안예고하고 관련단체 및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블록버스터급 생물의약품의 특허만료 임박에 따라 국내 업계의 활발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 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허가ㆍ심사기준의 선제적 정비ㆍ확립을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체계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식약청 바이오생약국은 지난해부터 민ㆍ관 업무협의체 운영 등을 통하여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제도 마련을 위한 민ㆍ관 간담회 및 민원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동 규정의 개정안에서는 동등생물의약품의 정의, 자료제출의 범위 및 요건, 기허가 대조약과의 비교동등성 입증을 위한 품질 및 비임상ㆍ임상자료의 조건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동등생물의약품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주관책임자: 김승현 교수팀)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루게릭병 등의 노인성 뇌신경계질환에 대한 연구센터로서 향후 4년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신규 치료제 개발, 치매 및 루게릭병 임상시험의 승인획득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이 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과제 중 가장 경쟁이 높은 센터 중 하나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은 루게릭병 클리닉, 치매 클리닉 등을 운영해오면서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계획과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김승현 교수는 “신경계 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GSK-3 억제제 개발 및 신규약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과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승인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과 희귀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은 한양대병원 신경과(김승현 교수팀)에서 맡게 되었으며 신약개발 및 분석부분은 ㈜제일약품(김명화 소장)과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또한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이 우 영) 케토톱은 3일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09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 대상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 맞는 품질, 서비스1위 선정 방법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4월 30일까지 한달간 실시한 설문 조사(1:1개별면접)를 바탕으로 ‘2009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 선정위원회와 여성신문사 자문위원회가 선정했다. 태평양제약에 따르면 케토톱은 출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부동의 판매율 1위를 기록, 붙이는 관절염 시장 선도자로서 많은 유사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케토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제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관절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끈질 긴 연구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금번 조사결과 특징은 대한민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여성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브랜드”를 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6월4일 오후 3시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미래 보건의료기술발전과 R&D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8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미래 보건의료기술발전과 R&D 정책방향’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이 발표하며, 박병철 본부장(생명연 의과학연구본부), 박소라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 이병건 부사장(녹십자), 이영성 교수(충북대 의대)가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14조1000억원으로, 2002년의 11조4000억원에 비해 23.6% 증가했다. 이는 2005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암종별로 보면, 간암이 위암을 제치고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부상했다. 2002년 2조1000억원이었던 간암의 경제적 부담은 2005년 2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떠올랐다. 이에 반해 2002년 2조1000억원으로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위암은 2조4000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이밖에 경제적 비용이 큰 암종은, 폐암(1조5000억원→1조7000억원), 대장암(9700억원→1조4000억원), 유방암(5800억원→9000억원) 순이었다. 다섯 개 암종에 자궁경부암을 포함하는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종 환자의 비용부담은 9조 2000억원으로 전체 비용부담의 65.6%를 차지했다. 연구결과 2005년 우리사회가 암과 관련해 부담한 경제적 비용 14조1000억원 가운데, 가장 비
헬스케어 솔루션 프로그램 ‘의사랑’ 운영업체 유비케어는 3일, 주민번호 인쇄 불량 처방전 발행은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며 복지부의 시정명령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병·의원 관리프로그램업체가 처방전에 인식되는 환자의 주민번호를 기호 ‘*’로 표시하거나 흐리게 출력해 식별을 어렵게 만든다는 복지부의 ‘불량처방전 발행에 대한 시정명령’에 따른 것이다.유비케어는 처방전이 환자의 건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의료기관에서 바른 처방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즉 식별 가능한 형태의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복지부의 이 같은 명령이 각 의사단체로 통보됐음에도 마치 유비케어의 2D바코드 처방전이 행정처분의 대상 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지난 12월 2D바코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 후 바코드 출력 이전에 의료기관의 사전 동의서를 100% 받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도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8일~19일 양일간에 걸쳐서 수안보파크호텔 조령홀에서 국내 산학연관의 관계전문가와 함께 “15차년도 제2회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 개발 연구회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이 워크샵에서는 “원료의약품(API)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대주제로 법ㆍ제도 규정ㆍ기술개발ㆍ마케팅ㆍ특허 전반에 걸쳐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갖는다. 강의 내용으로는 ▲원료의약품 기시법 심사의 이해 및 사례(식품의약품안전청 제품화지원센터 홍정희 연구사) ▲원료의약품 Process Validation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및 사례(LG생명과학㈜ 품질경영담당역 김충렬 수석부장) ▲보험약가 제도의 이해와 원료의약품의 중요성(사이넥스 김영 대표) ▲원료의약품 개발 특허전략(ILP 국제특허 백경업 대표변리사)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해양환경으로부터 광학활성 에폭사이드 가수분해효소의 탐색과 응용(한국해양연구원해양생물자원연구부이정현 책임연구원) ▲해외 수출 마케팅 방안(KOTRA 정책사업팀 정성화 차장) 등이 포함돼있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도로 추진중인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 전환’ 작업과 관련해 실효성과 효율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상당한 차질이 예고되고 있다.3일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해외환자 유치전략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국가인증제 추진전략을 심도 깊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거의료산업본부장은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 진행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그는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보장하는 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기구로부터 인증받은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즉 우리나라의 ‘의료기관평가제도’를 국가인증제로 전환하고 이를 국제인증기구(국제의료QA학회: ISQua)로부터 국제인증을 받는다는 것.이를 위해 올해 추경에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 2010년 평가전담기구 설립을 목표로 6월(2009년)중에 의료기관평가인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는 전략으로 진흥원은 이미 국제인증 도입준비를 위한 상근평가위원 채용공고를 한 상태다.하지만 ‘ISQua’ 국제인증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과연 필요한 것이며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