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웅제약은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수혈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되나, 도입 신약과 내수시장 중심의 제약사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원 개발업체의 신약 회수 리스크가 위협 요인으로 항상 잠재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유진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현재 도입하고 있는 신약은 개발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영역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오리지널 신약 개발업체의 판매전략 변화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항상 잠재해 있다고 밝혔다.그 예로 시알리스, 니코스탑, 다이나써크 등의 제품 판권 회수와 올메텍 코프로모션 등을 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러한 사례들이 대웅제약의 중장기적 성장성 확보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발기부전제 시알리스는 본래 판매사인 릴리에 2006년 판권이 회수 됐으며,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은 원 개발사인 삼양사가 판권을 회수 한독약품이 현재 판매를 하고 있다.또 고혈압치료제 다이나써크는 원 개발사인 노바티스가 최근 3개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판매토록 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타500’을 따는 순간 행운이 펑펑 쏟아진다.광동제약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비타500의 병뚜껑을 따면 푸짐한 경품이 펑펑 쏟아지는 ‘비타500 따자마자 한병 더 대잔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대잔치’는 비타500의 병뚜껑 속을 확인하면 PDP42인치TV(10명), 드럼세탁기(20명), 김치냉장고(30명), PMP(50명), USB(1,000명) 등 즉석에서 푸짐한 경품이 쏟아 진다. 경품 당첨이 안되더라도 비타500의 병뚜껑 속에 “한병 더’를 확인하면 구입처 및 비타500 취급소매점과 약국에서 바로 비타500 한병을 더 받을 수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한병 더 대잔치’ 행사를 통해 새로운 모델인 ‘원더걸스’와 함께 비타500의 제품우위를 통한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Long Run Brand로써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최고의 인기그룹 ‘원더걸스’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여 새로운 TV-CF광고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속적으로 비타민 음료 선도업체로써의 면모와 기량을 한층 더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 사이에서 발행되고 있는 처방전 바코드에 대한 출력을 중지해 줄 것을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에 요청했다.의협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가족부의 처방전 바코드표시 의무화와 관련, 개정사유 근거의 불명확성, 절차상의 문제점, 형평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정부는 의무 시행을 유보한 상태라고 밝혔다.그럼에도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 사이에서 처방전에 바코드가 표시되어 출력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의협은 “처방전 바코드 표시 규정 관련 사항은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대표인 의협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돼야 하며, 처방전 발행 주체인 의협 회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처방전 바코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처방전바코드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의협은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KT와 EDB 중 업체를 선정해 처방전 바코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해당 업체에 대한약사회의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청한 바 있다.김
지난달 미국 심장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 머크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이 심바스타틴에 비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심바스타틴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해 최종적으로 심바스타틴 대비 ‘바이토린’의 효과 없음이라는 임상실패 결과로 귀결된 데 따라 이미 제네릭화된 심바스타틴 등 기존 스타틴계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2004년 누적기준 1744억원의 처방금액을 나타내었던 고지혈증시장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3227억원, 4100억원 이상 처방금액을 급격히 팽창했다.(원외처방금액기준)급격한 시장규모 확대 속에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약은 단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로 현재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내 주요 품목 중 점유율 24% 안팎을 나타내며 지속 점유율 1위를 수성 중에 있다.그러나 고지혈증 시장은 지난 2006년 6월 미국에서 MSD의 조코(심바스타틴)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심바스타틴 성분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이 혼전양상에 접어들었다.제네릭 심바스타틴 분야는 한미약품, 동아제약, 종근당 등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심장병학회학술대회를 통해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에 비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심바스타틴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해 임상시험 실패라는 악재를 떠 안게 됐다고 밝혔다.바이토린은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함께 발매해 온 ‘조코(심바스타틴)+이지트롤(에제메티브)’의 심바스타틴 복합제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내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었다.