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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간관계, 나아가 사회라는 장에서 인문학은 우리의 생활 · 가치관을 정립해 줄 수 있는 방향키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의학 교육에서도 인문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의료의 과학적 측면만을 강조해 환자와의 관계나 사회 활동에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편으로 의료인문학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것이다. 하지만 인간, 사회, 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사회의 의료상황과 그 속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의 모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선행될 때 의료인문학은 의학도들을 위한 등대가 될 수 있다. 최근 의사학계의 대표적인 소장 · 중진 학자들이 의학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의학의 역사를 조명한 '한국의학사'를 집필했다고 세브란스가 3일 전했다. 그동안 의과대학 교육 과정에 의학사 교육이 있지만 대부분 서양의학의 역사로 한국 의학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역사에만 한정돼 있었다. 의학사 교육이 서양의학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국사회가 당면한 의료 현실을 해결하는 데 필요
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국가 ·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인 장애인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에 따라 산정되는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지급할 수 있게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의료비를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급받은 경우 부당이득에 해당해 환수가 필요하지만, 현행법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없어 부당하게 지급된 의료비를 환수할 수 없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허위 · 부당하게 청구된 장애인 의료비는 약 7만 건으로 약 34.6억 원에 달하지만, 환수 규정이 없어 부당 지급된 의료비를 환수할 수 없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특별자치시장 · 특별자치도지사 · 시장 · 군수 · 구청장은 의료비의 지급이 거짓 또는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경우 등에 해당하면 그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징수 및 결손처분 등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보험업ㆍ디지털 기술 종사자가 의료데이터에 눈독을 들일 것이다. 단순히 보건의료 생태계 종사자가 아니라 자본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같은 곳이 자본을 투자해 의료정보 축적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3일 삼정KPMG 세종홀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의료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김민수 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는 ‘EU GDPR과 헬스케어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상무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의료계는 어떤 통신업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상무는 “미래는 통신사가 단순히 SK, KT, LG 만이 아닐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이 얼마든지 통신업자로 등장할 수 있다. 가령, 페이스북과 구글을 플랫폼으로 쓴다는 전제 하에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도 있다. 이때 의료계는 통신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중히 고려해 선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지난해 4월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계획을 언급하며, 시스템 구축의 주체가 누가 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4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국내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모델에 따르면, 바이오빅데이터센터(가칭)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인천지원이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인천 지역은 규모가 비대하고 관할 지역이 매우 넓지만, 신설 이전에는 심사가 서울 · 수원지원에서 이뤄진 탓에 현장지원의 애로사항이 자주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인천지원 신설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됐고, 심평원 이사회 심의 및 복지부 최종 승인을 거쳐 지난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반면, 몸집 부풀리기, 지원 간 심사편차 문제 등 우려도 공존했다. 인천지원은 이러한 논란 · 우려를 불식하고자 지역 의료계와의 현장 소통을 최우선으로 상호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수인 인천지원장이 3일 오전 11시 심평원 인천지원에서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 지원장은 ▲인천지원 현황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 성실히 답했다. 인사말에서 김 지원장은 "인천지원은 지난 1년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의료계의 애로사항을 공감 · 최소화하고자 했다. 지원 신설 당시 의료계에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이 존재했다.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가까이 있어서 좋을 것이 없다고 불편하게 생각했다.
