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심평원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차의료 기관 협력을 구심점으로 하는 일차의료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한다. 급성기 질환 치료중심의 대형병원 중심의 수직계열화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 향상 및 진료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관리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연구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편인 총 2억원의 예산이 책정, 제대로 된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심평원의 의지가 느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제도연구실 지불제도연구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치기반 지역사회중심 건강관리 모델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급격한 보건의료 환경변화로 환자 및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전달체계와 질병관리 패러다임 재편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의료 확충, 필수의료 지역격차 등의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지역완결적 의료여건 조성이 대두됐다. 이는 지역내 중증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연대에 기반한 공고한 일차의료체계 구축이 함께 조성돼야 달성 가능한 과제다. 만성질환 중심으로의 질병패턴 전환도 기존의 치료중심 관리체계에서 건강·예방중심으로의 질환관리 패러다임 전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우선순위를 바탕으로, 2~3월 시행계획의 진행상황과 최근 구체화된 백신 공급계획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본격적으로 전국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백신 유통·보관체계, 사전예약시스템, 위탁의료기관 관리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접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
제주대병원은 16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률은 97.6%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인 제주대병원은 필수 의료인력 1382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위한 화이자 백신은 당초 15일부터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도착 예정일이 늦어지면서 백신 접종 시작일자를 16일로 변경하게 됐다. 제주대병원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17명의 예방접종팀을 구성했으며,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백신 접종 공간을 마련해 각 구역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이상반응관찰구역에 상주하는 응급구조사와 통제인력이 동행해 별도 구분된 동선으로 응급실까지 이동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접종 장소에 타이레놀을 구비하는 등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백신 접종은 ▲접수 및 체온 측정 ▲예진 및 예방접종 동의서 작성 ▲예방접종 시행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15~30분) 순서로 진행된다. 제1호 접종자로 예정된 송병철 병원장은 “우리의 일상을 빼앗았던 코로나19와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 무사히 퇴원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씨(21세)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라는 희귀혈액질환으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첫 번째 이식에서 경과가 좋지 못해 6월 다시 이식을 받았지만 이식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A씨는 올해 1월 귀국 후 자가격리 중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됐다. 지병으로 인한 치료도 필요한 상황에서 확진이 된 그는 1월 12일 수도권 거점 전담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당시 흉부 CT 검사 결과 이미 폐렴이 시작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몸 상태와 맞물려 치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입원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폐렴은 계속 악화됐다. 인공호흡기를 다느냐, 마느냐의 상황에 도달했을 때 담당 교수인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치료제 투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는 식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대로 내려섰다. 위중증 환자는 두 자릿수 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6017명(해외유입 73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16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70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 7754명(91.4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각각 4명, 경북·제주 각각 3명, 대전·세종 각각 2명, 광주·울산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08만 4940명 중 691만 7333명은
우리들제약㈜(대표 박희덕, 김혜연)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이 지난 1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들제약과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날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임상진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과 상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전문진료센터인 관절재생센터(센터장 김석중)는 기존 정형외과를 확대 개편해 늘어나는 인대 및 관절 손상에 대응하고 회복기 감소, 통증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곳이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의 8개 산하의료기관 중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지역 여건상 응급,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인대손상 및 각종 관절손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하여 꾸준히 진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 관련 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연골재생학회의 연골재생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을 만큼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경험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원활한 병원 운영에 타격을 입은 국립대병원의 경영성적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대부분 총수익은 증가했지만 그만큼 총비용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각 국립대병원(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의 정기이사회 회의록들을 종합해 사업결산(안)을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가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병원은 지난해 6691억 8100만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6484억 2300만원)과 비교해 3% 증가했다. 총비용 역시 5%(6482억 5200만원→6800억 5300만원) 증가했다. 경북대병원은 작년 2~3월 신천지발(發) 대구·경북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겪기도 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9223억 1800만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9140억 8600만원)과 비교해 1% 증가했다. 총비용 역시 4%(8891억 600만원→9237억 2600만원) 증가했다. 특히 경북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은 각각 전기(2019년)에 당기순이익 1억 7100만원, 249억 8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 대비 20명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635명(해외유입 73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6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002건(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462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3명으로 총 8만 7408명(91.4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9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9명, 서울 108명, 경남 52명, 인천 19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충북·경북 각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706만 6401명 중 690만 923명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176명(해외유입 72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1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776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89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9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82명으로 총 8만 6625명(91.02%)이 격리해제돼, 현재 6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7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0명, 서울 138명, 경남 61명, 인천 26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충남 각각 9명, 광주·전북 각각 2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다. 