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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22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270여 개의 시민 · 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종합평가를 발표하며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 국정감사에는 1,000여 명의 온 · 오프라인 모니터위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자유한국당 및 쿠키뉴스로부터 이미 두 차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김 의원은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 및 '치매안심센터'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을 현미경 검증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복지사회에 대비한 복지재정누수 방지, ▲국가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부실관리 문제, ▲장기인센티브 문제점 등 다양한 민생현안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2일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는 직원과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등 총 45명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 나누기 기부 운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에도 총 1억 7천 4백만 원을 모금했다. 투병 직원은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2명의 직원에게 3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까지 총 1억 4천 1백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13명에게는 100만 원씩 총 1천 3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원 간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2017년 꿈씨봉사단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대회는 교직원들에게 2017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추후 더욱 활발한 꿈씨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자 실시됐다. 특히, 봉사단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해 봉사에 나서는 교직원들도 더욱 자발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을식 고대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의료소외계층을 찾아준 꿈씨봉사단원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한 '환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핵심친절리더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잠시나마 투병의 아픔을 잊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것이다. 다과 행사, 피아노 연주 및 합창 공연, 새해 소망 트리 만들기, 원장산타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원장 산타로 깜짝 변신한 은백린 병원장이 행사에 동참하여 내원객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의 백미였던 핵심친절리더들의 연주와 합창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 팝송 및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병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신관 1층 로비에서 (재)KBS교향악단이 주관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후원하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1일 연말을 맞이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으로 선정해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13년 동안 6,20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혈액을 나눔으로써 연말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7년 제5회 환자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낙상 환자 안전관리 실제(삼성서울병원 김현아 QI팀장) ▲환자안전 정책의 이해 및 최신경향(적정진료관리팀 곽미정 부팀장) ▲환자안전사고 현황 및 개선활동 (적정진료관리팀 김은희)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오류를 통해 배우자' 프로그램에서는 환자안전사고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를 강화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윤을식 원장은 "JCI인증을 거듭하며 환자안전은 이미 우리 진료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례공유를 통해 한 단계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암병원 9층 회의실에서 체외진단 전문기업 (주)딕스젠과 원활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 이민영 실장, 최찬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딕스젠은 이진우 대표와 김정 이사, 진성아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향후 양 기관은 ▲국내 및 국외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MFDS·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ISO13485 등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및 사용 적합성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개발 기업들에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기술평가
고려대의료원이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통합으로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26일 전했다. 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 산하 임상시험 안전 · 윤리 관련 7개 부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민간 인증 협회로,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 확인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6년 6월에 산하 각 병원 교원들로 구성된 AAHRPP인증 운영위원회/실무위원회와 AAHRPP 인증준비팀을 구성하고, 지난 2016년 9월 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2회에 걸쳐 AAHRPP으로부터 본원의 규정 및 절차 등 서류 검토를 받았으며, 금년 9월 현장 실사를 받았다. 현장 조사에서 AAHRPP 현장조사단은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의 질과 구성원들의 열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15개월의 비교적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류의 완성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대한소화기학회는 1961년 창립된 명실공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소화기 분야의 모 학회로써, 우리나라 소화기 분야 연구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발전의 시너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의 위상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소화기 관련 8개 연관 학회로 구성돼 있으며 3천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의 연관학회의 융합과 국제화라는 큰 흐름을 계승 발전시키고, 외과의사 출신의 회장으로서 소화기외과 의사의 참여를 극대화함으로써 다학제 학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8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86년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1988년 1월부터 1988년 9월까지 벨기에 루벤 의과대학,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브라운 의과대학 암센터에서 연수를 시행했다. 박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위암수술의 세계적 전문가로 12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특히 2010년 서울성모병원과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와 위암치료
