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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인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플러스의 모든 제형에 대한 블리스터와 전체 포장 크기를 변경,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새로 바뀐 포장에는 블리스터 당 10정(기존 7정)이 포장되며, 정제 간 절취선이 추가됐다. 또한, 블리스터 당 정제수가 늘어나면서 팩 사이즈도 이전 보다 가로, 세로 약 3cm 정도 더 커졌으며, 1팩 당 30정(기존 28정)이 포장된다. 유통 환경에 따라 시장의 제품 출시 시기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이번 포장변경을 통해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과 낱알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절취선 등을 추가함으로써 약물에 대한 순응도와 복용 및 처방의 편의성을 중요시 여기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포장을 통해 미카르디스��가 보다 많은 환자 및 의료진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RB 계열 최대 규모 임상 연구의 하나인 ONTARET 프로그램을 통해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광범위한 심혈관 질환 보호효과를 입증 받은 미카르디스�ʏ
영남대학교병원이 ‘2009년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신규교육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 교육은 호스피스 개요를 비롯해 호스피스 환자 간호·복약·통증·영양·스트레스 관리 및 실습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종교적 관점에서의 죽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영적 돌봄, 사회경제적 돌봄과 가족과의 의사소통, 미술 치료, 웃음 치료, 사별가족 관리, 장례문화 등에 대한 교육들도 다양하고 심도 있게 펼쳐지고 있다. 교육 인원은 50명, 교육 참가비는 교재 포함 2만원이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교육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유태우(보건신문사 발행인ㆍ고려수지침학회 회장ㆍ한국전문신문협회 부회장ㆍ동양의학박사) 회장의 모친이 13일 오후 3시 별세. ▲빈 소 :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영안실 특8호▲발 인 : 2009년 5월 15일(금) 오전▲장 지 : 충남 공주시 선영▲연락처 : 02-718-7321(보건신문사) 02-2231-8012(고려수지침학회)
“의료사고 발생시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무성의한 병원 측의 태도가 형사소송과 1인시위도 불사하게 만든다!”SBS 시사고발프로그램인 뉴스추적은 13일 밤 ‘악몽의 45일-태미아빠의 눈물’편을 방영하고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사례와 해결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제작진은 우선 올 초 아이를 낳고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혈액응고장애로 목숨을 잃은 20대 중반의 산모, 태미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 이후 자궁 내 대량 출혈이 발생했으나 의료진의 관리 소홀로 수술 12시간 동안 방치되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호송 됐고 이 후 자궁적출술과 수혈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조기처치 미숙에 따른 대량출혈 쇼크로 사망했다.산모의 보호자 황 씨는 병원 측이 사건 당일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처치 미숙함과 혈액 공급 등의 의무사항 소홀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환자의 상태가 너무 갑자기 나빠져 예측 불가능 했기에 발생했던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얼마 전 남편 황 모씨는 사건 직후의 모든 정황을 담은 기록을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과 지역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졌고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
Propofol주사제 (품명: 포폴주 등)의 급여인정 용량이 확대되는 등 16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키 위해 오는 5월2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포폴주의 경우, 기존 ‘마취유도 목적으로 120mg/ 12ml/Amp 1개 투여시’ 급여인정에서 ‘마취유도 목적으로 150mg/ 15ml/Amp 1개 투여시’로 용량을 확대했다.치모글로부린주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시 이식편대숙주반응의 고위험군에서 전처치요법으로 인정하며 용량은 국내 임상에서 투여하는 요법을 근거로 해 총 용량 10mg/kg 범위에서 급여인정토록 했다.데카키논캅셀은 현재 미토콘드리아질환에 투여시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했으나, 임상증상으로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 의심되고 근육 절개생검을 해 효소조직화학검사와 mt DNA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등을 시행한 경우 인정(인정용량 5 ~15mg/kg/day, 1일 최대 600mg)하도록 변경됐다.Peginterferon alfa-2a(품명: 페가시스주, 페가시스프리필드주)와 Peginterferon alfa-2b(품명: 페그인트론주)는 C형 간염 genotyp
리베이트 등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경우 최대 20% 약가 인하가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1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했다.즉,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인하율을 결정금액(요양기관에서 처방·판매된 약제의 총액 ) 대비 부당금액(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제공된 경제적 이익의 총액)의 비율로 조정하되, 그 인하율은 상한금액의 20% 이내로 규정했다.특히 발생시기가 인하고시일 이후 1년 이내인 경우 인하율의 50/100을 가중해 인하할 수 있도록 했고, 내복제·외용제는 50원(단, 액상제는 15원), 주사제는 500원까지만 인하키로 명시했다.복지부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해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도 개정안은 보험약가 결정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권자에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위원장도 추가했다.또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과의사협회 등 단체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해 6월 새병원 개원 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경제 불황으로 많은 병원들이 비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연일 최대 환자가 몰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그 중 병원성장의 바로미터격인 외래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성장, 지난 11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1일 3061명의 외래환자수를 기록하여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병원 사상 최초로 3천명 시대를 열었다.이는 전년도 일평균 외래환자 2156명(2008년 5월)에 비해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새 병원 개원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정희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은 “공공병원에 유례없던 엄청난 환자 유입은 첨단대형병원이라는 하드웨어에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의대 의료진이라는 최상의 소프트웨어 결합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공공병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새병원은 첨단기기와 최신시설이 집약된 미래형 의료환경,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주요 사립대병원에 비해 낮은 진료비 역시 환자 수 폭발의 원인이다. 