누적 검사자 704만 6782명 중 688만 373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준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34대 집행부는 12일 오전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을 방문한 오세훈 후보와 정책 미팅을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크게 3가지 사안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가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목표로 서울시의사회가 소속 의료인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서울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향후 보건소 기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소의 일반진료 기능을 과감히 축소하고, 감염병 예방과 향후 대규모 감염병 확산 사태 발생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조직의 목표와 기능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세 번째로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청 간의 정책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016년부터 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700명의 청년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700명 중 70명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3월 19일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5월 17일부터 공단 본부 및 지역본부, 지사(출장소 포함)에 배치돼 3개월간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시 근무기간별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채용을 추진해 위축된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약 57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확대 및 강화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이하 KABIC, 회장 김종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160여명의 현지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의료·법률·금융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고,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한편,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등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2019년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현지 방문 당시 KABIC과 교류를 갖고, 협회 글로벌 진출 사업 현지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유대를 쌓아온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대표단의 보스턴 방문 당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이하 KASBP, 회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4686명(해외유입 72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6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386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06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8명으로 총 8만 5743명(90.56%)이 격리해제돼, 현재 7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7명, 서울 138명, 경남 56명, 인천 29명, 충남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울산·전북·전남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701만 2664명 중 684만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가 지난 11일 자사의 천식 COPD 치료제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빌란테롤)의 매출 성과를 축하하는 ‘No.1 Day with 렐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렐바 엘립타는 국내 최초로 1일 1회 흡입으로 24시간 약효를 지속하는 흡입형 천식 COPD 치료제로, 환자 편의성과 유효성에 힘입어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던 중 올해 1월 ICS+LABA 치료제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렐바 엘립타는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유비스트 2021 data)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사내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렐바 엘립타 브랜드 팀은 이번 성과를 발표하며 GSK의 호흡기 분야 리더십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임직원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렐바 엘립타의 성장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와 함께 ‘렐바 기프트 박스’를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은 사무실에 마련된 기념 포토월에서 국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을 3개로 나누고, 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은 이론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교육을 마친 후 16일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돼 지역 의료기관 환자치료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022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제41대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들이 전체 의사의 약 26.5%를 차지하는 여성 의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의사 권리증진과 다양한 활동 보장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의료계의 최대 현안에 대한 내용을 비롯, 개원의만이 아닌 의료계 전체를 대표하는 의협의 위상강화 방안 등의 질문이 나왔다. 특히 의협 중앙 대의원에 여의사 대의원 비율 확대 등 여성 의사의 참여율과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본지는 후보자별 발언내용을 기호 순으로 정리해 봤다. 임현택=거시적인 관점에서 의료계 최대 현안은 의사들이 전문가로서의 바람직한 사회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현지확인으로 의사들을 도둑취급하고 회원들은 면허관리, 생활고 등 점점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 정치권은 의사면허를 마치 인민재판하듯 다루고 자기들의 표를 얻고 있다. 의료행위로 인한 법적처벌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절대 폐지를 할 것이고, 의협내 로펌수준의 대응기구를 임기내 만드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의료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의료 발전방향과 지역사회 의료역량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병원약사회지 제38권 1호에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환경의학연구소 홍윤철 소장과 이지은 연구원(이하 연구진)의 ‘Post COVID-19, 미래 의료와 지역사회 의료역량 강화’ 특집이 실렸다. 연구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 필요한 것으로 질병대응체계 변화, 미래지향적 의료 발전, 지역사회 속 의료역량 강화를 꼽았다. 연구진은 “15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2030년이 되면 인구의 25%가 노인 즉, 한국인의 4명 중 1명은 노인이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 인구의 치매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증가, 그리고 최근에 더욱 늘어나고 있는 정신질환은 사회적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질병 대응 전략으로는 질병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의료체계가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해 대응해야 할 때”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의료체계를 갖추지 않는다면 의료와 경제, 사회 전 영역에 걸친 충격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사람과 커뮤니
과거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던 사람들이 mRNA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비감염자보다 항체 반응이 높게 나온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미국 의학협회지에 발표된 미국 의료진들의 접종 결과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의학협회지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한번이라도 감염됐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항체 생성이 얼마나 잘 되는지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여기서는 짧은 연구 결과이지만 한번 감염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美 메릴랜드 대학병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차질 빚으면서 수급이 굉장히 부족해지고 있다. 적어도 코로나19 감염 이후 항체가가 6개월 정도는 방어 면역과 기억 반응을 유지한다. 훌륭한 연구 코호트로서 꼽히는 메릴랜드 대학 병원의 직원들은 3개군으로 나누고 이들을 대상으로 mRNA 백신 1회 접종 후 항체 반응을 나눴다. 3개군은 항체 음성군과 무증상 코로나19 감염군, 유증상 코로나19 감염군으로 나뉜다. 항체 음성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IgG 항체 검사 시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코로나19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은 3월 8일(월)부터 3월 12일(금)까지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 상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 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진행했다. 심평원은 연 2회 임직원 헌혈 주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상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선거에서 잇따라 공정성 위배 문제가 불거지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산하단체들의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경기도의사회 중앙비례대의원 선거와 관련해 의협은 “경기도의사회 선관위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공정선거에 심각한 문제소지가 있다”며 선거를 중단 또는 연기해줄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의협은 지난 9일 중선위에 공문을 보내 “2021~24년 활동하게 될 의협 중앙비례대의원 선거업무가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에 위임됐으나,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에서는 위원 명단 전체를 제출하지 않은 채 선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선위가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에 위임한 대의원 선출 업무를 취소하고 직접 경기도의사회 중앙 비례대의원 선거업무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선위는 “최근 경기도의사회 선관위로부터 총 4인의 위원 명단을 제출받았고, 해당 명단을 검토한 결과 선관위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본회 선거관리규정 제6조에 따라 4인의 선거관리위원은 규정 위반이 아니다. 위법행위를 했다는 명백한 입증이 없는 상황에서 전체 위원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