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이 연임이 확정 돼 2023년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성순 병원장은 2019년 병원장 취임 후 진료, 간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코로나19 위험 속 원내감염방지 위한 시스템 구축과 안정된 경영성과를 내 위기관리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병원 운영 상황을 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직원들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이성순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병원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일산백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순 병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일산백병원 임상교육연구 부학장을 비롯해 호흡기통합과정 부책임교수,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직을 역임하고, 지난 2019년 제11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방대한 의료 빅데이터 활용방법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원가 빅데이터 분석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원가 빅데이터 분석과 병원경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병원 원가계산과 분석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김태익 갈렙ABC 상무가 나서 ‘병원 원가계산 개념과 DRG 원가계산 방법’을 발표한다. 이진효 전무는 분석사례로 ▲진료과 손익(진료과 손익비교 및 원인분석) ▲상병·수가 손익(상병 및 행위수가 수익성 원인분석) ▲타겟고객 선정(진료비 및 원가자료를 이용한 타겟고객 선정)을 소개한다. 나종익 병원원가관리자협회장은 병원 원가자료 분석 사례를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라인 유료등록 중에 있으며,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병원회 윤철호 회장(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이 향후 2년 간 회장직을 연임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 병원 회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설립된 대한병원협회 산하 단체이다. 윤철호 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경상국립대병원장 취임 후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 회장으로서 울산‧경남병원회를 이끌어왔다.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지난 18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이사회 화상 회의를 개최해 윤철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윤철호 회장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윤철호 회장은 “회원 병원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의료계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의료 발전과 지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울산‧경남병원회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공병원계, 중소병원계, 요양병원계, 간호계 인사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이들은 의료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31일 ‘In 코로나 시대의 병원조직케어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공병원계, 중소병원계, 요양병원계, 간호계를 대표하는 각각의 패널들이 ‘코로나 시대, 인적자원 관리와 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공공병원계를 대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불안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직원 간의 소통과 운영전략의 투명한 공유를 꼽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오늘도 많은 환자가 나왔으며, 연말에 과연 백신 접종이 잘 끝나서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피로도가 없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위기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병상가동률은 높은데 인력은 여유가 없는 점, 높은 간호사 사직률, 취약한 중환자실 관리 등을 문제로 꼽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이 3월 26일 당선 확정 직후부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당선인은 3월 29일 첫 일정으로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최대집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당선인은 “회원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안심하면서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협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품위가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 당선인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신상진(전 국회의원, 32대 의협 회장), 장동익(서울 강동구 영림내과의원장, 34대 의협 회장), 경만호(대한결핵협회장, 36대 의협 회장), 노환규(서울 광진구 하트웰의원장, 37대 의협 회장), 추무진(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38대~39대 의협 회장) 등 전임회장 5명을 잇달아 만나 회무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조언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당선인은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는 한편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의협과 의료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겠다.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신상진 전 회장
셀트리온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우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하고 향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내부 전문가들을 승진시켜 ‘젊은 리더십’을 표방한 조직 확립에 나섰다. 중국법인에는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진출에 본격 재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인 혁신업무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셀트리온> *사장윤정원 (중국법인 대표이사)오명근 (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구윤모 (엔지니어링본부장)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상무박재휘 (허가본부장)송수은 (임상운영 1담당장) *이사김성현 (의학본부장)이준원 (제품분석 1담당장)최문선 (임상운영 2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이사김동희 (종합병원 2사업담당장)김주범 (품질경영담당장)우영제 (케미컬생산담당장)