현재 고지혈증 시장은 스타틴계 약물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바이토린의 임상 실패 결과에 따라 리피토와 크레스토 같은 기존 스타틴계 약물들로의 처방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에서는 바이토린의 처방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06년 특허만료에 따라 이미 제네릭화된 조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제네릭 심바스타틴 출시 업체들 또한 이번 여파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또한 지난해 5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에 대한 원천 특허만료 이후 이성질체를 통한 특허 연장 유효성에 대한 소송제기에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달 31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 연구를 위해 ‘성인지 임상시험센터’를 설립, 국내 최고의 여성질환 임상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대목동병원 별관 5층에 문을 연 성인지 임상시험센터는 83평의 전용 공간과 220평의 공동 연구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역학 통계 전문 교수와 연구인력을 포함해 22명의 전문인력이 상호 유기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대 소장에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설립된 이화의료원 ‘성인지 임상시험센터’는 국제 수준의 장비 및 시설 을 갖추고 학술 목적의 임상 연구와 산학연 협동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신약을 포함한 각종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 병태생리학적 연구 등을 수행하는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시판 후 의약품 안정성 평가와 다기관 공동 연구 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타 임상시험센터와는 달리 일반적인 임상시험 기능뿐만 아니라 성인지 의학 (Gender-Specific Medicine)을 바탕으로 한 임상 시험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러한 성인지 의학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외국인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직원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를 오픈한다.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는 안부 및 진료과 상담, 진료, 입원, 투약, 처치 등 외래 및 병동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화를 바탕으로 총 36회,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환자를 응대하며 사용되는 대화를 원고로 집필했으며, 이를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잉글리쉬헌트’ 사와 6개월간 공동 개발하여 완성도를 높였다.직원들은 수강신청 사이트 http://snuh-online.englishunt.com 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병원영어회화 샘플보기, 과정안내 등을 읽고 수강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병원에서 지원한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온라인병원영어회화’는 외래 및 병동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별로 구성되어 외국인 환자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직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며 “현재 필수, 의무교육 콘텐츠 개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점차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기존 제약회사의 발기부전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의사처방전이 없이도 약국이나 전문대리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약성분 남성 발기부전개선제가 개발돼 4월부터 한국, 미국, 유럽, 일본 4개 지역 판매에 들어간다.바이오제품 전문 개발업체인 미국 메이드 포 헬스(Made 4 Health)社는 마카, L-아르기닌 등 천연식품 중 남성 강장제 성분을 추출, 15가지 천연생약성분으로 만든 발기부전 개선제인 ‘골드윙(사진)’ 개발에 성공하여 4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화학의약품(Chemical)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는 달리 100% 자연식품에서 추출,인체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생약성분 발기부전 개선제이다.골드윙은 최초 3회 이상 복용시 최장 72시간 발기력을 유지시켜주는 등 기존 화학 의약품(케미컬) 발기부전 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의사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 및 대리점 등에서 성적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어,국내 발기부전 개선제 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또한, 최근 식약청 사전 성분분석심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대규모 사업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20정(650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 등과 소비자간 분쟁이 일어날 경우 앞으로 모든 관련법령 및 업무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총괄하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해결의 가이드라인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이관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소비자정책 수립, 법령 제정 및 개정업무는 구 재정경제부가, 한국소비자원 감독 등 집행업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나눠 맡는 이원화 체계였으나, 지난 2월 ‘소비자기본법’ 소관부처가 공정위로 통합됨에 따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업무도 공정위로 이관된 것.이에 따라 모든 사업자들은 상품 또는 영업소에 표시하는 ‘소비자피해분쟁해결기준’ 문구를 ‘재정경제부 고시’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고시’로 변경해야 한다.공정위는 3월 중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한상의,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및 주요 사업자단체 등에 변경관련 협조공문을 보낼 예정이다.아울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기존 표시를 정정하여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소관부처 변경에 따른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표시변경에 따른 사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미 기존 내용대로 인쇄된 부분은 허용하나,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4월 한 달간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보관비용 30만원 할인과 함께 보관기간 1년 연장 혜택을 동시에 제공, 아이코드 홈페이지(www.icord.com)와 차병원 산전관리실,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4월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더블 이벤트 혜택과 더불어 '보관비용 리펀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차병원 아이코드 리펀드 서비스’는 제대혈의 조기사용에 따른 잔여 보관기간에 대한 보관비용 중도 환급서비스이다. 제대혈 보관 아기 또는 그 직계가족이 최초 제대혈 보관일로부터 5년 또는 10년 이내 제대혈을 사용했을 경우, 보관비용의 50%, 30%를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아이코드측은 현재 각 제대혈 업체의 제대혈 보관비용에는 전체 보관기간에 대한 비용이 포함돼 있으나, 고객이 초기 선불로 완납 후에 조기 사용하더라도 나머지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아이코드는 차병원그룹의 탄탄한 인적자원과 메디칼 인프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는 고객 신뢰도·브랜드 인지도·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제대혈 부문 1위를 고수해 오
