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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함께 판매하는 공동판촉(코마케팅)이 눈에띄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에게 혹시 '양면 면도날'의 위험부담이 있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우선 급증하고 있는 공동 판촉은 제네릭 경쟁이 난무하는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신약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영업망을 갖추지 못한 다국적 제약사는 국내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공동판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있다.그 대표적인 예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을 대웅제약 단독으로 판매하다가 시장이 커지자 다이이찌산쿄가 계약방식을 라이센스-인에서 코프로모션으로 전환해 국내 진출을 꾀하는 사례를 들 수 있다.또한, 한국릴리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대웅제약과 코마케팅 계약을 한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ㆍ안착하자 계약이 만료된 지난해부터 단독 판매를 하고 있다. 이처럼, 공동판촉은 국내 제약사 단독으로 판매하는 라이센스-인 방식과는 달리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같이 판매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 후 다국적 제약사가 단독으로 판매하기가 더욱 수월해져 품목 회수의 우려가 커진 것이 문제다.공동판촉의 긍정적인 면은 두회사의 장점을 잘
매뉴얼을 위한 매뉴얼에 아프게 쓰러진 자존심최근 우리는 어이없는 사건으로 대한민국 시민들의 자존심이라 불리던 ‘남대문’을 화재로 잃고 말았다. 현장에서 불을 끄는 관련 사람들도 안타까웠겠지만 무너져가는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보는 우리국민의 마음은 안타까움을 넘어 쓰리고 아프기까지 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왜 저렇게 적극적으로 불을 끄지 못할까?”, “왜 저리 불길을 잡지도 못하고 오히려 화마의 성질만 더 돋구고 있을까?”답답함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함은 화재 후 연일 보도되는 뒷 사연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것 같다. 그 중 필자의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으니, 지난 2월 13일 동아 일보에「화재대응 ‘맹탕 매뉴얼’…구체지침 없어 실제선 무용지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내용인즉, 문화재청이 만들어 2006년 2월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문화재 화재 위기대응 현장조치 매뉴얼’에 나와 있는 화재 발생 때의 행동 요령이 적힌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는 아무런 소용도 없는 그저 매뉴얼을 위한 매뉴얼이었다는 소리다. 더욱이 이 매뉴얼은 소방전문가가 아닌 문화재청의 공무원들이 만들고 관리하고 있었고 매뉴얼에 실린 비상연락망은 수
한국콜마가 연구개발에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2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천억원대 매출의 기업 반열에 올랐다.국내 화장품 제조 및 판매기업 순위로는 3위에 해당하는 매출액이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44.2% 증가한 1225억3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4% 증가한 67억4천만원을 달성해 수익 향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4% 감소한 56억6천만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기전년도 유형자산(건물) 매각에 따른 순이익 절대 금액이 높아 비교시 감소로 나타났으나, 실질적 순이익은 증가한 사항이다. 한국콜마의 이러한 실적향상은 화장품부문에서 업계 최대의 기능성화장품 승인과 비비크림 히트, 아이스(ICE)화장품 히트, 다국적사에 베이비화장품 공급 등의 영향과 제약부문에서 대형 제약회사에 공정수탁 공급확대, 피부전문의약품 공급확대 등 제약사업의 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콜마는 연간 160 여 화장품사에 약 9천만개의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품 약 400 여 품목을 100 여 제약사와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를 글로벌화 원년으로 설정하고 중국 베이징에 7천평의 화장품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일선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청구소프트웨어들이 A/S 부실문제 등으로 진료 및 청구 업무에 불편을 주고 비용부담도 있는 데 따라, 의협 자체 청구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회원들에게 실익을 제공키로 했다. 의협은 2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협 소유의 청구S/W(전자차트) 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내주 초 청구S/W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전자청구시스템(EDI)을 통해 진료비 청구를 하고 있으며, 진료와 청구에 편리한 청구S/W가 빠르게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청구S/W 업체의 난립과 경영난 악화로 인한 업체들의 부도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중단되고 진료데이터 소실, 타 청구S/W 이전 불능, A/S 문제 발생 등 일선 의료기관의 진료⋅청구업무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제도 및 공인인증서, 정률제, 일자별 청구 등 의협과 충분한 협의가 되지 않은 각종 건강보험 관련 제도와 고시가 청구S/W에 탑재돼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은 자체 소유의 청구S/W을 개발,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최근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정보기술아키텍처(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ITA) 도입 사업을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정보기술아키텍처란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업무, 데이터, 기술 보안 등 조직 전체의 정보화 요소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한 정보시스템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에 대비해 정보 인프라 재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위해 도입을 준비해왔다. 