서울대병원 교수진이 진료함에도 불구, 공공병원이라는 최대 장점을 통해 합리적인 의료비를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원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는 경구용 항 응고제 브리린타(Brilinta)가 현재 세계적인 블록버스터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프라빅스와 비교 임상시험에서 환자 당 결과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발표가 있자 AZ 주가가 치솟았다. 제3상 프라토(Plato) 명칭의 임상시험에서 브리린타(ticagrelor)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 대한 심 혈관질환 예방에서 프라빅스(clopidogrel)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일차 효과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심근 경색,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중 어떤 것이나 최초로 발생하는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AZ는 43개 국가에 18,624명의 심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lato 연구를 실행 했으며 전체 데이터베이스, 이차 변수 및 세분 작업에 대한 분석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본 연구는 의학 잡지에 제출될 것이고 오는 8월 바로세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표될 것이다. 브리린타는 경구용 아데노신 디포스페이트(ADP) 수용체 길항제로 프라빅스와 같은 치에노피리딘(thienopyridines)계열의 약물이다. ADP 주요 표적 수용체인 P2Y12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제약공단 내에 위치한 향남공장에서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C-GMP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향남공장은 총 공사비 약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총 대지면적14,852m2 , 연면적 11,941 m2 규모의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에 물류창고, 내용고형제 및 내용액제 생산시설과 연구 및 관리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어준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C-GMP공장이라는 우수한 시설을 출발점으로 안국약품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여 더욱 정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어준선 회장과 회사 임직원을 비롯하여 공사 관계자, 향남제약공단 공장장 및 협력업체 대표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7대 명문 전통의학대학 대표들로 구성된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GUNTM)’ 대표단이 최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 협의회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의 성공적인 창립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각국 전통의학의 협력 및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의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의협을 방문한 북경중의약대학의 챠오왕종 부총장은 “각국의 전통의학 대학 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세계 전통의학의 바람직한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협의회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와 COEX에서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호주, 대만, 홍콩. 호주 등 6개국 7개 대학(경희대학교, 북경중의약대학, 광주중의약대학, 중국의약대학, 홍콩침회대학교, 메이지국제의료대학, RMIT대학)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대학별 전통의학 교육과정과 연구, 임상분야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서비스 종류별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데 올해는 노인요양시설, 내년은 재가시설이 대상이다.올해 실시되는 요양시설에 대한 평가는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에서부터, 생활공간의 청결함, 위급상황 대비능력까지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평가 결과는 인터넷에 공표되고 이는 국민들의 시설선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수가가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므로 노인요양시설의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한편, 노인요양시설평가는 7월1일~8월3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9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평가일정은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12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건국대학교병원 개원 78주년 기념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 이홍기 원장, 정택모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각자의 직무에 성실히 최선을 다한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신축 개원 4년간 ‘밝고 친절한 병원’, ‘환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하는 병원’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이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구료시설로 ‘사회영 중앙실비 진료원’을 설립한지 올해로 78년째를 맞았으며, 2005년 8월 신축개원 했다.
● 행사개요행 사 명 : 2009 성남 메디ㆍ바이오플라자(Seongnam Medi-Bio Plaza 2009) 전시기간 : 2009. 5. 27(수) ∼ 5. 29(금) [3일간] 10:00~17:00 장 소 : 분당구 정자역앞 킨스타워 1층 및 7층 (분당선 정자역 3번출구) 홈페이지 : http://medi-bio.snip.or.kr 행사 규모 : 49개사, 60개 부스해외바이어 : 25개국 40명 내외 주 최 : 성남시 주 관 : 성남산업진흥재단, 을지대학교 ● 주요 행사내용제품 전시 및 홍보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맞춤형 e-Trade 수출상담회의료ㆍ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유치 상담회의료산업 산학연관 네트워킹 세미나시민 무료 건강검진 행사● 문의처성남산업진흥재단 사업부 마케팅지원팀Tel : 031-782-3036~41, Fax : 031- 782-3030, sypark@snip.or.kr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들은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일반인에 비해 건강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실존적(實存的) 고통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전국의 5개 병원 연구팀과 함께(국립암센터 이은숙 박사, 삼성서울병원 남석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연세의료원 박병우 교수)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끝낸 유방암 생존자 1933명과 일반인 여성 500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일반인 9.8%에 비해 유방암 생존자에서는 16.2%가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실존적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실존적 삶의 질은 교육수준이 낮을수록(1.9배; 11.5% 대 24.8%), 소득수준이 낮을수록(2.1배; 8.8% 대 22.7%), 직업이 없는 경우(1.5배; 13.5% 대 19.9%), 암 이외에 다른 만성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1.4배; 40.3% 대 59.7%), 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령·결혼력·종교·치료 종류·치료후 기간 등은 실존적 삶의 질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영호 박사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암환