최근 발생한 리피오돌 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매번 ‘약가 인상’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향후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적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체계화된 정부의 선재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리피오돌 사태를 통해서 본 필수의약품 생산·공급 방안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리피오돌 사태 해결 방안 모색과 함께 국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의약품이다. 현재 5만 2,560원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현재 약값의 5배인 26만 5천 원으로 약가를 인상해달라며 수입을 중단해 전국에서 재고가 다 소진된 상태로,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어 일부 간암 수술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이 피해를 본 상황이다. 한편, 리피오돌 사태가 벌어지자 한동안 잠잠했던 공공제약사 설립 이슈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오며, 필수의약품에 대한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5일, *(02)3410-6919
3일 병원계에 따르면 각 병원들이 항암 전문주사실 운영, 호흡기와 알레르기내과 통합진료시스템 구축, 육종 희귀암센터 개소, 뇌신경센터 가동, 임산부 집중치료실운영, 호흡기질환체험관 개소 등으로 환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선진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암환자의 편안한 항암치료 위한 전문주사실 운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7월부터 항암주사실 별도 개소 운영하고 있다.”고 7월3일 밝혔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동에 입원하지 않고,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에 항암 치료기간 동안 통원 치료하는 방법으로 항암주사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원환자의 항암주사는 물론 수혈, 항암 관련 시술 및 검사도 이뤄진다. 숙련된 간호사들이 상주하며 환자들이 항암치료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항암주사실 별도 개설로 기존 주사실 내 정체를 해소 할 수 있어, 정확한 시기에 항암
지역 노인의 여가 ·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에 설치 · 운영되는 경로당 수가 6만 6천 개소에 이르고 있지만, 이 중 1.4%의 경로당만이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경로당의 응급 상황 대응 여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3일 경로당을 설치 ·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 AED 등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 장비의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여객 항공기, 철도 객차 및 선박 등과 함께 일정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 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해 AED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설치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의 친목 도모 · 취미활동 · 공동작업장 운영 및 각종 여가활동을 위해 존재하는 경로당은 다른 어떠한 시설보다 AED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과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으로 2018년 7월 2일부터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장애인보장구 급여확대 개요 및 급여절차'). 본 개정으로 ▲수동휠체어의 급여품목이 일반형, 활동형, 틸팅형 · 리클라이닝형 등 3가지로 분류되어 고가 제품까지 확대됐다. 또한, 대상자가 일부 질환으로 제한돼 보장구가 필요한 장애인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던 ▲욕창예방방석과 이동식전동리프트의 급여대상자 범위가 확대됐다.수동휠체어는 급여대상자 기준에 따라 지원할 수 있고, 이미 수동휠체어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내구연한 경과 후 신규 급여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휠체어사용자 중 욕창발생가능성이 높은 뇌병변장애인에게는 욕창예방방석, 침대 · 휠체어로 이동할 수 없는 신경근육질환을 포함한 지체장애인에게는 이동식전동리프트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장애인보장구는 공단에 등록한 업소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보장구를 구입하기 전 공단에 등록된 제품인지, 판매업소가 공단에 신고된 업소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따라, 약 4,30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8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지원’ 신규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신규 육성유니트’ 평가결과 서울아산병원-전북대병원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 컨소시엄이 연구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면서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사업에서는 지방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 위해 연구중심병원과 지방에 있는 비연구중심병원이 협력단(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전북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4차산업혁명 사람중심융합기술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구축’ 사업의 세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는 ‘인지정서장애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및 치료기술을 통한 정밀의료 구현’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의생명연구원장)가 연구책임자로 활동한다. 이번 연구는 인지정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0월3일(수)부터 10월9일(화)까지 6박7일간 호주의 5개 의료기관을 견학하는 ‘2018 호주 우수 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진행한다. 호주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의료체계와 급성기 의료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시드니 및 뉴캐슬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의료혁신처, 급성기 3차 의료기관인 존헌터병원, 아급성기 재활병원인 랜킨파크센터 병원, 그 밖에 노인간호 및 주거시설, 커뮤니티케어 전문기관 등 5개 의료기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비용은 1인 395만원(20명 기준)이며 신청은 7월2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 이노솔루션 안준형 실장(02-711-1447).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전된 의료정책을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출발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27번째 기수가 6월 28일부터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호 최고위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이어진 개강식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격려사, 김강현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우형 전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지난 17년간의 경과와 제27기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개강식에서 박상호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금번 최고위 과정은 역대 27기 과정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인 52명이 등록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제26기에서 수료생들이 지난주 ‘미래한국의료정책포럼’을 발족한 것과 같이 27기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이미 각 직역과 지역의 리더와 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의사협회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역을 대표하는 분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음을 자부하며,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을 위한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Magic3 일회용 무코팅 제품은 기존의 실리콘 재질 및 3중 구조의 장점은 유지하되 윤활제를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자 편의에 맞게 양을 조절하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제품인 ‘Magic3’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남성전용 카테터 Magic3 쿠데(Coudé)와 하이드로젤 코팅의 여성전용 카테터 Magic3 Go 제품에 이어 이번에 Magic3 무코팅 카테터를 출시하면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1월부터 후천성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에게도 1일 기준 9천원 한도의 보험 적용이 되면서 기존 제품 구입 개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기존Magic3 제품군의 가격대가 1,800~3,000원으로 환자들이 보험으로 적용 받을 수 있는 양이 하루 3~5개로 제한되었다. 하지만 6월부터 새로 출시된 Magic3 무코팅 제품의 가격은 1,500원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실리콘 자가도뇨 카테터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1일 최대 6개 까지