특히 의학원은 이번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을 계기로 시스템, 네크워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응용S/W, 보안 등 5개 전문분야별로 보유중인 자원 및 운영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사업이 의료계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사업을 국가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 의료분야의 참조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주요 의료분야 SI업체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현대정보기술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HACCP는 식품의 검수, 조리, 배식 등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적 위해요소를 밝히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관리점을 결정해 사전에 위생사고를 예방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우리나라는 1995년 12월 식품의 안전성 확보, 식품업체의 자율적이고 과학적 위생관리 방식의 정착과 국제기준 및 규격과의 조화를 도모하고자 식품위생법에 HACCP제도를 도입했다.식품약청에서는 HACCP 기준에 의거 관리되는 업체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HACCP 인증을 지정해 주고 있으며 인증기관은 1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 동안 병원은 단일 식품이 아닌 수십 가지의 환자식을 만들어야 돼 환자식 제공에 따른 표준화 작업이 어려워 HACCP 인증을 받기 어려웠다. 또 시설 기준이 엄격해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미국과 싱가폴의 일부 병원만 HACCP 인증을 받았다.세브란스병원은 급식위탁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연계해 해외 병원을 벤치마
전남대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성형외과교수)가 뇌하수체 종양으로 실명 위기에 있던 필리핀 산업연수생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했다.필리핀인 노르망디(33)씨는 2006년 1월 입국, 대구의 금형•섬유업체 등에서 일해 왔으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세를 보였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뇌하수체 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았으나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렇게 따뜻한 손길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실에서 후원자들을 만난 필리핀인 산업연수생 노르망디씨(남ㆍ33세)는 생각지도 못했던 한국의 따뜻한 배려에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한국이 치열한 경쟁의 사회이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인정이 넘치는 나라라는 것을 귀국해서 잘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르망디씨는 2006년 1월 한국으로 건너와 근무처인 대구의 금형업체와 섬유업체에서 생산활동을 하면서 눈이 잘 보이지 않게됐다.노르망디씨는 결국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형편에서 작업을 하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직신청을 내고 다문화가정 주부로 화순에서 살고 누님에게 옮겨왔다. 그러다 지난 5월 13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찰을 받고서야 뇌하수체종양이 상당히 진전돼 왼쪽 눈은 실명 직전에, 오른쪽 눈도 실명이 진행 중임을 알게 됐다. 결국 신경외과 정 신 교수 등 의료진들의 수술로 눈을 뜨게 됐지만 문제는 치료비였다. 산업연수생이어서 다행히 의료보험혜택이 주어져 총 진료비는 300만원을 넘는 액수.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전남대학교병원 내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성형외과 교수)가 노르망디씨의 치료비를 전액 도와
윤동한회장은 “품질은 절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러한 경영가치 때문에 화장품과 의약품 OEM발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리 강한 윤동한 회장은 가격보다는 ‘선품질 후가격’을 강조하며, 화장품 생산공장 4곳의 유기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제약사업부문 신제형 개발을 통한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경영성과 및 올 목표3월결산법인 한국콜마는 화장품 생산 전문업체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과 제조자설계생산(ODM)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대비 44%증가한 1225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중 화장품900억원대, 제약부문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한국콜마 역대 최대 실적으로 1천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영실적에서 명실공히 중견기업의 대열에 올라,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들 중 매출규모로 3~4위권을 차지하게 됐다.한국콜마는 “기능성화장품.비비크림.아이스화장품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화장품의 매출증가와 국내 대형 제약사에 공정수탁(OEM)확대 및 피부과 병원을 통한 피부전문의약품 인지도 상승이 등이 매출 목표달성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한국콜마는 올
솔표 조선무약은 최근의 경제 불황을 노사가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노사가 함께 판매의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의 노사 공동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선언했다고 밝혔다.