환자가 지방흡입수술 이 후 시술부위에 화상을 입었지만 시술상의 잘못이라는 점을 객관적이고 충분하게 입증하지 못했다면 의사는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등배부위 지방흡입 시술 나흘 만에 이 부위 중앙부에 2도 및 3도 화상을 입어 지름 20cm정도의 반흔을 가지게 된 환자가 담당 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등배부분에 생긴 반흔이 지방흡인기의 열로 인한 화상인지, 피부조직의 괴사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의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실제 환자가 시술 받은 음압지방흡인술은 초음파지방흡인술과 비교해 열에 의해 피부조직이 화상을 입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한 평소 원고가 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지방흡인술을 시술 이후 물리치료 핫 팩을 복부에 대고 있다가 화상을 입은 전력이 있으므로 의료진의 과실로 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이어 ▲지방시술을 받은 등배부분에 대해 2,3도 화상 진단을 받은 이 후에 타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은 점, ▲반흔이 나타난 지점이 지방흡입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등배측면 부분이 아닌 점 등을 들어 혈관손상에 따른 피부괴사라고는 볼 수 없다
소비자원은 도트필링 시술 후 반흔이 악화됐다며 제기한 민원에 대한 과실이 50%에 상당하다며 23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제기된 ‘도트필링 시술 후 반흔 악화’에 대한 배상 요구와 관련한 민원에 의료인 과실범위를 50%로 결정하고 환자에 대해 보상하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민원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병원에서 얼굴에 여드름 흉터와 상처에 대한 치료를 위해 화학적 약물을 이용한 케미컬필링인 DOT요법으로 총 25회 시술을 받았으나 흉터가 심해져서 치료를 중단한 건이다. 신청인은 “머리에 생긴 종물을 치료할 목적으로 병원에 갔으며, 피신청인의 권유로 얼굴에 있는 잡티와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게 됐다”면서 “시술 전 반흔, 색소침착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피신청인에게 시술을 받는 동안 흉터가 점점 심해져서 다른 병원의 진료를 받았으나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해 수술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즉, 모공이 넓은 정도의 여드름 흉터가 피신청인이 시술하면서 오히려 심해졌으며, 의료진이 별다른 조치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 치료해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악화돼 손해보상을 요구했다는 것이다.그러나
보건의료노동자 월평균 임금이 292만원이며 1일 근로시간은 8.5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노조는 3월3일~4월15일까지 ‘보건의료노조 2009 보건의료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적십자사, 산재, 보훈, 원자력병원 등에서 총 1만7041개를 수거해 잠정 발표했다. 응답자 속성을 병원특성별로 보면, 사립대학병원 종사자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민간중소병원 종사자가 15.2%, 국립대병원 11.2%, 특수공공병원 7.6%, 지방의료원 6.3%, 적십자사 0.2% 순이었다. △근무 형태=3교대 근무자가 50.2%로 가장 많았고, 통상근무자가 39.5%, 2교대 근무자가 10.3%였다. 직종별로는 간호사가 56.1%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가 14.9%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간호조무사와 사무행정직은 각각 7.7%, 5.7%였다. 경비안내, 교환, 약사, 청소, 운전, 세탁, 영양사, 연구 등에 종사하는 응답자는 각각 그 비중이 5% 미만이었다. △근속 및 임금, 노동시간=평균 근속은 8.66년(최고 35년)이고, 근속년수가 10년 이상인 응답자가 37.2%(2년 이하 22.2%, 2년~5년 이
미국 FDA는 OSI 제약과 제넨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항암제 타세바(Tarceva)가 피부 물집 발생과 위장 천공 등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의사들에게 주의하도록 경고 표시 조치를 취했다. FDA는 이러한 부작용 일부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보고 이러한 부작용 발생 시 의사들은 즉시 투약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또 어떤 환자의 경우 타세바 투여 중 눈의 상흔과 궤양으로 진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제시했다. OSI제약과 제넨텍은 4월 의사들에게 이러한 문제를 통보했다. 타세바는 폐, 췌장암 치료에 허가되었다. OSI가 개발하고 제넨텍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스위스 로슈가 제넨텍을 매입한 바 있다.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척추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척추건강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 주간 동안 중앙대용산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는 척추통증에 관한 무료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4일째인 5월21일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척추질환 예방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 척추통증 관리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 요통의 진단과 치료 (신경외과 강석형 교수) ▲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된다.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는 올바른 척추관리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02-748-9591)로 하면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대1 멘토링 결연식과 토론회를 가졌다. 결연식에서 박종돈 경영지원실장과 베트남 출신여성 유티미하 가족을 비롯 10가족이 멘토링 결연을 했다. 결혼 이민자 국적을 보면 필리핀 출신 3가족, 중국·일본 출신 각 2가족, 브라질 베트남 몽골 출신 각 1가족씩이다. 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와 만남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게 됐다”며 “1대1 멘토링 결연식은 가족간에 늘 소통하고 사회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됨으로써 또다른 따뜻한 가족의 연을 확대하자는 데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결연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아동 △결혼 이민여성 △한국인 남편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대안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