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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대학교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장동기 교수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2017년 월봉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본원이 6일 전했다. 학회에 따르면 연구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학회 발전과 평생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학문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의 연구 계획을 선정해 지급한다. 또한, 학술연구비 수혜는 매년 한편을 공모하여 선정하게 되며, 연구비는 사용의 투명성과 적법성을 위해 연구자 개인이 아닌 연구자가 속한 기관이나 연구자가 지정하는 연구비관리 단체를 통해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 교수의 연구는 '이전 미다졸람 역설반응이 있었던 환자의 진정내시경 시 프로포폴 단독과 미다졸람 및 프로포폴의 병합요법의 비교: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대조' 관련이다. 장동기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연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서울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격주로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간협이 6일 전했다.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간호봉사활동은 겨울철 거리 노숙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일에 진행된 1차 노숙인 봉사활동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단원 12명과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 직원 4명이 참여했다. 간호중앙봉사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 모여 현재 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숙인 지원 사업과 거리 노숙인들의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간호봉사활동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어 중앙간호봉사단은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출발해 두 개조로 나눠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광화문과 종로, 을지로 일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준비해간 일반 응급상비약과 핫팩, 겨울 침낭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간호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일반 응급상비약을 비롯한 물품은 대한간호협회와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협찬했다. 이날 봉사를 이끈 허정인 중앙간호봉사단장은 "노숙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따뜻한 간호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부터 서울 임패리얼팰리스호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성장산업으로주목받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4개 분야의 업계 대표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간담회는 6일 의약품을 시작으로식품과 의료기기 순서로진행된다. 연번 분야 일시 장소 논의내용 비고 1 의약품 12.06.(수) 07:30~09:00 임패리얼팰리스호텔 (서울) 제약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의 발전방안 모색 등 간담회 2 식품 12.13.(수) 07:30~09:30 더플라자호텔 (서울)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한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3 의료기기 12.13.(수) 15:00~17:0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서울)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및 GMP 제도 등 정책 현안 공유 등 (의료기기국장 참석) 간담회 12.20.(수) 아이센스 (강원) 관계자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방문 4 화장품 `18.1.10.(수) 코스나인 (경기) 관계자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및 미래 화장품 산업 논의 현장방문 간담회 6일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의약품 간담회에서는 ▲국민 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일 캄보디아 프롬펜에 위치한 헤브론 메디칼센터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외 환자 대상 암 · 중증질환자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을 개통했다고 6일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애프터케어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암 및 뇌졸중 환자 등의 중증질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퇴원 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료 등의 사후 관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분야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융합서비스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은 이번 사업 결과물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본 서비스는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자국으로 귀국한 해외 환우의 빠른 회복 ·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 의료진과 해외 현지 의료진이 '스마트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해 함께 진료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서, 국내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 유치 시, 어려움으로 지적됐던 퇴원 후 추적 관리의 한계를 정보통신기술로 극복한 것이다. 사업 과제의 책임자인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중동, 동남아,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귀국한 후, 퇴원
치과 병의원의 구인난 해소와 치과 간호조무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유관단체 회의가 개최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제란 간호조무사의 치과 업무 관련 전문성을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인증하는 것으로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으로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험 응시자격을 위해 소정의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교육기관 기준과 지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이정호 인증위원회 위원장은 "치과 병의원의 구인난이 심각한 것에는 양질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가 부족한 현실이 크다."고 평가하며, "인증위원회의 양성 제도가 본격화되면 구인난 해소는 물론 간호조무사의 보건의료계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져 의료서비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위원회는 2018년 20개 교육기관 인증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기관 담당자들과 인증제도 관련 간담회를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루게릭 환우들의 송년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루게릭병 환우와의 대화 및 최신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휠체어를 타고 떠나는 여행', '아내를 위해 만든 침대'를 주제로 환우들의 직접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과 경기민요, 합창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사업단이 오는 28일 오후 5시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2차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협의체 설명회 및 소통의 밤을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P-HIS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밀의료 관련 병원장과 전산팀장을 비롯해 OCS, EMR 등 클라우드 병원 정보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주요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2차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서 제시해 주신 의견들에 대한 사업단의 준비사항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구체적인 