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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이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Qoo10)’에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론칭 기념 할인 이벤트를 열어, 출시 당일인 2월 16일에 큐텐 건기식 부문 1위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간 피로를 개선해 활력의 근본 케어까지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mg까지 꽉 채운 것이 핵심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라인업으로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이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바이오벤처기업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고형암과 뇌암 타깃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임바이오의 2세대 PARP 항암제(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DM5167은 기존의 1세대 PARP 항암제에 비해 혈액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PARP-1 선택적 저해제로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특히, DM5167은 뇌투과성이 매우 우수해 뇌전이암 및 뇌암에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약 30~40명의 삼중음성유방암, 난소암, 신장암, 췌장암, 두경부암 및 뇌전이암 등의 환자들에게 경구투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임상약물에 대한 특별한 보완 없이 식약처의 공식 승인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이 입증된 만큼, 실제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도 기존 약제에 비해 긍정적인 안전성과 효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임바이오는 우수한 효능과 높은 안정성이 확인된 DM5167의 비임상 데이터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TV-CM 온에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 특히,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비롯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총 21종의 기능성 원료가 1병에 담겨 있다. 새로 선보이는 TV광고에서는 제품의 속성을 살려 ‘하루 한 번으로 채우는 올인원 에너지’,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부각했다. 일동제약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에너지 충전은 물론, 여가 스포츠 등 취미 활동 시 즐기면서 섭취할 수 있는 멀티 비타민·미네랄로서 제품 소구점을 강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치소비’와 같이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 생활 방식 등을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을 고려하여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및 프로모션 행사 등을 선보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돼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티팜 양주성 전무는 ‘A novel LNP system, STLNP with high efficiency and low toxicity for mRNA delivery into animals for protein expression and induction of immune response’이라는 제목으로 에스티팜이 구축한 mRNA 전달기술에 대한 주요 결과물을 발표한다. 높은 효율성과 낮은 독성을 가진 신개념 LNP 시스템인 에스티팜의 STNLP 기술로 진행된 면역원성 분석 결과 및 장기 특이적 전달 효능을 나타내는 신규 약물 전달시스템 조성에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진입 장벽이 높은 태국 제약 시장에서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킴정’ 품질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태국 공략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뉴원은 최근 태국 그룹 BJC(Berli Jucker Public Company Limited)사의 헬스케어 사업부 코스모 메디컬(Cosmo Medical)과 함께 ‘엔테킴정(Entecavir 1mg, 수출명: Enteklave tablet)’과 오리지널 의약품(BMS 바라크루드)’ 간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이하 생동성 시험)을 진행,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사 생산 제네릭(Generic) 고형제로는 현지 생동 최초 사례라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시험으로 ‘엔테킴정’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 함량(1mg)으로 복용 시 흡수되는 정도와 안전성 등의 동등성을 입증 받았으며,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의 품목허가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태국에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가입된 10개 국가 중 제약시장 규모 2위(36억 달러, 22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부 주도의 자국 제조업 보호 시스템이 견고해 국내 제약사들도 특이 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이사 6명 선임안’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주총 안건과는 별도로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승인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정책으로 명문화했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재무적, 비재무적 방안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무적 방안으로는 ▲중간배당 도입을 통한 주주 수익성 제고(단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친화정책 재원으로 활용(중/장기) 등을 꼽았고, 비재무적 방안으로는 ▲주주와의 의사소통 강화(단기) ▲주요 경영진에 대한 성과평가 요소로 주가 반영(주식기준보상제도 도입 등 책임경영 강화∙중기) 등을 구체적 정책으로 선정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 가치를 실현할 최고 경영진과, 그룹의 혁신 R&D를 주도하고 B2C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후보자들로 구성된, 적격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이사진 후보자 선임안을 주주총회 상정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
현대약품이 제164회 아트엠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의 독주회 ‘바이올린, 그 다채로움’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을 졸업,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독주와 실내악 학업을 병행 중이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특별상 수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KBS한전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일본 유로 아시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음악춘추, 음악저널, 스트라드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한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다.임동민은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와 국제아트홀 독주회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든 콰르텟의 멤버로 활발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동아음악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KBS.KEPCO 1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아헨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재즈와 블루스를 클래식 음
‘2024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3월 10일 오전 9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A Room’과 ‘B Room’에서 동시 진행된다. ‘A Room’에서는 ▲필수평점 ▲외과 ▲내시경 ▲혈관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B Room’에서는 ▲유방/갑상선 ▲만성질환/의료정책 ▲통증 ▲미용/성형의 주제로 연수강좌가 펼쳐진다. 또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강행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사직 물결이 대대적으로 일어나면서 사회적 파장은 대한민국 의료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토론도 펼쳐진다. 해당 영상은 무료로 공개된다. 토론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회장이 좌장을 맡아 ‘기피과가 제기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증원정책의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론에는 ▲배병구 양지병원 원장이 ‘의대정원 증원으로 기피과 해결책이 아니다’ ▲민호균 대한외과의사회 보험이사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주는 문제’ ▲이재만 연세본정형외과의원장의 ‘medical professionalism’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자로
간암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타겟 물질이 발견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종양내과 유창훈·김형돈 교수팀이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암이 진행된 간세포암 환자 42명에게 면역항암제 ‘레고라페닙’과 표적항암제 ‘니볼루맙’ 병용 치료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간세포암이 빠르게 악화된 환자들에게서 ‘TMEM176A/B’라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이 더 많이 발현돼 있는 특이점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TMEM176A/B’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의한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염증소체’를 억제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과도하게 발현되어 있다는 것은 면역 시스템이 그만큼 덜 작동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을 공격하는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 김형돈 교수팀은 42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7월부터 면역항암제 ‘레고라페닙’과 표적항암제 ‘니볼루맙’ 병용 치료를 시행했는데, 항암제 치료 전 혈중 종양 DNA 분석과 단세포 RNA 분석 검사로 환자들의 면역세포 특징을 분석하고 항암제 치료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항암치료 효과가 좋은 상태에서 10