연령과 기저질환의 중증도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조수익·윤수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는 지표다. 심근경색, 심부전, 당뇨병, 치매, 간질환, 신장질환 등 19개 동반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정량화한다. 여기에 40세 이후 10년마다 1점씩 추가해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이 지수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정보와 연계해 유효성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2020년 5월 15일까지 등록된 코로나19 환자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총 7590명의 확진자 중 3.0%인 227명이 사망했다. 사망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은 고혈압(68.7%), 당뇨병(47.6%), 만성 폐질환 (36.6%)이었다. 이들 동반질환을 비롯해 치매, 암, 만성 신장질환, 만성 간질환은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의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팀이 심평원 정보를 활용해 보여준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남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지역은 연일 40~5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8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975건(확진자 9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77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만 5030명(92.18%)이 격리해제돼,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 충북·경남 각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 수술 5000례 업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진료와 수술 잘하는 병원의 역량을 입증했다. 개원 첫 달인 2019년 4월, 95건의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와 수술에 나선 은평성모병원 외과(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혈관이식외과)는 이후 암센터 개소, 장기이식 수술 활성화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안에 수술 5000건을 넘어섰다. 외과가 시행한 수술 총 5038건(2월 말 기준) 중에는 전신마취 수술이 3955건으로 78.5%를 차지했고 암 수술은 총 926건 시행됐다. 암 종별로는 유방암이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213건), 갑상선암(199건), 위장관암(131건), 간담췌암(11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개원 후 100일 만에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순차적으로 성공하며 장기이식 분야에 집중해온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신장이식(25례)과 간이식(21례)은 물론 소장이식(1례)을 시행하며 고위험 이식에도 활발히 나서는 중이다.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및 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4월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의료장비 추가 도입과 시설 재구축에 착수한다. 이번 계획에 대해 박태철 병원장은 “64년의 병원 역사에서 비롯한 지역주민의 오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설면의 역량을 강화해 내적 쇄신하겠다는 고민의 발로”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 예정인 장비 중 단연 시선을 끄는 것은 최신형 혈관조영장치(Angio)이다. 이번 도입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인터벤션센터, 심혈관센터. 외상센터에 각각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총 3대의 Angio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추가 도입계획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집계한 자체적인 통계에 따른 것으로, 2018년에는 6371건으로 전년 4539건 대비 무려 40.4%의 검사증가율을, 2019년에도 전년에 비해 약 300여건의 증가로 지속적인 검사 수 증가에 따른 기기 추가 소요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Angio 추가 도입과 검사실 증설을 통해 앞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혈관조영시술 필요 환자의 골든타임을 수호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T로 통칭하는 컴퓨터 단층촬영기의 추가 도입도 눈길을 끈다. 기존 보유수인 2대로는 어느 정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MOU를 맺고 현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이어간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대웅인피온(대표 서창우)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한·인니 보건부처 장관 회담에 이어서 진행됐다. 서창우 대웅인피온 대표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체결식을 가졌고, 같은 시각 한국에서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인도네시아와의 화상 연결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과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을 현지 정부의 지원하에 인도네시아에서도 진행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두 약물의 임상을 진행할 종합병원을 선정하고, 시설 설치와 환자 관리 등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하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데 협력하기로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필리핀에서도 임상환자모집이 개시되었다고 31일 밝혔다. 필리핀의 2/3상 임상시험은 40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써의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되며 두 단계의 Stage로 구분돼 진행된다. 필리핀 임상은 다양한 중증도에서 피라맥스의 약동학 및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연구 목표는 피라맥스가 COVID-19에 효과적이고 잘 훈련된 치료법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신풍제약(주)은 “필리핀의 2/3상 임상시험이 최근 대상자 모집이 완료된 국내 임상 2상 시험과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임상시험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유효하며 안전한 치료제 개발로 세계적인 위기 사항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이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량 예측 모형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 적정화 및 건보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의료전달체계의 정책 대안 마련과 정책 시행을 위한 근거자료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 예측 모형 개발(2단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는 총 3개년 연구로 지난해 완료된 1단계 연구는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결정기전 파악에 주력했으며, 올해 연구는 보건의료영역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형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무리되는 내년 3단계 연구에서는 의료이용 예측 모형의 시스템화 방안 및 모니터링체계 구축·관리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2단계 연구에서는 주제 특성에 맞는 적정 연구방법 설계 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비분석을 통해 의료이용 변동성 크기에 따른 주제 선정 및 비교가 이뤄지며, 주제로는 보장성 강화 정책, 코로나19 등이 고려될 수 있다. 또한 2단계 주요 연구주제는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인공지능의 활용성을 확인하고 높이는 내용이 포함되는데, 추후 다양한 주제로 확대될 수 있
본격적인 학술대회 개최 시즌이 돌아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학회가 학술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는데, 올해 4월에는 50개가 넘는 학회들이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에 발맞춰 학회들이 관련 강의를 마련한 것이 눈에 띄었다. 대한향균요법학회와 대한감염학회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향균요법학회와 정부부처가 진행하고 있는 항생제내성 포럼 사업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학회는 이튿날에 코로나19 관련 세션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진단, 치료, 백신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 그리고 치료지침을 소개한다. 서울의대 오명돈·울산의대 김미나 교수가 좌장을 맡은 ‘Special Session Ⅱ: COVID-19 in Korea(Ⅰ)’에 ▲연세의대 염준섭 교수(치료전략: 한국의 지침)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장(치료전략: 한국의 경험) ▲연세의대 홍기호 교수(진단전략: 코로나19 진단 테스트) ▲서울의대 김남중 교수(진단 전략: 신속한 진단의 역할)가 발표한다. 다음에 이어서 진행되는 ‘Special Session Ⅱ: COVID-1
