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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북지역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를 도입, 맞춤형 암환자 치료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NGS는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화를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 희귀질환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떼어낸 암 조직이나 혈액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암의 진단, 치료, 예후에 대한 정보를 밝혀낼 수 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도내 환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본인이 진단받은 암에서 일어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선별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과거의 항암치료는 암의 종류에 따라 대표적인 항암제가 있어 대다수의 환자들이 동일한 약물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맞춤치료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동일한 암이라도 본인의 암 조직에서 관찰되는 유전자변화의 특성에 따라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개인별 암에서 발생한 변화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전북대병원이 이번 NGS 장비 도입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각종 암환자에게 유전자 특성을 고려한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GS 검사가 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완화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으로 ‘제 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과정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4월2일(월)부터 5월10일(목)까지이며, 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이다.모집인원은 45명으로, 5월26일(토)부터 6월30일(토)까지 총 6주(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 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아로마 요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상실습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연명의료결정법」시행(‘17.08.04.)과 관련, 법적 필수 교육으로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쏟을 것이며 말기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상복부 초음파 고시와 향후 정부-의료계 대화 재개를 위한 대정부 요구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논의 내용을 ‘대한의사협회 당선인 보도자료’ 형식으로 27일 오후 배포했다. 회의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함께 하였으며, 향후 투쟁과 대정부 협상에 관한 전권을 최대집 당선인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될 때, 결국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가 된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와 관련해 5가지를 정부에 요구한다.”고 했다. 5가지 요구사항을 보면 ▲첫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라는 방향성 자체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둘째 그러나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오는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셋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있어 기존에 합의된 산정기준은 존중하나 시행 시기는 의료계와 합의된 사항이 아니므로 추가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넷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생산·수입실적이 많거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 1,024개 제품(224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 결과, 481개 제품(132개 품목)에 대하여 허가사항 변경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 허가사항 변경 주 내용은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175개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284개 제품) ▲사용방법 변경(22개 제품)이다.일례로 천연라텍스를 소재로 한 콘돔의 경우에는 천연라텍스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제품 사용에 주의해야 하는 내용을 사용 시 주의사항에 추가했다.온열, 저주파자극으로 근육통을 완화하는데 사용하는 개인용조합자극기에는 온도 변화에 둔감한 당뇨, 신경마비 등의 환자들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내용을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반영됐다. 이번 재평가는 해당업체로부터 제출받은 부작용 등 이상사례, 안전성 자료, 임상자료, 논문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검토를 진행됐으며, 의료계‧학계‧전문가‧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쳤다.해당 제품별 재평가 결과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 최근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펴내었다.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루 리듬’과 2017년 경제학상을 수상한 ‘넛지- 행동경제학’을 결합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이다. 의예과 의학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와 자기주도 학습을 한 결과이다. 2018년 3월 20일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이윤규)이 쓴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아침사과에서 출간되었다. 조영민 교수는 2017년 2학기에 서울의대 의예과 학생들의 연구 능력 함양을 위해 개설된 의학연구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행동 교정을 통한 당뇨병 및 비만 치료’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취지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은 먹고 자고 움직이는 생활습관과 밀접하기 때문에, 최근 널리 이용되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생활 습관을 고침으로써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었다. 당시 의예과 2학년인 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학생과 의예과 1학년인 이윤규 학생이 본 과정에 지원하였다. 이들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가장 단순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후원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이 28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일동제약은 201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파트너십을 맺고 마티네콘서트 공연을 7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다. 마티네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상세한 해설이 더해진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기획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평균 700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연간 관람권을 선구매한 인원이 400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첫 공연의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 등의 멤버로 구성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이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2018년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김대덕)는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Pharmaceutical Sciences'를 주제로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들의 참석이 예상된 가운데 '2018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이윤석 교수의 ‘Design and Fabrication of Microneedle Arrays by 3D Printing Technology’,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정석 교수의 ‘Microscale Tools for In Vitro Organ or Disease Modeling’ 및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의 ‘In Vivo Preclinical Biophotonics for Tumor Detection and Treatment’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구태성 교수의 ‘Preclinical Pharmacokinetic Studies of Two NCEs for IND Submission’,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이상민
바이엘은 지난 21일 자사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아시아인 대상 리얼월드 임상 연구의 중간결과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영국왕립 산부인과학회(RCOG,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세계 총회에서 발표됐다고 27일 전했다. 연구 결과 '비잔'은 아시아 자궁내막증 여성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리얼월드 임상은 ENVISIOeN (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 연구로, 아시아 전역의 진료 환경에서 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한 '비잔'의 효과성을 평가했다. 최초의 아시아 기반 연구인 ENVISIOeN는 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35개 기관에서 실시되었다. ENVISIOeN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이라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 2주년 및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아이봉 미니는 약국에서 22만개 한정 판매하며 용량이 90ml로 기존 제품 대비 5분의1 가량 작아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이다. 아이봉은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여행객들이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아제약이 아이봉을 공식 수입, 판매하면서 국내 약국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이봉C’와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아이봉W는 비타민은 물론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또한, 아이봉은 국내 안구세정제라는 새로운 일반의약품 시장을 창출하며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동아제약은 아이봉이 생소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경기바이오센터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경기R&D센터에서 경기권 바이오기업 대상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2016년부터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사업화 촉진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소재 바이오기업에 한정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한국바이오협회의 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바이오펀드 지원방안, 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전략, 투자사의 바이오기업 투자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바이오 스타트업 및 바이오 펀드 지원 세션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창업부문의 반재복 이사가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있는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어 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거래소의 정하원 과장이 비상장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IPO를 위한 상장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 투자사 관점에서의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투자기구 한성룡 상임이사가 바이오 기업들의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INVOSSA)의 최신 한국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맡은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 이명철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분석한 한국 3상 임상 결과에서 인보사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인보사 1회 주사 후, 12개월 시점에서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은 위약군 대비 3배 증가했고, 통증은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했다. 전반적인 골관절염 증상도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했다. 특히, 골관절염의 진단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분석에서는 골관절염 진행 감소 효과까지 확인돼 근본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연구에 따르면,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서도 인보사 투여 후 24