설계안과 참여병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정밀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 기업체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인 개인별 맞춤 정밀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고찰하고, 정밀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로부터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26일까지 사전등록 신청(http://naver.me/GoZnUdij)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국가기반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케어레어(CARE RARE)'를 내년 구축 · 공개할 예정임을 6일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보건복지부 '국가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희귀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플랫폼 구축(주관연구책임자 : 김신곤)' 국가과제를 수행 중이며, 건강보험공단과 희귀질환 헬프라인 등 여러 국가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희귀질환지도 구축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채널 마련, 희귀질환 PI 및 환우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공개될 '케어레어' 플랫폼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과 유전성 운동실조증과 더불어 내분비내과, 신경과, 혈액내과, 혈액종양 4개 과의 12개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지도가 포함된다. 또한, 각 질환에 대한 지원제도와 치료제 정보, 논문 정보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과 환우와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이해관계자별 요구 사항을 듣고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써 1차 간담회는 지난 1일 JW메리어트 호텔(동대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2차 간담회는 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역내 튼실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원내에서 ‘협력병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의 30여개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와 협진시스템의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KTX· SRT 등 고속철 개통에 따른 지역환자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병 ·의원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특히 실시간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선· 초진환자 외래 전문의 당직제 도입· 입원전담전문의제도 시행· 인공지능 ‘왓슨’ 다학제 진료실 가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운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개소 등 각종 새로운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환자가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도록 하는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히고, 중계시스템 활용방법에 관해 상세히 알리기도 했다.이날 논의에 앞서 광주병원 ·성모이봉섭내과의원 등에 대해 우수협력병원 감사패를 각각 증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현재 광주·전남 115곳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지역내 거점병원으로서, 의료기관간 탄탄한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간 활동의 사령탑인 뇌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다. 우선 단단한 뼈로 구성돼 있는 두개골은 소중한 뇌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한다. 그 그릇 안에는 물이 가득 차있어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하는 완충 작용을 한다. 뇌는 또 3가지의 막으로 둘러싸여 보호를 받는데, 가장 바깥쪽의 경질막은 매우 질기면서 두개골에 밀착돼 있다. 가장 안쪽의 연질막은 뇌 표면에 단단히 붙어 있고 경질막과 연질막 사이에는 지주막하강이라는 공간이 있어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흐르고 있다. 인체 내 혈액의 약 20%는 두개골 내에 있는데 중요한 동맥들이 이 지주막하강의 공간에 있다. 이 지주막하강을 지나는 혈관벽의 일부가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질환을 뇌동맥류라고 한다.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지주막하강을 따라 퍼지는데 이것을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한다. 뇌동맥류는 약물로는 치료할 수 없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클립결찰술과 뇌혈관내수술이 대표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방법을 선택한다. 뇌동맥류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이창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인구 10만 명 당 10~20명 발생
전남과 경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남권역 재활병원 설립이 확정됐으며, 잇따르는 석유화학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체험교육시설 건립이 여수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6일 전남권역 재활병원과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설립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사업추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최도자 의원은 전남권역 재활병원에 대해 "전라남도의 경우 노인인구 및 장애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공의료서비스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 전하며, "전남권역 재활병원 설립이 확정됨으로써 재활병상률과 전문 의료서비스 부족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남해안의 중앙인 여수시 국동에 위치해 전남과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전문재활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복지부가 요청했던 예산이 기재부 협의과정에서 10% 수준으로 대폭 삭감되면서 사업추진 자체가 위기를 맞았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고, 2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이번 병원건립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에는 국비 135억을 포함해 약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광역시 남구청과 남구치매안심센터(구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12월 5일(화)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의 센터 수탁운영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 인하대병원은 남구 주민 대상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남구청과 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만 60세 이상의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노인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사업,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노인 치매 조기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한다. 향후 지역 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치매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남구청과 함께 지속적인 치매 관리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공동으로 '적정진료를 위한 Choosing Wisely(현명한 선택) 리스트 개발, 검토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전했다. 