“입국 검역조사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4년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0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검역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 첫 시행일인 2월 29일에는 대만발 CI188편 승객 179명 중 109명인 60.9%가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했고, 입국자 평균 검역완료 시간은 약 14분이 소요됐다. 이는 기존 검역심사대에서 검역에 소요됐던 시간(약 20분)보다 1.4배 빠른 것으로 자동검역심사대가 확대되면 많은 수의 여행객이 일시에 입국할 때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한 입국자의 전산화된 검역정
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 TU2218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공개한다. 티움바이오의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현재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을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병용투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한 생체 내(in vivo) 모델을 이용한 효능 결과를 이번 AACR 2024에서 발표한다. AACR에서 공개한 초록에는 TU2218의 병용 투약 결과 높은 효능 및 안전성을 나타냈고, 특히 렌바티닙(lenvatinib)과 anti-PD-1 항체와 함께 투여한 TU2218 그룹(TU2218+렌바티닙+anti-PD-1)은 종양성장억제율(TGI, Tumor Growth Inhibition) 99%와 완전관해율(CR, Complete Response) 67%를 나타냈다. 반면, 대조군인 렌바티닙과 anti-PD-1의 병용 투여 결과는 TGI 76%, CR 17%로 두 그룹간 통계적 유의성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보유한 백신 공장의 증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미국 FDA 등 선진 규제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 시설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목표로, 이를 통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안동L하우스’에 신규 설비를 확보코자 증축 공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6일 ‘안동L하우스’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코리아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은 기존 L하우스 내 백신 생산동을 1층에서 3층 높이로 올려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 글로벌 공급을 위한 백신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의 대규모 공동 투자를 통해 증축된 시설은 양사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상업 생산에 활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 2상시험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임상2상 최종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치료제들의 기존 임상시험 결과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완전관해율이다. 또한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전체 환자에서 약물의 객관적 반응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75.3%이었다. 최종 결과는 임상시험 설계 당시 가정했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이번 결과는 2개 차수 이상의 치료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을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다기관, 단일군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해당 임상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만 22세~85세 성인남녀 79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6개 기관에서 수행한 임상 2상으로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이다. 큐로셀은 이번 임상 결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전했다. 매체와 소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TV CF는 33년 간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컨디션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컨디션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인 컨디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지털 영상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를 컨셉으로 제작했다. 2030세대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압도적인 브랜드 입지를 강조한다.우직하게 광장을 지키는 ‘행복한 왕자’와 숙취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33년 동안 숙취해소에만 집중한 ‘컨디션’을 연계해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인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가 탄생했다. 광고 영상에는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전종서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컨디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의 생체 내(in vivo) 효능 등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AACR은 오는 4월 5일(현지 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종양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까지 5회 연속 참가 중이다.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연구 내용은 PHI-101과 기존 백혈병 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투여했을 때 생체 내 효능과 PHI-501의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생체 내 효능 평가 결과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우선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생체 내(in vivo) 효능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해부터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MD·PhD)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와 PHI-101의 병용요법 효능 시험을 위한 중개연구를 수행해 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기존 승인된 AML 치료제인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또는 아자시티딘(Azacitidine)과 PHI-101의 병용 투여 시 생체 내 효능을 평가했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월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 연주로 시작된 MPO의 1부 공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지휘자 조윤선의 리드 아래 모든 MPO 단원들이 활기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곡이 끝나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하며 단숨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의 힘찬 반주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에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키메스 2024(KIMES 2024)’ 전시 규모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로비에서 총 40,700㎡로 개최되며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 새로운 의료 트렌드와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와 부대행사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3층)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
보건복지부가 마약류 중독자 거점 치료보호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을 대상으로 9개 권역별 거점 치료보호기관을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현재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총 30개소이며, 국립부곡병원, 인천참사랑병원, 서울특별시립 은평병원 등이 운영 중이다. 기 지정된 30개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입원·통원)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권역 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전라, 강원, 제주 등 총 9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역기관’은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 치료(입원·통원)를 실제 수행하고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마약류 중독자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인간화된 CAR-T 치료제 투여 임상연구 등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등으로 이뤄진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나머지는 각각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첫 번째 과제는 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ase)가 도입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SC11FCD)를 이용해 뇌에서 빠르게 전이되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뇌종양 절제 수술 후 국소투여한 중간엽줄기세포가 암에 대한 굴성(tropism)으로 미세잔존 종양 부위에 고농도로 분포하고, 이때 전구체인 항균제 5-FC(5-fluorocytosine)가 혈관-뇌장벽(BBB)을 통과해 줄기세포와 만나면 항암제인 5-FU(5-fluoroura
2023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1만여 곳 중 우수(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58.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 주기로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1만3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3년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81.6점으로 직전 평가(’19년 83.4점)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이번 평가 대상기관 중 기관 개설 이후 첫 평가를 받은 기관 수가 전체의 51.3%인 4656개소에 달해 평가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급여종별로는 방문간호가 84.4점으로 가장 높았고, ▲방문목욕 82.8점 ▲주야간보호 82.3점 ▲방문요양 81.7점 ▲단기보호 81.3점 ▲복지용구 76.5점 순으로 점수 분포를 보였다. 아울러 이번 정기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은 2063개소(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