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료악법들을 막는데 앞장서야 할 대한의사협회의 새 회장으로 현 의협부회장 겸 전라남도의사회장인 이필수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저녁 7시부터 실시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이필수 후보는 1만 2431표를 득표해 1만 1227표를 얻는데 그친 임현택 후보를 1204표차로 제치고 새로운 의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전자투표에는 총 선거인 수 4만 7885명 중 2만 3007명이 참여해 48.05%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차투표의 2만 5030명(52.27%)보다는 투표율이 낮아졌다. 우편 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658명으로 역시 1차투표 1084명에 비해 줄었다. 이날 이필수 당선자는 당선증 수여식 후 밝힌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상’, ‘투쟁’을 세가지 과업으로 꼽았다. 이 당선자는 “제가 출마한 이유는 우리 회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목표를 나아가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듣고 수렴해 적극 존중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26일 국립암센터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 한성일 지부장이 협약에 함께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국립암센터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전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식 직후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에 직접 참여해 헌혈을 마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력하지만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생명나눔 협약 참여를 결정했다”며 “더욱이 노사가 한마음으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이 국가적 헌혈 부족 상황의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이 지난 2년간 이끌어온 집행부가 마무리되고 기평석 수석부회장이 새롭게 협회를 이끌게 됐다. 요양병원협회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국민에게 다가가는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요양병원, 그리고 노인의료복지의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요양병원 구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다”며 “요양병원의 긍정적인 역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고 당당한 노인의료의 주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곳곳에 많이 있음을 느낀다”고 입을 뗐다. 손 회장은 “그러나 2년 전과 비교해볼 때 긍정의 시각들이 더욱 더 많아지고 있어 우리가 하는 일이 인정받을 날이 머지않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요양병원협회로의 협회 명칭 개선 ▲사무국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개최 ▲협회 교육센터 개설 ▲코로나19 요양병원백서 제작 ▲외부연구용역 실시 ▲국회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 등을 성과로 평가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대상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방역지침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한 방역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의 안정적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리기간의 탄력적 운영 시설·자가 격리기간을 최대잠복기에서 최대잠복기 내에서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날까지로 변경한다. 일률적으로 격리대상자에게 적용하던 격리기간(자가 또는 시설)을 ‘감염병의 최대잠복기 내에서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날’까지로 변경함으로써 감염병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가 형성된 경우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대상 범위 확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대상 범위를 임시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감염병까지 확대한다. 현
직장인 과반수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고 보면서도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직장인은 절반에 살짝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팀이 최근 ‘직장인의 코로나19 3차 유행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차나 2차 유행보다 3차 유행이 더 심각하다는 응답이 66.8%이었고, 3차 유행이 지나고 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고 66.4%가 응답했다. 연구팀은 3차 유행의 심각성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연일 400명대가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4차 유행이 올 것이라는 응답이 66%를 넘은 것은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어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염려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피로감 ▲기온이 올라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유혹 등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직장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살펴보면, 직장 내에서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6%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별로 구분했을 때, 제조업(31.3%), 음식숙박업(30.8%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770명(해외유입 75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391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93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2명으로 총 9만 2630명(91.93%)이 격리해제돼, 현재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16명(치명률 1.7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21명, 경남 37명, 인천 28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충남·전남·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5명이다. 누적 검사자 752만 9403명 중 735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답답함이 덜하고 숨쉬기 편한 유아전용 비말차단 KF-AD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소아의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유아전용으로 소형과 초소형 두 종류를 출시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침방울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마스크에 표기돼 있는 ‘KF-AD’ AD는 ‘안티 드로플릿’(Anti Droplet)의 약자이다. 비말차단 마스크의 KF기준 입자 차단율은 55%~80%로 최소 지름이 5마이크로미터 크기인 미세 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다.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3중 구조 MB필터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덴탈 마스크보다 비말 감염을 더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필터의 두께감도 크지 않아 좀 더 숨쉬기 편하고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이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4선 주름을 적용했고 와이어 지지대로 고정력을 높였다. 착용 시 귀가 아프지 않도록 편안하고 탄력 있는 이어밴드를 사용했다.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소형은 가로 145mm, 세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여러 논란들이 따라붙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23일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임상시험과 DSMB의 이의제기에 대해 분석했다. 그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고령자의 비율이 너무 적어 효능을 장담할 수 없었다. 게다가 美 FDA로부터의 허가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신뢰에 대해 금이 간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진행된 3상 시험은 미국, 페루, 칠레 88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배정해,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미국, 페루, 칠레 3상 결과 141명의 유증상 확진자가 나왔으며, 18세 이상의 대상자 3만 449명이 포함됐다. 백신군과 생리식염수를 투약한 위약군을 각각 2:1 비로 투약했다. 접종 간격은 4주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구성에 대해서는 “백인 79%, 히스패닉 22%, 흑인 8%, 아시아계는 4% 등 골고루 민족 구성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20% 접종, 연구 대상에 포함됐고, 60%에서 기저질환을 당뇨, 비만, 심장병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임상 결과를 보면 유증상 코로나19 예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면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지 여러 이정표를 제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8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범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연구자원 확보 등 국가차원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정체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방법을 다변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모란 교수는 “지금까지는 모두 코로나 검사를 전문기관에서 의료진이 하고 유전자 PCR검사를 하고 있는데, 항원검사가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활성화돼 있지 않다”며 “좀 더 많은 검사를 하려면 개인이 검체채취를 해서 검사하는 방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 예로 기 교수는 영국을 들었다. 기 교수는 “현재 영국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총리가 직접 어떻게 검사하는지 보여주고 검사키트도 무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 1조 3088억원 중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금에 480억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확진자의 적기 치료·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한시적 수가 지원을 위한 국비 480억원이 반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재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4141개소, 5300명) 및 노인요양시설(8318개소, 5375명)에 방역인력을 배치해 감염병 유입·전파 방지 및 일자리 창출에 725억원이 투입된다. 약국 약 2만 3000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의 감염 예방 및 감염 의심자 조기 발견을 위한 체온계 설치 지원에는 82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및 확진자 발생·경유에 따른 소독·폐쇄기관 손실보상 적기 지원을 위해 6500억원이 지원된다.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89조 5766억원에서 90조 8854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추경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동 사업은 의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매년 3개 분야(총 18개)의 선도모델을 지원한다. 공모는 3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의료기관이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주관기관으로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대응’ 관련 3개 분야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의료계·산업계 간담회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환자 체감형’ 관련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의료기관은 지원분야의 예시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기관 상황 및 의료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선도모델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의료기관(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사업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 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4월경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최대 1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구축 및 서비스 실증