본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3시 NECA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한림원 · NECA 외에 관련학회 및 협회, 시민단체, 언론계, 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Choosing Wisely는 관련 전문학회 주도로 적정진료 리스트를 개발 · 보급해 불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줄임으로써 의료자원의 낭비를 막고, 의료의 질은 높여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80개 이상의 전문학회가 참여해 리스트를 설정, 의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진료지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적정진료 실현을 위한 리스트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병주 한림원 정책개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형식 정책개발위 간사(고려대 의대)가 'Choosing Wisely의 배경과 리스트 개발과정'을, 정승은 정책개발위원(가톨릭대 의대)이 '영상의학과 영역의 Choosing Wisely 리스트 개발 및 검토'에 대해 발표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도영록 교수팀(도영록 교수, 이성록 전공의, 박상균 전공의)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수동적 하지 거상법(Passive leg raising) 후 수액 반응성(Fluid responsiveness) 유무를 이용한 생리식염수 투여(Normal saline challenge)’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영록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조기 신경학적인 악화가 발생하여 회복을 위한 생리식염수 투여를 고려할 때 투여 적응증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자 본 연구를 실시했으며 연구결과 수동적 하지 거상법을 이용하여 수액 반응성이 있는 경우에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결과 증상 회복에 좋았다고 발표했다. 도영록 교수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 본 연구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추가로 발생 할 수 있는 조기 신경학적 증상 악화를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지난 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상부위장관 ‧ 헬리코박터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 학술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경희의료원이 5일 전했다. 장영운 교수는 지난 5월, 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 BMC Cancer에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동반된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는 위암의 위험인자이고, Mannose 결합 lectin2는 위험인자가 아니다'라는 논문을 등재해, 인터루킨-8의 유전자 변이가 위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명확히 증명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장영운 교수는 위암과 헬리코박터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국내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향기요법(Aromatheraph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나 시중 유통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 판매 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제품(방향제용 13개, 화장품용 2개, DIY용 화장품 원료 5개)을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전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한국소비자원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대해 시험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전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리모넨과 리날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향제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 13개 중 12개 제품(92.3%)에서 유럽연합 CLP 표시기준(0.1%)을 초과하는 리모넨(최소 0.4%~최대 5.8%)이, 13개 전제품에서 동 기준을 초과하는 리날룰(최소 0.7%~최대 60.3%, 2018.12.1. 시행 예정)이 검출됐다. 화장품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 7개(입욕제 · 마사지제 각 1개, DIY용 화장품 원료 5개) 전제품에서도 국내 화장품 권장 표시기준(0.01%, 씻
보건복지부는 6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63조 1,55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57조 6,628억원) 대비 5조 4,927억원(9.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사 본문 아래 별첨 '18년도 정부안 대비 국회 증․감액 주요사업 세부내용 등)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59개 세부사업, +4,266억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는 아래와 같다. 증액된 내용을 보면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사업에서 중증외상센터 의료진 처우개선(+192억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외상 전문 처치술 교육 지원(+5억원), 외상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3억원) 등(400→601, +201억원)이다.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사업에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 신규 배치(+11억원)한다.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 사업에서 게이트키퍼 50만명 양성,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약5.4만명) 전수 조사 등 자살예방을 강화(546→604, +58억원)한다. 통합의료연구지원(R&D)에서 양‧한방 및 보완 대체의학을 융합한 통합의료기술 개발을 추가반영(17→24, +7억원)한다. 한의약선도기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고가 항암신약의 재정독성 해결방안(2)'이라는 주제로 제64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란 고가항암제의 시대에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가 겪는 재정적 문제를 항암제의 물리적 독성에 비유한 용어로, 2013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웹사이트에도 기술돼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개최된 '고가 항암신약의 재정독성 해결방안(Ⅰ)'의 후속으로, 당시 문제제기된 고가 항암신약 약가구조와 보험적용 후 관리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문재인케어와 연계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고가 항암신약의 합리적인 급여화 방안을 주제로, ▲제62회 암정복포럼 요약(김흥태 암정복추진기획단장), ▲의료계에서 본 문재인케어: 고가항암제 중심(김봉석 중앙보훈병원 혈종내과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연자 및 이병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급여등재 후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급여등재 후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비뚤어진 치아를 꼭 교정해야 하는지, 적절한 치료 시기는 언제인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교정 치료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앞니를 영구치로 교체하는 6~7세에 치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소아, 청소년 교정에 대한 궁금증을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에게 들어봤다. ◆ 자녀 교정 치료 시기는 언제 확인할 수 있을까? 교정 치료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다. 아이의 골격 문제, 치아 문제, 부정교합의 유형에 따라 치료 시기가 정해진다. 앞니를 영구치로 교체하는 6~7세 시기에 치과 검진을 시행하고 자녀의 치아가 어떤 문제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골격문제는 어느 부위를 치료 목표로 할지에 따라 치료 시기가 정해진다. ◆ 무턱, 주걱턱 등 소아 · 청소년 교정 필요할까? 턱의 성장 조절은 최대 성장기인 사춘기가 지나면 불가능하기에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턱은 아래턱이 작거나 위턱이 크거나 혹은 두 경우가 복합되어 발생한다. 아래턱이 작으면 최대 성장기에 맞춘 치료로 아래턱의 성장을 최대한 유도한다. 반대인 위턱이 크다면 치료 시기를 1~3년가량 앞당겨 치료한다. 주걱턱은 무턱과 반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하는 '수출의 날'로 시작됐으나,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2011년 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는 매년 12월 5일을 '무역의 날'로 지정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년 간(2016년 7월~2017년 6월)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정부 및 무역유관기관 관계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평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체결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바레인 프로젝트)'의 총계약금 USD 1,350만 달러 중 착수금인 USD 337만 달러를 수주하여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