노사 공동 캠페인과 관련해 조선무약 박정열 노조위원장은 “고유가 시대 경제 불황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있어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노사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조선무약측에 따르면, 노사 공동 캠페인도 위와 같은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노사 대표자가 함께 주요 거래처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 제품 홍보 등을 하며 회사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협력업체로부터 직접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이를 제품 생산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 생산을 통해 거시적으로 거래처ㆍ 협력업체ㆍ조선무약 노사가 공동의 이익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노사 공동 캠페인을 정례와 하고 양로원 등 사회의 그늘진 이웃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내용으로 노사 공동 캠페인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선무약 박종환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첨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고자 29일(10:00~18:00)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파트너링(1:1상담)으로 진행되며 기술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식품, 의약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41개 기술이 발표된다.공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보고서를 진흥원의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의 기술평가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사전 스크리닝을 거친 씨그몰, 아이진, NUCO, 운하바이오텍, 셀리드, 티지바이오텍, 프라임팜텍, 지엘팜텍 및 마이티시스템 등 9개업체의 기술발표 및 평가가 시행된다.GATE 프로젝트는 이날 기술성평가를 통해 6개 내외의 업체
친환경 유아식 전문업체인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유제품사업에 본격 진출했다.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영유아를 대상으로 조제분유, 산양분유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오다, 그 연장선상에서 성인과 노년기에 필요한 좋은 영양을 공급하고자 하는 사명감에서 유제품 사업에 뛰어들었다.‘후디스 청정 저온살균 우유’는 미국FDA가 권장하는 저온 살균 공법으로 단백질과 칼슘의 열변성과 영양의 손실을 적게해 우유의 신선함을 유지하게 한다.시중의 대부분의 우유는 135도에서 1~3초간 초고온살균을 하는데, 고온살균시 단백질변성, 비타민파괴, 칼슘의 흡수율 저하, 지방산화 등의 단점이있다. ‘후디스 청정우유’는 이를 보완, 63~65도에서 30분간 살균처리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 저온살균 공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또한, 3년간 인증대상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착유한 안전한 원유를 생산하는 우수한 농장인 강원도 인증 청정농장에서 직접 집유한 제품으로 1A등급 기준보다 6배 더 강화한 순수하고 깨끗한 우유라는 것에 대해 회사측의 자부심이 강하다.특히, 우유의 고유한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게 위해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는 일동후디스의 첨
제약사들의 잇다른 마진인하로 인해 도매업계가 초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동아제약은 도매측과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제약계의 유통비용 인하는 결국 도매업을 정상적으로 경영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는 도매업계의 우려속에 최근 서울시 병원분회는 동아제약 도매유통마진 인하에 대한 대응으로 동아제약의 이중성 영업정책을 성토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도협 대구경북지부는 “동아제약 마진인하 정책은 도매업 생존에 대한 문제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동아제약 결제보류 등을 통해 유통업계가 사활을 걸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와관련, 도매업계는 이달까지 동아제약이 마진인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6월부터 도매업체의 모든 거래대금결제를 보류하기한 입장을 밝혔다.이처럼 도매업계가 특히 동아제약 마진인하에 사활을 거는 것은 최정상 제약사의 마진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다른 제약사들의 잇따른 마진인하 확산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져 사전에 미리 막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또한, 이미 GSK는 마진0.5%를 내린데 이어 도매유통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의 연이은 마진인하는 도매업소 경영에 큰 손실을 안겨줄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병의원용 보안서비스를 강화한다. 22일 한미IT는 최신 동영상 압축규격인 'H.264' 방식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를 채택한 병의원용 영상보안서비스 '폰캠30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폰캠300S'는 병의원 내부에 CCTV를 설치한 후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수 있다. 또한 단문메시지(SMS)나 전자우편을 통해 침입감지 메시지와 영상을 전송받을 수 있어 침입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다. 한미IT 관계자는 "41만 화소의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함으로써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H.264 DVR을 통해 영상 전송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월 이용료만으로 장비부터 설치, A/S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IT는 향후 프랜차이즈 업체 등 일반 상점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2008년도 제1차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상자 2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주)종근당 등 제약회사 인허가 담당자 16명, (주)두비엘 등 의약품 벤처기업 4명, (주)태웅메디칼 등 의료기기 업체 3명 등이다.이들은 6월17일~2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BIO 2008'컨퍼런스의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며 등록비(1095$)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식약청 등 지방청은 최근 신종의약품 등의 출시로 다양화하고 있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화장품 등의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감사중심의 사후관리를 지도서비스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전식약청(정장 박수천)은 최근 평송수련원에서 충청권 관내 의약품 관련 기업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의약품안전관리 개선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자율점검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는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4월24일 식약청이 의약품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보여진다. 