[파일첨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년도 약사법 및 화장품법 위반업소 883개소에 대하여 행정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제조ㆍ수입업소 618개소, 의약외품 제조ㆍ수입업소 131개소, 화장품 제조ㆍ수입업소가 134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은 품질검사 미실시등 품질점검 부적합(376건), 제조및품질관리기준 미준수(47건) 및 광고ㆍ표시기재 위반(33건)등이 주를 이루었으며, 의약외품은 품질검사 미실시 등 품질점검 부적합(58건), 생산실적 미보고(28건) 및 광고ㆍ표시기재 위반(13건) 등이다.화장품은 품질검사 미실시 등 품질검검 부적합(75건), 광고ㆍ표시기재 위반(36건),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미준수(8건) 및 제조시설 멸실(4건) 등이다.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량 의약품등 및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감시 강화는 물론, 관련업계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위반행위를 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위반사실 및 처분내역을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계속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약사감시에서 적발되어 행정처분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행여부 및 관련법령 준수여부 등
미모의 20대 여간호사가 교제하던 유부남의 부인 손등 혈관에 특정 약물을 주사해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했다가 범행 1개월여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하는 이모(28·여)씨가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일하는 남동생의 소개로 조모(36·중고차매매업)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6월.4년차 간호사인 이씨는 꿈에 그리던 ‘마이카’를 장만하기 위해 평소 거래관계를 통해 동생과 안면이 있던 조씨의 매장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중고차 상품을 안내하는 조씨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자연스럽게 조씨와 사귀기 시작한 이씨는 오래잖아 조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부인과 곧 헤어지겠다”는 말을 믿고 미래를 약속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다.그러나 조씨 부부의 이혼이 여의치 않자 몸이 달은 이씨와 조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조씨 부인 박모(36)씨의 살해를 공모하게 됐다.결국 조씨는 지난 2월16일 광주 방림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전남 장흥의 처가에 내려가 며칠간 쉬고 오라고 권유하며 짜여진 각본에 따른 ‘완전범죄’를 시작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부인 박씨에게 “병원에 전화해 안정제를 놓아줄 간호사를 불렀다”
시중에 판매하는 옥수수수염차와 보리차 녹차 등 건강차 음료 대부분에 3가지 이상의 식품 첨가물이 함유돼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수도권 유통점에서 구입한 액상차 7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77개 제품에 평균 3.6개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옥수수(수염)차 제품(16개)에 첨가물이 평균 4.75개로 가장 많았다. 둥굴레차(5개)와 보리차(5개)에는 평균 3.2개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돼 있었고 녹차(19개) 음료 제품에는 평균 3개의 첨가물이 들어있었다. 최대 9개 식품 첨가물이 포함된 음료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대부분의 업체들이)‘산뜻하고 깨끗한 맛’과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소비자가 이들 제품을 물처럼 마시는 제품임을 감안할 때 되도록 첨가물 사용을 줄이고 천연 원료로 맛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식품 첨가물이 유통 중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제품 품질을 위해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소비자원은 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식품첨가물을
중외메디칼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준공, 글로벌 생산체제에 돌입했다.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제2산업단지 내 첨단 의료기기 생산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총 1만 8천㎡ 규모의 부지에 4개 동으로 건립된 충주공장은 세계 유수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GMP(우수의약품 제조설비 기준), ISO9001(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등의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미국 FDA, UL ▲유럽 CE ▲중국 CCC 등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첨단 생산기지로 구축됐다. 중외메디칼은 이 곳에서 앞으로 디지털 엑스레이(DDR)을 비롯해 전동수술대, 전동검진대, 미숙아보육기, 무영등 등 글로벌 기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충주공장 완공에 따라 최근 유럽 수출과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주문량이 늘고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의 순조로운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즉각적인 시장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난 30여 년간 의료기 국산화에 앞장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세종메디칼(대표 김행권), 신성약품(대표 홍영균), 및 세화약품(대표 주만길)의 3개 의약품 유통업체와 동사의 칼슘채널차단제(CCB)계 항고혈압제 ‘다이나써크’ (성분명 이스라디핀)에 대한 디테일(영업활동)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협력사는 한국노바티스의 다이나써크에 대한 판촉 활동을 지역별로 담당하게 된 세종메디칼은 서울ㆍ대전ㆍ충청ㆍ광주, 신성약품은 인천ㆍ경기ㆍ경북ㆍ대구, 세화약품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영업활동을 맡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다이나써크 제품의 유통이나 전반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3개 협력사와 다이나써크에 대한 판촉활동 계약체결로 보다 많은 국내 고혈압환자들에게 다이나써크에 대한 접근이 확대되고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써크는 CCB계 항고혈압제로 현재 전세계 73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세계1위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코디오반과 지난해 출시한 항고혈압제 복합제형 ‘엑스포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올해들어 3월 현재까지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 3종의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으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2012년 세계 시장 규모가 1,176억 달러에 이르러 처방약 전체시장(2012년 처방약시장 규모 : 4847억 달러)의 1/4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 국내 시장 또한 현재 약 4,000억원의 수준에서 2012년이면 1조 4천억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제약시장의 변화에 맞춰 세계시장에서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예비신약(파이프라인)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보유한 5종의 바이오의약품에 더해, 2013년 주요 바이오의약품 9종 추가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임상단계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 올해 1월 불임치료제 ‘DA-3803(hCG)’에 이어 3월에는 서방형인성장호르몬 제제인 ‘DA-3003 (sr-hGH)’과 지속성호중구감소증치료제 ‘DA-3031(PEG-GCSF)’의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재평가 정보, 재심사 내용, 안전성 정보처리 결과 등을 DB로 구축하고 이를 쉽게 검색하여 품목별 최종 표준 허가사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정보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제약업체에서의 의약품 허가신청 및 관리를 위해서는 오리지날 의약품의 허가사항 뿐만 아니라, 재평가, 재심사, 안전성정보처리 결과 등 각종의 관련 정보를 비교·확인해야 하나, 관련 정보들이 산재되어 있어 이를 찾고 관리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번에 개설하는 홈페이지에는 재심사 정보의 경우 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320성분에 대해 1,638개의 품목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었으며, 재평가 정보는 1990년 이후 현재까지 단일제 1,672성분(품목 1만7390) 및 복합제 2126성분(품목 5,324)에 대한 변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goT다.또한, 안전성정보처리의 경우는 1994년 이후 발생된 변경지시 내용으로 2504성분에 대한 2만6064품목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 통일조정 및 기타사항으로 186성분에 대해 2773품목에 대한 변경지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전성서한·속보와 같은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의약
유명백신제조회사인 베르나 바이오텍코리아는 2000년 외국법인으로 용인시에 진출한 뒤 공장부지 소유주인 녹십자와 최장 2015년까지 임대차 계약을 했다. 하지만 베르나바이오텍측은 최근 녹십자로부터 "용인시가 분당선 연장 및 경전철 사업 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이전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생명을 다루는 백신사업성격상 이전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양해를 구했지만 용인시는 요지부동"이라며 "지난 8년간 1680억원 상당의 투자를 했는데도 지자체가 외곬수로 나오는 것에 대해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가 우리나라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규제와 비협조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장 마리 위르띠제 신임 주한 EU상의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자체가 투자유치를 원할때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돕지만 막상 투자를 하고 나면 비협조적으로 돌변하거나 장벽을 세운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지자체들이 아쉬울때만 외국인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은 지자체 문제 외에 화장품 광고시 사전 심의나 검열을 받아야하는 부분, 위스키 업체가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한국에서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청구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오는 4월 20일 개최될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구S/W 개발 사업은 지난해 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민원기, 의협 정보통신이사) 산하 ‘청구S/W 개발 TFT’를 통해 논의돼 왔다.의협 청구S/W 개발 TF팀은 청구S/W 개발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구S/W에 대한 설문조사(기간: 2008.2.25~29, 접수: 978건)를 벌인 결과, 의협 청구S/W 개발 추진에 대해 92% 회원이 찬성했으며, 청구S/W에 대한 가장 큰 불만족은 A/S 불만과 비싼 가격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또한 의협에서 추진되는 청구S/W는 고유한 의료정보 통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부당한 고시 및 제도에 대한 대응은 물론 요양기관의 정보화 지원 등 의협 차원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청구S/W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통해 라이센스 제안, 청구S/W 공동 개발 등 기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했으며, 청구S/W 개발의 안정성 확보 및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한
의료계 대표 취업포털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이 주요 포털들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채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컬잡은 헬스조선에 의료분야 전문채용정보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헬스조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건강포털사이트로 방대한 규모의 질병정보와 병의원 소개, 뷰티·다이어트·휘트니스·식품·건강기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분야의 정보가 뉴스와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제휴에 따라 메디컬잡은 헬스조선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약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 등 보건의료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의사취업포털을 모토로 출범한 메디컬잡은 자사에 등록된 특화 채용정보의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주요 채용포털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메디컬잡은 이미 다음(Daum)취업, 리크루트, 커리어, 파인드잡(벼룩시장), 잡링크, 잡이스, 한국경제TV와우메디컬센터, 메디포뉴스,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등을 주요 제휴채널로 확보하고 있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이번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