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제약업계에 만연해 온 뿌리깊은 리베이트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약품 유통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들이 시급히 정착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7일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의약품 유통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도매의 대형화를 통해 유통 구조를 현대화 시키고, 유통정보시스템과 강력한 공정거래 감시 체제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무엇보다도 의약품 유통 거래 주체들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은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은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제품력이 취약해 영어업 조직을 중심으로 한 판촉활동에 치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업체 간 경쟁이 가열돼 매출 원가의 20~25%에 이르는 금액을 리베이트 등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렇게 과당 경쟁으로 유발된 제약회사의 비용 부담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짐중도를 떨어뜨려 제품 역량 강화에는 소홀하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혈전제 플라빅스 관련 특허소송에서 특허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제네릭 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법원은 18일 플라빅스의 부가염(항산수소염)과 이성질체(클로피도그렐)에 관한 특허가 모두 무효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플라빅스와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을 만들어 팔고 있는 30여개의 제네릭 업체들은 합법적으로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12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675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12월 원외처방에서 주목할만한 경향은 ARB기전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대웅제약 올메텍이 코자와 디오반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점이다. 국내 유일 ARB기전으로 지속적 점유율 확대 양상을 나타내는 올메텍의 질주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산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향후 지속적 매출증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또한 주요 제약사별 평균 원외처방 성장율은 전년 동기대비 20.1% 수준을 나타냈으며, 처방 증가액 기준으로 동아제약이 6개월 만에 한미약품을 누르고 처방증가액 3위를 차지했다.한편, 지난달 17.1%까지 저하됐던 외자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기여도는 다시 40.1%로 올라서며 예전 수준을 회복, 올메텍을 제외하면 여타 치료영역 시장에서 주요 제품들의 점유율 추이는 평이한 양상을 나타냈다.업체별 특이한 양상으로는 급격한 점유율 확장을 나타내는 동아제약 플라비톨(플라빅스 제네릭)이 탁월한 성장 견인세와 함께 스티렌을 누르고 처방 기여 품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알비스가 궤양에서 위염으로 적응증을 확대
[조직도 첨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7일 제2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8국 2실 19팀의 사무처 직제를 ‘8국 2실’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개정했다. 개정된 직제규정에 따르면 현행 세분화된 사무처 조직을 국, 실 중심으로 개편함과 아울러 현행 팀제를 삭제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내부 통제시스템 기획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법무실’을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으며, 현행 홍보실에 대외협력팀 업무를 이관해 ‘홍보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아울러 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의협신문 발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편집국과 광고국을 ‘의협신문국’으로 통폐합,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의협은 사무처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진단 컨설팅업체인 더모멘텀그룹에 의뢰해 조직 및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기능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 사무처 조직진단 Task Force Team을 이끌어왔던 안양수 기획이사는 이번 직제규정 개정과 관련 “사무처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긴장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사무처 직원들도 시대변화에 맞게 낡은 제도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롭게 도
국세청은 ′08년 1월부터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 일부 병・의원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국세청의 사후관리 강화는 실제 수입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누락 또는 축소해 신고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국세청은 “그동안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지로이용 확대와 공공기관의 등 과세자료 제출의무화 등 과세자료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보험수입비율이 높은 병・의원 등은 수입금액 양성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러나 비보험수입 비율이 높은 성형외과・피부과・치과・안과・한의원 등 일부 병・의원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국세청은 의료업일반, 종합병원, 성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의 탈루유형을 공개, 구체적 문제점을 고쳐간다는 계획이다.국세청이 밝힌 탈루유형을 살펴보면 의료업일반은 주로 ▲비보험 진료수입의 할인명목으로 현금결제 유도 후 누락 ▲아동발달 연구소 운영 신경외과 심리검사 수입금액 누락 ▲이비인후과 직영 보청기업체 수입금액 누락 ▲회계프로그램 조작으로 정형외과 비보험 수입금액 누락 등