식약청이 그동안 규제감시 등 보수적 사후관리를 해오던 의약행정 관행을 업체의 자율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조치로 대전식약청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현장감시를 폐지하는 대신 업계의 자율점검제 기획감시를 강화해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기할예정이다”면서 “업종별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현장에 대한 근거리 교육지도 기회를 늘려 업계의 피동적 감시체질을 참여적 체질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의약품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문제업소는 별도 집중관리하고, 제품수거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제품 허가심사는 사전 협의채널을 구축해 업계
바슈롬코리아(대표 모진)는 국제의료봉사단체 비전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와 함께 ‘2008 바슈롬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에서 몽골, 필리핀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안과 무료검진 및 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바슈롬코리아에 따른면, 어린이의 눈을 돌본다는 의미에서 ‘아이(eye)케어 캠페인’으로 명명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한몽골학교 학생 80여명을 비롯해 나섬학교의 다문화 가족 자녀 20여명 등 약 100여명이 검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주최측에서는 비전케어서비스 소속의 안과 의료진10여명과 바슈롬 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하며, 안경 프렌차이즈업체 글라스박스에서 안경을 협찬한다. 바슈롬 코리아의 콘택트렌즈 광고모델인 김옥빈도 참여한다.바슈롬코리아 모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눈 건강을 위해 매년 5월 전 세계 100여 개국 1만 3천 여명의 바슈롬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라며 “바슈롬코리아는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시작으로 매년 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비전케어서비스의 김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의료영상의 신속한 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이 앞으로 판독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대한엑스선검진협회(회장 정규병), (주)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와 공동으로 ‘한국원격영상의학원’을 설립하고 전국 병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영상 원격판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병협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의료영상 판독에 차질을 빚고 있는 회원병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5월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의학과 운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1년 동안 원격판독사업을 준비해왔다.특히 병협은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엑스선검진협회와 원격판독 서비스 운영 및 솔루션 분야 전문업체인 (주)인피니트 테크놀로지를 공동 파트너로 삼아 양질의 원격판독을 실현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춘 원격영상의학원이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원격영상의학원은 초대원장에 아주대의무부총장을 지낸 서정호 인제의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서정호 초대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의 영상의학 분야의 원로로서 학계로부터 국내 영상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문창호)은 우수한 국산의료기기를 전시 소개함으로써 국산제품의 수입대체 효과와 군 장병 보건 향상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복지부와 식약청 후원으로 25개 업체 32개 부스를 구성, 14일과 15일 양일간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했다.조합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로 매년 개최되며 이번이 5번째 전시회다. 의료영상,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품목이 참가했으며, 국군의무사령부의 사령관을 비롯해 수도병원장 등 군의관 및 간호장교를 포함한 병원 관계자 500여명 방문했다.
한국인에서 자주 보이는 개방교합(입을 다문 상태에서 앞쪽의 윗니와 아랫니가 만나지 못하고 틈이 생기는 현상)과 돌출입을 턱수술이나 발치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치과 경승현 교수는 개방교합을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 치료할 수 있고, 발치를 해야만 가능했던 덧니․돌출입의 치료 또한 교정만으로 가능(미국교정학회지 AJO,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게재 승인)하다고 밝혔다.경승현 교수는 1999년~2005년까지 총 128명(남 27명, 여 101명)에 대해 시술한 197개의 미니스크류 중 179개가 성공적으로 시술됨으로써 90.8%의 안정성을 나타내며 양호한 교정 치료결과를 얻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과 벤처업체 BMK(Biomaterials in Korea)가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입천장에 시술한 후, 치아이동을 위한 고정원으로 사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개방교합 및 덧니, 돌출입 등은 턱수술 및 발치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술 부작용 및 수술비용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있어왔다. 하지만, 경교수의 시술은 턱수술이나 발치 없이 치아이동으로만 치료하며, 치료기간도 2년 정도로서 기존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