연말연시에는 송년회와 신년회, 회식 등 모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술자리가 잦아진다. 장기간 지나친 음주는 간 건강에 치명적이고 각종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알코올성 간질환 중 하나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다른 질환보다는 가벼운 질환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간염과 간경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은 거의 없고 경미한 편이다. 드물게는 우상복부에 불편감과 피로, 가벼운 통증을 느끼거나 식욕부진과 구역질, 메스꺼움 등 비특이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권소영 교수는 "간 장애는 사람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도가 다르고 일률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며, "일반적으로는 알코올의 양과 기간이 밀접한 연관이 있고 간헐적인 음주보다 지속적인 음주가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환자가 스스로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직장 신체검사나 건강검진 결과 간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소견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권 교
세브란스가 최근 본원 의료진이 희귀 심장질환을 앓는 남아에 대한 '양심실 보조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이뤄진 소아대상으로 그리고 양쪽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첫 인공심장 이식술로 국내 심장수술 분야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이식술에 성공한 이후 성인에 대한 인공심장 이식술 경험을 쌓아온 세브란스 의료진들이었지만, 소아에 대한 이식수술은 전혀 새로운 이식술이나 마찬가지였다. 소아의 경우 가슴 크기가 적어, 기존 성인에게 쓰는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식되는 소아 심실보조장치에 대한 운영과 이식술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국내 심실보조장치이식술은 혈액을 온몸으로 내뿜는 좌심실의 기능을 대체하는 '좌심실 보조장치이식술'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수술은 좌우 두 개의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양심실보조장치이식술'로도 국내 처음 시행하는 것이기도 했다.
희귀난치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에 대한 인공심장 이식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나, 큰 치료비용으로 가족들의 부담이 커 많은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브란스가 최근 본원 의료진이 희귀 심장질환을 앓는 남아에 대한 '양심실 보조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이뤄진 소아대상으로 그리고 양쪽 심실을 모두 대체하는 첫 인공심장 이식술로 국내 심장수술 분야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받은 환아는 2016년 7월생의 만 1세 남아로 출생 후 별다른 문제가 없이 지내다가 생후 3개월 경부터 눈에 띄게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점차 환아의 심장에 물이 고이는 심낭삼출증상이 악화하는 가운데 복수도 차오르고 간경변증 및 콩팥 기능이 저하가 동반돼 지난 8월 25일 세브란스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정밀진단 결과 환아의 진단명은 '특발성 제한 심근병증'으로 나왔다. 이 질환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가능케 하는 심장근육이 점차 약해지고 굳어지는 병이다. 점차 혈액순환 저하를 야기해 같은 순환기관인 폐는 물론 정상수준의 혈액을 받지 못한 간과 콩팥이 제 기능을 잃고 종국에는 다발성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6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협의체구성에 있어서 대한병원협회의 요구안을 100% 수용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우려를 표하며, 의정협의체가 특정 소집단이 아닌 국민건강 수호라는 본연의 목표를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성명서에서 대전협은 현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의료계는 비대위를 중심으로 '최선의 진료환경'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노력해 왔으나, 그 어디에도 병협의 참여는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의료계 모두가 힘을 모으던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도 왜곡된 의료계를 위한 개혁과 의사회원들의 권익보다 병원 경영을 위해서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던 병협이 공동대표 동수구성을 주장하면서 두 가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명이다. 대전협은 "첫 번째로 의료계 내부의 여러 단체에서 병협을 '이중적이고 탐욕적'이라고 비난하듯 병협은 그저 '병원 경영자 협회'로서 의료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지, 두 번째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병원 경영자들이 찬성할 정도로 눈앞의 병원 경영에 이득이 됨에도, 대다수의 의료계는 장기적인 재정 파탄과 의료 왜곡 심화, 국민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이를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후보 물질인 EC-18(PLAG)이 23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적응증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신약후보물질 EC-18은 생체면역조절 작용기전을 가지는 신약후보 물질로 2015년 2월, 10월, 2016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단 (단장 묵현상) 지원과제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완료 및 항암제에 의한 호중구감소증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17년 7월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FDA의 임상계획서 승인 이후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EC-18의 시판 허가 후 7년간 마케팅 독점권을 받고, 개발기간 동안 연구개발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와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에 대한 신속심사와 함께 임상2상 후 조건부 판매가 가능해졌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손기영 