새해에는 시판된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재검증을 위한 재평가가 실시되며, 부적합 의료기기 합동단속,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감시체계 등이 강화된다.식약청 유성현 의료기기관리팀장은 의료기기산업협회지 기고를 통해 “2008년에 의료기기 안전성 재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된다”며 “허가 이후 기준규격이 변경된 제품에 대해 현행 기준 규격으로 재검증 하는 등 최신의 과학기준을 제품에 반영, 우선 생산 및 수입실적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재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인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 등 위해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확대하고 제조(수입)업자부터 의료기관까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관리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식약청이 수립한 ‘2008년 의료기기 사후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의료기기 감시를 기획, 합동단속과 의료기기 감시 인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감시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그러나 GMP심사와 지방청 정기감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GMP 정기심사 적합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감시를 면제한다.아울러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에 대해서는 전국 지방청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 사장은 15일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18일 플라빅스 특허 소송에서 패소 할 경우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파브리스 바스키에 사장은 소송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어 어떠한 코멘트도 밝힐 수는 없지만 얼마 전 법원에서 플라빅스의 특허권은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변론을 강하게 피력했다”며 결과에 대한 즉답은 피했다.하지만 다른 국가의 특허 소송에 있어 승소한 사례도 많았다며 패소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소송 결과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사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커 그 결과를 주목이 집중 되고 있다.한편, 이번 소송결과로 전체 무효 판정일 경우 현재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한 동아제약 등 13개 업체들은 각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혜가 예상되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은 뒤늦은 시장진입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부분 무효의 결론이 날 경우, 특히 이성질체 무효 특허만 인정될 경우, 기존 제네릭
동해병원(병원장 정효성)은 최근 직원식당에서 입원환자를 위한 ‘된장-김치 품평회’를 가졌다.지난 8일 개최된 급식관리위원회에서 환자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한 이번 ‘된장, 김치 품평회’에는 환자 21여명이 참여, 5개 회사의 제품을 시식한 후 스티커를 부착해 업체별평가 후 된장과 김치를 선정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 에민 투란)는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약 및 백신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균형 있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인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보건 의료의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Partner for Future)’ 라는 주제 하에 제약과 백신 부문의 긴밀하고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당국 및 국내 제약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향후 계획들이 공유됐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Fabrice Baschiera) 사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에민 투란(Emin Turan) 사장이 참석해, ▲다국가 임상 시험을 통한 국내 R&D 투자 확대 ▲국내 업체들과 다각적인 분야에서 파트너십 확대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및 백신 공급 라는 3가지 방향에 대한 주요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사노피-아벤티스는 한국에서 50개의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는 투자액으로 약 1
충북도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바이오의 산업화와 우수 바이오 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08 오송’행사가 오는 10월 8∼10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 3번째 행사로 머크, 화이자 등 세계적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400여 업체가 참가해 신상품과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하며 30여개 세션의 컨퍼런스와 기업간 IR, 비즈니스 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도는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의 다양함을 갖추기 위해 청풍명월 예술제와 12개 시·군 향토음식대회 등 지역 축제를 함께 열기로 했다.무역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 충북도는 바이오 코리아 행사를 격년제로 서울과 오송을 오가며 개최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오송에서 열리게 됐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jglee@kmib.co.kr)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부과를 받은 일부 제약사들이 공정위를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하겠다는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기엔 어려울 전망이다.