대한암학회(이사장 김열홍)는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성 폐암 환자 초청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암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에 소통함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암학회 ‘톡투암 토크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폐암으로, 진행성 폐암 환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실제 폐암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사연 소개와 더불어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폐암 치료법에 관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의 질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 패널들이 사전에 신청된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제안하는 고민 해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폐암에 대해 관심있는 환자 및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talktocancer2017@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과 국가의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항암신약의 식약처 허가 이후 급여 심사기간 동안 일부 본인부담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고가함암제 무엇이 문제인가, 의료접근성 VS 재정안정성’을 주제로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종양혈액내과)은 항암신약의 합리적 재정부담 방안으로 ▲항암신약 보장성 확대 및 심사권으로 유도, ▲전문가 중심 적정 진료지침 및 급여기준 마련, ▲항암제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 ▲항암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약가제도 도입, ▲암환자 특별 재정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문재인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이어 최근 미국과의 FDA 재협상 과정에서 혁신신약에 대한 적절한 가치 인정 요구가 화제에 올랐다.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건보재정의 부담에 더해 고가의 혁신신약 약가 가중이 건강보험 재정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암질환의 경우, 암 발생률의 증가와 더불어 혁신신약의 개발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항암제 사용에 대한 재정 부담은 앞으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베트남 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아이를 낳고 올바른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엄마의 출산 · 육아 이야기' 책을 지난 25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센터 개소 8주년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주역인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어머니이자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및 베트남 후에대학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제작됐다. '베트남 엄마의 출산 · 육아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며느리가 된 베트남 여성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문화 : 베트남의 출산 · 육아 문화 이야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다문화 가정 여성의 현황, 베트남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 베트남의 임신 · 출산 문화, 다문화 가정의 출산 및 산후조리 관련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베트남 현지의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문화를 정확하게 알고 공유하기 위해 베트남 후에대학의 연구진들이 연구한 베트남의 출산 및 육아 문화를 담았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차이로 인해 생긴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되고 내년 2월이 위험하니 빨리 조치를 취하라'는 등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A 정신과 의사와 관련하여, 소속 의학회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24일에 열린 2018년도 상반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학회는 대의원회 결정에 따라 윤리위원회 조사 내용과 함께 추가 조사 및 그에 따른 조치를 대한의사협회 ·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할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의학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A 회원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의학회는 A 의사가 자신이 진료 중인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 환자의 신상 정보 및 진료 중 알게 된 비밀을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 폭로한 사실, 그 밖에도 몇 가지 의료법 위반 사실 등을 밝혀냈다. 즉, 의학회는 이에 대한 고발 조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9일 낮 12시30분 병원 9층 대강당상지홀에서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종훈 교수가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 재활의학팀 권혁수 물리치료사가 ‘어깨질환의 재활’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가 끝난 후에는 정형외과 박민식 교수의 사회로 어깨관절에 관한 OX 퀴즈,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태남생활건강㈜의 ‘아기물티슈 밀크바오밥’은 최근 아기 피부에 안전한 성분으로만 물티슈를 만들겠다는 대 소비자 약속 선언을 발표했다. 27일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 박창호 연구소장 직무대행은, “브랜드 연구소의 인력확충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화장품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의 연구소 책임자로서 모든 제품의 최우선 사항은 안전성 확보에 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최근 밀크바오밥 통합 브랜드로 생산하면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고 안전한 성분만 사용한다는 입소문으로 육아맘들 사이에서 주목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국내에서 23번째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CGMP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는 “직접연구개발한 식물유래성분 특허출원 보존제와 PH까지 3가지 물티슈 사양에 맞춰 각기 다르게 적용시켜 최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했다.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는 2017년 2명의 화장품 전담연구원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4명까지 확충한 상태이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이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병원간호사회 · 중소병원간호사회와 함께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호단체는 간호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문을 발표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위한 10개 과제를 채택했다.
전국 40만 간호사들이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를 혁신하는 자정 선언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 · 중소병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식'을 개최하고 연중 실천과제 제시를 통해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경림 간협회장은 "간호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통해 행복한 간호현장을 전국 40만 간호사가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국민 앞에서 선언한다."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간호계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앞으로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그 약속의 하나로 우리 40만 간호사는 오늘 간호 조직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을 통해 자정운동을 시작한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간호사가 소명의식을 되찾고 보건의료의 핵심적 자원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표해 박영우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선언문을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과 관련하여 지난 26일 건강세상네트워크를 포함한 10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가 공동논평을 발표하고, 헌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시민 참여 기회(PI, Public Involvement)가 다소 부족했던 점을 지적했다. 시민단체는 본 개헌안 논의 과정이 국회의원 · 전문가 간 논의에 치중됐고, 온라인 공간을 열기 전까지 시민 참여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했다. 시민단체는 "국회는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보고서가 나온 뒤 좀처럼 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즉, 개헌 의지가 없다고 봐야 하며, 결과적으로 국회는 개헌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셈이다."라면서, "야당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국회 주도는 단지 형식일 뿐이며, 본 목적은 민의의 반영이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조문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헌의 과정이라고 했다. 시민단체는 "헌법은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집약한 사회적 계약 문서이다. 그렇기에 정책결정권자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사회적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