대한신장학회가 인공신장실 의료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기 및 보관방법 숙지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잘 모니터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투석 환자들에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시기 및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약 9만 2000명의 투석 환자들이 6월부터 평소에 주로 내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에 신장학회는 3월 25일까지 총 87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총 2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많은 투석 환자들이 자가격리돼 격리 투석을 받았다고 보고하며 투석 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안과 안내문을 29일 발표했다. 권고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투석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이며 당뇨, 고혈압,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동반질환이 많아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예후가 불량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감염에 취약하고, 현실적으로 투석치료 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2차 감염의 위험성이 큽니다. 따라서 투석 환자들은 의료진, 요양시설 입소자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에 포함돼야 합니다. ②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의사 중 90%가 오한, 몸살 등의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학술포털 키메디가 25일 의사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의사 중 79%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 중 24%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6%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응답했다. 백신을 접종한 응답자 중 48%는 오한과 몸살을, 37%는 발열을, 23%는 두통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반면 ‘백신을 맞았지만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고 응답한 의사는 1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 중 3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겪었거나, 겪는 사람을 보았다’고 답했다. 그 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 다른 백신 접종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6%, ‘백신을 접종하고 싶지 않거나 추천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 ‘2차 부작용이 걱정된다’는 응답은 4%로 각각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은 “큰 부작용 없이 지나간 것 같다”, “특별한 사항은 없다”등을 보이면서도 “열이 많이 난다”, “생각보다 통증이 오래간다”는 의견도 보였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자들 대
㈜국동(대표 오창규)이 쎌트로이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염증 치료제(KD-002)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증식 억제 능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 10-2021-0040446)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동은 올해 초 관계사인 쎌트로이와 함께 고려대학교와 ‘KD-002의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 폐 세포(Calu-3) 실험을 통해 KD-002 약물이 0.04uM 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며, 최종 IC50 (inhibitory concentration 50) 값은 0.23uM에서 도출됨을 확인했다. 이는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여러 약물과 비교해도 강력한 억제능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KD-002는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CPP)가 융합된 약물로써 이번 항바이러스 효능평가로 CPP가 없는 대조군에 비해 높은 항바이러스능을 보임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쎌트로이의 원천기술인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의 기술력도 재확인했다. 국동은 현재 이번 특허물질을 이용해 동물효력시험을 진행중이며, 결과를 신속히 확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 지원을 위한 ‘국가 감염병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컨소시엄과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5개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단을 통해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안안병원 컨소시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성남시 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평원, 부천성모병원, 부산광역시 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2년간 임상시험 전용 모니터링룸 등 필수 연구전용 공간 구축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비, 임상시험 전담인력 인건비 등으로 연간 7.5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다기관 임상시험 신속지원을 위한 ‘국가 감염병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병원과 환자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582명(해외유입 75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61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48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9명으로 총 9만 4563명(92.18%)이 격리해제돼, 현재 62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9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12명,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충남·경북 각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66만 399
JW신약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TWOgeth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TWOgether’는 스타틴과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의 병용 요법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영남·중부 지역 보건의료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권민정 교수가 리바로 연자로 나서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에 당 대사 혜택까지 갖춘 리바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김태년 교수가 ‘Clinical benefits of Fenofibric acid in comprehensive lipid management(포괄적인 지질 수치 관리에서 있어 페노피브릭산의 임상적 이점)’을 주제로 스타틴과 함께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 신제품 ‘뉴브릭EH정’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태년 교수는 “스타틴과의 병용 처방은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중성지방을 강력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