지난해 11월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부과를 많이 받았던 한미약품, 동아제약, 중외제약 등이나서 행정소송을 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법적대응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지만 공정위를 상대로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하는 것이 자칫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판단에 검토에만 머무를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이와 관련된 모 제약사 임원은 “공정거래법과 약사법을 놓고 공정위 과징금 부과의 적정성을 따졌을 때 불합리한 면이 많지만 이미 내려진 공정위 조치를 가지고 법적으로 다투는 것은 제약사 입장에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검토 중 일뿐 행정소송으로까지 다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그는 또 “일부 언론에서 행정소송이 이뤄질 것으로 보도를 하고 있지만 공정위와 행정소송을 벌일 제약사는 아마도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그 임원은 “행정소송보단 공정위측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측 이견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동아제약 등 10개 제약회사들의 불법 리베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허가전 품목별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이하 ‘GMP’라 한다) 평가, 소비자의 알권리 향상을 위한 의약품 표시 개선,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을 위한 공급내역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을 1월 15일자로 개정ㆍ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의 안전 및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에 의약품 ‘허가후 제형별 GMP 평가’에서 ‘허가전 품목별 GMP 평가’로 개선하는 등 GMP 규정을 강화해 의약품 품질수준 향상을 도모하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우선 신약부터 적용하고,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 및 의약외품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10년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의 직접 용기나 포장 및 낱알모음포장에는 ‘제조번호, 사용(유효)기한’ 기재를 의무화(포장지 교체 등을 위한 업계준비 기간 6~12개월 부여)해 소비자의 적정한 의약품 사용과 편의를 제고하고, 품목허가권자 이외에 제품을 직접 제조한 업체(수입품의 경우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를 모두 기재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
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PACS 전문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와 공동으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없어 의료영상 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상판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병협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해 판독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현재 병협이 주관이 돼서 인피니트와 공동으로 하나의 법인체를 형성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지방병원의 경우 원격 판독 시스템을 이용, 대신 판독을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장단점 등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일부 도서지역이나 산간지역을 비롯, 일부 지방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없어 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이 상당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급성기 병상 수가 과도하다는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냉정히 봤을 때 이제는 병상 수를 좀 줄여야 한다. 일부 대형병원들 빼고는 병상가동률이 낮은 병원들은 과감히 유휴병상을 정리하거나 다른 시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팀장, 중소병협 정기이사회에서)◈“대형병원들의 무차별적인 병상증설 때문에 중소병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이럴 거면 차라리 서울대병원이 각 시도에 분원 만들어 운영하면 모든 상황이 끝난다”(이성식 중소병협 감사, 중소병협 정기이사회에서)◈“병협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병상 수는 32만365병상이다. 여기에 적정한 간호사 수는 12만명이 넘어야 하는데 간호협회 자료를 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9만8000명, 심평원이 집계한 등록 간호사 수는 9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매년 간호사가 1만1000명 정도 배출되는데 3년간 계속 병원에 투입돼야 겨우 채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김태운 중소병협 이사, 중소병협 정기이사회에서)◈“동아제약과의 M&A 얘기는 전적으로 와전된 것이다. 동아제약 주식 투자는 전적으로 재테크 개념 투자일 뿐 더이상 확대 해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적정주가는 영업가치와 개발부문의 가치의 합으로 산정해 9만원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영업가치는 매출의 23%에 이르는 과도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고 대규모 연구비용이 매년 비용처리 되고 있어 영업이익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제약업계 평균 R&D투자 비율인 매출액의 5%정도를 연구비로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나머지연구개발비를 투자개념으로 인식해 영업이익으로 환산, 조정한 수정 EPS에 제약업체 평균 PER 20% 할증율을 적용해 산정된 주당 영업부문 적정가치는 6만5613원이라고 설명했다.또 개발가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현재 해외에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있어 세계적인 신약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간질환치료제(CASPAGE)와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 2개 과제에 대해서만 현재가치를 추정, 이번 적정주가 산정에 반영시켰으며 여타 연구과제들에 대해서는 향후 의미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경우 점진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한 결과, 핵심 연구개발과제인 간질환치료제와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의 주당 현재 추정가치의 합 2만4525원에 연구개발비용