대표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약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하여 공고한 제도에 대해 26일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KRPIA는 최종안은 기존 요건에 비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내 개발신약과 비교해 대부분의 도입신약에 대해 근본적인 차별적 요건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먼저, KRPIA는 국내 제약기업 우대제도가 근본적으로 국내기업 중심으로 설정돼 글로벌 기업을 차별함으로써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R&D 투자를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육성해 신약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원래의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공한 신약의 가치는 비단 한 기업이나 국가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환자의 필요’에 따라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RPIA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 운영이 돼야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의 제약산업에 보다 활발히 투자 유치를 늘릴 것이고, 그래야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KRPIA는 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체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천식 · 알레르기비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에서 2016년 2월까지 비염은 약 187만 명, 천식은 약 29만 명으로 6~8월 비염 약 99만 명, 천식 약 18만 5천 명과 비교해 1.5~2배가량 늘어나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은 가을을 지나 겨울에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유는 사람은 외부기온의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겨울철은 일교차가 심해지고, 다소 건조해지는 시기로 외부기온의 차가 너무 심해지면서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과 같은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겨울철에 알레르기비염, 천식이 심해지는 이유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짐에 따라 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체내에 침투하기 쉬워지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기관지 수축과 혈류량을 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22일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부분 6개 팀, 포스터 부분 7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올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활동 및 지표관리 사례를 발표했으며 포스터 부분은 외래 간호팀의 '외래 예약부도율 감소 활동', 구연 부분은 11층 병동의 '정맥주사 환자의 정맥염 예방 활동'이 대상을 받았다. 김재민 원장은 격려사에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직장인 A 씨(37세, 男)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요즘 한숨이 늘었다. 한해가 빠르게 지나가는데 해 놓은 건 없고 후회막심한 일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새해가 밝아도 야근과 술자리가 일상인 삶은 변할 거 같지 않고 무얼 바라 살아야 하는지 허무한 생각이 들며 어느 때보다 무기력하다. 2017년 붉은 닭띠 해인 정유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지금쯤이면 희망찬 새해를 그리며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있지만, 계획을 세워봤자 매일 똑같은 일상일 텐데 하며 연말 술자리를 전전긍긍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 사람들도 있다. 무기력에 허덕이며 허무함에 젖어 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이를 잘 극복하고 의미 있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지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 올해가 끝나기 전 꼭 해보고 싶은 것 한가지만이라도 실천 예를 들어, '올해 내로 최근 들어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저녁 식사를 꼭 하겠다'는 것과 같은 계획이다. 대부분 바쁘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학창 시절 친했던 친구들을 오랜 기간 못 본 경우가 많다. 친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면,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허무함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기분을 끌어
지난 2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이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전했다. 중앙관 지하 2층에 자리한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문의와 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돼있다. 혈액종양내과, 외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 암 관련한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중앙보훈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공공병원 중 최초이자 국내 여덟 번째로 환자의 암 진단·치료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의료기관이 됐다. 인공지능 솔루션의 진단·치료 정확도가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암 환자들이 최신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인공지능 암센터를 통해 의료 품질을 선도하고 환자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는 첨단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통합기능의학을 주도하고 있는 연관학회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9차 통합기능의학세미나'가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통합기능의학세미나'는 뉴트라존 연구회,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통합기능치유학회, 한국에이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번 69차 세미나는 '중환자, 미병환자를 위한 BIA의 진단 및 해석'을 주제로 열린다. BIA(Bioelectric Impedance Analysis: 생체임피던스분석)는 조직의 생물학적 특성에 따른 전기 전도성의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저항값을 이용해 체성분을 산출하는 방법이다. 생체임피던스는 인체의 구성, 혈액량, 혈액분포, 내분비계활동, 자율신경계활동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뉴트라존연구회 이창열 회장은 "인체를 균일한 전도성을 가진 물체로 가정하고 50kHz 전류를 흘려보내 총 체수분량과 세포내액, 그리고 세포외액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체성분 산출방법을 적용한 회귀방정식을 사용해 체지방량, 제지방량, 세포량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류를 흘려보내 발생하는 저항값을 이용해 분석 및 산출 가능한 매개변수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