질병관리청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백신 구매 비용 2조 3484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질병청은 25일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구매 계약 체결한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구매 총 소요 비용은 3조 8067억 원이며, 이 중 이미 확보한 예산 등을 제외한 2021년 추가 소요 비용은 2조 3484억 원이다. 코백스 퍼실리티 10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화이자 13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 노바백스 2000만 명분해서 총 7900만 명분이다. 그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구매 계약을 확대 추진해 왔으며, 그에 따른 선급금 등 소요 재원을 마련해 왔다. 또한, 예산 세부 산출 내역은 협상이 마무리된 후에 백신 종류, 단가, 물량 등을 확정 가능함에 따라, 최종 백신 잔금 등을 반영한 추가 소요 비용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구매 계약 체결한 백신은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질병청은 앞으로도 원활하게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인프라·시행비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연세의료원은 2일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구성욱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원의 행복 충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만원의 행복 충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릴레이 기부운동이다. 총 1000명 참여가 목표로,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윤동섭 의료원장을 시작으로 하종원 병원장과 구성욱 처장으로 확산된 기부운동은 24일 현재 556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556만원이 모금됐다. 참가자는 단말기에 신용카드로 1만원을 기부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세의료원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24일에는 영화배우 박중훈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가 캠페인에 참여해 1만원을 기부했다. 박중훈 배우는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아야 될 환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움 뜻깊은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배우는 연세의료원의 국민건강증진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활동과 질병예약 교육, 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오는 3월 28일 개최하는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 LPN 대상 수상자로 최도자 전 국회의원과 심명희 LPN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도자 전 의원은 간호조무사 자격자 1호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2019년 2월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 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법안 통과를 위해 각고의 헌신과 노력을 기울였다. 최 수상자는 20대 국회에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 및 권익향상을 위한 입법 및 정책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LPN 대상자로 선정됐다. 심명희 수상자는 1978년 중원군 보건소에서 근무를 시작해 약 30년간 보건소에서 국민건강을 지켜왔다. 또한,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장과 청주시청 복지국 위생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심 수상자는 현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봉사단(이하 LPN봉사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회 각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봉사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통해 많은 간호조무사를 격려했고, LPN봉사단을 이끌며 간호조무사와 함께
신신제약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병기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병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온 김한기 부회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 취득 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의 취임으로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신신제약은 작년 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거친지 1년여만에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 이병기 대표는 “이영수 회장님의 창업 정신과 김한기 부회장님의 위기 돌파 능력이 새로운 신신제약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두 분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도약하는 신신제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한기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졸업 후 대한항공과 미국 무역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86년 신신제약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을 위해 호반그룹이 5억 원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와 호반그룹은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대 성의교정 사무처장, 김세웅 가톨릭대 성의교정 후원회사무총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5억 원(호반건설 3억 원, 호반산업 2억 원)은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 의학인재 양성과 질병퇴치를 향한 신의료연구에 큰 힘을 보태주신 호반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밑거름으로 의료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를 완공하고, 우리 대학이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열 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8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현장 참여 및 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이번 감염병연구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연구자원 확보 등 국가차원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1부 행사 기조강연에서는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투자·지원’을 주제로 ‘코로나19 판데믹의 현황과 대책’(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연구패러다임 변화’(고려대학교 박만성 교수), ‘코로나19 범정부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미래전망’(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을 발표된다. 2부 주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76명(해외유입 748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6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517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8명으로 총 9만 2068명(91.82%)이 격리해제돼, 현재 64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9명(치명률 1.7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7명, 서울 125명,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충북 각각 17명, 인천 11명, 경북 9명, 광주·충남·전북 각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누적 검사자 748만 5859명 중 729만 860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만 6983명이 검사 중에
가천대 길병원은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협약을 맺고, 남동구민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양우 병원장과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병원 여성전문센터 대회의실에서 만나 포괄적 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구 어린이병원 및 한방병원 건물 등 총 2개동을 남동구민 백신예방접종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백신 보관 및 분주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병원 내 독립된 건물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접종의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대한간호협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과 백신 접종 등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고충 해소와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이 간호사들의 노고를 지켜보면서 의료인으로서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까지 간호사분들이 코로나19 대응과 치료는 물론 여러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과 치료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법‧제도적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국가간호정책을 총괄해서 담당할 보건복지부 내 간호전담부서가 곧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 의장은 “간호사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코로나19등 신종감염병의 증가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로 인해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이며, 간호사는 의료기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간호사 등 인력을 총괄해서 관리하고 정책을 지원할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