국세청(청장 한상률)이 10일부터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에 대해 세무조사(7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조사대상 199명에는 ▲현금거래, 비보험 수입이 많거나 분석결과 탈루혐의가 큰 성형외과, 치과, 안과, 피부과 의사와 ▲성공보수 등을 신고누락 한 변호사, 건축사 등 48명이 포함됐다.또한 ▲유흥업소와 웨딩관련 업종, 입시학원 등 최종 소비자 상대 현금수입업종 54명 ▲고가 스포츠용품 도소매업체, 고급 가구, 의류, 안경, 화장품 관련업체 39명 ▲주택 및 상가 분양업체, 유학알선업체 58명도 세무조사를 받는다.최근 2년간 국세청은 6차례에 걸쳐 1989명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1조437억원(1인당 5억250만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157명을 조세범으로 처벌했다.국세청 관계자는 “6차 세무조사 결과 아직도 조사받은 사업자의 소득탈루율이 46.2%에 달하고 있어 1월 중 실시되는 07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및 07년 귀속면세사업자 현황신고 등을 앞두고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국세청은 향후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기획조사는 이번 조사 후 5월의 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까지 일시 중단키로 했다. 그러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 및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광고의 실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공정위(위원장 권오승)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향상시키고 실증자료 심사기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시 광고실증에 관한 운영고시(광고실증고시)’를 개정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광고실증고시는 표시 광고법 제5조(표시 광고내용의 실증)에 근거한 것으로 표시 광고 내용 중 사실과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업자가 제출하는 실증자료에 대해 심사기준을 정하고 있다.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내용에는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이 되는 광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예시가 추가, 포함됐다.공정위가 밝힌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 예시로는 ▲건기식의 경우 ‘담즙분비 촉진효과’ 등의 표현 ▲‘미국 FDA 화장품 안전성, 무독성 검사에 합격했습니다’ 등의 표현 등이다.이에 따라 현재 의료기관들이 광고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나 치료법 ▲각종 부작용 치료 사례 및 효과 ▲의료기기 성능이나 효능 등의 내용 상당 수도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공정위 김관주 소비자본부 표시광고팀장은 “이번 고시는 모든 종류의 광고가 다 포함된다”며 “제품의
“현재 제약산업은 삼국시대 이전의 부족국가에 불과한 수준입니다.”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9일 ‘2008년 경영계획’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업계에 있어 M&A는 아직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현재 국내 제약산업 전체 규모가 8조원 안팎이고 업체 규모도 아직은 고만고만한 수준이다”며 “실제로 매물로 나온 제약사가 상당수 있고, 제약사 가격도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지만, M&A로 연결되지 않는 것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는 현재 상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사장은 이날 정부의 제약산업 정책과 관련, ‘야만적 정책’, ‘조선총독부 같은 시각’이라는 문구를 인용해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장 사장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약가적정화방안)과 경제성 평가 등을 내세워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 대해 터무니없는 가격을 매기는 것은 외자사만을 도와주는 정책이다”고 비판하고, “종근당 항혈전제 ‘프리그렐’의 예에서 보듯 식약청 허가와 동시에 약가가 나올 수 있는 방안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제약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지만, 현재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정부가 제약산업의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 ‘빅3’로 불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을 각각 6938억원, 5617억원, 5305억원으로 추정했다.동아제약은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회사의 부실, 법인세 추납 및 과징금 등 국내 매출 1위 제약사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익성을 보여주었으나, 2007년 당기 순손실을 기점으로 올해부터는 특허 신약 및 대형 제네릭 품목을 발판으로 매출액부터 당기수이익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1월 중순 플라빅스의 특허 침해에 관한 결과가 주목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의 최대 수혜자 여부가 결정 나는 리스크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말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판정을 보면 올해에도 현재의 시장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출 부문에 대한 매출 시현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수출 부문은 동아제약의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성장과 항혈전제 피도글 등 신제품의 가세로 매출액 5617억원, 영업이익 775
◈"건보 재정부담을 현 정부에서 차기 정부로 넘기는 것은 무책임하다. 지난 10년간 보건복지부 재정은 일반 회계 2배에 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올랐다. 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분야는 오히려 좋지 않다. 오히려 빈곤층은 증가하고 건강 또한 악화됐다. 효율적으로 집행 되는 게 중요하다. 복지는 이명박 체제의 중심부서가 될 수밖에 없다"(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 앞서)◈“GSK 도매 정책에 협회가 강력한 대응을 하려고 하지만 이미 계약 도매업체들이 많아 어려울 것 같다. 이게 현재 협회의 현실인 것 같다”(도매협회 유충렬 전문)◈“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돼야 한다. 약사들이 꽉 쥐고 안놓아주면 일반약 활성화 되기에는 힘들 것 같다.”(익명을 요구한 모 제약사 대표)◈“명칭 정도는 대수롭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정부 부처 명칭의 경우에는 정부가 어떤 기조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과 철학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복지부는 말도 안돼며 반드시 보건이라는 명칭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료계 관계자, 여성복지부로의 명칭 변경 논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