국제약품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CPHI China 2018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신규 개발중인 개량신약 점안제의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대만의 New-In Co., Ltd. 사와 지난 3월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신규로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확고한 파트너 관계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약품은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여러 가지 개량신약 점안제들에 있어서도, 수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5대 의학원장에 박상일 박사(부인암 전문의)가 선임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6월 29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박상일 박사(48세)를 임명했다. 박상일 신임 의학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산부인과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산부인과 주임과장, 교육훈련팀장, 전략추진팀장,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장, 연구센터장 직무대행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원전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전 인근 지역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원전해체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의학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하고 의학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분원으로, 지난 2010년 부산 기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22~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및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 대비 인슐린 혹은 설포닐우레아와 직접 비교(head-to-head) 이번 연구결과들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의 치료 옵션으로서 '다파글리플로진'을 DPP-4 억제제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인슐린, 설포닐우레아 같은 기존 치료 대비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2개의 3B상 임상연구(허가 후 3상 임상연구) 결과,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은 인슐린글라진을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혹은 단독 요법으로 썼을 때와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에 비열등성을 나타낸 것이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 24주간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N=643명),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삭사글립틴 5mg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사용한 경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에 조인성 前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54세,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임명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일자로 조인성 원장을 3년 임기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임 조인성 원장은 196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의대 및 동 대학원 소아과학의학박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경기도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하였다. 신임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연구 및 지역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조인성 신임 원장이 민간과 공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연구 등 개발원 기존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대비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재평가 실시대상 선정, 실시공고, 제출자료, 결과 공시 등 재평가 실시절차를 담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재평가 관련규정 및 적용범위 ▲재평가 실시 대상 선정 ▲제출자료 범위 ▲재평가 절차 ▲결과 공시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변경된 의약품 재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 투명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이사·사장 이명균)은 국내 의료진과 공동연구협약을 바탕으로 ‘호흡 한계 넘은 소아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전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구현우 교수는 숨을 오래 참기 어려워하는 아동들을 위해 자유 호흡 상태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는 독자적인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구 교수는 5세 이하 소아 870명의 소아 심장 CT 촬영 사례를 2010년부터 6년간 분석하여 얻은 연구결과를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이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인 ‘소아 방사선학(Pediatric Radiology)’에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지난 2009년 7월 맺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구현우 교수팀의 공동연구협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구에 사용된 심장 박동 및 호흡 정보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해 의료진에 제공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구현우 교수는 현재까지 150편 이상의 소아관련 논문을 해외학술지에 발표한 소아영상의학계 권위자로, 지멘스와 다양한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환자 진단 및 치료에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확보할 기법들을 개발한 바 있다.
사단법인 의회정책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명과학 정책에 특화된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국회의원회관 및 스카우트 빌딩에서 진행되는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 정책전문가 역량 강화, 국회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개설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산업 정책과정에 이어 생명과학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생명과학에 더욱 특성화된 교육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회 정책 관련 프로세스와 사례 등을 알아보는 기본 강의는 물론 국회 및 정부의 전현직 일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생생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된다.강의는 오는 7월 10일 전 국회사무차장이자 국회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인 이병길 명예원장의 ‘국회의 법률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국회의 상임위・국정감사 프로세스 및 사례’, ‘ 문재인케어의 정책방향 분석’, ‘정부의 정책 현안 및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